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색 연구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7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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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프롤로그부터 강렬한 인상을 준 작품인데 마지막도 제법 강렬했다. 트릭은 좀 시시했지만. 살인동기라는 것에 대한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들에 공감하면서도 월광게임때보다는 받아들일만 했다. 개인적으로는. 왜 그럴까 하는 생각에 정리되지 않은채 떠돌아다니니 정리를 못하겠지만, 소설적 설정이라고 납득할 정도의 비현실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에는 원본에는 있었던 해설이 실리지는 않았지만 책 날개에 대략적으로 적혀져 있었는데, 뭔 소리인지. 이게 그정도인가? 라는 생각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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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성 살인사건 작가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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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추리소설 단편집. 단편추리소설은 기발한 트릭이라던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반전결말을 기대하는 편인데 이 단편집은 생각보단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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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철도의 비밀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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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히무라와 아리스는 해외에 휴식삼아 나간 참에도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추리소설의 주인공들인 이상 별 수 없지만.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생긴 살인사건의 트릭은 별로. 마지막의 장면도 별로... 좀 뜬금없는 느낌. 여튼 사람마음을 조종당하는 건 현실,소설 속 상관 없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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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고치 작가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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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이렇게 한 작가의 작품을 순식간에 버닝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달리의 고치>는 <46번째 밀실>에 이는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역자의 후기처럼 히무라나 아리스의 캐릭터다 조금 더 선명하게 구축된 느낌이 들었다.  다만 추리과정은 그저 그런정도. 원래 추리소설 속 상황과 여러 용의자들을 알리바이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보지 않아서 범인을 맞히지 못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클로즈드 써클이 아니면 더 긴장이 풀어져서 범인 수색은 (독자인 입장에서) 힘들어진다. 여튼 범인 수색에서 생기는 쫄깃함은 찾아보기 힘들다.  살해 현장에서 벌어진 이런저런 우발적인 행동들 때문에 어그려 간 것은 재미있긴 했지만.

 

뒤에 독자들 평에 연애소설로도 좋다라는 글이 있던데 별로... 학생 시리즈에 더 적합한 말인 것 같다. 솔직히 난 작품 속 연인들이 짜증이 났다. 아리스처럼 살해당한 슈이치에 측은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나저나 작가 아리스 시리즈 속 아리스는 이웃집 여자와 썸을 탈 것 같은 느낌이...   하하. 왜 이렇게 추리소설에 그런것만 보이는 건지 참...  솔직히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이 추리소설인지 잘 모르겠다. 볼때마다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 보다는 작가가 그리는 살인이라는 사건을 둘러싼 주변의 인물들을 그려내는데 흥미로움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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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째 밀실 작가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국내에서 출간된) 학생 아리스 시리즈를 다 보고 작가 아리스 시리즈를 볼까 싶어 구입하고 방금 다 읽었다.  일고난 소감은...  '생각보단 시시하다' 였다. 카스피님의 리뷰를 살짝 먼저 읽었는데, 그 리뷰에서 쓰신 것 처럼 나도 트릭이 좀 고루하긴 했다.;  물론 난 폭 넓게 추리소설을 접하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아리스는 또 여기서도 조수 역활인데, 자조적인건 여전하다. 학생 아리스나 작가 아리스나.  작가 아리스 시리즈에서 탐정 역을 맡은 히무라의 경우에는 생각보다는 독선적이지는 않다. 좀 따뜻한 마음씨도 있는 그런 모습이랄까. 히무라와 아리스를 보면 일반적으로 친구 사이의 모습이었다.

 

 또 하나 동기라는 측면에서도 별로.  애초에 작가가 그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더 말하려니 스포가 될것 같아 조심스럽다. 대부분의 소설 리뷰가 그렇긴 하지만 추리소설은 간단한 감상평이라도 쓰기가 곤란할때가 많다... 여튼 내 입장에서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지.  뭐 마음이란게 그만큼 나약하기도 하다는 측면에서 보면야 납득 못할 것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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