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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백장미 기사와 새 신부
아베 하루카 저/KRN 그림/김은하 역 / 코르셋노블 / 2017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여기사 #왕자님 #츤데레여주
여기사물은 아무래도 ‘보통 여자와는 달리 기사로서 행동하는 여주. 하지만 남주를 만나 여자로서의 기쁨을 알게 된다’는 전개가 대부분인가 봅니다. 성 역할을 구분짓고 ‘여자처럼’ 행동하는 것을 얕잡아보는 내용이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냥저냥 넘길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여기사물의 클리셰 외에 반전 요소가 있습니다. 다 읽고 돌이켜보니 뻔하고 흔한 반전일 수도 있는데 눈치채지 못하고 놀랐어요. 정교하게 구성되어서 감탄했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