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아웃 ONE OUTS 1~17 (연재중) / 카이타니 시노부

원래 야구란 갬블이야.
160Km의 장외 홈런을 쳐도, 주자가 없으면 단지 1점의 가치밖에 없지만..
평범한 안타라도, 만루라면 그것은 2점의 가치를 갖지.
그것이 야구!
정직하게 1점씩 추가하는 축구같은 스포츠와는 전혀 다르지.

평범한 야구만화가 아니다.
한 회,한 회가 마치 도박같은.. 긴장과 숨죽임의 연속이다.

주인공 토구치 토아는 '원 아웃'의 명수..
'원 아웃'이란 야구로 하는 일종의 도박성 게임이다. 투수와 타자의 1대1 대결에서 내야땅볼이나 삼진이면 투수의 승리, 그외는 타자의 승리로 결정하는 간단한 게임..
그 토아가 일본 프로야구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야구장은 거대한 도박장으로 바뀐다.





오로지 직구밖에 던지지 못하는 토아지만, 던지는 순간에 타자의 심리를 꿰뚫어 삼진을 잡아내는 교묘한 솜씨는 혀를 내두르게 한다.
또한, 한 수 앞을 내다보고 미리 포석을 깔아 상대를 교란시키고 허를 찌른다.





처음 1, 2권은 뭐 그냥 볼만한 정도의 만화라고 생각했지만,
3권 이후부터는 정말 정신없이 읽었다.
야구를 다른 각도에서 보게 해 준 만화..   강추다!!

이 작가의 <라이어게임>을 먼저 접했었는데, 그 책도 재밌었다.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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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1-12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 보고 싶어요 ㅜㅡ

chika 2007-01-12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 만화같은 드라마, 보고 있긴 하지만;;;;

마태우스 2007-01-12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야구라...으음....만화방 가서 봐야겠어요.

2007-01-12 1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1-12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떡끄떡..야구는 도박...인정합니다...옜날에 친구랑 내기했다가 걸었던 팀이
져버리는 바람에 그날 밥.술 죄다 샀던 기억이..흑흑...

무스탕 2007-01-12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전한 스포츠 세계를 도박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린 나쁜 만화군요. ㅋㅋㅋ
그렇지만 나쁜게 재밌다는건 인정하지요. 보고싶어졌어요 ^^

마법천자문 2007-01-12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에 아시안게임에서 허재 선수가 마지막 5세트에서 극적인 퍼팅을 성공시켜 역전 우승을 이루어내고 이동국 선수와 얼싸안던 광경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날개 2007-01-12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원래 정기적으로 만화를 봐주지 않으면 병에 걸린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ㅎㅎㅎ (만화같은 드라마 덕에 그나마 병에 안걸리신거여요~^^)

마태님.. 만화방도 가십니까? +.+ 호오~

속삭이신 ㅁ님.. 답장 짠~ 하고 올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올해내에 오긴 하는거죠? ㅋㅋ

속삭이신 ㅈ님.. 님이 지르고 싶어하는 리스트에 있는거 봤습니다...ㅎㅎ

메피님.. 쯧쯧~ 님을 저기 토아네 팀에 한번 보내서 단련을 시켜줬으면 좋겠군요..^^

무스탕님.. 흐흐~ 우리 같이 빠져봅시다..^^

perky 2007-01-12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포츠중에 야구를 가장 좋아해요. 이 만화책 무지 끌리는데요?

날개 2007-01-12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멸의 나애리님.. 저도 기억나네요.. 그 경기에서 박태환이 MVP로 뽑혔었죠..ㅋㅋ

차우차우님.. 야구를 좋아한다면 아마 더 재밌으실겁니다..^^

모1 2007-01-1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인공 너무 무섭게 생겼네요. 눈매도 날카로운 것이..

날개 2007-01-1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눈매가 꼭 "나는 모든걸 알고있다"라고 하는것 같지 않습니까? ^^

2007-01-15 1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1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님 서재로 가겠습니다..
 

새해들어 첫 신간읽기이다..

 <스킵비트> 14권.

삼각관계의 구도가 확실히 자리잡혔다.  꼴보기 싫던 쇼(첨에 쿄코를 버린 놈..)가 어쩐지 괜찮은 놈으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렌의 질투심을 끌어오르게 할 여건이 갖추어졌다.
자... 이제 쌈판을 기다리자! (이..이게 아니던가? ㅎㅎㅎ)
쇼를 노골적으로 표절한 밴드가 출현하는데... 으으윽~ 미워죽겠다... 그 밴드에 뭔가가 있긴 한것 같은데...

 

 

 <루어> 7권.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 시작된게 아닐까 싶은.....
드문드문 나와서 자꾸 캐릭터들을 잊어먹는 통에 저번권은 재미없더니만, 이상하게도 요번권은 흥미진진 모드다... 곧 주인공인 하루의 활약이있지 않을까? ^^
울레프 마수사냥을 떠난 그들에게 펼쳐질 일은 과연......!

루어의 겉표지를 벗기면 안쪽에 이렇게 이쁜 그림이...

 



 

 <퍼니퍼니 학원앨리스> 11권.

혼자 중등부 지하에 잠입한 나츠메는 위험에 빠지고.. 나츠메가 걱정된 미캉 일행은 나츠메를 찾아 나선다.
위험한 상황임에도 순간순간 끼여드는 코믹모드...^^;;;
나츠메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하는 권..

어린 나츠메의 카리스마를 보라!


 

 <신의 물방울> 9권.

제3사도는 아마 다음권부터 시작할 모양..
이번권에서는 곁다리 얘기들이다.  새로 와인사업부에 들어온 와인은 안마신다는 풋내기 사원에게 진전한 와인의 맛을 알려주고.. 아들의 일본여성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프랑스인 아버지에게 와인으로 마음을 녹이고. 등등
아... 근데 DRC와인이 그렇게 향이 좋단 말이야? 한번 맛보고싶다~~~^^

 

 

 <리얼> 6권.

워낙 한참만에 나오기도 하지만, 등장인물이 자꾸 바뀌는 통에 누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난다..ㅡ.ㅜ 한번 처음부터 꺼내놓고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읽을책이 자꾸 쌓이니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
저번권에 이어 타카하시의 얘기.. 떠났던 아버지와의 재회는 그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계기가 된다.

 

 

 <강철의 연금술사> 15권.

15권 한정판이 금세 품절되어버리는 바람에 일반판으로 구입했다. 한정판에 같이 있었던 '불꽃의 연금술사" 소설이란게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뭐.. 언젠가 읽을 기회가 있겠지..
이번권의 주 내용은 이슈발 섬멸작전..
그 전쟁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진실이 밝혀진다..

 

 

 <의룡> 12권.

메이신대 교수선거 제 3의 후보인 쿠니타치 쇼이치로는 실력또한 막강한 듯 하다..
하나 보아하니 아들과의 사이는 영 아닌 듯~ ㅡ.ㅡ
아사다의 뛰어난 실력은 환자 하나를 죽이는 결과를 낳는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고..
이러저러한 원인이 겹쳐 아사다가 UCLA로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데.....!



 

 

 <아마릴리스> 3권.

표지그림의 우아한 분위기와는 달리 우리의 여자주인공은 푼수떼기이다....ㅎㅎㅎ
아카이와 모모타의 사랑싸움...  그 사이에 끼어든 새로운 남자!
게다가 알고보니 그 남자는 라이벌 꽃가게 주인이고, 아카이의 옛 여자친구인 시라유키 유미의 오빠더라는....
아카이씨와는 취향이 완전 일치하는 이 남자에게 모모타는 어떤 마음? ^^

 

 

 <뱀파이어 기사> 4권.

제로를 뱀파이어로 만들었던 원흉인 순혈종 여자 흡혈귀가 나타난다.
게다가 이 여자는 제로의 쌍둥이 동생을 시종처럼 데리고 다닌다는....ㅡ.ㅡ
뭔가 위험한 상황... 과연 유우키와 제로는 무사할까? (주인공인데 당근 무사하겠지...^^;;;)
가장 궁금한건, 순혈종 뱀파이어인 쿠란 카나메가 유우키에게 가진 감정은 과연 뭘까 하는거다... 진짜 사랑?



 

 <원티드> 단편 / 히노 마츠리

<뱀파이어 기사>의 작가인 히노 마츠리의 단편집. 이번 <뱀파이어 기사> 4권 한정판에 이 책이랑 박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는데, 나는 그냥 책만 따로 구입했다.
악단의 가희인 아르메리아는 첫사랑의 소년 루스가 해적에게 잡혀가자,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아, 물론 8년 뒤 어른이 되어서...
하나 루스는 엉뚱하게도 그 해적단의 두목이 되어 있는데..... 귀엽고 사랑스런 이야기다..
4가지 에피소드 중 3개는 이 해적 이야기, 나머지 하나는 메이지 시대 이야기..

 

 

 <저스트 고고> 24권.

이데가 슬럼프에 빠진동안 내가 괴로왔다. 다행히 이번권에서의 이데는 슬럼프를 벗어난다.
이제 루이만 기운차리면 된다! (루이는 이데에게 맡기지 뭐....^^)
이데의 어머니 이야기가 잡지의 특종으로 실려.. 그녀의 테니스 인생이 어떠했는지가 나온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지만, 이데의 심정은?

 

 

 <배가본드> 24권.

무사시와 코지로의 만남...
그들의 만남에 대화는 필요없다. 나뭇가지를 들고 마치 춤을 추듯이, 진검 승부를 하듯이 맞부딪히는 두 사람..  그들에게 그건 유희이다.
코지로를 만나고 난 후의 무사시는 뭔가 한꺼풀 더 벗은것 같다. 단순한 칼부림이 아닌 고차원의 대결의 장이 펼쳐진다!



 

 <파한집> 3권.

전생의 업보 때문에, 처와 세 딸이 죽는 걸 보고 있어야만 하는 남자.. 그러나, 그 악업의 고리를 끊지 못한탓에 다시 태어나면 또 똑같은 일을 겪어야만 한다. 하면, 악업의 고리를 끊기 위해 죽음을 뻔히 보고 있어야 한다? 그건 모르겠다...ㅡ.ㅡ
호연의 과거 이야기가 조금 나온다. 백언도 그래보이지만 호연 또한 만만잖게 사연이 많은 남자인듯 하다..

변하지 않는 사람은 변하는 사람보다 더욱 매정한 법이다.
네가 변했던 것은 너의 인간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저 오로지 인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말이 어쩐지 가슴에 남는다..



 

 <펭귄혁명> 4권.

유카리의 사표를 취소하는 대신 반드시 상을 타야만 하는 료..
마침 <애니멀맨>에서 기회가 들어오는데.....!
가끔씩 커다랗게 빛나는 날개를 보여주는 료는 과연 상을 탈 수 있을까? 두구두구두구~^^

 

유카리의 눈에만 보이는 료의 멋진 날개!


 

 <나나> 16권.

사실 난 처음에 나나보다 하치가 훨씬 약한 인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더 외로움을 타고 못견뎌하는건 오히려 나나쪽인 듯..
나나의 과거를 캐고 다니는 잡지기자는 나나의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한 얘기를 알아채고 하치에게 다시 접근한다...
아아~ 뭐냐.. 나나에게 닥쳐오는 시련은...ㅡ.ㅜ

 

 

 <공주님의 조건> 8권. 완결.

그래그래.. 공주님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가 어둠의 정령인걸.. 그리고, 그에 상관하지 않고  결혼을 결심한 것...
그러나, 공주님을 완벽하게 위험에서 지켜주려면 수호를 해야한다. 그의 선택은?

같이 갈지 어떨지는 네 자유야. 하지만 키르 넌, 어떤 바람이든 다 들어주니까...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반드시 날 찾아내고,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반드시 날 지켜내고, 네 오른손이 움직이든 움직이지 않든, 네가 어둠의 정령이든 아니든간에....  안그래?
아아~ 이 자신만만한 공주의 대사 좀 보소! 부러버라.....^^



 

 <원피스> 43권.

로빈을 향한 루피 일행의 발걸음은 계속된다.
비록 적들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능력을 구사할지라도, 루피 일행앞에서는 흥=3 이다~^^
언제나 든든하고 또 든든하고 믿음직한 그들..
동료란 그런거다~!



 

 

 <내 이름은 해사> 9권.

엄청난 태풍속,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가스탱크를 실은 배를 인양해야 하는 린타로 일행.
앞은 하네다 공항이고 뒤는 '마'라 불리는 소용돌이 파도..
아무도 엄두를 못내는 배의 인양을 린타로 일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저번권에 이어지는 배의 인양작업은 당근 성공리에 끝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일들의 연속~
직접 보시라!



 

 <어느 별에서 왔니?> 2권.

촉각이 예민한 리카는 1권에서의 사건 이후로 츠루미에게서만 안정을 찾는다.
언제나 츠루미의 손을 놓치 않는 리카때문에 이상하게 심란한 코마키..
새로운 인물도 등장이다. 리카처럼 에로 대왕인 한 남자아이.. 그도 아마 동료라고 여겨지긴 한데.....

 

 

 <오란고교 호스트부> 9권.

이거나 저거나 할것없이 한정판을 찍어낸다.  오란 한정판에는 캘린더가 같이 있다는데, 난 물론 일반판을 샀다.. (왜 물론일까? ^^;;;)
이번 얘기는 쌍둥이 히카루, 카오루 형제가 이 호스트부에 참여하게 된 사연....
또, 진짜 왕녀님이 등장하여 벌어지는 소동에 대한 에피소드 등등이 있다..

 

 

 <날지 못하는 마녀> 1권 / 카와세 나츠나.

마녀 얘기라면 아직도 사죽을 못쓰는 나....^^  제목에 혹해 구입~
빗자루를 타지 못하는 마녀 카린.. 어느 날, 숲에 나타난 마녀 리제에게 손님을 빼앗길 것 같은 위기감에 그녀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 곳에는 리제의 제자라고 하는 루인이란 남자만 있었다... 점점 그에게 끌리는 카린이 알게 된 루인의 정체는....?
마법이야기를 곁들인 순정만화...로 생각하시면 될 듯~
이야기 패턴은 좀 흔한듯 하지만, 나쁘지 않은 분위기...



 

 <스카이 하이> 단편 / 록뽄기 아야.

<오토 포커스>, <트러블 도그>의 작가인 록뽄기 아야의 단편집.
이 작가가 그리는 만화를 참 좋아하긴 하는데... 요번에 나온 두 단편집은(하나는 바로 아래) 기대에 좀 못미친다. 
'몬스터 같은 목소리'란 얘기를 듣고 합창부에서 쫓겨난 슈운을 찾아온 것은 밴드를 만드려는 히메..   슈운은 해변에서 만난 소녀 아즈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츄우, 콘과 더불어 라이브를 하고자 결심하는데..!
조금은 산만한 느낌이 드는 단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작가의 그림은 너무 좋다!





 

 

 <꽃의 향연> 단편 / 록뽄기 아야.

위 작품과 동시에 발매된 단편집. 왠일로? ^^
형 지로와 함께 꽃집 우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하지메...
게으른 형의 빼어난 솜씨에는 못미치지만, 그의 열정도 대단하다.
적자로 힘든 꽃가게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꽃꽂이 사범 소우에게서 계약을 따려하지만, 소우의 여동생 마도카가 걸림돌이다..  그가 깨닫게 되는 것은?
<스카이 하이>보다는 재밌었지만, 아직도 이 작가에게 기대한 만큼은 못되는 듯..(아니면 내 기대가 너무 큰가?)



 

 

 <소라닌> 1~2 완결 / 아사노 이니오

superfrog(물장구치는 금붕어)님이 추천해주신 만화.. 
표지 참 잘 만들었다. 커다란 배경위에 조그맣게 서있는 주인공들...
그래, 딱 저런 느낌의 만화다..
도쿄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애절한 청춘 광시곡!! 이라는 표지의 광고가 표현해놓은대로..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자고로 어른들이란 '아무렴 어떠냐'의 덩어리다.
나한테 좀 더 다른길이 있진 않을까? 좀 더 다양한 기회가 이 거리 어딘가에 잠들어 있진 않을까? '인생의 레일따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면 되잖아?' 하는 검은 속삭임이 어디선가 들려온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인생이란 그런것이다.

이 만화에 나오는 독백들이다... 저걸로 이 만화의 느낌이 전해질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만화... 나도 추천!

겉표지를 벗겨서 활짝 펼쳐보면 이런식....




참참.. 제목의 소라닌은 우리말로 하면 솔라닌(Solanin)이다..  감자의 새싹에 있는 독..
설명으로는 인생의 시작인 20대의 방황과 고독을 이야기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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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1-05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은 자꾸자꾸 나오고 저는 하낫또 읽지 못하고... -.ㅜ
공주님의 조건이 드디어 끝났군요! 울 동네에선 2권인가 3권까지만 들여놓고 잘 대여가 안된다고 안 들여 놓더군요 -_- 나보고 어쩌라고...
어제 대여점에 가보니 아마릴리스가 안보이던데 워쨌을꺼나~?
오늘도 나가볼텐데 오늘은 아마릴리스를 빌려봐야 겠습니다 ^^

Mephistopheles 2007-01-0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드디어 무사시와 코지로가 만났군요...^^
말많던 역사속의 대결에선 무사시의 완승이였는데...

2007-01-05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05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대여점 잘못만나면 영 취향에 안맞는 것들만 들여놓죠? 동네 분위기도 중요하더라구요...^^ 꼭 보실 수 있기를....

메피님.. 네에~ 만났는데, 아주 우호적인 분위기였어요..^^ 근데 말이죠~ 이노우에가 만드는 코지로는 다른 책에서 본 코지로랑 성격이 완전 달라서 과연 이 둘의 대결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궁금해지네요...^^

속삭이신 s님.. 아직 2권 안읽셨군요..^^ 저도 그림이 참 호감갔어요.. 솔직히 첫인상은 그저그랬습니다만, 볼수록 이뻐보이더라구요.. 여하튼 감사~

별님.. 내 그러실줄 알고 얼른 올렸잖습니까~흐흐흐~

물만두 2007-01-05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가본드는 역시 그림이 좋아요^^

모1 2007-01-0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싶은 만화책이 너무많아요. 이런....퍼니퍼니 학원앨리스, 펭귄혁명등등....그러고보니 만화책 안본지가..좀 된듯....내일 볼까나? 나츠메는 충분히 어린데..더 어린 나츠메라니 싶네요. 후후..

ceylontea 2007-01-05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지금처럼만 나오면 즐거울 것 같긴한데.. 그럼 맨날 만화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스킵비트 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렌이 질투해면 좋을 듯 해요.. ^^ 비글의 그 남자..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흐흐..
루어 재미있어지긴 하는데.. 가끔나오니 헷갈려요.. 등장인물이.. 흑흑.. 언제 다시 읽어야 할듯... --;
퍼니퍼니는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요.. 그래도 흥미가 점점 생겨요...
신의 물방울 사도 찾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중간중간 이야기까지 끼어드니.. 정말 장편이 될 것 같아요... 아직은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는데.. 음.. 걍 사도 찾는 걸루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리얼.. 아직 안읽었어요.. 이번 주말에 읽어야징..
강철의 연금술사... 소설이라기에는 좀 그래요.. 불꽃의 연금술사 주변인이 그에 대해 짧게 쓴 보고 형식의 글들 모임이랄까? 글의 길이도 10줄 안팎. 내막이 점점 궁금해지고 있어요...
저스트 고고... 역시 동감입니다.. ^^
배가본드는 나중에 모아서 보기로 했어요..(근데.. 신간 사면 비싼데 사는 이유는 먼지..--;;)
펭귄혁명 아직 주문도 못했는데.. ><
나나.. 갑자기 뒷이야기를 보여줘 빠르게 진행할 줄 알았는데.. --;
원피스... 오늘 볼라구요.. 히.. ^^
저는 여기까지~~.. ^^

날개 2007-01-05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이노우에 그림은 정말 끝내주죠..^^

모1님.. 나츠메 어릴때부터 표정이 심상찮더라구요..ㅎㅎ 귀여워요~^^

실론티님.. 대부분 다 보신 모양이군요..^^ 스킵비트의 쇼는 이번권에서는 좀 괜찮아 보이지 않던가요? 루어랑 리얼은 저도 첨부터 다시 읽어야 해요..ㅠ.ㅠ
강철 한정판 사셨어요? 소설 내용이 별건 없나보네요..^^
원피스는 싸우느라 정신 없긴 하지만, 그들이 참 든든해 보이더라구요...ㅎㅎ

카프리 2007-01-06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생각없이 본 <뱀파이어의 기사>가 의외로 재미있네요. 좀 전에 보다가 잠깐 쉬고 있는 중입니다.. 제로를 흡혈귀로 만든 그 여자가 데리고 있던 그 아이가 제로의 형제라니 다시 봐야겠군요..

날개 2007-01-0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작가 책은 <뱀파이어 기사>가 첨인데요.. 꽤 괜찮아서 다른 작품도 찾아보려고 생각중이어요~^^

2007-01-09 0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11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최상철 2007-01-27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파이어 기사'정말 읽으면서 두근댑니다. 히노 마츠리가 그린 책으로 저는 '사랑의 포로(5권)'을 사서 읽으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뭐랄까? 내용면에서 뱀파이어 기사가 훨씬 자극적이네요. 이 작가 그림체 정말 좋아해요~ ^^*

날개 2007-01-2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찰리맘님..^^ 님도 이 작가에게 끌리시나 보군요.. 저두 특히나 그림이 맘에 들어요~
 

사실 신간읽기가 2주전 쯤에 한번 더 쓰였어야 했다.
그러나 내 귀차니즘은 그런걸 몽창 무시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급기야 새로운 만화박스가 도착하고 그걸 다 읽고 또 며칠이 지나서야 겨우 페이퍼에 손을 대게 되었다..^^;;;
고로.. 이건 신간아닌 신간이다..

 <크로스게임> 5권.

가건물팀과 1군의 격전의 연습경기가 끝이난다.
결과는 당연히 직접 책을 보시라고밖에...........ㅎㅎㅎ
여전한 아다치 미츠루식 유머는 이 책에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한눈에 반하다> 2권.

이 책의 목적은 뭘까? 연애 이야기?
그게 무엇이든간에 이 작가는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객관적으로 봐서 잘 그리는 그림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도 살짝 돌린 시선, 두터운 입술선, 그리고 손동작 하나로 집중하게 만드는 힘..^^
우리의 반하다양.. 첫번쨰의 사랑은 금방 가고 벌써 두번째 반한 남학생 등장이다!

 

어머어머~ 하다양 키스했네!^^

 

 <다정다감> 17권.

이지와 도경의 사이는 점점 더 가까와지는 듯 하다.. 싸우고 부딪히는 가운데 서로에게 맞춰나간다. 그러나, 이지와 새륜은 뭔가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타이밍의 문제?
결말이 어찌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난 처음부터 한결이가 좋았다.  한결이랑 잘 됐으면...^^

 

 

 

 <스프라우트> 2권.

탁상용캘린더를 추첨해서 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 캘린더가 갖고싶긴 하지만 오려서 엽서에 붙여 보내는게 귀찮아 포기...ㅡ.ㅜ
미쿠의 집에는 소우헤이 외에도 차례로 다른 하숙생이 들어온다. 그런데, 미쿠의 소우헤이에 대한 마음은 너무 갑작스럽고 빠른것 같다. 솔직히 적응이 안된다..ㅡ.ㅡ 카타오카 선배라는 남친도 있잖냔 말이다.. 적어도 참는 모습을 좀 더 보여줬어야지...!  조금 실망~



 <테니스의 왕자> 35권.

너도나도 무아의경지에 들어가는데 정말 미치겠다...ㅡ.ㅡ  게다가 이번에는 무아의 경지에 세개의 문이 있다는.....크헉~
얘네들 해도해도 넘 하는거 아냐? ㅡ.ㅡ;;;;

 

 

 

 <블리치> 24권.

사신들이 쉽게 당하나 했더니.. 역시 그건 아니더라...휴우~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 이치고는 운좋게 패퇴를 면한다. 그리고 결심을 하게 되는데.... 과연 그 결심이 무엇인지는 다음권에 나.온.다........

 

 

 

 <얼라이브 최종진화적소년> 10권.

9권이 거의 결말즈음이라 생각했기에 이번권은 마무리려니 했더니... 아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모양이다..
타이스케가 없어진 지 2년뒤의 이야기..  아마도 그는 살아있는 모양이다.

 

 

 

 <브론즈의 천사> 6권.

얼마전 이 만화의 주인공격인 푸슈킨의 일생에 대한 얘기를 읽어버렸다. 그래서 이 만화의 향배가 어찌될른지 알아버린것... 그치만 뭐.. 이 이야기는 푸슈킨의 아내인 나탈리아의 로맨스에 촛점을 맞춘거니....
도망가려했던 나탈리아는 단테스가 마음을 고쳐벅는 바람에 다시 푸슈킨의 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끊을 수 없는 마음.. 그녀의 선택은?





 

 <스구리의 계절> 2권. 완결.

어머나!! 벌써 완결이다..ㅠ.ㅠ 아쉬워라~  이런 재밌는 책은 열권 넘게 나와주면 좋겠다..
스구리가 만난 소꼽친구는 소꼽친구가 아니었다. 다른사람이었던 것..
그가 털어놓는 이야기는?
사랑과 일에 눈뜨게 되는 스구리의 예쁘고 아름다운 이야기.. 결말을 기대하시라~

 







 <아이스에이지>  5권.

온 몸에 피어스를 한 문제아 마츠무라 쥰의 이야기와 더불어, 곳곳에서 사랑의 냄새를 풍기는 주요 등장인물들~
에이지는 이누이선생과.. 밋치는 이시하라 선생과.. 그리고 마사키는 미카에게 관심이 생긴 듯...   다들 좋겠다, 좋겠어..

 

 

 <신의 물방울> 8권.

프리미엄 패키지에 대한 광고띠지가 붙어있다.. 사실 이 패키지는 이미 책을 산 독자에게는 필요없는 것이 아니던가! ㅡ.ㅜ 흥이다~
처음부터 어째 그럴것 같더라니.. 두번째 사도의 승리자의 향방이 가려진다.. 그게 무엇이고 누가 되는지는 각자 보시길~

 

 

 <홍색히어로> 8권.

시마코치의 지시로 추오소카 남자대학의 배구부에 료를 찾아간 노바라..
그러나, 배구부에서 훈련을 받게 될 줄 알았던 예상은 어긋난다..  하지만 료는 충실한 선생이었다~  비치발리 코트에서 노바라의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료...
그 성과는 아마도 다음권에...^^

 

 

 <플루토> 2권.

아톰을 비롯해서 정체불명의 무엇인가로부터 위협을 받고있는 세계각국의 유명 로봇들~
과연 그 정체는 뭐고 목적은 무엇인가! (사실 아톰의 내용을 이미 알고있다..)
역시나 우라사와 나오키다..
같은 내용을 가지고 완벽하게 재구성한 이 만화.. 정말로 매력적이다.. 아톰을 볼때의 약간 아동틱한 내용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주인공을 바꿔서 다시 만든 작품이라니..
캐릭터 책갈피가 사은품으로 들어있다..



원래는 위처럼 되어있으나... (저 상태로 보관하려고 했다고...ㅠ.ㅠ)
애들이 다 뜯어버려서 아래처럼 되었다...



 <실버다이아몬드> 9권.

'호러로 가득찬'이라고 광고에는 나와있으나... 내겐 전혀 호러스럽지 않으니 어쩜 좋으냐...
방울숲에 나타난 여자유령 이야기..  조용한 마을에 머무르게 된 라칸일행이 겪는 이야기가 실려있다..

 

 

 

 <스페셜 에이> 7권.

SA에 남기위해 절대로 질수없는 히카리의 운동회 결과는? 당연히 케이의 반칙으로 이긴다..ㅎㅎㅎ
케이를 이름으로 부르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히카리의 얘기..
아파 누운 히카리의 병문안을 온 케이의 이야기.. 등등이 수록~

 

병문안 온 케이는 대체 왜 히카리를 안고있을까요? ^^

 < V.B 로즈> 7권.

카나가 유키리의 여친이었다는군..흠..  그 사실 때문에 고민하는 아게하..
사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예전에 완전히 쫑난게 틀림없다. 마음이 남아있고 뭐고 없을 듯 하지만, 그걸 모르는 아게하니......^^;;;;
아게하만 맘고생하는건 억울하지? 유카리 역시 아게하에게 접근하는 낫짱 떄문에 흥분상태..ㅋㅋ
언제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려나~

 

 < E' S> 14권.

케이의 능력은 다른 사람의 능력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케이의 과거와 사실은 누나인 여동생 이야기.. 케이의 어머니에 대한 얘기가 언급되면서 서서히 정리되어가고 있다.
이제 칼바리오의 성체 G의 비밀만 밝혀내면 된다...

 

 

 <데스노트> 12권. 완결.

한정판박스세트도 있었으나.. 패스~  요것말고 13권 팬북이 또 나올거란다.. 그걸 사려고 생각중이다.
결말은 이미 알고있었다.. 그렇지만, 그 과정은 역시 재밌다.
비록 중간에 중요 주인공 L이 죽은 사태로 실망시키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대작이다..

 

 

 <피안도> 17권.

이제는 살짝 지겹다. 너무 오래 끄는 느낌이다.
흡혈귀로 변한 형 아츠시에게는 또 나름대로 미야비에게 충성하는 척하는 사정이 있었다.
근데, 이 섬이 대체 얼마나 넓길래.. 여기저기서 아지트들이 나오는겔까? ㅡ.ㅡ

 

 

 

 <모래시계> 10권. 완결.

이제 진짜 완결이다. 사실 8권에서 본 이야기는 완결이 났었고, 9권 10권은 외전으로만 이루어졌다. 굳이 안보려면 안봐도 되는거지만, 안과 다이고의 미래모습도 한번쯤 봐둬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지..^^
다이고가 초등학교시절 묻었던 타임캡슐을 꺼내는 이야기.. 안과의 신혼시절중이다..^^

 



 

 <밤의 강가에서> 4권.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카즈키.. 그렇지만, 전륜왕을 비롯 천계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생활한다.
3년 후.. 서서히 '옥'으로서 자각하게 되는 카즈키...
결국 인간계를 완전히 이별하고 천계로 돌아가게 되는데....
본격적으로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 듯한 예감~ 그니까.. 1부는 완전히 전초전이었군..

 

 

 < GO! 히로미 GO!> 8권. 완결.

취직을 하려는 히로미의 노력은 죄다 무위로 돌아가지만 그녀의 적성은 아마 교사인 듯~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하데키와 고로와 히로미의 관계는 대체 어떻게 되는가가 사실은 주요 관심사...
아.. 근데, 근데...........!  (나머지는 생략~)
히로미의 저 천방지축 성격은 끝까지 유지다..
조금은 아쉽고 부족한 듯 하지만 이해가 되는 결말...



 

 <쥐는 치즈의 꿈을 꾼다> 단편. 미즈시로 세토나.

야오이물이다.  왠만하면 야오이물은 읽지 않지만, 미즈시로 세토나와 요시나가 후미의 작품은 그래도 가끔씩 읽어주신다..^^
우유부단한 성격 떄문에 끊임없이 불륜을 저지르는 코이치..  그는 동성애자가 아니다.
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동성애자 후배인 이마가세의 끊임없는 접근에 넘어가버리고 마는데... (그치만 정말로 가능할까?  궁금~)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는 남자...(라고는 쓰지만 과연 진정한 사랑일까..)의 이야기..

 

 
 <키스 키스 키스> 1권. 야마가타 사토미.

연결되는 이야기인줄 알았으나, 일종의 단편모음집이었다.   3화까지만 같은 얘기..4, 5화는 서로 다른 이야기이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키스에 얽힌 사랑이야기~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그냥 넘겨버리기엔 대사도 맘에 들고, 그림도 내 취향에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것까지.. 한마디로 맘에 드는 만화이다..
단편이지만 계속 볼 예정..  추천~








 <빌리브 BELIVE> 1권. 마키무라 사토루.

<맛있는 관계>, <두다댄싱>, <사랑의 아랑훼스> 등으로 많은 독자층을 가진 마키무라 사토루의 신작... 그치만 말이죠.. 하던 작품은 마저 끝내달라구요~ㅠ.ㅠ

이 작가의 특징.. 별거 아닌 소재로도 생기있고 생활이 살아있는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것~
연예기획사의 매니저인 요리코는 마당발에 사람을 발굴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닌 여성이다. 소속사 연예인의 이적문제로 골리를 앓는 와중에 신비한 매력을 지닌 루카라는 여성을 발굴하게 되는데...
아마도 요리코와 루카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인 듯 싶다.. 1권만으로도 호오~! 싶은 이야기..
팬들은 놓치지 말지어다...!

 

 

 <왕국의 열쇠> 1권. 쿄코 시토우.

<변경경비>, <성스러운 잎>의 작가인 쿄코 시토우의 신작이다.
이번엔 용이 등장하는 환타지물..

아버지와 형이 전쟁으로 죽고, 어린 나이에 왕위를 물려받아야 하는 왕자 아샤도..
왕위를 받지않겠다고 주장하는 왕자 때문에 왕국은 혼란스러운데.. 이때 환상의 보물인 <황금열쇠>를 가져오는 자에게 왕위를 물려준다는 결정이 내려진다.
이제부터 환상의 보물을 향한 여행이다!!

 

 

 <츠나믹스> 1~2권. 우미노 츠나미.

<회전은하>작가의 단편집. 아주 오래된 것에서부터 최근것까지.. 여기저기 잡지에 발표했던 단편들을 모은 것이라 한다.
연애물, 환타지물, 학원물..등등 소재도 다양하고 주제도 다채롭다.
굉장히 재밌지는 않지만 읽을만한 작품들...

 

 

 

 <라이어 게임> 1~2권. 카이타니 시노부.

이 작가를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싶다. 이란 작품에 관심을 가지던 차에 같은 작가의 신간이 있길래 먼저 구입해서 작가의 경향을 보았다.. 한데, 이건 너무 재밌다..ㅠ.ㅠ

어느날 갑자기 나오에게 배달된 라이어게임 참가장과 1억원의 돈... 30일이 지날때까지 게임 상대자의 돈을 뺴앗아야만 하는 참으로 얼토당토 않은 게임..  승자는 1억원을 가지게 되고, 패자는 1억원을 빚지게 된다.  그녀는 과연 이 게임에 이길 수 있을까?
잘생긴 사기꾼 신이치가 등장하여 그녀를 도와준다..

도박묵시록카이지를 생각나게 하지만, 카이지의 그 미친드산 광기를 좀 뺴버린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고백클럽> 1~3권. 노부요 야마모토.

꽃미남들이 등장하기에 뭔 내용인줄도 모르고 덥썩~
알고보니 연애 단편 모음집이다..
뭐.. 그치만, 이런 얘기들은 심심할떄 읽으면 무지하게 재밌다.  같이 연애하는 기분도 들고.. 같이 가슴두근거리고...
게다가 계속 바뀌는 이야기니 지루하지도 않고..^^

부끄러워하는 미소년들이 유난히 많이 등장하여 더더욱 즐거웠던 만화...












 <월관의 살인> 상, 하.  사사키 노리코. 아야츠치 유키토.

두 천재작가의 만남....이라고 광고띠지에..^^
사실 사사키 노리코가 추리물을 그렸다는 데에는 살짝 놀랐다.. 왜냐구? <닥터 스쿠르>, <헤븐>등을 읽은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사사키 노리코는 코믹쪽이다..
한데.. 이게 또 읽다보니 묘하게 어울리더라는.......^^
아야츠키 유키토는  관시리즈의 작가이다. 관시리즈는 다 읽었던터라 추리물의 내용면에서는 안봐도 합격이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두 천재의 결합은 성공작이었다..  추리물이므로 내용은 생략~
두툼한 책과 만족할만한 내용으로 돈 아깝지 않을 듯.. 추천!!

사은품으로 들어있는 게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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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12-19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페이퍼 쓰시느라 애쓰셨어요.. 이번엔 아주 길군요... ^^ (넘 좋아요.. 히~~!!)
크로스게임 5권 나온 것 맞군요.. 요즘 일이 바빠 놓쳤어요..
제가 보는 만화는 12월에 집중적으로 나와 주시는 관계로 모아서 주문할까 합니다.
잘 다니던 오프 매장도 요즘은 가기 어렵고, 사무실 이사 관계로 교보도 멀구... ㅠㅠ;
걍 모아서 주문하려구요...

신의 물방울과 데스노트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신의 물방울은 갑자기 성인물로 바뀐듯한.. ^^)
플루토는 참 대단해요.. 점점 흥미를 유발시키는...그런데.. 문제는 아톰을 본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안난다는... ㅠㅠ; 그런데.. 책갈피는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흑.

해적오리 2006-12-19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님께서 올려주신 로맨틱한 장면들땜에 오늘 밤 잠은 다 잔듯 하오이다.... 꿈에서나 다시 보면 좋겠군요. ^^
아침 출근길엔 만화가 제격인데, 요즘은 통 보질 못했네요..

날개 2006-12-1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책주문 마치고 났더니 다시 신간이 나오고 해서 죽을 지경입니다..(기뻐서? ㅋㅋ) 나중에 한꺼번에 주문해서 보셔요~ 아톰 내용은 모르셔도 되요.. 아니, 모르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날난적님.. 저런 로맨틱한 장면 보는 재미로 만화를..ㅎㅎㅎ 아침출근길에 만화 좋죠! (뭘 아시는군요..^^)

ceylontea 2006-12-1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 신간 줄줄이더라구요.. ^^ 예정대로 나와주시면 좋겠지만.. 흐.. 담주에나 주문해야징.. ^^

날개 2006-12-19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장바구니에 가득이어요..^^ 좀만 더 있다가 주문할려구요.. (울 딸이 학원 앨리스가 크리스마스무렵에 나온다고 그떄 하라는군요..ㅋㅋ)

라고 쓰고나서 신간 확인하러 들어갔더니 이미 나왔군요....^^;;; 그럼 조만간 또 주문을~

ceylontea 2006-12-20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니퍼니 학원 앨리스 오늘 나왔는데..알라딘에 아직 안올라왔더라구요.. 내일이면 올라오지 않을까요?

라고 쓰니.. 마지막 줄이.. 흐흐 나온 것 확인하셨군요.. ^^ ㅋㅋ(성격이 급하기도 해주셔...--;; 댓글 끝까지 읽지도 않고.. 댓글 달고 있으니..쩝//--;;)

ceylontea 2006-12-20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나나랑 저스트 고고 빨리 보고 싶어서리.. 확 주문해버릴까 싶기도 해요.. ㅋㅋ (참아야징.. ^^ 보고나서 이야기 할 사람도 없는데 말입니당... ^^)

blowup 2006-12-20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제가 본 건 <플루토> 2권뿐이잖아요.
만화도 감각을 잃어 버리면 뭘 봐야 할지 모르는데--;;
제가 딱 그 지경이에요.
가끔 동네 대여점에 가서 골라 보려고 해도 어리둥절.
다음엔 페이퍼를 다시 읽고 메모를 하거나 프린트를 해서 들고 가야겠어요.

조선인 2006-12-20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 보고 싶어요요요요요요요요요!!!

oldhand 2006-12-20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번엔 제가 본게 무려 두개씩이나! ^^
월관의 살인은 역시 기대대로 재밌었어요. 사사키 노리코의 매력이 유키토의 트릭을 지배해 버린듯한 느낌이었지만.. 보드 게임 부록까지.. 비싼 값을 하더군요.
플루토 책갈피는 저도 받았는데, 보관할까 쓸까 고민중이랍니다.
근데, 크로스 게임 재미있나요? 미소라와 카츠에서 연달아 아쉬움을 남기는 바람에 이제 구입하기가 조금 망설여지기 시작한 아다치 미츠루입니다..

BRINY 2006-12-20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리브]는 좋은 의미로 역시나!하는 작품이었어요.
여성 캐릭터들의 나이가 늘 저보다 많게 나온다는 것도 좋고^^
앞서가는 선배 직장인들의 활약과 애환을 이겨나가는 모습이 저에게 기운을 줘요~~

paviana 2006-12-20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데스노트 한참전에 12권까지 받아놓고도 읽을맘이 전혀 안 생겨요.ㅠ.ㅠ
월관 하권이랑 플루토랑 등등 봐야겠네요.
클수마스는 만화와 함께.^^*

Mephistopheles 2006-12-20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다치의 만화가 새로 나온지도 모르고 있었군요...^^

날개 2006-12-20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사실 신간 나온거 알고서도 주문안하고 기다리는거 이거 엄청 힘든거 아니겠습니까? 그죠? (아는 사람만 아는 비애죠...ㅎㅎㅎ)

나무님.. 만화의 세계는 무궁무진입니다.. 잠시만 한눈을 팔면 따라가질 못한다니깐요^^ 그니까 앞으론 만화에 계속 매진을......ㅋㅋ

조선인님.. 하루 날잡아 놀러오실래요?^^ 해람이 델꾸...

oldhand님.. 월관이랑 플루토만 보셨군요.. 책갈피는 저는 보관해놓으려고 해요.. 쓰다보면 분실될것 같아서..^^ 크로스게임은 지금은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다시 야구로 돌아온터라 기대는 되지만, 카츠도 처음에는 좋았었잖아요.. 그걸 생각하면..으으음~ 근데, 진짜 재미는 있어요..^^

브라이니님.. 넘 재밌죠! 정말 맘에 드는 작가라니까요~^^

파비님.. 데스노트 책으로 읽으세요.. 컴 화면으로는 제대로 집중하기 힘들거여요.. 집중 못하면 꽝인 책이잖아요.. 클수마스는 만화와 함께!!!! ^^

메피님.. 아니아니, 얼마나 바쁘셨으면 그런걸 놓치셨데요...^^ 자자~ 얼른 보시어요~

무스탕 2006-12-20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났/다/!
하나도 본 책이 없다... ㅠ.ㅠ
이를 어쩌면 좋아요... 엉엉엉... 뭐하고 산건지 모르겠네요... 엉엉엉...

날개 2006-12-20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답니다.. 크리스마스에 만화는 너무 잘 어울리죠? ㅎㅎ

무스탕님.. 큰일은요.. 이제부터 계속 보시는 겁니다.. 자자~ 울지말고...^^

미노르 2006-12-2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단하게 본것들만!>

1.데스노트12
라이토가 그렇게 비참하게..;ㅁ;
(라이토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멜로는 웬지 L만큼 정이 안가설랑.=_=;;)

2.월관의 살인
정말 퀄리티가 제대로예요. 작가 특유의 유머도 여전하고.^-^

3.한눈에 반하다 1-2
모호한 만화임에도 재미있다는 이유로 땡기는 만화입니다.시즌2 기대하고있어요.

4.신의 물방울
이 만화도 꽤 장편으로 흐를듯.^-^ 사막까지 가다니..집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5.플루토
아니..20세기 소년은 어쩌고..라는 생각을 초반에 했었으나 역시 작가가 대단해요.
단, 아쉬운건 아톰을 본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비교 분석하며 재미찾기가
지금 불가능하다는 점이죠.^_-;

=================================================================================

+ <보던 책들 제외하고 눈에 띈 책들에 대한 생각>
왕국의 열쇠 - 당장 장바구니! / 츠나믹스 - 단편집도 냈구나.+_+회전은하 좋았죠.
라이어 라이어 -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 키스 키스 - 두근거린다는 말에 솔깃
아이스에이지 - 연속적으로 소개하시는 것으로 보면 꽤 괜찮은 연재물인 모양*

반딧불,, 2006-12-2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42421

 


날개 2006-12-21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자금 자랑하시는 고야욧! ㅡ.ㅡ 전 글쎄 잘 놔둔다고 놔뒀는데, 하필 그 부근에 가서 애들이 비비대는 통에..ㅠ.ㅠ

미노르님.. 오랜만에 들어오시는군요..^^
라이토가 비참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은건 저도 슬프더군요,, 그래도 책 중반부까지는 라이토 편이었거늘..ㅠ.ㅠ 신의물방울은 아예 장편으로 제껴놨습니다.. 어느 세월에 열두 사도를 다 찾겠어요..^^;; 플루토는 아톰과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는것 같아요.. 모르는 편이 더 미스터리할지도....ㅎㅎ
츠나믹스는 회전은하만은 못하답니다.. 그걸 기대하시면 좀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아이스에이지 괜찮아요.. 한번 보셔요~^^

반딧불님.. 땡큐!

파란여우 2006-12-21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튼, 만화 하면 날개님이 단독 지존!
언젠가 말씀드렸지만 만화출판사에서 왜 날개님께 전문서평가로 초빙하지 않는지
아주! 불만에요. 알라딘에서 만화 이야기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분이세요!
도대체 실력도 없이 이름만 있는 애들 등용하는 세상은 이해 못하겠어요!!!
날개님은 정말 정말 전문간데...
오늘 카드 받았다는 인사하러 들렀다가 괜히 열불이 나서^^
눈꽃송이, 그것도 왕눈꽃송이라 맘에 듭니다. 꼭 날개님이 뿌려주는 눈송이처럼요.
성탄절에 눈이 안내리면 대신 이 카드를 꺼내서 볼꺼에욤. 고맙숩니다.

날개 2006-12-21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과찬이셔요..^^ 만화는 알지모르지만, 서평은 또 다른 문제이니...ㅎㅎ
저는 이대로 만화 보는게 행복할 따름이랍니다..
카드들이 더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속속 도착하는가봐요.. 그 카드 맘에 드셔하는것 같아 다행입니다..헤헤~
즐건 연말 되셔요!^^

날개 2006-12-22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님꼐 어울리는 카드 고르느라 애썼습니다.. 이뻐해주셔용~ 오호호~
 

 <절대마녀> 1권. 김태연.

<반혼사>로 기대를 모았던 작가인 김태연의 신작이다.  작가가 초울트라 러브러브 만화..라고 한데서 일단 기대감이......^^
마녀들이 갑작스럽게 사라진 어느 시대.. 세상은 혼돈에 빠진다.
이야기는 버려진 아기를 은퇴한 세 해적이 키우면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은 아마도 이 세상의 유일한 마녀인 듯 하다..
마녀를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개구리 윌과 아직 자신의 가능성을 모르는 열다섯살의 마녀 스카일라.. 그리고 눈을 황홀하게 해주는 꽃미남들~(긴 흑발이 하나.. 긴 금발이 하나.. 으흐흐흐~) 그외 다양한 조연들이 등장한다..
1권 읽었을 뿐이지만 호오~ 제법 재밌다.. 다음권이 빨리 읽고 싶어진다..



 

 <열두 비색 팔레트> 1~2권. 쿠사카와 나리.

<악마의 레시피>를 지은 작가의 신작..
색채의 마술사인 팔레트가 사는 남해의 외딴섬..
팔레트는 사물에 접촉해 색을 뺴앗는 특수 기능자다. 도시의 보물인 극채색 새와 파트너를 이루어 그 날개로부터 색을 얻어, 평범한 천이나 돌을 비단이나 보석으로 바꾸는 것..
여주인공 셀로는 팔레트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이지만 계속 유급상태...ㅎㅎ 실수투성이인 그녀이지만, 먼데 있는 물건의 색을 조절하는 특수능력이 있다는 건 다행한 일이다.
그녀의 실수를 뒤처리해주는 의사인 구엘은 아마도 셀로와 러브러브 관계가 될 남주인공..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스케일은 크지 않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러브몽키> 1권. 아키라 쇼코.

국회의원인 아버지가 체포되는 바람에 명문고교에서 일반학교로 전학 온 여주인공 하루나는 새로운 학교에서 원숭이같이 생긴 귀여운 남자아이 마차루를 만난다. 키는 작지만 잘 웃고 활달한 성격의 마차루에게 점점 끌리는 하루나..
순수하기만 한 두 아이의 연애놀이에 저도 모르게 웃음짓게 되는 작품..
흔한 순정물이지만, 그래도 역시 재밌다..^^ 질질 끌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작품이 나올듯~

 

 

 <아마릴리스> 1~2권. 이와다테 마리코.

표지의 분위기가 상당히 맘에 들어 선택한 만화.  그 분위기가 그대로 나온건 아니지만 좀 다른 의미로 내 시선을 끈다.^^
화분증이 심한 여행잡지 편집자인 아카이가 남주인공..
회사동료였다가 꽃집을 하게 된 모모타가 여주인공..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솔직하지 못하고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혼자 망상에 잘 빠지는 모모타가 아카이에 대해 제멋대로 상상하는 것이나.. 은근히 인기많은 모모타 때문에 마음 졸이는 아카이나.. 두 사람 주위에서 양념 노릇을 톡톡히 해주는 조연들이 모여 읽을맛이 나는 작품을 만들어주고 있다.
잔잔한 분위기, 코믹하면서 재치있는 대사, 튀지않는 일상생활속의 이야기.. 뭐 그런것들을 상상하면 될 듯..
나로서는 꽤나 재미있게 읽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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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11-27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님의 마음에도 드셨던 모양이군요.. 동지~^^*

또또유스또 2006-11-27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드디어 님의 페파를 보는 군요.. 아 행복해라 ><
아마릴리스 찜 이요.. 열두 비색도 끌리는데요... 음.. 님의 페파를 보아 좋긴 한데 이 지름신의 뽐뿌질은.. 으~~~~~~

날개 2006-11-27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치만 볼게 많다는건 기쁨이잖아요..^^

카프리 2006-11-27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릴리스> 참 좋았습니다. 잔잔하게 그려나가는 것이 딱 청춘물에 지친 아줌마 맘을 달래주는 것 같았거든요... <열 두 비색 팔레트>찜하고 갑니다.<서플리>는 어떨까요? -만화 엄청 좋아해서 날개님 페퍼를 늘 눈여겨 본 카프리입니다. 반갑습니다! ^^''''

날개 2006-11-27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카프리님 서재를 이미 즐찾하고 있습니다..^^*
<서플리>에 대한 얘기는 요 아래 어느 뻬빠속에 들어있을거예요.. 저는 참 좋았다는...

클리오 2006-11-2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진짜 다 재밌겠어요. 역시 전 마술사 나오는 만화를 좋아하나봐요.. ㅋ

날개 2006-11-2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저두요...^^;;;;
신간의 반이 마술에 관련되 만화네요..ㅎㅎ 좋아하는 티가 납니다..

모1 2006-11-28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두비색팔레트...2권 나왔군요. 최근에 만화책을 안봤더니....만화책..사서 보기엔 한번 보고 두번을 잘 안보게 된다는 점이..참 그래요.

2006-11-29 1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1-29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그러고보면 저도 한번 이상 보는 일이 적네요.. 대부분은 끝나면 다시한번 더 보는 정도? 그치만 사서볼 버릇 하니 대여점 가기도 싫고 대여점이 더 아깝다는 생각이..^^;;;

속삭이신 ㅂ님.. 와아~ 정말요? 보고싶던건데..^^ 감사합니다~

무스탕 2006-11-3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에 절대마녀 봤습니다. 그림도 이쁘고 재미있고 좋아요~ ^^
열두비색은 1권만 본 상태고...
러브 몽키도 재미있었으니 뒷권이 기다려 지고..
아마릴리스는 몇 번 손에 들었다 놨다를 반복... 봐야겠네요.
야~~ 적고보니 다 재미있겠다~~ ^0^

2006-11-30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2-0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아마릴리스도 님의 맘에 드실거예요~^^ 다아~ 재밌는거 맞습니다..ㅎㅎ

속삭이신 ㅁ님.. 그럼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거 중에서 빌려드릴까요? 근데 한번 오실 수는 있는 거랍니까?^^
음.. 일단 제가 본거중에 재밌었던거 목록을 한번 올려볼께요.. 보신거 있으면 뺴면 되니까.. 근데, 제가 요번 주말에 좀 많이 바쁩니다.. 지금도 잠깐 들어온거라... 월요일에 님 서재에 들르겠습니다..^^

2006-12-02 1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2-02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ㅁ님.. 네~ 제가 맘이 한가한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제목을 신간읽기라고 하지말까? 라는 유혹을 종종 느낀다.. 
신간읽기라고 하면 왠지 갓 들어온 따끈따끈한 책들 소식을 전해줘야 할것 같은데.. 내가 전하는건 한참 묵혔다가 겨우 꺼내놓는 것들 뿐이니....ㅡ.ㅡ;;;;

 <궁> 13권.

왕이 왜 그리 신이를 폐세자 시키려고 노력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온다. 사실 어느 정도 짐작은 했었다..  문제는 그 사실을 율이 알게 된 것..
또 다시 다가오는 채경의 폐비 위기..      이 난관을 또 어떻게 헤쳐나갈른지..ㅡ.ㅡ
이제 서서히 결말이 다가오는 듯 하다..

 



 <파르페틱> 18권.

왜, 왜! 후코는 다이야에게 뭘 숨기지를 못하는 걸까! 이치가 후코에게 키스할 뻔 한 일같은거.. 그냥 숨길수 있지 않나? 그걸 꼭 티를 내서 서로서로 괴로와야 하냔 말이다! ㅡ.ㅡ
이 만화의 주 촛점이 후코와 다이야와 이치의 삼각관계이니.. 이야기를 끌어가다보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지 모르겠지만, 한번씩은 후코가 갑갑해 미치겠다.. 흥=3

 

 

 <카페타> 11권.

어린티를 확 벗어버린 표지의 타이라 모습이라니.. 호오~!^^
크래시를 일으킨 탓에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카페타지만.. 그 성장속도에 반해버린 심사위원들의 도움으로 최종심사에 남게된다.
하지만,라이벌에게 사정을 해가면서까지 연습을 하고 온 시바는 최종심사에서 엄청난 속도를 보이게 되는데.. 전혀 연습을 못한 타이라는 시바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한 권 한권 숨막히는 경주의 연속이다..

 

 <클레이모어> 10권.

9권서부터는 각 캐릭터들이 헷갈려 죽겠다.. 누가누군지...ㅡ.ㅜ
북쪽땅의 이슬레이가 보낸 각성자 정찰부대와 전투에 임하게 된 클레이모어들..
다행히 많은 전력의 손상 없이 각성자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한 단계 높은 각성자인 사자왕 리가르도 앞에서는 맥을 못추는듯...
클레어는 무사할 수 있을까?
드디어.. 라키의 모습이 잠깐 보인다..

 

 <아가씨를 부탁해!> 3권.

속옷도둑 사건으로 인해 빚어진 오해소동...
온천으로 놀러간 와중에 일어난 사치에 납치소동..
중요하지만 건방진 꼬마손님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 등등.. 유쾌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아래는 사치에의 보디가드격인 라쿠토..



 

 <호타루의 빛> 6권.

부장이 집을 나가고 혼자 생활하게 된 호타루...
규칙을 세우고 생활하려 노력하지만 그게 제대로 될 리 만무하다..  집은 당연히.. 거지꼬라지로 돌변한다...^^;;;;; 
중간에 카나메가 유우카에게 고백했다 실연당하는 이야기가 살짝 끼어있다..
마지막 장면.. 부장이 호타루에게 하는 이야기의 뜻은 과연 무얼까!+.+  마음이 엿보이는 말만을 남겨놓고 다시 가버리는데..... 호오~

 

 <편의점 연애 레시피> 5권. 완결.

남자와 여자의 차이? 아니면 사람성격의 차이?
나루는 자신의 일을 하지메와 의논한 후 결정하려 하지만, 하지메는 결정을 한 후 나루가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그것떄문에 트러블이 생기지만, 두 사람의 해결방식은 참 현명하다..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나루.. 그리고, 나루를 믿는 하지메.. 두 사람에게는 행복한 결말이 올수밖에 없다..
읽기에 딱 적당한 길이의 순정연애물.. 읽는동안 즐거웠다.

 

 

 <베르세르크> 31권.

군함을 타기 위해 항구에 들어선 가츠일행을 기다리는 건 가득한 요수병들..
요수병단 단장 다이바는 엄청난 위력의 마술로 그들을 공격한다. 시르케의 마법과 세르피케의 마법.. 그리고 가츠의 갑옷의 힘으로 열심히 싸워나간다. 다행히 시르케와 합체한 덕에 가츠는 갑옷에 휘둘리지 않은 채 싸움을 할 수 있었다.
고드핸드에 적인 사도도 등장.. 아아~ 점점 더 복잡해지누나~~



 

 < 네가 없는 낙원> 10 ~ 11권. 완결.

아쉽지만 완결이다.. 아니 아쉬워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곧 속편이 나온다고 하니..
그렇게 밉던 야가미의 사촌 요코가 꽤 괜찮은 여자로 보이는 것은 완결이라는 요소가 작용을 한 탓인듯도 하다.  아직 순수 그 자체인 토모에는 조금은 성장을 한 걸까? ^^  토모에를 바라보는 야가미의 러브러브 눈길은 여전히 내 가슴을 뛰게 한다..
완결이기 떄문에 많은 얘기를 하고 싶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얘기가 나오질 않는다..  카즈야는 어찌 되는지.. 토모에와 야가미 사이의 발전은 있는지.. 하는 것들은 모두 직접 확인하시길~^^



 

 <뇌쇄미인> 7권.

우미의 기습키스.. 기습키스 후에 내뱉는 말이.."지금부터 한마디만 더하면 죽는다"라니...ㅋㅋ 귀엽기도 하시지~
서로를 향하는 마음은 서로서로 느끼고 있다. 하나 그들 사이를 가로막는건 일? 라이벌이 되어버린 두 사람이 움츠리지 않고 맞서는 모습이 예쁘다..
아직은 장애물이 많이 존재하는 둘 사이.. 자~ 과연 다음권에서는 얼마만큼 나아갈것인가!



 

 <파이브> 5권.

나오의 구출작전에 들어간 히나일행.. 자신을 위해 위험도 무릅쓰는 히나일행을 보자 나오의 본성이 드러난다.. 대폭발~ (그니까 구해주러 갈 필요도 없었던게야?)
방학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뭉친다.. 뭉치기만 하면 벌어지는 사건은 여전~
앞권들에 비해 좀 재미가 떨어졌다.. 어쩌면 기억력이 떨어져서 앞권의 감동을 유지못하는 탓인지도..ㅡ.ㅡ

아래 그림은 나오를 구하러 간 히나의 모습~


 

 <드라이브 D-LIVE!!> 15권. 완결.

15권의 절반도 채 지나기전에 완결이 되어버리니까.. 거 참.. 뭔가가 빠진듯한 느낌이다.. 이렇게 끝나버리나? 싶고..
단점을 극복하고 ASE드라이버의 정점에 서게된 사토루와 사토루를 훈련시키기 위해 악역을 자처했던 모즈.. 그리고, 악한의 대명사인 키마이라.. 이들 모두에게 적절한 결말이 맺어졌다.  (아마도 짐작이 될 듯~)
후반부는 사토루의 아버지인 마코토와 모즈에 대한 이야기 세 편이 수록되어 있다.
여하튼 그동안 나를 매우 즐겁게 해주었던 만화~

 

 

 <사과와 벌꿀> 18권.

헤어졌지만 아직도 서로에게 속해있는 연인 아유미와 오오니시...
아유미의 마음이 자신에게 있지 않음을 알게 된 요시오카는 분노의 불길을 태운다. 아아~ 치사스럽게 복수라니....ㅡ.ㅜ
치바와 마미의 사랑에도 살짜쿵 위기가..
치바의 아들이 나타난다. 것도 마미와 같은학년...! 하아~ 치바는 진짜로 나이가 많긴 많구나...ㅡ.ㅡ

 

 

 <조폭선생님> 13권.

쿠마코를 학교에서 쫒아내려는 이사장의 음모가 계속된다. 그러나, 번번히 그녀의 활약(?)으로 무산되고 마는데.....^^
앙쿠미는 은근히 교사에 소질을 보이는 듯 하다...  말로 안되면 패서라도....흐흐~
납량 번외편인 <오니가데라 괴기 사건부>와 특별 번외편<조폭견>인  <세기말 탁구왕 열전>이 수록되어 있다.

조폭선생님을 차례대로 책꽂이에 꽂아놓으면 연결그림이 만들어진다.. 나는 이런 형태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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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1-2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르페틱..정말 답답하죠?ㅋㅋ
호타루의 빛도 5편은 정신 없다가..6편부터는 부장님과의 썸씽이 생길듯한게.
7편이 기대돼요

아영엄마 2006-11-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끄~ ^^* 한 장면들이 있군요. ^^ -조폭선생님은 미니시리즈로 방영한 그 내용이려나요? (집안이 조폭인 여 선생님이 불량 학생들을 감동시키던가..)

Mephistopheles 2006-11-27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싸 베르세르크 31권이 나왔다..!!
저는 요즘 도통 만화를 안보다 보니 뭐가 나온지도 모르고 살아요..흑흑..

날개 2006-11-27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호타루 다음권 저도 기대되요.. 아무래도 좀 발전이 있으려나 봐요..ㅎㅎ

아영엄마님.. 바로 그 미니시리즈 맞습니다.. 추리닝 걸친 여선생이 등장하는...^^ 저는 그 드라마 보지는 못했는데요, 광고에서 쓱 지나가는 걸로 알아챘다죠.. 조폭선생이다! 하고...^^

메피님.. 만화를 가까이 못하는 불행한 생활이라니... 애도를 표합니다,...ㅠ.ㅠ

플레져 2006-11-27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성가득한 페이퍼에요 ^^
부끄럽지만 므흣한 장면들이어서 손가락 사이로 두고두고 보고 싶습니다.

날개 2006-11-27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플레져님.. 저 정도에 부끄러워 하시다니요..호호호~(아예 키스 모음 페이퍼나 만들어 버릴까요? ㅋㅋ)

또또유스또 2006-11-27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가 없는 낙원도 찜...
앗 님의 페파는 저를 이렇게 늪으로 빠트리는데 왜 난 님께 페파를 써달라고 했는지... 바부탱이 또또 임다.. 키스 모음 페파 원츄~~~~~~~~~

날개 2006-11-27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가없는 낙원을 아직 안보셨군요! 절대로 후회안하실 겁니다..사보셔도..^^

카프리 2006-11-27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색 히어로> 사려고 맘 먹은 사이에 <네가 없는 낙원>이 너무나 유혹하고 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던 참이였는데.. 아무래도 살 것 같네요...<사과와 벌꿀>도 좀 기웃거리고 있는 중입니다.아~ 이러면서 아이에게 살아남기 시리즈에 대해 호기심을 떨치라고 말하고 있으니 스스로 부끄러워지네요....

날개 2006-11-27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단연코 <네가없는 낙원>입니다..^^ <사과와 벌꿀>은 좀 길어지고 곁가지 이야기들이 넘 많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런대로 재밌답니다..
글구.. 애들에게는...흐흐~ 저도 잘 안사줍니다..^^;;;;

모1 2006-11-28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이브 끝났단 말입니까? 오호..최근에 만화책과 담을 쌓고 지냈더니...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뇌쇄미인 보고 싶은데...사서 보기엔 좀 그렇고....에휴..

날개 2006-11-29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어쩌다가 만화책이랑 담을 쌓으셨단 말입니까!!!! 님이 그러시면 만화계는 어찌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