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쉽게 읽히기는 한다.
강의한 걸 글로 옮겨서 그런가? 그런데 듣기로는 계몽주의에 대해서는 설명이 거의 없다던데. 같이 읽거나, 참고할만한 책 없을까?...
<지와 사랑>으로 번역되어 있었던 작품.
고등학교 시절, 헤세의 <데미안>와<수레바퀴 아래서>는 정말 지겨웠다,.
문명의 붕괴 보고 있는 중이기는 하지만... 분량이 많다 보니, 흥미롭기는 하지만, 집중~이 잘되는 성격(이랑 상관있나?)이라, 다른 책을 기웃 거리게 된다.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살림총서가 딱~ 좋다.
학교에 가는데 2시간 정도 걸리니까, 그때 보는 것도 좋고(그렇게 되면 두번째 되는 아침에 거의 다 보게 된다. 어려운 건 2일정도;) 지금 이럴때도 보기도 한다. 주로 아침아니면 자기 1시간 전에 보고 자는 편.
어떤 펑!. 하고 일어나는 특이할 만한 사건을 없는 것 같다. 아직 70쪽 정도 읽었지만. 아무래도 그럴것 같지만, 음. 그래도 싫지 않다. 이런 류 보는 것도 오랜만이네. 청소년(?) 드라마 같은. 뭐;
음, 그새 마음이 바꼈다..- -;
법의학의 세계는 살림지식총서 중 하나~ 법의학에 약간의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이라서... 이정도면 만족.... 심심차로 교보에 들락하면서 하나씩 지른건데...(3천원이라서... 점심한끼 한 사먹으면 되니까. 어머니가 아시면 화내시겠지만.--;) 살림총서는 이런 맛(?)이 좋은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