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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배 경제학 - 중산층이 몰락하는 M형 시대! 20대 80 사회가 도래했다
장징푸 지음, 송철규 옮김 / 예문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고,

또한 내가 고민하고 있던 것에 결정을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이된 책이다.

 

요즘 너무나도 일이 하기싫어서.. 일을 쉽게하면서 돈을 벌 생각을 구상중이였다.

물론, 내가 처음부터 쉬운일만 하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얘기는 아니다. 

 

"어떻게 하면 일은 조금만 하고 돈을 많이 벌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틈 나는데로 생각하고,

월급 외에 조금이라도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무엇을 이룬것도, 목표를 말하기도 애매한 시점이기는 하지만..

이런 내 생각과 행동을 확정시키고 조금더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데 나에게 도움을 준 책이다.

 

나는 나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주위사람들은 나의 노력은 보지 않고, 놀면서 돈만 벌려고 한다는 생각을 한다며 나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조금 더 나의 생각이 확고해졌다.

 

20배경제학에서는 월급외에 지속적인 수입구조를 만들라고한다.

만약 내가 아프거나 개인적인 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도 지속적으로 수입을 들어올 수 있도록 수입구조를 만들라는 것이다.

 

 

나는 월급외에 어떤 수입구조를 만들 수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그것이 내가 놀아도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당연히 내가 노력하고 이뤄낸 성과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생각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나중에는 편하게 일을하면서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이책에는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수입구조를 만들라고 한다.

 

이책에는..

"일을 해야 돈을벌고, 일을하지 않으면 돈도 없다" 라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면 나온다.

빈자들이 이생각에서 벗어나올 수 없기 때문에 부자가 될수 없고, 여전히 빈자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나는 이말을 듣고 멍~ 해졌다.

나는 조금 쉽고 편하게 일할 생각을 했지... 일을 안할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문구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내가 부자가 되려면, 이런 생각을 버려야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책을 읽고, 맘에 와닿은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월급쟁이와 감옥의 죄소룰 비교한 부분이다.

 

감옥과 회사를 비교한 농담

감옥에는 2평정도의 공간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회사에서는 1평도 안되는 책상앞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감옥에서는 월급을 받지 않아도 의식주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회사에서는 사장이 월급을 주지만 언제나 지출을 감당해내지 못한다.

감옥에서는 매일 세끼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회사에서도 식사가 가능하지만 밥값은 월급에서 공제된다.

감옥에서는 생활태도에 따라 가석방이 가능하다. 회사에서는 업무성과가 좋을 경우 사장이 더 많은 일을 시킨다.

감옥에서는 TV를 보며 오락을 즐길 수 있다. 회사에서 TV를 보고 오락을 하다가는 바로 해고된다.

감옥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면회를 온다. 회사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통화라도 하면 찍히기 쉽상이다.

감옥에서는 일을 하지 않아도 납세자들이 보살펴준다. 회사에서는 당신이 세금을 내야 하고, 세금의 일부는 감옥으로 들어간다.

감옥에서는 어떤 활동이든지 가입과 탈퇴가 장ㅍ롭다. 회사에서는 반드시 모든 활동에 참가해야하며 탈퇴할 수 없다.

 

이글을 읽고, 나는 약간의 비관적인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감옥외에 사람들이 행복하고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삶을 살고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휴식의 여유조차 갖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삶의 질로 따져보면, 당연히 감옥보다 회사를 다니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더욱 행복하지만, 기초생활인 의식주를 토대로 비교해보면 힘들게 돈을 벌어서 한달살이로 생활을 하는 것보다.

 

'우리가 감옥의 죄수들 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라는 비관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영화든, 소설이든 보면..

가난한 거지들은 겨울이되면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하루하루 살기가 힘들어서 선택한 곳은 감옥이였다.

그곳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고, 끼니때마다 밥을주며, 옷도 갈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는..

늘 채바퀴돌듯이 반복되는 생활과 한달한달 월급을 받으면 근근히 버텨가는 나를 돌아보기도 했고,

그런이들에게 조언과 지적을 많이 해주었다.

 

 

하지만, 이책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었고.. 도움이 되었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실컷 책의 좋은 이야기를 하고... 앞뒤가 맞지 않나요? ^^;)

 

그 이유는..

이책이 물론 나에게 유익했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해준것은 사실이지만..

이책을 둘러보면 처음 부분에는 충격적인 말과 신선한 소재로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유발 하지만..

뒷부분에서는 앞에서 말한 많은 말들이 무색해지게...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어느 기억의 회장이 이랬다.. 등등..

지금까지 살면서 몇번씩은 들어봤을 만한 이야기를 책에서 담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책의 뒷부분에 가면 갈수록... "장수채우려고 이말을 넣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뒷부분에 나오는 " 무슨 조사에 따르면... " 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이 말을 신뢰할 수 가 없다.

모든 것이 잘못되고 거짓이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읽은 어느 심리학책에..

자기개발서에 소개된 설문조사 실제로 이루어졌는지.. 그런사실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그런 설문조사는 한적이 없다고 했다.

나는 어느책이 진실이 어느책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100% 신뢰할 수 없는 말들을 책의 반정도를 써나간것이.. 이책의 마음에 단점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수입구조를 만들라고만하지.. 그방법은 소개되지 않는다.

그방법은 부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서 성공을 하라는 것이다.

너무 밑도 끝도 없지 않은가....;;

 

이책을 읽으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이책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했다.

죽어라 회사에서 일해서 얻는게 무엇인지.. 부터 여러가지 대화부터 토론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정작 이책을 읽어보라고 선듯 추천해주지 못했다.

 

책의 서두부분에 이책에서 하고싶은 모든이야기를 다 풀어놔서 .. 뒤에는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보기엔.. 이책은 장점 반, 단점 반을 가지고 있는 책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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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
임광명 지음 / 클리어마인드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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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전국의 사찰과 성당, 교회, 성지를 둘러본 취재기를 담은 책인다.

 

종교적 건축이 일반 건물보다 상징적이고 특이한 것을 느꼇지만..

이책에서 정말 특이한 건물들이 많았던 것같다.

 

예전 고전적인 건축에서 벗어나

새련되고 아름다운 건물들도 많았지만..

 

내가 너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일까..

 

나는 교회는 교회다운..

사찰은 사찰다운 건축이 좋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교회와 성당의 건축보다 사찰의 건축이 더 좋다.

 

우리 한국의 전통을 엿볼수 있는 기와들과..

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주변의 숲.. 시냇물.. 등등.. 왠지모를 편안함이 느껴진다.

 

이책에서 정말 특이하고 아름다운 건축들이 많았지만..

몇가지를 꼽아서 찍어봤다.

 

 

이성당은 전주에 있는 전동성당이다.

1937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성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성당이다.

 

또한, 내가 직접 가서 본 성당이라서 일까..

이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성당이였습니다.

 

실제로 봐도 오래된 건물이기에 한곳하곳에 세월이 묻어나지만..

그 시대에 이렇게 큰 성당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부산에 있는 남천성당이다.

 

이책의 저자가 부산일보기자로 일해서인지..

책의 앞부분은 부산에 위치한 건축물이 보여지고..

다른 지역에 비해서 부산 종교 건축이 많은 것같다...;;

 

이성당은 무언가 특이하다.. 라는 느낌보다..

제가 이 사진을 보고 느낀것은.. "서울대학교 교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만그런건가요~? ^^;

 

이 사찰은 전남 구례에 위치한 화엄사이다.

 

한옥의 기와로된 사찰로..

산속에 위치한 사찰이 나는 너무 좋다~

 

왠지.. 편안해지는 그런느낌~

등산을 하는 재미중 하나가 중간중간 있는 쉼터이자 목을 축일 수 있는 사찰이 아닐까한다. 

 

이 사찰은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법주사이다.

 

처음 사진을 봤을때, 석탑이 연상시키는 절이였다.

이 절을 소개하는 문구가..

 "탑인가, 전인가, 아룸다운 법이 머무는곳!"

 

수식어가 정말 잘 맞는 사찰인것 같다.

 

왠지.. 민속촌에서 볼 수 있는 건축들..

저 안에 법당이 있다는 것이 상상이 잘 안된다.. ^^;;

 

저 위층으로는 잘 올라갈 수 있을지..ㅋㅋ

 

이곳은 한번 꼭 보고싶은 사찰이다~ +_+

 

 

 

이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

종교적 건출물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도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제가 소개한 건출물 외에도 책속에 아름답고 세련된 건축물이 참 많다.

 

'이곳이 교회라고?' 라는 생각도 들정도로 말이다~ ㅎㅎ

 

이책은 이미지가 많아서 책장 하나하나가 쉽게쉽게 빠르게 넘어가서 읽기 좋았고,

뒷장에는 어떤 사진이 있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빠르게 읽어나간 책이다.

 

이미지로 이루어진 책이기에 책 제질도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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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
주원규 지음 / 문학의문학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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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책이다.

 

책 제목부터 작가의말, 추천사를 보았을 때 떠오르는것은 "용산참사"

이 책안에서 용산참사의 모습을 비슷하게 그려지고 있다.

 

용산참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책이 현실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실제와 헷갈릴 정도로 연관되는 일들이 많았다...

 

글 한소절 한소절.. 대화 한구절 한구절.. 용산 참사의 일이 연상이 되어서 마음이 아팠다.

 

더욱 더 마음이 아픈 것은..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이제 1년 반정도 지나갔는데..

어느덧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조금씩 지워져 간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하루하루 바빠서...

1년 반정도 전의 일을 잊을 수도 있겠지만..

 

 2009년 1월에 일어났던 당시에는..

정말 당황스럽고, '이런일이 어떻게 현실에서 있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이명박 정부와 검찰.. 재개발.. 등등 뉴스며 신문이며.. 몇달간 조용한 날이 없었던 것같다.

 

그런데 고작 1년 반사이에..

많은 사람들의 머리에서.. 마음에서 잊혀져 간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용산참사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고작 1년 반사이에.. 내머리속에 남아 있는 기억이라고는..

'그런일이 있었지...' 라고 기억하는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부끄럽지만.. 그때의 일을 대세기기 위해서 정보를 찾아봤는데..

아직까지도 끝없는 재판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였다.

 

용산참사 관련 홈페이지에 그때의 현장과 기사들..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재판들.. 관련 서적 및 정보가 모여있다.

 

책 한권으로 인해..

과거의 참사를 되세기고,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갑자기 너무 다른 길로 센거 같지만..;; 책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이책의 간략한 줄거리는..

2천 년 전 로마 제국 부패의 양상과 현실 속 재개발 지역 철거민들의 생존 투쟁을, 교회 권력의 세력 확장욕과 대비시켜 보여 준다. 강북지역 개발의 노른자위 도강동(외곽의 비루함과 첨담의 도회적 이미지가 공존하는 곳)에 위치한 세명교회의 담임목사는 교세 확장과 하나님 왕국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시와 각종 개발 시행사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복합 레저 타운 및 대형 쇼핑몰을 건설키 위해 자신의 교인들이 거주하는 미래시장촌을 철거시키려 한다는 내용이다.

- 출처 : YES 24

 

신자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과 교회의 이윤을 남기려고한 세명교회..

세명교회의 재개발은 반대하는 미래시장 사람들과 철거민들..

그들의 계속되는 싸움..

 

이책에서 가슴이 먹먹하고 많은 생각을 갖게한 몇가지 구절이 있었다.

 

한철연의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세명교회의 일꾼으로 들어가게된 강맹호의 말..

" 난 결국 사람에 불과해요. 구차스럽지만 어쩔 수 없는 사람. 나약하고 무력한, 감정과 욕망에 충실한 사람말이에요. 자식이 수술비가 없어 죽어간다는데 과연 그 순간 어떤 부모가 가만히 있을까요? ....<중략>.... 설령 그 손길이 악마의 손이라 해도 잡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의 재림예수가의말..

"저들 역시 내가 창조해 낸 피조물들이기 때문이오. 저들의 욕망, 저들의 쾌락, 저들의 욕구, 저들의 야만, 저들의 타락, 저들의 비열함, 저들의 마성 모두 나의 창조의 터전 안에 있는 것들이오"

 

이 외에도 좋은 구절들이 많았지만..

마지막 부분에가 가장 기억이 남는 구절이다.

 

이 책이 더욱 재미 있는것은..

이책을 쓴 주원규작가도 신학대학 출신으로 교회를 운영하고 목사라는 것이다.

 

교회의 목사로서... 기독교 신자로서..

이런 소재의 소설을 출간하게 되었는지도 신기하고 놀랐다.

 

처음에는 기독교의 이야기라고 해서 조금 꺼려지기는 했지만,

읽다보니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 읽어도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용산참사 그때의 일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그런 시간이 되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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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심리테스트 5 - 해피니스 마법의 심리테스트 5
나카지마 마스미 지음, 이희정 옮김 / 이젠미디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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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테스트를 참 오랫 만에 해본것 같다.


 


중고등학교때는 취미가 심리테스트일 정도로 책이며 카페활동을 하면서


심리테스트를 하면서 너무 잘맞는다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그런데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면서 알게된 것이..


심리테스트 역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그 상황을 암시하듯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어 공감대를 형성시킨다고 한다.


 


예를 들면, 사람은 누구나 소심한 면이 있고,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그 상황의 정도에 따라사 사람의 성격이 좌우 될 수는 있지만,


하나의 질문과 답으로 사람을 3~4가지 유형으로 묶어 버린다는 것이..


'약간은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심리테스트를 하지 않게 되었었는데..


몇년 만에 심리테스르를 해보니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잘 맞는 것도 있고, 안맞는 것도 있었지만, 재미있게 읽은 심리테스트책이다.


 


앞서 말했듯이 하나의 질문과 답으로 사람을 3-4가지 유형으로 묶는다는 것이 억지스러움 있기때문에..


너무 잘맞는다고 신기해하지도...


너무 안맞는다고 투덜거리지도 않고..


재미삼아 하나하나 읽다보니 한권이 금방 읽게 되었다. ^^ 


 





 


이책을 재미있게 해주는 요소 중하나가, Chapter 별로 중간중간 만화로 등장하는 토끼가 큰역할을 하는것 같다.


 


맨처음 등장하는 토끼는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해서..


고민도 하고 나무그늘보에게 질문을 해보지만.. 결국은 답을 찾지 못한다.


 


짧게 그려진 한장의 만화로 이책은 시작이 되지만.. 이부분을 읽고 많은 생각 들었다.


 


정말 행복이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물론 나역시도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는데..


'행복' 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을 바로 할 수가 없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행복은 다르지만..


어느 정도의 욕심을 갖는냐.. 버리느냐..에 따라서 행복의 기준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는 지금 나의 자신.. 남이 나를 바라볼때.. 친구간의.. 이성간의.. 등등..


나에 대해서 테스트를 하고, 어떻게 변화를 주면 좋은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심리테스트를 하기 위한 질문과 답이 있고, 답을 선택하여 다음장의 설명부분을 보면..


이 질문은 무엇을 위한 테스트이고, 테스트에서 나온 사물/사람/행동/등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 잘 설명을 해준다.


 


그럼 이쯤에서..


이책에 나와있는 한가지를 심리테스트 해볼까요~?


 





 


지름길을 갑자기 막다니!!


아래의 만화를 읽고 네 번째 칸에서 주인공이 할 대사를 A~C 중에서 골라보자


 


1. 역으로 가는 좁은 지름길이 있다.


2. 항상 사람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나도 매일 이용하는데...


3. 어느날 '통행금지'라는 간판이 서고 지나갈 수 없게 되었다!


4. 그때 내가 무심코 내던진 말은?


 


 


A. "네? 그런 결정을 누가 내렸어요?"


B. "어머, 죄송해요."


C. "그럼 어느길로 가야하지요?"


 





 


이 테스트에서는 결정적일 때 나타나는 당신의 승부 근성과 실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순간적인 반응에는 그 사람의 개성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 테스트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반응에서 당신이 결정적일 때 승부 근성이나 실력발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A. 한판 승부에 강한 타입! 평소에 실력 이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같다.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일이 있으면 화가 나고 사람이나 물건에 화풀이를 하고 싶어지는 당신. 하지만 본래는 결단력과 실천력이 있고, 이때다 싶을 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타입이다. 배짱이 있고 한판 승부에 강한 사람이다. 신중하고 주도면밀한 준비가 필요한 경우보다 그 자리엣 내리는 순간적인 판단이나 행동이 승패를 가르는 승부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B. 평소의 노력이 효력을 발휘하는 타입! 익숙한 장소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따르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는 내세우지 않다가 나중에야 중얼중얼 불만을 꺼내는 당신. 하지만 본래는 협동심이 있고 주위 상황에 맞춰서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을 생각하는 타입이다. 이 타입은 압력이 가해지면 긴장하기 쉬우며, 한판 승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끝날 것 같다.


 


C. 끈기로 이기는 타입! 준비 기간을 둠으로써 남보다 갑절로 실력을 발휘한다.


뭔가 거부감이 느껴지면 마음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벽을 만들어버리는 당신. 집중력과 끈기가 있고 사물에 대해서 골똘하게 물도하는 타입이다. 이 타입은 무엇을 하든 그것에 맞는 나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고 한판 승부는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처음 성적이 나쁠지라도 장기전에서 끈기 있게 임하면 최후의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일이 있을 것 같다.


 


 


 


 


어떠세요?? 잘 맞으신가요? ^^


 


심리테스트라고 해서 모든것으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한문제 한문제 풀어나가듯이 해보면 책 한장한장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답니다. ^^


 


오랫만에 해보는 심리테스트로 중/고등학교때의 추억을 되돌아 본 것 같아서 재미있게 잘 읽은 심리테스트!!


 


평소에 자주 보는 소설채과 수필이 아닌,


새로운 소재의 책을 찾으신다면 조심스레 추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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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심리테스트 세트 - 전5권 마법의 심리테스트
나카지마 마스미 지음, 이희정 외 옮김 / 이젠미디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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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테스트를 참 오랫 만에 해본것 같다.

 

중고등학교때는 취미가 심리테스트일 정도로 책이며 카페활동을 하면서

심리테스트를 하면서 너무 잘맞는다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그런데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면서 알게된 것이..

심리테스트 역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그 상황을 암시하듯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어 공감대를 형성시킨다고 한다.

 

예를 들면, 사람은 누구나 소심한 면이 있고,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그 상황의 정도에 따라사 사람의 성격이 좌우 될 수는 있지만,

하나의 질문과 답으로 사람을 3~4가지 유형으로 묶어 버린다는 것이..

'약간은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심리테스트를 하지 않게 되었었는데..

몇년 만에 심리테스르를 해보니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잘 맞는 것도 있고, 안맞는 것도 있었지만, 재미있게 읽은 심리테스트책이다.

 

앞서 말했듯이 하나의 질문과 답으로 사람을 3-4가지 유형으로 묶는다는 것이 억지스러움 있기때문에..

너무 잘맞는다고 신기해하지도...

너무 안맞는다고 투덜거리지도 않고..

재미삼아 하나하나 읽다보니 한권이 금방 읽게 되었다. ^^ 

 



 

이책을 재미있게 해주는 요소 중하나가, Chapter 별로 중간중간 만화로 등장하는 토끼가 큰역할을 하는것 같다.

 

맨처음 등장하는 토끼는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해서..

고민도 하고 나무그늘보에게 질문을 해보지만.. 결국은 답을 찾지 못한다.

 

짧게 그려진 한장의 만화로 이책은 시작이 되지만.. 이부분을 읽고 많은 생각 들었다.

 

정말 행복이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물론 나역시도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는데..

'행복' 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을 바로 할 수가 없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행복은 다르지만..

어느 정도의 욕심을 갖는냐.. 버리느냐..에 따라서 행복의 기준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는 지금 나의 자신.. 남이 나를 바라볼때.. 친구간의.. 이성간의.. 등등..

나에 대해서 테스트를 하고, 어떻게 변화를 주면 좋은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심리테스트를 하기 위한 질문과 답이 있고, 답을 선택하여 다음장의 설명부분을 보면..

이 질문은 무엇을 위한 테스트이고, 테스트에서 나온 사물/사람/행동/등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 잘 설명을 해준다.

 

그럼 이쯤에서..

이책에 나와있는 한가지를 심리테스트 해볼까요~?

 



 

지름길을 갑자기 막다니!!

아래의 만화를 읽고 네 번째 칸에서 주인공이 할 대사를 A~C 중에서 골라보자

 

1. 역으로 가는 좁은 지름길이 있다.

2. 항상 사람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나도 매일 이용하는데...

3. 어느날 '통행금지'라는 간판이 서고 지나갈 수 없게 되었다!

4. 그때 내가 무심코 내던진 말은?

 

 

A. "네? 그런 결정을 누가 내렸어요?"

B. "어머, 죄송해요."

C. "그럼 어느길로 가야하지요?"

 



 

이 테스트에서는 결정적일 때 나타나는 당신의 승부 근성과 실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순간적인 반응에는 그 사람의 개성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 테스트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반응에서 당신이 결정적일 때 승부 근성이나 실력발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A. 한판 승부에 강한 타입! 평소에 실력 이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같다.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일이 있으면 화가 나고 사람이나 물건에 화풀이를 하고 싶어지는 당신. 하지만 본래는 결단력과 실천력이 있고, 이때다 싶을 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타입이다. 배짱이 있고 한판 승부에 강한 사람이다. 신중하고 주도면밀한 준비가 필요한 경우보다 그 자리엣 내리는 순간적인 판단이나 행동이 승패를 가르는 승부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B. 평소의 노력이 효력을 발휘하는 타입! 익숙한 장소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따르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는 내세우지 않다가 나중에야 중얼중얼 불만을 꺼내는 당신. 하지만 본래는 협동심이 있고 주위 상황에 맞춰서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을 생각하는 타입이다. 이 타입은 압력이 가해지면 긴장하기 쉬우며, 한판 승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끝날 것 같다.

 

C. 끈기로 이기는 타입! 준비 기간을 둠으로써 남보다 갑절로 실력을 발휘한다.

뭔가 거부감이 느껴지면 마음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벽을 만들어버리는 당신. 집중력과 끈기가 있고 사물에 대해서 골똘하게 물도하는 타입이다. 이 타입은 무엇을 하든 그것에 맞는 나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고 한판 승부는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처음 성적이 나쁠지라도 장기전에서 끈기 있게 임하면 최후의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일이 있을 것 같다.

 

 

 

 

어떠세요?? 잘 맞으신가요? ^^

 

심리테스트라고 해서 모든것으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한문제 한문제 풀어나가듯이 해보면 책 한장한장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답니다. ^^

 

오랫만에 해보는 심리테스트로 중/고등학교때의 추억을 되돌아 본 것 같아서 재미있게 잘 읽은 심리테스트!!

 

평소에 자주 보는 소설채과 수필이 아닌,

새로운 소재의 책을 찾으신다면 조심스레 추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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