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상고사연구 - 한국사연구총서 8 서울대학교 한국사연구총서 8
강종훈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권력은 나눌 수없다. 박석김의 나라에서 김씨의 나라로, 그리고 왕을 정점으로 하는 중앙집권적체제로의 흐름을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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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드래곤 레이디 (전9권/완결) 드래곤 레이디
김철곤 지음 / 드림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지나친 작가의 개입, 유치한 캐릭터들, 그리고 전혀 설득력이 있지 않는 이야기의 전개. 작가의 초기작이기에 더 그렇겠지만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완전 무너짐. 별수 없이 본전 생각이 난다. 이북이라 다시 팔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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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금강불괴 1 금강불괴 1
좌백 / 도서출판 청어람 / 2013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좌백의 <금강불괴>를 이북으로 구입해서 읽고 있다. 좌백하면 유명 무협소설가로 유명한데, 한창 무협을 파고 있을때도 읽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제서야 무협 중에서도 명작을 읽고 있는 중인데, 금강불괴로 명작으로 칭해지지는 모르지만 좌백이라는 작가의 이름 값이 있으니 주문했다!. 뭐 어차피 요즘에는 깊게 생각 없이 읽을 만한 책들이 필요했으니까.  이럴때는 무협이 딱이지 하는 생각에서 였다.

  1권의 내용은 진가장이라는 곳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어떤 연고로 같은 일시에 세상의 빛을 본 아이와 바뀌어져 버리고, 거기다 그 아이는 할아버지의 친우의 실수로 죽을 고비를 넘기니, 살아서 다행이랴 했는데 이걸 어째! 바보는 아니지만 무가에서 중요한 무공의 재질이 눈꼽만큼도 안 보이지 않는가!.  그래서 그런지 이리저리 부모님으로 부터 많은 핍박을 당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태평하다. 그러다가 저잣거리에서 매를 맞고 돈을 버는 이를 사부로 정해 따라 나서게 되는데, 그 과정이 참 유쾌한 맛이 있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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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윈터러 7 : 새벽을 택하라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물론 이야기의 진행 중에 있던 궁금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보리스라는 한 소년의 성장이었기에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삼촌에 대한 복수도, 이솔렛과의 사랑도 주요한 것이 아니다. 그냥 정말 한 명의 소년의 성장이 이 작품이 보여주는 다인 것 같다.  그래서 결말이 그와 같은 또래의 친구와 함께 입학식에 있는 장면으로 끝을 맺은 것 같기도 하다.

 

  무엇이 제대로 되고 옳은 성장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기를 결심한 것은 분명히 한 소년의 성장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의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고되고, 그냥 타인의 그리고 환경의 의지에 휘둘리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사람로서는.

 

얼마나 홀가분 할까 보리스는?  더는 그의 이야기는 들을 수 없겠지만, 자신의 의지를 단련시키고 끊임없이 삶 속에서 뿌리내려 서있으리라고 생각한다. 2부인 데모닉에서 잠시 모습을 보인다고 하던데 한번 볼까도 싶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룬의 아이들 자체는 크게 매력적은 시리즈는 아니라서... 어찌할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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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윈터러 6 : 봉인의 땅이 부르는 소리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권에서는 옛 왕국의 멸망으로부터 살아남은 섬 사람들의 오래된 연원이 밝혀진다. 그것은 비밀스러운 것은 아니였지만, 자신의 권위가 실추되지 않으려는 한 권력자의 계략에 사람들 기억 속에 희미해져갔다. 정보의 흐름을 조작해야지만 권위가 서는 것은 누구도 뿌리치기 힘든 유혹일 것이다. 하지만 섬 사람들이 이 사실을 믿지 않을 것이다. 소통되지 않는 다는 것은 굳어진 다는 의미도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숨을 쉬지 않는 인간은 시체로 경직되어 가는 것처럼(물론 전혀 과학적인 사실이 아닐 수 도 있겠다.). 그런 점에서 보리스의 고뇌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이상보다는 가까운 한,두사람의 감정이 중요한 보리스에게 너무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은 뜨거운 감정이 있으면서도 그러한 감정을 흔적으로만 남겨둔 체 이상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라야 가능하다. 

 

 이렇게 보리스와 장서각의 제로가 그들의 옛 왕국의 실체에 대해 말해주고 다가가는 동안 오이시즈는 공격받아 죽을 위기에 처한다. 처음 보리스가 섬에 들어 왔을때 작은 배신(협박에 못이긴 것이라지만)을 했던 오이시즈가 여전히 약하지만 강해진 모습도 좋았고 결국 보리스와 감정적으로 연결된 것이 너무 좋았다.  다행히 죽을 위기에서는 벗어나지만 곧 보리스와 이별하게 된다.  그가 섬의 순례자가 되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우폴리스와도.  책에서 몇몇 인물들은 이솔렛과의 연을 자꾸 강조하고 강요하는데, 사실 나에게는 크게 마음이 가 닿지는 않는다. 그냥 나우폴리스와 연이 다함이 슬플 따름이다.

 

 다음 권이면 마지막인데 과연 보리스의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몇몇 사람들이 지적한 것 처럼 열다섯인 주제에 너무 성숙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나도 문득 들었다. 거친 환경이 사람을 변화하게 만든다지만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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