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세실 > 만두님.날개님.짱구아빠님.실비님 땡큐 ^*^
요 며칠 갑자기 바빴습니다. 눈 코 뜰새 없이 바쁘단 말이 이럴때 맞는 표현~~~ 도서관에선 일하느라 바쁘고, 퇴근하고는 송년회 하느라 바빠 알라딘에 들어올 시간이 없었습니다.
사랑이 듬뿍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는 진작 받고, 고맙고 행복했는데 도저히 사진 찍을 시간도 안되어 이제야 올립니다. 오늘도 공연 갔다가 모임 2차에 합류하기로 했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카드 보낼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예쁜 카드를 보내주시면 어쩌란 말입니까.......
만두님. 눈 내리는 풍경이 예쁜 카드 넘 고마워요...."내년에도 지금처럼 잘 지내 보아요" 근데 우리 잘 지내는거 맞어???? 생각해보니 만두 도장이 빠졌어...삐짐.

날개님. 아니 이리도 예쁜 카드를 보내 주시다니~~~~ 날개님은 역시 날개 달린 천사~~ 고마워요. 내년에는 우리 만날수 있는 거죠? 꼭 보고 싶어요~~~

짱구아빠님 귀여운 달력 고맙습니다~ 아니 어찌 주소를 이리도 잘 챙기셨단 말입니까~
내년에도 잘 지내요~~~ 우린 카톨릭 신자라는 끈끈함이 있잖아요~~~~~요.
근데 이 카드 혹시 짱구아빠님이 아이디어 제공하신 건 아닌지... 왜 자꾸 그런 생각이 떠오르는거죠? 참 재밌어요.

박장대소했던 장면~~~ "와이프나 좀 갈아주시오". "저 허즈번드도 애프터 서비스 되나요"

앗 실비님. 아니 이리도 예쁜 플로리스트 잡지를 또 보내주시다니요~~~ 요즘 포인세티아 예뻐하는건 어찌아시구~~~ 이 책 보면서 꽃이름이랑 센스 많이 키우겠습니다~~~ 늘 고마워요~ 도서관에도 홍보할께요~



네분 넘 넘 감사드리고, 내년엔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땡큐~~~
"아름다운 밤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