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의작은쉼터

날개님.

오늘 보내주신 만화책들이 도착했어요..이렇게 깔끔하게 보시나봐요??

정말 새책같아서 보내시기 아깝지 않으셨을까나..싶었더랍니다..

잘 볼께요..소라도 좋아라 할것 같아요..^^_

고맙습니다..날개님..^^*

날개님. 오늘 정말 운이 좋은 날이어서 기쁜 마음에 글 적어요.

오랜만에 동네 대여점엘 가서 프린세스랑 멋진 길드 1.2권을 빌려 나오면서 판매하고 있는 로맨스 소설 코너를 훑고 있었죠. (멋진 길드는 후쿠야당..  작가의 신간이더군요)

뭐 별거 없네.. 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눈에 제대로 꽂혀버린 책!!

민해연의 '리허설'

세상에나.. 그렇게 찾아다녀도 눈에 안 띄던 책이 떡 하니 꽂혀있는거에요.

그래서 0.001초 만에 꺼내들고 값을 치루고 데리고 왔지요~~ >.<

(이 대여점에서 판매하는 로맨스 소설은 대여하는 값이나 사는 값이 똑같다니까요.. @.@)

그래서 그렇게 읽고 싶었던 리허설을 갖게 됐다 이겁니다. 이제 오디션도 굳은 마음으로 찾아다니면 언제고 눈에 띄겠죠? ^^

날개님, 질문 있어요.
피아노의 숲과 노다메 칸타빌레를 드디어 사려고 했더니,
알라딘엔 세트는 몽땅 품절이더라구요.
일전에 얼핏 만화는 다른 전문사이트에서 사신다고 했던 거 같은데,
혹시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완간된 다음에 세트가 다시 나올까요?
궁금해요, 궁금해!!!

날개님~♡

오늘 아키타이프님께 우편물을 보내기는 했는데 조금 걱정이.. 핸펀이 바뀌었나봐요. 문자를 보냈더니 미가입자라고 그러네요. 주소는 그냥일수 있겠다 싶어 메모적어 보냈는데 어쩔까 모르겠어요. 혹시 반송될걸 생각해서 등기로 보냈으니 걱정이 조금 덜어지긴 합니다만..

그렇다구요.. 제가 요즘 맘이 허공에 떠 있어서 책 읽는 속도도 늘어졌고 덩달아 몸도 게을러져 이렇게 추욱~ 처졌네요. 이해해 주시와요 ^^;

베란다문 현관문 다 열어놨더니 더위는 근처에도 못오고 있어요. 날개님도 시원한 여름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