아이고, 이런 깜짝 선물이라니요....^^

아침에 알라딘 택배가 온다는 문자메세지를 받고서, 뭔가 착오가 있나 생각했어요.
주문한 책들을 어제 이미 받았는데, 뭐가 또 온다는 거지? 싶었죠..
시스템 에러라는 생각까지 했거든요,,ㅎㅎ

한데, 놀랍게도 정말로 상자가 도착을 했지 뭡니까..!
이름부터 확인했습니다..
아..잊을 수 없는 배꽃님의 성함....^^

게다가 포장상자에까지 넣어 보내주시다니........!
이렇게 고마울데가...

표지가 참 멋집니다. 맘에 들어요~
배꽃님이 인상깊게 읽으셨다는 책, 저도 감사히 잘 읽을께요..
과분한 선물을 받는게 아닌가 싶어 좀 미안해 지지만, 뭐.. 담에 또 갚을날이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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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8-23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날개님!
덥다는 컴방에서 이렇게 페퍼까지 남기시다니요..
저는 그렇게 많은 책들을 받고도 댓글 한줄삐쭉 남기고 말았는데
님 페퍼보니 저의 게으름이 쑥쓰러워지는군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제가 감사하네요..오늘도 엄청나게 덥다는데 지치지 않도록 님도 조심하세요.

날개 2007-08-23 20:58   좋아요 0 | URL
그래도 저녁되니 바람이 선선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춥기까지 하더군요..ㅎㅎ
지금 책 읽고 있는데, 넘 재밌네요.
아마 오늘안에 다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좋은 책 읽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무스탕 2007-08-23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어요~~ ^^ 축하합니다~~ :D

날개 2007-08-23 20:58   좋아요 0 | URL
감삽니다~에헤헤~^^
 

페이퍼 써야지.... 한 지가 벌써 2주가 넘었다.
너무 더워서 의욕이 안생긴다. 컴퓨터 있는 방은 유난히 더 덥다.
선풍기를 갖다 틀어야 하는데, 세 개 있는 선풍기 중에 하나는 아들 방, 하나는 딸 방,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거실에 두는 것이라(빼서 갖고 오기도 싫다. 귀차니즘이 더위를 이겼다.) 그냥 땀 뻘뻘 흘리며 컴 앞에 앉아 있기가 일쑤다.
자연적으로 컴퓨터 방에 안들어가는 시간이 늘어서 급기야는 아예 인터넷을 안하고 며칠을 지내기도 했다. (한번 그랬더니 메일이 수억 쌓이더라는...ㅡ.ㅡ;;;)

사람이란게 그렇다.
매일하던건 자꾸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한번 발길을 끊으면 어느샌가 그것 없이도 별로 아쉽지 않게 된다. 그 단계까지 도달했냐고 묻는다면, 글쎄.. 점점 더 그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는..

그냥 더위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실은 요즘은 만화도 별로 읽고 싶지 않다. 이거 중증인가?
오늘 신간 만화들을 살펴보러 오랜만에 만화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새로 사야 할 만화들이 너무 많이 쌓였더라..  일단 주문을 해놓고, 미루고 미루어 온 신간읽기 쓰기에 돌입한다.

 <라이어 게임> 4권.

여전히 흥미진진하다. 물론 재미있으려면 정신을 집중하고 대사 하나하나에 신경 써야 한다. 도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면 말이다. 두뇌회전에는 무지하게 좋다.
이번 경기는 밀수게임. 방법을 직접 책을....




 

 <오버 드라이브> 11권.

무엇이 그를 달리게 하는가...!
거의 힘이 빠졌나 싶으면 어느샌가 선두를 추월하는 테라오의 끈질김. 위대한 선수임이 틀림없다. 낙차하고 부상까지 당한 상황에서 걸어서 목적지에 도달한 그의 정신력에 감동한 야마토.
제 2주자 출발이다...



 

 <골든 데이즈> 2권.

할아버지가 살던 시대로 떨어져버린 미츠야. 점점 카스가 집안에 적응하기 시작하는데.....
할아버지가 돕고 싶어하던 친구 진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진과 요시미츠는 과연 어떤 관계?
점점 흥미진진해지긴 하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봐얄것 같다.



 

 <기적의 조각> 단편. 아키라 쇼코.

<러브몽키> 작가의 단편집. 가벼운 연애물을 읽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적절했다.
소년 소녀의 순수한 로맨스물..

 



 

 <파르페틱> 20권.

다이야와 헤어져 괴로와하는 후코..(맨날 질질 짠다...ㅡ.ㅡ;;;;)
괴로운만큼 강해지기도 하려나?
솔직히 난 이치가 더 좋다. 그래서 둘이 헤어져도 별로 안 슬프다는...

 



 

 <열혈강호> 44권.

지옥화룡이 깨어났다. 지옥화룡은 자신이 선택한 주인 한비광에게 싸움을 맡겨달라 제의하지만 무식한 한비광, 단칼에 거절한다. 다 죽어가면서도....
여하튼 한비광 이 놈 이거.. 불사신이야? ㅡ.ㅡ

 



 

 <바텐더> 6권.

<NO NAME>이란 칵테일도 있네!
럼에 벌꿀을 더하고 시나몬 스틱을 넣은 칵테일이다. 마시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이름을 지으라는 뜻이라나 뭐라나..
6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크로스 게임> 7권.

1군과 가건물 팀의 게임의 향방이 결정된다. 뭐.. 예상했다시피 가건물 팀이 쉽게 승리한다. 1군에 있던 눈빛이 날카롭던 4번타자(얘 이름이 뭐야! 도대체!)는 덕분에(?) 코우네 집에 눌러앉게 된다.
다 보여주지 않고도 다 이해가 되게 만화를 그리는 작가의 스타일에 중독되어 자꾸만 보게 되는 만화..



 

 <신 암행어사> 외전.

산도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 원술의 과거이야기, 방자가 문수를 만나기 전 이야기, 문수와 그의 죽은 연인 계월향에 얽힌 이야기 등등이 실려있다.
외전도 뺴놓지 말고 보자!

 



 

 <소라의 날개> 16권.

부의 생명이 걸린 초청경기 계속이다.
16권으로 겨우 반 정도 진행된 상태.. 여하튼 지금까지는 너무너무 불리하다.
실력도 월등히 차이나고, 작전능력도 많이 떨어진다.
글쎄.. 후반이라고 별 다를 수 있을까?




 

 <타임슬립 닥터진> 6권.

하도 안나오길래 포기하고 책 팔아버리려고 했다. 계속 나오긴 나오는구나...
이번권에서는 존양파와 좌막파가 다투던 막부말기가 무대인터라 좀 정신이 없었다. 역사적인 사건이 섞이면 영.......ㅡ.ㅡ;;;;;;
현대의술을 지닌 닥터진의 활약은 계속된다.




 

 <블리치> 28권.

오리히메를 구하기 위해 웨코문드에 침입한 이치고 일행. 아란칼들과 전투를 치루며 점점 본거지로 파고들어가는데.... 거기서 만난 아직 어린 웃긴 아란칼들! 호오~ 얘들이 나중에 도움을 좀 주려나?
근데, 대체 이 책은 언제까지 계속되는걸까? 점점 판을 벌려가고 있다.....ㅡ.ㅡ




 

 <얼라이브 최종진화적 소년> 12권.

전투에서 한번도 피를 흘려본 적 없다는..(그만큼 능력있단 얘기) 소녀가 등장하는데, 왠지 중요 인물로 보인다. 표지도 떡 하니 장식하고..
뭐.. 지금은 타이스케 일행의 적. 아크로의 심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편이다.
책이 좀 길어질 것 같다.



 

 <방과 후 양호실> 7권.

원래 동성애 만화를 쓰던 작가라 그런지 성에 관해선 참 개방적이라는 느낌이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주인공 마시로와 여자아이인 쿠레하, 남자인 소우.. 이 세 사람의 묘한 느낌만으로도 버거운데, 한명 더 등장이다. 선배라는....
게다가 소우와 그 누나의 근친에 관한 얘기도...
내용이 점점 부담스러워진다.



 

 <피아노의 숲> 14권.

너무 좋다. 난 이 책만 보면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피아노 소리가 너무 그립다. 배경에 피아노 소리 쫙 깔아놓고 책을 읽으면 딱이겠다.
내가 사랑하는 책 중 하나..




 

 <빌리브> 3권.

반짝반짝하는 신인스타 루카,
능력있고 카리스마 있는 매니저 요리코..
두 사람의 숨차게 흘러가는 일상을 보고 있노라면 즐겁다.
묘하게 정곡을 찌르는 작가의 대사가 빛을 발한다.




 

 <디 그레이맨> 11권.

애들은 도대체 이 책이 왜 재밌는 걸까? 정신 없기만 하구만..ㅡ.ㅡ
애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보긴 하지만, 곧 끊을 예정..

 




 

 <플루토> 4권.

아톰과 우란남매의 종이로 만든 스탠딩 피큐어가 특별선물로 들어있다. 뭐.. 곱게 책에 끼워둘 예정이다. 괜히 세워놓았다가는 때만 타지 싶어서...^^

아톰이 죽었다? 원작에 한번 지는게 있으니.. 아마 그 부분인 모양인데..
줄거리 설명은 힘들지만 흥미진진!



 

 <나비> 2권.

아직까지는 외전으로 나왔던 그 <나비>가 가장 좋다. 본격적인 재미를 느끼려면 더 있어야 하나?
장면장면 참 이쁘다. 이미지를 중시하는 듯.

 



 

 <펭귄혁명> 5권.

원래부터 이 작가를 좋아했지만, 역시 이 작가가 맘에 든다. 참 따뜻하다.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같다.
유카리는 전설의 여배우 오카 요코가 료의 어머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한데, 오카 요코의 교통사고때 운전기사가 아야오리의 아버지라는데.....!




 

 <절대마녀> 3권.

스카일라와 케일러스는 우연히 마녀의 성지라는 '마녀의 요람'으로 빨려들어가고 마는데, 그 곳에서 마녀의 힘을 각성하고 성장하게 되는 스카일라!
근데, 각성하면 머리가 길어지게 되는건 이제 공통의 얘기가 되버린 건가?
새로운 마녀도 등장이다..




 

 <멋진 길드> 1~2권. 야요미 유치.

<후쿠야당 딸들> 작가의 신간. 6~7월에 나왔는데 놓치고 있었다. 정신을 어따 두고 있는거야!
비밀을 간직한 가출(?)소녀가 세 꽃미남 만화작가가 살고 있는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잔잔하고 따스한 분위기에 미스터리 가미다..



 

 <시온의 왕> 1~5권. 마사루 카토리 글, 안도 지로 그림.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살해되는 현장에서 장기알을 꼭 쥐고 홀로 살아남은 소녀 시온.
이웃의 장기 프로 기사에게 입양되어 장기를 배우게 된다. 그러나, 사건의 충격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데......
시온을 둘러싼 위협은 계속되고, 그 와중에서 장기에 정열을 쏟는 시온..
우연히 알게 된 만화인데, 꽤 재밌게 읽었다. 물론 장기 룰은 전혀 모르지만 그다지 상관은 없었다. 미스테리가 가미되어 더 흥미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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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8-20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넘 덥죠? 여름에 태어나서 그런지 더위 잘 안타는데 요즘은 땀띠까지 나네요.^^;

날개 2007-08-20 23:26   좋아요 0 | URL
땀을 어찌나 흘렸는지 코에 땀띠가 송송 돋았어요...ㅡ.ㅜ

비로그인 2007-08-20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재미있는 만화가 많사옵니다~~ 빌리스 재밌겠다. 참, 더위에 몸조심하삼.

날개 2007-08-20 23:28   좋아요 0 | URL
빌리브요.. 마키무라 사토루 만화는 별로 실패할 위험이 없어요.^^ 여성, 특히 독립적인 여성을 위한 만화라고나 할까....

비로그인 2007-08-21 19:57   좋아요 0 | URL
빌리브~~^^

날개 2007-08-21 23:27   좋아요 0 | URL
제목이야 뭐..^^ 알아들으면 되죠..ㅎㅎ

땡땡 2007-08-20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더워요.
근데 저 "절대마녀"의 그림체는 왠지 낯이 익은데, 모르는 작가네요. 음, 누구랑 비슷한 거야요?

날개 2007-08-20 23:56   좋아요 0 | URL
김태연이 <반혼사>의 작가인데.. 혹시 그 책은 안보셨나요?
아니면.. <여왕의 기사>랑 좀 닮았을 수도...^^
긴 흑발의 냉미남은 순정만화의 단골 레파토리라서 비슷해 보일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따우님 이름 다시 부르니 너무 좋군요.^^ 한자이름은 힘들었어요..ㅎㅎㅎ

땡땡 2007-08-21 00:06   좋아요 0 | URL
道를 중국어 발음으로 읽으면 '따우'래요. 빵긋.

근데 만화체는 아무래도... 단골 레퍼토리에 무게가 실리는군요. 흠흠;;;

날개 2007-08-21 00:09   좋아요 0 | URL
아앗! 그 이름이 또 그렇게 되는군요..^^

홍수맘 2007-08-20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님 얘기에 절대 공감해요.
저희 가게도 슬슬 추석준비를 시작하는데 원체 더워서 정말 힘들어 하고 있다지요.
빨리 이 더위가 가야 할텐데....
마지막 더위 잘 이겨 내시길 바랄께요. ^^.

날개 2007-08-20 23:58   좋아요 0 | URL
제주도는 왠지 더 더울것 같아요.. 아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훨씬 나을래나요?
홍수맘님도 더위 잘 이겨내시고 추석준비 열심히 하셔요! (추석 글귀 공모 이벤트는 봤는데 더워서 머리가 안돌아가요..^^;;;;;;)

다락방 2007-08-21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여기서 아는게 [열혈강호]밖에 없네요. 아주아주 오래전에 한참 재밌게 읽었더랬는데, 아직도 연재중이군요!!
더워요 :)

날개 2007-08-21 14:12   좋아요 0 | URL
열혈강호가 워낙 오랫동안 연재되다보니, 이 책 모르는 분들은 몇 안 계시더라구요...ㅎㅎㅎ
이거 아직 멀었어요. 대단하죠?^^

Mephistopheles 2007-08-21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도통 만화책을 안보다 보니 뭐가 어디까지 나왔는지 진행이 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만화책 좀 읽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날개 2007-08-21 14:13   좋아요 0 | URL
메피님마저 이러시면 어떡해요!! 열심히 좀 보셔요~~~!

twinpix 2007-08-21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기숙사방에 컴퓨터가 2대나 돌아가서 더 더운 듯해요. 그래도 이번에 선풍기도 두대가 되어서 살만한듯.^^ 신암행어사 외전도 나왔고, 라이어게임도 나오고 있군요. 라이어게임은 드라마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언제고 드라마 내용보다 더 나가면 만화로 보려고요. 'ㅁ' 플루토나 얼라이브 등도 기대되네요. 'ㅁ'

날개 2007-08-21 14:14   좋아요 0 | URL
라이어게임이 드라마로 있군요! 이건 드라마로도 엄청 재밌을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 내용은 좀 많이 진행되었나봐요?

무스탕 2007-08-21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오늘 하루 일하고 왔다고 늘어져요, 저도...
사무실은 에어컨이 빠방해서 쬐끔도 안덥구만.. 우리 같이 늘어져용~~~

절대마녀는 다 나오면 다시 봐야 겠어요. 1권보고 손 놨지요..
허걱! 피아노의 숲이 벌써 14권까지..@.@ 10권까지 봤던가..
방과후 양호실은 어째 땡기는 구석이 하나도 없고..
오늘 플라워 10권이 도착해서 밥 하는 동안 읽었네요 ^^

날개 2007-08-21 23:22   좋아요 0 | URL
에어콘 바람 쐬다가 오면 집이 더 견디기 힘들죠? 좀 늘어졌다가 천천히 기운내자구요..^^
플라워랑 기타등등 신간들 오늘 또 받았어요. 지금 한 5권 읽었나? 요건 좀 빨리 써볼랍니다..

chika 2007-08-21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루토 4권이 나왔단 말임까? 왜 몰랐지? OTL

날개 2007-08-21 23:24   좋아요 0 | URL
나온 그 날 놓치면 그렇죠 뭐..^^ 만화사이트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지 않는 다음에야요..
얼른 보삼~*^^*

라로 2007-08-22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라는 책도 있네요~~.와
꼭 읽어봐야겠어요.

글구 바텐더,,그거 신의 물방울 비스므레 한가요???

피아노의 숲,,,님의 글 읽고 당장 보고싶어졌어욤,,,,헉헉헉
ㅎㅎㅎ

날개 2007-08-22 23:38   좋아요 0 | URL
나비 읽으시려면, 외전으로 나온 한 권짜리 책부터 먼저 읽으시와요..^^
바텐더는 네.. 신의물방을 비스무리 합니다.^^ 보면 칵테일 한 잔 하고 싶어지는 그런...ㅎㅎ
피아노의 숲은 꼭 보삼~! 절대로 후회 없으실 겁니다..
 

발 디딜틈 없는 방을 좀 치워야 하는데....
책들 정리해서 중고시장에 내다놔야 하는데.... 귀찮아서 못하겠어요..^^;;;;

눈에 보이는 치워버릴 책들을 리스트<책장정리목록>으로 올려놨습니다.
못적은것도 많지만 몰라요, 몰라.
1인당 10권 내외로 찜하시면 보내드릴께요. (코멘트에 몇 권까지 있는지 적어두었어요~)

참, 죄송하게도 이번에는 착불로 보낼 예정이랍니다...

이 페이퍼 아래에 댓글 달아주세요. (리스트에 댓글 다시면 순서에서 밀릴 수도 있어요!)
비밀댓글로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적어주시구요~!

늘 그랬지만,
신청 자격은 저와 한번이라도 댓글이 오갔던 분들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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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8-07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녀가 카페에 다니는 이유
푸르츠 1-3
세일러복에게 부탁해 1-4
이케 8권이요. 글코 날개님 제 서재에서 벤트하니까 놀러오세요~ ^^

2007-08-07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8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7-08-0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고 싶은 만화는....
사랑따위 안 할꺼야
허쉬
날지 못하는 마녀
..이렇게 찜합니다.




날개 2007-08-07 23:50   좋아요 0 | URL
배꽃님께는 사랑따위 안할거야 1~6, 허쉬 1~7 보내드릴께요.
10권 내외로 드리는 거라.....
주소 좀 부탁드려요...

2007-08-08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7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7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8 07: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8 0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8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7-08-07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구생활백서
내 이름은 AI 3
기적의 이유
- 근데 정말 만화책 봐도 되나? 라는 의문이 ㅡ,.ㅡ

날개 2007-08-07 23:50   좋아요 0 | URL
책은 지구생활백서 1~2, 내 이름은 AI 1~3, 기적의 이유 1~3, 하루하나 1~3 보내드리겠습니다.

2007-08-07 2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7 2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7 2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8-08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건 반가운 이벤트(?)군요~!
저는 더칸이랑 안녕 절망선생 원츄에요~ ^^

날개 2007-08-08 09:07   좋아요 0 | URL
넷~ 마노아님.. 주소도 남겨주세요~^^*

2007-08-08 1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tty 2007-08-08 0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좋은 일 하십니다~~~ ^^
많은 분들이 기뻐하시겠네요~~ ^^

날개 2007-08-08 09:08   좋아요 0 | URL
키티님.. 안타까워요.. 넘 멀리 계셔서...ㅠ.ㅠ

무스탕 2007-08-08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이렇게 행복한 아침을 선물해 주시다니요오오~~ >.<
저는 풀의꽃1.2 날지못하는마녀1.2.3 디어홈즈1.2 잿빛도시숲을달리다1.2 하늘의중심1.2.3 할께요.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어요. 곰팡이 조심!! ^^*

날개 2007-08-08 09:10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 네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저걸 어떻게 헤치고 배드민턴장까지 가나 고민중입니다..
가는동안 비 다 맞게 생겼어요.

카프리 2007-08-08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렇게 좋은 걸 저만 모르고 있었군요.. 날개님 덕분에 많은 알라디너 여러분이 더운 여름 지루하지 않게 지내실 거 같습니다... ^^

날개 2007-08-08 13:48   좋아요 0 | URL
카프리님은 보시고 싶은거 없으세요?^^
 

매월 정리하려고 했는데, 두 달을 밀려 정리한다.
이게 습관되면 세 달이 밀리고.. 급기야는 연말에 정리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69. 팔묘촌 / 요코미조 세이시

공포 분위기를 느껴야 하는 책일게다. 한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감성이 예전같지 않다. 별로 안무서웠다...ㅠ.ㅠ
뭐.. 공포를 느꼈던 느끼지 않았던간에 책은 재미있었다. 짜임새있고, 늘어지지 않고, 곳곳에 사건을 배치하여 긴장감을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여름에 읽기 딱 좋은 소설이다.  
★★★★




70. 단 하나의 표적 / 장소영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리뷰를 썼던 책. (아아~ 리뷰 쓴게 까마득하게 느껴지는구나!!!)
이런 남자 어디 하나 없을까 싶다.  
★★★★★

 

 



71. 이영도 판타지 단편집 / 이영도

<드래곤 라자>로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이 작가의 책은 처음 읽었다.  솔직히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의외의 수확이었다.
단편이 아주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몇몇개는 장편으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 정도.. 단지, 문장이 번역본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흠.
이 작가책은 읽어도 되겠구나.. 란 생각을 굳히게 한 작품.
★★★★

 



72.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제목 그대로다. 이건 정말 헌신이라고밖엔.....ㅠ.ㅠ
추리소설을 읽고 슬퍼보긴 첨인것 같다. 범인이 잡히지 않기를, 밝혀지지 않기를 바란것도 첨인것 같다.  아아~
★★★★

 



73.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 루이스 세뿔베다

동화다. 굳이 어른용 동화라고 할 필욘 없겠지?
사실 이런 책은 읽고서 뭘 많이 느끼고 꺠달아야 하는데... 나는 <어린왕자>를 읽고도 별로 뭘 깨닫거나 재밌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읽은 그대로 가슴에 받아들여야 하는 책.
★★★☆

 



74. 굽이치는 강가에서 / 온다 리쿠

누군가는 온다 리쿠 책 중에 이 책이 가장 좋았다던데...(그 사람은 이 책을 젤 먼저 읽었다고 했다..)  나는 이 작가 책 중 가장 좋았던게 제일 처음 읽은 <밤의 피크닉>이었다.
그런걸 보면 어쩌면 이 작가는 첫 인상이 강렬한 작가인지도 모르겠다. 처음에 읽은 책의 잔상이 다른걸 받아들이길 어렵게 하는 건지....ㅡ.ㅡ;;;
그렇다고 재미없었다는 말은 아니고... 구성도, 느낌도 그런대로 좋고 맘에 들었던 책.
★★★★




75. 나카노네 고만물상 / 가와카미 히로미

좀 심심하달까... 평이하달까... 
사실 고만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기이한 일들에 대한 얘기를 잔뜩 기대하고 책을 잡았다가 살짜쿵 실망했다.
고만물상 점원, 주인 및 주변 인물들의 일상을 그린 이야기다.
기대없이 읽는다면, 혹은 마음이 평온할 떄 읽는다면 괜찮을 듯..
★★★



76~77. 12번째 카드 1~2 / 제프리 디버

역시 제프리 디버. 나왔다는 걸 알자마자 주문해 읽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
반전이 너무 많아서.. 사건이 종결되었다고 해도 절대 믿지 않게 된다. 또 어디서 하나가 툭 튀어나올지 모르니 말이다..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작품.
★★★★☆

 


78~89. 드래곤 라자 1~12 / 이영도

<드래곤라자>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첫 작품이니까.
처음 1, 2권은 그저 그랬다. 이게 그렇게 유명할 만한 책이었나 싶어 조금 실망..
실망의 이유에는 제목으로 내용을 지레짐작했던 내 탓도 있다. 사실 용과 함께 뭔가를 이루어내는 영웅에 대한 얘기를 기대했던 것. 한데, 한 무더기의 인간들과 엘프와 기타등등 종족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면서 겪는 모험이야기더라.. 
내 지레짐작을 포기하고 났더니, 그제서야 책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권이 더해갈수록 책 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현상도...^^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고, 좀 어색한 부분도 있었고, 소년에 불과한 후치가 너무 심오한 생각들을 많이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재밌다고 입을 모을만했던 작품.
★★★★

90~91. 새벽의 천사들 외전 1~2 / 카야타 스나코

너무 오래전에(진짜?) <새벽의 천사들>을 읽어서 솔직히 기억이 날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 내 머리는 아직 녹슬지 않았더라... 주인공들도 내용도 다 기억이 났다..^^
외전이라 짧은 이야기들 몇 개가 구성되어 잔잔한 재미가 있었다.
★★★

 



92~96.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5 / 조앤 K. 롤링

영화가 개봉되었길래, 그래도 영화 보기전에 원작을 읽어놔야지 하는 심정으로 책을 들었다. 사실 불의 잔까지는 책이 나오자마자 읽었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어쩐지 그다지 땡기지가 않더라는...
신경질적인 해리에 대해서 말이 많았고, 주요 인물 중 한 사람이 죽는다는 것 때문에도 얘기가 오갔었지만, 그런거 다 생각않고 책을 읽었다.
한데, 오랜만에 읽어서 그런가.. 어째 더 재미있게 읽히더라는...
빨리 혼혈왕자도 읽어야 되겠다 싶었다.
★★★★☆



97. 샤바케 3 / 하타케나카 메구미

원래 이런 얘길 좋아하기도 하지만, 작가가 참 아기자기하게 얘길 쓰는 것 같다.  만화로 그려내도 꽤 괜찮은 작품이 나올게다. 아마.
시리즈 나오는대로 바로 사게되는 작품 중 하나...
★★★★☆

 

 



98~105. 폴라리스 랩소디 1~8 / 이영도

 

<퓨처워커>를 먼저 읽어볼까 하다가, 호평과 악평이 반반이라 일단 뒤로 미뤘다.
굉~장히 재밌을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의 재미는 없었다. 책을 읽으면,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해야 하는데, 당췌 주인공이라 할 만한 사람이 있어야 말이지...ㅡ.ㅡ;;;;;;
키 드레이번? 이해못할 행동을 하는  남자인데다 성격 되게 맘에 안든다.
율리아나 공주? 맘에는 들지만, 나오는 횟수가 넘 적다.
오스발? 중요인물이고 뭔가 있을듯한 사람이지만, 공주와 마찬가지.. 나오는 횟수가 넘 적다. 
휘리 노이에스? 글 쓰여진 톤으로 봐선 거의 악당역이다.
그 외 인물들? 동등하게 나오지만 주인공이라 할만한 카리스마는 없다.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을 배치해 놓은 솜씨며, <자유>와 <복수>의 대결구도라는 설정이며, 각 나라간의 전쟁을 묘사한거며... 뭐 하나 빠지는 것은 없었던 작품이다. 사상도 심오하고..;;;;
마음을 비우고 읽는다면 나보다는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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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8-04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 날개님. 책 속에 뭍혀 사셨군요!!
이영도 쥑이기 ^^; 프로젝트 같습니다 ^^

날개 2007-08-04 11:48   좋아요 0 | URL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할 것 같아서 말이죠...^^;;;;
근데, <퓨처 워커>는 너무 심오하다고 해서 안보게 될 것 같아요. 나중에 <눈물을 마시는 새>랑 <피를 마시는 새>는 기회되면 볼려구요..

Mephistopheles 2007-08-04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래곤 라자는 전 제법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요..그 후 정말 환타지라는 장르를 타고 수많은 소설이 나왔지만 왠지 드래곤 라자만큼의 소설은 못만난 듯 합니다..아울러 팔묘촌....
김전일 할아버지가...저언혀 활약도 안하고 그냥 지나가는 인물정도로만 나와서 어안이 벙벙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날개 2007-08-04 11:56   좋아요 0 | URL
그 당시 판타지가 마구마구 유행하던 시절에 저는 콧방귀를 뀌면서 그것들을 외면했었다지요.. (그떄 왜 그랬지?^^;;;;) 아무튼 유명한 책은 어떻게 해서라도 읽게 되네요..ㅎㅎ
글구 팔묘촌의 긴다이치 코스케..'모두 죽지 않고서는 범인을 말하지 않는다'라잖아요..ㅋㅋㅋ

마노아 2007-08-04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 이렇게나 많이! 거기다가 만화책도 보시면서... 혹 속독!하십니까? 대단합니다^^

날개 2007-08-04 11:57   좋아요 0 | URL
속독안해도 시리즈물을 보다보면 저절로....^^;;;;
그래서 서재 활동도 뜸했잖아요..

불량유아 2007-08-0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 들었다 놨다 하면서도 드래곤 라자는 읽을 맘이 안났었는데 날개님 글에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겠군요. 장르가 틀린데도 퇴마록 이후론 당최 시리즈 환타지엔 영 마음이
안가더라구요.

날개 2007-08-04 21:34   좋아요 0 | URL
원래 저런 류의 책들이 한번 잡기만 하면 죽죽 읽어나가지죠.. 맘먹고 한번 시작해 보셔요~^^

mira95 2007-08-0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권은 저랑 겹치는데요..ㅎㅎ 저도 저렇게 긴 판타지 소설들을 읽고 싶어요^^

날개 2007-08-04 21:35   좋아요 0 | URL
뭐뭐가 겹칠까나?^^ 판타지소설은 한번 시작하면 자꾸 빠지게 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우리 같이 빠지죠~!

twinpix 2007-08-07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폴랩은 전 한 권짜리 양장본으로 가지고 있죠. 패스파인더와 신부의 콤비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 아무튼 이영도님 팬으로서 이영도님 작가의 작품을 읽으신 글에 반가움을 느끼고 댓글 달아봅니다.^^/ 이영도 단편집은 나중에 오버더호라이즌이라고 다시 나왔는데 추가된 단편이 있어요. 또 꽁트 2편이 빠지긴 했지만요. 아무튼 눈마새는 또 새로운 발전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가입니다.^^ 현재는 올해 안에 제발 신작이 나오라 기다리고 있고요.^^

날개 2007-08-07 23:20   좋아요 0 | URL
앗~어떻게 폴랩이 한권으로 나올 수 있죠? 굉장히 두껍겠군요! .
오버 더 호라이즌 너무 좋았는데.. 요것만 따로 있군요. 아~ 이건 구해봐야 겠어요..^^
트윈픽스님, 이영도 작가 왕팬이시구만요..ㅎㅎ

미노르 2007-08-09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래곤라자..발매당시 미친듯이 읽던 기억이 떠오릅니다.^^*아아..반가워라.
온다리쿠씨 나왔다는 얘기에 도코노시리즈와 유지니아를 질렀는데 민들레공책 현재 제일
먼저 읽고..조금 '어라?'(-_-)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읽은 책 중에 <야시>라는
단편소설을 재미있게 읽은고로 올려주신 책들 중에는 <샤바케>가 제일 땡기누만요.^^

날개 2007-08-10 00:25   좋아요 0 | URL
도코노 시리즈는 빛의 제국이 1권인데, 그거 안읽으셨어요? 빛의 제국에서 가장 뒤가 더 있기를 바랬던 얘기들이 민들레 공책이랑 엔드게임으로 나와서 너무 좋더라구요. 민들레 공책은.. 음.. 생각보다는 조금 심심했어요. 그 사람들이 직접적인 주인공이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엔드게임은 좀 더 흥미진진했구요.
<샤바케>는 아마 맘에 드실걸요? 요괴들이 아주 정감이 가는 캐릭터들이어요.^^
 

 <도깨비 신부> 6권.

잡지 <허브>의 폐간으로 인해 혹시나 만화가 중단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다행히 기우였다. 새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어찌나 반갑던지..
우직한 도깨비 광수의 귀여움은 여전하다. 선비의 여행은 아마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만 끝나지 않을까 싶고...
여하튼간에 나와준것만으로도 고마운 책이다.




 

 

 <호러 컬렉터> 2권.

이 작가 그림 하나만은 정말 내 맘에 쏙 든다. 위험한 아름다움이 곳곳에서 흘러내리는데.. 아주 죽음이다..^^
1권의 그 산만하던 진행은 2권에 이르러서는 조금 나아졌다. 엘리자베스가 저주를 받기 전, 그러니까 평범한 처녀일때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펼쳐지니 집중하기가 쉽다.
아아.. 눈이 황홀하다.



 

 

 <금색의 코르다> 8권.

요정에게서 받은 카호코의 바이올린 줄이 드디어 끊어진다. 더이상은 바이올린의 도움을 못받게 된 카호코에게는 어떤 길이 있을까..(바이올린이 단시간에 되는게 아닌데...ㅡ.ㅡ)
여하튼, 카호코 덕분에 콩쿨에 참가한 학생들 각각이 성장해나가는 것만은 분명하다.



 

 

 <홍색 히어로> 10권.

신인리그를 전승으로 끝낸 베니노 여자 배구부. 마침내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신인전 조편성이 결정되는데, 상대는 도내 1,2위를 다투는 아이유 고교. 처음부터 강적을 만난 그녀들......
경기 결과는 다음권에....^^ (설마 첫판부터 지진 않겠지?)




 

 

 <프라이드> 7권.

SRM의 유닛활동 재개를 위해  다시 모인 시오, 란마루, 그리고 모에.
마음은 안맞지만 노래만은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그들.. 부딪히고 깨지면서 각각 성장해 나간다. 잘 안풀리던 모에마저 이번권에서는 숨통이 트인 느낌.
아무래도 시오는 란마루와, 모에는 진과 맺어질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든 권이었다.



 

 

 <하백의 신부> 4권.

조금만 더 이야기가 짜임새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나......ㅡ.ㅡ;;; 그림은 맘에 들지만, 뭔가 듬성거리고 뛰어넘어 진행되는 느낌이랄까.... 감정의 흐름이 연결이 안된다.
하백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잊어버린 소아는 동영 오라버니와 결혼하기로 결심하는데, 그녀의 앞에 무이가 나타난다.....



 

 <의룡> 13권.

호오~ 인턴인 이주잉이 주인공인 권. 에 그러니까 이주잉의 등장이 가장 많았다는....^^
키리시마의 수술은 가장 보편적인 의사들을 위한 수술이었다. 이에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키리시마 옆에 있게 된 이주잉. 하지만 아사다의 영향은 이미 이주잉을 바꿔놓았다. 잘한다 이주잉!



 

 

 <서플리> 4권.

전근하게 된 오기와라는 후지이에게 헤어지자고 한다. 원거리 연애가 싫단다. 속마음은 후지이를 배려한것도 좀 있지만, 그것까지는 모르는 후지이로서는 날벼락. 하지만 그녀에게 다가오는 또 다른 남자!
일에는 똑똑하지만 연애에는 둔치인 후지이가 귀엽다.




 

 

 <아이실드21> 21권.

제목과 같은 숫자가 들어가는 권. 일본판은 특별히 3D로 만들었다는 얘기가....ㅡ.ㅡ;;;
너무나 압도적인 팀인 신류지. 힘도 못쓰는 세나와 팀원들이지만 그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히루마의 허를 찌르는 작전과 하나가 된 팀원들의 노력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얻기 시작하는데....



 

 

 <코드넘버나인> 20권.

강력한 적 황룡의 위협때문에 결국 신고와 무사시는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신고에게 불어닥치는 위험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납치, 탈출의 과정이 이어지는데........
대부분의 적들은 단숨에 해치우더니만 이번 황룡과의 대결은 좀 오래가려나 보다.

 



 

 

 <캣 스트릿> 6권.

'자신의 힘으로 잡은 행복만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연예계 복귀를 결심한 케이토.
주인공이 이미 결정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는데.....
좀 바보 아냐? 라 싶은 부분도 있지만 맹한게 귀여울 때도 있는 아이. (이 작가 작품의 여주인공들이 대부분 이 스탈이지..ㅡ.ㅡ;;)



 

 

 <밧사로드> 1~2권. 쿠로노 나나에

<피스메이커 쿠로가네>작가의 작품. 솔직히 <피스메이커~>도 별로 재밌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역시나 난 이 작가랑 안맞는것 같다. 에잇~ 그림은 딱 내 스타일인데..ㅡ.ㅡ
흡혈귀 만화다. 약간 동성애삘도 나고...
줄거리 생략.(쓰기 애매함.)

띠지 1권.'후회하지 않겠노라 맹세할 수 있겠는가!?'
띠지 2권.'배신당한다해도 후회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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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7-26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보다 남자 작가의 책이군요. 그림보고 어엇!했어요. 전 꽃보다~가 영 취향에 안 맞았는데, 그래도 끝까지 다 봤어요^^ㅎㅎㅎ

날개 2007-07-26 23:24   좋아요 0 | URL
<꽃보다 남자>는 너무 길었어요. 뒤로 갈수록 소재가 떨어져서 어쩔줄 모르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쌈박하게 끝냈으면 좋았을텐데..
<캣 스트릿>은 지금까지는 <꽃보다 남자>보다 나아요. 뒤는 어떻게 될른지 모르겠지만요^^

비로그인 2007-07-26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날개님 신간소개다 ^^
안그래도 오늘 허접하게 비빔툰 페이퍼 올려놓고 나니
날개님 생각이 나더군요 :)

서플리의 저 장면은 여자의 머리카락인가요?
이쁘네요. 지금 읽는 소설 내용이랑 좀 겹쳐서 그런가 묘한 느낌...
추천하고 갑니다 ^^/

날개 2007-07-26 23:29   좋아요 0 | URL
허접한 페이퍼 아니더만요 뭘~^^
사실 그 뻬빠 아까 봤는데 댓글은 안달았어요. 재밌던걸요?
서플리의 저 그림은(그림 참 맘에 들죠?) 실연하고 난 뒤의 모습이어요. 실연에도 불구하고 머리는 안 잘랐다는...^^

Mephistopheles 2007-07-26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미식축구까지 만화로 나온겝니까...거참..완벽한 양키게임인데..^^

날개 2007-07-26 23:33   좋아요 0 | URL
만화로 안나온 소재가 뭐가 있겠습니까!^^
이 책은 첨엔 좀 신선하더니, 이젠 지겨워졌어요. 너무 비슷비슷한거 같아서...

2007-07-27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27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7-27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깨비 신부는 정말 오랜만에 나와서 앞의 내용이 가물가물...
서플리는 도대체 대여점에 가면 3권이 있을땐 4권이 없고 4권이 있을땐 3권이 없어서 몇 번을 못 빌려 왔다지요 --;
하백의 신부는 안 봤는데 재미있을것 같은데 2% 부족한가봐요?

날개 2007-07-27 17:36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나와도 책을 보다보면 앞생각이 저절로 떠올라요. 한번 시도해보셔요..ㅎㅎ
근데, 그놈의 서플리는 누가 자꾸 한권씩 집어간댑니까? 무스탕님 보지도 못하게..^^
하백의신부는 말이죠, 눈으로 보셔요. 눈으로만 보면 괜찮아요..

카프리 2007-08-01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사로드> 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그림만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동네의 대여점이 사라진 이후 빌려보기 몹시 힘들어 모두 구매해 봐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땜에 <캣스트릿><노다메><피아노의 숲><나나><펭귄혁명><스킵비트>등 신간을 모두 놓치고 있네요. 예전 대여점의 그 싸늘했던 아르바이트 언니도 그리워질 정도입니다... 흑...

날개 2007-08-01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여점이 사라지다니... 안타까운 일이군요!
신간들 많이 밀리셨겠어요. 얼른 주변의 다른 대여점을 탐색하셔요~^^

미노르 2007-08-09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도깨비신부>에서 우야 엄마 보면서 많이는 아니었지만 마음이
울컥하여 조금 울었었답니다. 그나저나 프라이드가 나왔었군요.^^;;
<피아노의 숲>을 보면서 나름 신간을 일찍 봤다고기뻐하고 있었는데.커헉!
(딸려온 동화책도 귀엽더라구요.) <온>나오면 같이 지를까봐요.^^*

날개 2007-08-10 00:29   좋아요 0 | URL
<피아노의 숲> 동화책이 뭐지? 하고서 찾아봤더니.. 오마이갓! 한정판이 따로 있었군요.. 왜 그걸 미처 못봤을까요..ㅠ.ㅠ
<온>은 저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넘 보고싶은거 있죠..
새로운 신간읽기를 써야 하는데, (책 댑따 많이 쌓아놓고 있어요.) 언제 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