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를 다 보고 난후에 보려고 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있자니 시니컬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다.그래서 얼마전에 구입한 <매혹>을 꺼내 들었다. 아직 50페이지만을 넘겼는데, 나쁜 느낌은 받지 않았다. 다들 그렇지만 일단 100페이지를 넘어서면 재미있게 볼만한 책인지, 아니면 그저그런 책일지 혹은 별 한개도 아까운 느낌의 책일지 판단이 서는것 같다. 근데 읽어본 바로는 흐름은 둘째치고라도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느낌의 문체인것 같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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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09-03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뭔가 신비스럽고 아름답고 뭐 그런 것을 떠올렸는데..제목에서 확 깼어요. 그림이 꼭 피카소가 떠오르게 하네요.

씩씩하니 2006-09-0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 들수록 사람이 형이하학적으로 변해서,,,'매혹'이라하면,,,,,,,음....제 연상과는 많이 차이가 있는 내용 같애요,,그쵸?
 

 

 

 

 

 그 유명한 이기적 유전자를 이제서야 읽어 본다.  재미야 있지만, 읽어 나가다가 보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문장이 나와서 그런지 어려운 느낌도 같이 든다. 아마도 과학과는 거리를 두고 지내 왔기 때문에 더 낯설지도 모르겠다.;  이걸 완독하고 나면 리처드 도킨스의 다른 책들이나 관련 책들을 읽어 나가볼까 하는 중이다; 학기중이라서 그럴 짬이 날지 모르겠지만, 이기적 유전자에 한 두권쯤은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지금 듣고 있는 교양강의 중에 '언어학의 이해'라는 강의가 있는데, 변형문법을 이야기 할 것 같다. 훑어 보니 과연 내가 이 강의를 듣고 이해를 할 수 있겠는가 싶어 변경할까 말까 고민중이다; 충분히 관심은 가지만,  듣게 되면 괘나 빡빡한 한 학기가 될 듯..ㅡ.ㅡ;;; 요번에는 전공 듣는 것들이 죄다 실습에다 할일이 많은(?) 것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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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08-29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촘스키 변형문법. 아악. 듣다가 졸다가 듣다가 졸다가를 반복했던.
시험이 없었던 게 그나마 다행 ㅠ_ㅠ (레포트 열나게 썼어요ㅠ_ㅠ)

아. 그나저나 이기적유전자는 어렵군요.
저희 1학년 필수과목인 독서세미나에 저게 새로 들어갔길래
어떤 책인가 싶어서 읽어볼까 했었는데. 쩝.
 

 

 

 

 

 

아까 도착해서 몇장 넘긴 상태입니다.  찾아 보니까 아지즈 네신의 작품이 이것 까지 해서 3개 나온것 같은데 이난아님의 번역에 푸른숲에서 나왔네요.  괜찮으면 다른 작품도 사봐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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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8-08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모1 2006-08-0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 질렀다고 올리신 그 책이군요. 재밌을 것 같네요. 풍자소설이라고 하던데..

가넷 2006-08-08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가 되요~~^^!
 

 신영복 선생님의 책들은 다 사두기는 했지만, 아직 읽은 건 나무야, 나무야 뿐이다. 언젠가 신영복 선생님의 글을 보고 다 사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두었던 것인데, 이제서야 다시 펼쳐보게 된다. 아직 내가 받아들이기에 쉽지는 않지만, 신영복 선생님의 그 투(?)는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몇년째 유행하고있는 자지경영서적 같은 책 보다는 이 책이 훨씬 자기를 가꾸고 참되게 하는데 좋지 않을까...

내가 그러기에는 너무 모자란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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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는 쉽고, 재미있다.  사실 20대들이나 10대들은 이런 작가들에게 편견있는 것이 현실이다. 누군가는 수업시간에 배운것이 더 흥미를 느껴 그들을 사랑하게 되었다던 친구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거의 대부분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과 작가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것도 사실 몇년전에 사놓아 둔 것이다. 사놓기는 했으나, 약간은 무겁고 지루할 것 같은 느낌이 언뜻 손을 대지 못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는 아주 지루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지금 와서 읽게 되니, 쉽고 잘 넘어가게 된다.  지금이라도 알아 다행이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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