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중 수니나라님은 누구일까요?

1)                                                      2)



 

 

 

 

 

3)                                                                               4)



 

 

 

 

 

 

2.  다음 그림에서 은영이의 사진은 총 몇 장이 사용되었을까요?



3. 다음 사진의 재진이는 누구에게 키쑤를 날리고 있을까요?



4. 다음 그림에서 재진이는 이 사람이 어떤 표정이고 왜 그런 표정을 지었다고 생각했으며, 제목을 뭐라고 붙였을까요?



5. 다음 책들이 출판된 출판사의 이름은?

 



 

 

 

 

1.  3
2. 10장
3. 날개이모
4.

5. 재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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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실님과 함께....>

세실님, 접니다..^^*

세실님의 이벤트를 한다는데, 제가 안 올 수 없죠? 하필이면 주말이라.. 옆지기의 압박과, 아이들의 조잘거림이 저를 방해하지만 꿋꿋하게 쓰렵니다..

세실님 하면.. 보림이랑 규환이를 빼놓을 수가 없죠..

그래서, 몰래 보림이랑 규환를 만나고 왔어요.. 얘기 들어 보실래요? ^^

 



 안녕하세요? 저 보림이예요..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부반장이랍니다.. 헤헤~

얼마전에는 합창단에도 들었어요.. 단복을 입은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들 말씀해주셔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우리 세실 엄마는요, 도서관에서 일을 하세요.  사서시거든요.. 도서관장이 되시는 게 꿈이래요.. 우리 엄마 멋지죠? 저도 엄마처럼 부지런하게 살고 싶어요..

엄마는 조금만 시간이 나면 우리들을 데리고, 여행도 가시고 공연도 가세요.. 그 시간이 얼마나 즐겁다구요..

엄마가 바쁘시긴 하지만, 제가 혼자서도 얼마나 잘 한다구요.. 아마 엄마도 제가 자랑스러우실걸요? 그렇죠?^^

 

 

 안녕하세요? 저는 규환이예요. 7살이구요, 목련반 형아예요.. 저 의젓해 보이나요?^^

얼마전에 태권도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 피아노도 해요.. 우리 엄마는 순진해서, 제가 피아노 치는 대신 게임CD를 사달라니까 그냥 넘어가버리셨어요..   저 나중에 크게 될 것 같죠? 헤헤~

사실은 고백할 게 있는데요.. 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사고를 치고 말았어요. 전화요금이 엄청 나온걸 보고서 얼마나 놀랬던지..ㅡ.ㅜ 그렇게 될 줄 몰랐거든요.. 다시는 안 그럴께요.. 엄마, 미안해요..!

할머니댁이 가까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가 가끔 가출을 하거든요, 할머니댁으로요..ㅋㅋ      그래도 제가 귀여우니까, 우리 세실 엄마는 용서해 주실거예요..^^*

엄마, 사랑해요~~!


아아~! 넘 행복한 가족 아닌가요?  세실님이 생활하시는거 보면, 참 존경스러워요..

가끔 애들에게 소리도 지르고, 집안일도 제대로 못한다고 한탄하시지만.. 일하면서 세실님처럼 할 수 있다는 건 전 꿈도 못 꿀거예요.. 

그런데다가 , 결정적으로  미인이라니..  미워요~~! ㅠ.ㅠ   서재주인장들마다 이리 미인이시니,  난 절대로 알라딘 오프는 못나갈거얏!



누구보다도 부지런한 세실님,, !  지금도 행복하시겠지만,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 빌겠어요..

서재에서도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시구요. 

건강하시구요, 인터뷰에 응해준 보림이와 규환이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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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아영엄마님..





벚꽃 휘날리는 계절입니다..  이 벚꽃을 같이 담아 편지 보내고 싶네요..

 

귀여운 두 아이의 엄마이신 아영엄마님,

제가 얼마전에 애들 책을 골라주려고 알라딘을 뒤지다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세요?  제가 고르는 책마다 세상에.. 아영엄마님의 글이 없는 책이 거의 없더군요.. 리뷰가 올라가 있거나, 아니면 페이퍼가 있거나..



전 말이죠. 애들 책을 자주 사주는 편이 아니예요.. 주로 제 책을 사면서 미안해서 조금 끼워넣어 주거나, 아니면 어쩌다가 기분이 내켜서 주문해주거나.. 그러거든요..

그래서, 조금.. 반성했어요..ㅠ.ㅠ (뭐, 반성한다고 제가 확 바뀌기야 하겠습니까마는..ㅎㅎ)

 

너무나 알뜰하시고, 너무나 부지런하신 아영엄마님..

 

님의 결혼 사진을 봤어요.. 천사의 모습이시더군요.. 이렇게나 아름다우시다니..

처녀때라 이쁜가.. 했더니, 그런것도 아니었어요.. 오른쪽 사진을 봐요..!  두 아이의 엄마 맞나요? ㅠ.ㅠ  이 좌절 모드~

 

 



게다가 천사같은 두 아이  아영, 혜영이까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실까...!!! 
천진난만하게 웃는 두 아이를 보노라면 아영엄마님의 시름은 다~ 사라질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아영엄마님은 책도 많이 읽으시고,

 



글도 너무너무 많이 쓰시고..  특히 아이들 책 리뷰의 달인이시죠?^^

 



알뜰하기로는 소문났고..
아영이 가방이며, 꼼꼼하게 영수증 따지는것 하며.. 척하면 탁이라니까요~

 

 



뿐만이야?  틈틈이 서재질까지 매진하여 각종 달인 탑10에 이름을 올리고 계시니..

 

 



아마도.. 집안 일도 달인이실게 틀림없어요..ㅠ.ㅠ

 

 

 

그래서 생각한건데 말이죠...



아영이 천사는 원래 하늘에서 살았을거예요..  그런데, 그만 아영엄마님을 딱 본거예요..
"아, 이 사람이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
하고서 님께로 내려왔어요..

 




혜영이 천사는요.. 아영천사와 아영엄마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너무나 부러워서.. 맨날 훔쳐보다가 따라 내려왔다니까요..^^
그러니..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정말로 쁜이 3총사야..^^

 

언제까지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이면 좋겠어요.. 

때로는 같이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같이 슬퍼하기도 하면서..  모든것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시길 바래요..  ^^*

늦은 편지이지만 잘 도착하면 좋겠네요..  우표 한 장 붙여 보내요~!

From :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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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가볍게 처리하는 이야기 > 내가 맞은 건 앞통수일까 뒤통수일까 (댓글:22, 추천:2)

2005-02-18 17:48

오전에 무슨 페이퍼를 하나 올렸다가 한 시간 만에 지웠다.  세일하는 <크리스마스 악몽>  DVD랑 이벤트 하는 책들 주문하고 나서 딴에는 좋은 정보를 공유한답시고 올린 페이퍼였다. '땡스투 눌러주시라니깐요~~' 호들갑을 떨어놓고 한 시간 만에 다시 들어와 삭제한 이유는 땡스투는커녕 아무도 댓글을 달아놓지 않아서였다. 슬럼프 끝에 의욕적으로 올린 작품이 관객에게 외면당하는 연출가나 배우의 심정이 이럴까?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은 자체 심의였다. 책이나 DVD 산 것  굳이 떠벌릴 건 뭐람, 하는 새삼스러운.)

그리고 오후에는 슬픔을 잊고자 붙잡고 있던 일감에 매진했다. 그런데 이럴 수가! 내가 스스로의 실력에 감탄하면서 최근 붙들고 고쳐놓았던 모든 문장들이 제자리로 돌아온 정도가 아니고 말도 안되는 문장으로 바뀌어 있는 게 아닌가! 그러니까 나는 생애 최초로 교열 교정자로서 내가 고친 문장들을 어느 출판사의 한 새파란(?) 편집자에 의해 교열 교정 당한 것이다.

나는 스스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문장 수선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만 해도 어디냐 하는......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조금 구차하고 수상쩍은 자부심이었다. 그런데 오늘 나는 그것을 심히 훼손당한 것이다. 그리고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언젠가는 맞을 펀치였다.

내가 맞은 건 앞통수일까 뒤통수일까? 그리고 나는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가야 할까?

의도적으로 가볍게 처리하는 이야기 > 뒤통수 다음 이야기 (댓글:23, 추천:4)
2005-02-20 12:53

어제 낮, MBC 요리 프로를 보며 라면을 함께 먹고 있어야 할 시간에 남편이 전화를 걸어왔다. 목소리가 잔뜩 쫄아있다.

"로 로 로드무비, 나 나 나야."

"지금 어디얏!"

"친구네 집.어제 그만 술마시다가......"

"마누라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 당장 집에 달려오지는 못할망정 이럴 수가 있어?"

금요일 저녁 남편이 집에 전화를 걸어왔을 때 나는 혼자 맥주를 마시며 울고 있었다. 그런데 중요한 약속이 있어 저녁을 먹고오겠다던 남편이 외박을 한 것이다. 그러고 나서도 그 집에서 한잠 늘어지게 자고 오후 세 시에나 기어들어왔다(이렇게 표현해도 된다! 되고말고.).

남편이 묻는다.

"어떻게 하기로 했어?  이런 식으로 하면 일 못한다고 통보했어?"

"미쳤냐? 그렇게 하면 일해준 게 다 헛일이 되잖아. 돈도 못 받고......"

"그래서 엉엉 울면서 일 마무리 해갖고 보냈어?"

남편의 눈에 경멸의 빛이 살짝 지나간다. 나도 이런 내 자신이 한심해 죽겠다. 맥주를 마시며 울다 잠들었던 나는 새벽에 일어나 남은 일을 얼렁뚱땅 마무리하여 퀵으로 보냈다. 한가지 확실한 건 남편이 그런 일을 겪었다면 내가 길길이 뛰며 그깟 돈 포기하라고 난리를 쳤을 거라는 사실이다.

갈수록 사는 일이 수치스럽고 가야 할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나는 계속 잘난척하며 살기로 했다. 안 그러면 어쩌겠는가!

 


 

 

처음에 알라딘 서재란걸 알지도 못했습니다. 전 로드무비님을 다른데서 만났지요.  그곳에선 부르는 이름도 달랐고, 이야기거리도 달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로드무비님의 유혹의 손길이 뻗어왔습니다..  서재를 구경하러 오라더니, 아예 만들어 보는게 어떻겠냐며 살살 꼬드기시더군요..  귀 얇은  날개, 거기에 홀라당 넘어갔습니다.

물론, 시작은 그냥 문패만 걸어놓는 것이었죠. 주요 목적은 로드무비님 글을 읽고, 댓글달기였으니까..^^  그러다가 한발 두발 서재의 세계로 빠져들어가게 되었지요..  첫 이벤트도 로드무비님 서재에서였고, 첫 페이퍼도 자꾸 써보라는 로드무비님의 부추김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로드무비님은 저를 책임지셔야 하는 것입니다..흐흐흐~

로드무비님의 페이퍼들은 사실 어느 하나 그냥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카테고리 이름 하나하나 독특하고, 페이퍼 내용은 진솔 그 자체지요.. 삶의 향기가 뚝뚝 묻어나고, 솔직한 심정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내게는 참으로 힘든 일을 로드무비님은 너무나 쉽게 하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테고리는 <의도적으로 가볍게 처리하는 이야기> 입니다. 어쩐지 로드무비님을 한 발 가까이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일까요?
어느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없지만, 제가 찾은 페이퍼는 교정일을 보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입니다. 저 이야길 읽으면서 같이 억울했고, 같이 슬펐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처리를 보세요..!

[갈수록 사는 일이 수치스럽고 가야 할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나는 계속 잘난척하며 살기로 했다. 안 그러면 어쩌겠는가! ]

로드무비님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이 한마디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로드무비님, 아시죠? 제가 항상 로드무비님 팬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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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57121

 

     

연보라빛 우주님께 드리는 엽서..


연보라색 향기를 품고 다가오신 님, 

우주같은 광활함과 반짝임으로 서 계시는 님,

알라딘에서 님을 만난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우리에게는 깊고 깊은 인연이 있었을 거예요..

어디서부터 시작된 인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느낌은 너무나 소중하답니다.


솔직한 성격이 부럽기도 하고..

어여쁜 미모가 눈부시기도 하고..

똑바로 앞을 바라보는 태도가 참으로 사랑스럽기도 한거 알고 계시나요?^^


언제까지나 그 밝음 유지하시고..

언제까지나 그 이쁜마음 지키시고..

언제까지나 그 당찬모습 그대로이길 바래요.


가능하다면 조금 더 오래도록

님의 향기에 취하고,

님의 투정에 웃음짓고,

님의 속삭임에 귀기울이고 싶어요.


님의 앞날에 혹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고..

님의 마음이 혹 심란해질지라도, 뛰어넘을 수 있기를...

그리고, 항상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2005. 4. 11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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