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여관 - 아리스가와 아리스 미스터리 단편집 작가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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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리스가와 추리단편은 큰 재미는 없다. 기발한 트릭이 있다고 볼 수도 없고말이지. 장편이 좋지만 그래도 작가에 대한 애정이 나름 생겨서 찾아서 읽고 있는 것 외에는 별 의미는 없다. 장편이나 더 번역되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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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 - 하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한희선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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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라면 저런 사람이 있을리가... 했겠지만. 지금은 현실이ㅡ더 소설 같다는 사실을 안다. 책임을 진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책임전가를 당당히 하는 꼴은 싫다. 소설 자체는 평범. 앞서 상권에 글을 적은 것 처럼 분량이 더 줄였다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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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 - 상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한희선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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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미미여사의 현대물(?)을 읽게 되었다. 번역출간된지는 괘나 오래된 작품인데 몇달전에 구입해서 어제오늘 읽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미미여사는 에도시리즈가 제일 좋은 것 같다. 현대물은 <화차>나 <이유>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이 책도 좀 아쉽다. 상권의 분량의 반은 압축해도 충분할 것 같다. 긴장감이 없는 건 아닌데, 또 재미없다고도 할 수 없는데 왜 그런지 읽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지 않았다. 그래도 마지막에 조금씩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사건의 전말이 개략적으로 알 수 있을 듯한 내용이 나와서 흥미를 가지고 하권으로 넘어가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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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시블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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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제목이 리버시블인지 지금 감상을 적으려고 하면서 알게되었다. 그랬구나.   책은 <안녕 요정>보다는 <보틀넥>에 가까운 청춘소설. 참 쓴 기분만 남기며 책장을 덮었다.  그나저나 막판에 하루카가 뜬금없이 진실(?)로 훅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게 된 과정이 자세하게 그려지지 않아서 갸우뚱거렸다. 역시 다른 분들도 뭔가 어색하게 느꼈던 모양이다.  힘이 확실히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지고...  초반부는 정말 좋았는데.

 

 하루카는 이 뭐 같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까? 나름 기운차게 다짐을 하고 있긴 하지만... 징글징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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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블루스 앨버트 샘슨 미스터리
마이클 르윈 지음, 최내현 옮김 / 북스피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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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이 시리즈를 알게된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동네 서점에 들렀다가 집어들었던게 이 시리즈의 4번째 권인 <침묵의 세일즈맨>이었는데, 그 책을 구입하고서는 보니 앞에 1권이 나와 있다기에 이 책을 구입해서 먼저 읽게 되었다. 뒷표지를 보니 미미여사의 인터뷰 중 일부를 소개해두었던데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던 모양이다. 역자 후기도 보면...    미미여사의 스기무라 시부로가 탄생하게 된 영감(??)을 주었다고 하니 나름 관심은 생겼다.

 

 일단 사건은 한저한 주인공인 삼손의 사무실에 열다섯 소녀가 찾아와 자신의 친부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이 책도 그렇고 이 시리즈의 전형적인 구조인 것 같은데 처음에는 별것 아닌 것 같은 일이 눈덩이처럼 커진다. 사실 사건이 눈덩이 처럼 안 커져도 재미있을법 한데... 이건 좀 슬펐다.  여튼 이 탐정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점에는 역시 자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칠년이상이나 해온 것 같은 탐정일임에도 어수룩한 면이 있고, 뒤끝도 있고 소심한 모습들]점이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조마조마한게 다른 것 보다는 탐정이 너무 어리숙해서 그러니까... 하하;;;

 

그런데 탐정일을 하는 과정을 보면 지금에는 어림도 없는 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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