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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데이터는 답을 알고 있다. 문석현. 휴먼앤북스. "2014.5"


 회사업무는 항상 반복된다. 전년의 매출실적을 분석하고, 금년의 특이사항을 체크해서 금년의 업무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한다. 즉 내가 하는 업무의 시작은 바로 전년 실적의 분석이다.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나와 비슷한 업무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년의 실적, 다시 말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업무의 가장 기본이며 이런 기본이 바탕이 되었을 때만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신장이 가능할 것이다. 엑셀파일에 빽빽하게 적힌 숫자들 사이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뽑아낼 수 있는 능력! 그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할 것이다. 데이터는 답을 알고 있다. 데이터를 보는 눈을 키우자!




 2. 보고의 정석. 박신영. 엔트리. "2014.5"

저자의 이전 저작인 "기획의 정석"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매우 쉬운 내용이고, 그 내용이 반복되기는 했지만 그 짧은 책에서 기획이란 결국 "그"의 마음을 읽고, "그"를 설득하는 것이며 그것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쉽게 설명해줬었다. 그런 그녀의 새 책, 보고의 정석! 사실 회사생활의 가장 기본은 누가 뭐라고 해도 바로 보고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이 먼저이겠지만, 아무리 일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보고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일을 100% 마무리 했다고 볼 수 없다. 조직생활의 기본인 보고! 보고의 기본을 배우자.





 3. 휴식을 거르지 마라. 니시다 마사키. 부즈펌. "2014.5"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 한다"라는 명제에 대해 그 동안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직장생활을 몇 년 하고, 대리라는 직급을 달게 되고 또 곧 결혼을 앞두고 쉬는 날마다 결혼준비로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저 명제가 정말 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노동사회에서 잘 논다는 것과 잘 쉰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닐까?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의 절반을 회사에서 보내야만 하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에게 잘 쉰다는 것, 휴식은 정말 중요한 시간일 수밖에 없다. 짧게 주어지는 휴식시간, 어떻게 잘 쉴 것인가? 잘 쉴 수 있는 방법을 한 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4. 100살이다 왜!. 후쿠이 후쿠타로. 나무발전소. "2014.5"


100세 시대라고 한다. 현재도 최빈사망연령(당해년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죽은 나이)은 2년마다 1년씩 올라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내가 죽을 때가 되면 아마도 최빈사망연령은 120세 정도 될 것이다. 이렇게 수명은 연장되어 가는데 사회 제도와 우리의 마인드는 이런 시대변화에 맞춰서 변해가고 있는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100살이라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회사원으로 근무하는 후쿠이 후쿠타로씨를 보면서 100세 시대, 아니 그 이상의 삶을 살아가야 할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지 책을 읽으면서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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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7 00: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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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스 하이에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케인스 하이에크 - 세계 경제와 정치 지형을 바꾼 세기의 대격돌
니컬러스 웝숏 지음, 김홍식 옮김 / 부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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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을 작성하다보니 시간이 어느덧 자정이 지나버렸다. 오늘은 5월 20일, 약속된 마감기한이었던 5월19일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알라딘 관계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글을 시작해야겠다.


 우리는 중고등학교 수업시간에 현대경제학에는 크게 두 가지의 사조가 있음을 배우게 된다. 하나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제에 개입해서 경기부양을 해야 한다는 케인스주의와 경제란 인위적으로 개입해서는 안 되고 시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나둬야 한다는 고전파 경제학 또는 신자유주의로 이야기 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이 둘과는 다른 입장의 비주류 경제학도 존재하긴 하지만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상기의 두 입장 중에 한 쪽에 서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케인스주의자들과 고전파 경제학자들의 논쟁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논쟁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쪽이 우세해졌다가, 이후에 다른 한쪽이 우세해지는 마치 시소와도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전후 시기에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유효수요를 창출해내며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구가했고, 이 시기에는 케인스주의가 우세했다. 하지만 정부의 재정적자 등이 쌓이고 70년대 말부터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고전파경제학이 우세해졌으며, 이런 신자유주의가 금융시장을 과도하게 키우고, 시장의 야만성을 드러내면서 다시금 케인스주의자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이 두 입장의 논쟁은 역사적이며, 아직까지도 종결되지 않은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현대의 정치/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두 경제 사조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케인스 하이에크"는 이런 두 입장의 논쟁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책으로 이 경제학적 논쟁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삶과 그들이 주고 받은 서신 등을 통해 이 논쟁의 시작을 밝혀주고 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이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다. 특히나 케인스와 하이에크 그리고 스피라 등 그들이 경제지에 기고한 내용들을 짤막하게 요약해 준 글들을 읽을 때는 그들의 논증이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그저 읽고 넘어 간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무척이나 재밌고, 흡인력이 있는 책이었다.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논쟁을 경제학적인 글로만 풀어 써내려간 것이 아니라 연도별로 그들의 삶과 역사적 정세들을 같이 엮어서 설명해주었기에 나 같은 비전공자들도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재미 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아직도 나는 이 두 입장과 이 둘이 논쟁한 내용에 대해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못한 채 아직도 국가냐, 시장이냐라는 간단한 도식으로밖에 이해를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간단한 도식에 조금이나마 살을 더 붙일 수 있었다. 경제학을 전공한 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나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재밌고, 유익한 책이엇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비전공자인 내가 봐도 저자가 케인스를 더 옹호하는 입장이라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케인스 위주로 이 책을 서술했다는 점이다. 물론 나 역시도 하이에크류의 시장주의자들의 입장에 반대하고, 국가가 적극적으로 산업 및 빈곤 등의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너무 눈에 띄게 케인스를 옹호하다는 기분이 계속 들었었다.


 이런 편향성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케인스와 하이에크 그리고 케인스주의와 고전파 경제학의 주장과 그러한 주장이 나오게 된 역사 속 이야기들을 매우 잘 정리하고 있다. 현대의 정치와 경제의 가장 중요한 논쟁점인 국가냐, 시장이냐라는 역사적 논쟁을 이해함에 있어 매우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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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09: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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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스트의 시대]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컨텍스트의 시대
로버트 스코블, 셸 이스라엘 지음, 박지훈, 류희원 옮김 / 지&선(지앤선)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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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팔찌 하나를 착용한 것만으로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지금은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는 이런 것들이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그저 상상에 불과했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과 장비가 개발되고 이런 기술과 장비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켰고, 또 지금도 변화시키고 있다.


"컨텍스트의 시대"는 앞으로 개발될 새로운 기술과 이러한 기술이 구현해 낼 새로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들이 예견하는 미래는 "컨텍스트(Context)" 즉 "문맥", "상황"의 시대이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컨텍스트의 시대란 극도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통해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할 것인지에 관한 이해와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도 초기 자본주의시대에 비한다면 훨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온전히 개인화된 서비스는 아니다. 저자들이 예견하는 미래는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먼저 제안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개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를 의미한다.


저자들은 이러한 컨텍스트의 시대는 다섯 가지의 기술 요소로 인해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모바일 기기,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 센서 그리고 위치 기반 서비스가 바로 그 다섯 가지 기술 요소이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는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는 극도로 개인화된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원천이다. 개인이 온라인에서 검색, 채팅, 도영상 시청, 구매 등의 활동을 할 때마다 발생되는 데이터는 고객들을 분석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센서는 우리의 미세한 변화를 상시 체크하여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안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위치 기반 서비스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이런 개인화된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개인의 정보가 기업과 타인에게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어떤 이는 "세상에 당신을 더 많이 알릴수록 세상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충족시켜준다"(p.79)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빅브라더의 두려움을 완전히 떨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러다이트 운동이란 역사적 사건에서 배울 수 있듯이 아무리 두렵고, 무서운 변화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그로 인한 변화를 우리는 거부할 수 없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그런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기술이 구현하는 시대를 좀 더 민주적이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의 후반부는 구글과 도요타 자동차와 같이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는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 사례들을 여기에서 하나씩 정리하는 것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은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새로운 사업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처럼 신기술의 도입과 이에 파생하는 사회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은 현재 아무리 큰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없게 될 것이다. 특히 이러한 기술은 제조업보다는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유통 및 서비스업에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시장점유율 1등이라는 환상에 젖어 새로운 기술의 변화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그 기업에게 더 이상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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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09: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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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 정말 너무나도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지난 달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되어,

 제공 받은 2권의 책을 아직 다 읽지도 못했는데ㅡㅜ

 벌서 새 책을 추천해야 할 시간이 되었네요 ㅎㅎ;;

 

 1. 기업의 시대, 중국 CCTV 다큐멘터리 제작팀 저, 허유영 역, 2014.4

 

 어떤 이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을 '주식회사'로 꼽는다. 다수 자본의 집적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게 되어 유럽에서 인도, 아메리카로 진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를 통해 세계경제가 급속도로 통합되고, 발전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을 만큼 인류역사에서 주식회사로 대표될 수 있는 기업의 등장은 자본주의의 발전을 그리고 또 변화를 가져왔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업이란 조직체계가 자본주의체제 내에서 어떤 함의를 갖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예의주시해야만 할 것이다. 이 책은 자본주의 체제가 발현되는 시기부터 기업의 역사적 계보를 탐구한 것으로 뵌다. 기업이라는 조직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 다케우치 가즈마사 저, 이수형 역, 2014.4

 

사실 엘론 머스크라는 기업가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고,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마주 했을 때는 평범한 기업가의 자서전으로 생각하고 별 흥미없이 돌아섰었다. 그런 책이었는데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신문을 읽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면서였다. 그 이후 그에 대한 글들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한 마디로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혁신의 대가였다. 레드오션에서 피터지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는 다르게 자신 혼자만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간 엘론 머스크의 사례를 읽으면서 우리 역시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혁신가로 성장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3. 대기업과 싸워서 이기는 작은 회사 사장의 전략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유독 자영업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나라이다. 물론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처러 높은 자영업자 비율로 인해 경쟁은 과다해지며, 도한 대기업이 더 많은 이윤창출을 위하여 기존에 진출하지 않았던 영역에도 진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3년 이면 80% 이상은 망한다고 한다) 수익은 커녕 버티는 것조차 너무나 힘든 수렁 속으로 빠지곤 한다. 모든 조직에는 그 조직에 어울리는 그 조직만의 선택과 해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그런 선택과 해법을 위해 노력한다면 작은 회사라고 해서 무조건 대기업에 밀리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 라이프스타일을 팔다, 마스다 무네아키 저, 백인수 역, 2014.4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어떤 강연에서 이런 식으로 말을 했다. 기존에 시장점유율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들은 고객들의 라이프 타임을 다른 기업보다 더 많이 점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이다. 이제 시대는 바뀌어 가고 있다. 단순히 상품의 가격을 인하해 고객들에게 보다 많이 판매해서 매출을 높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고객들이 우리 기업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의미를 제공할 수 있다면 매출과 기존의 시장점유율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될 것이다. 고객들의 라이프 타임을 더 많이 점유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라이프 스타일을 어떻게 팔 수 있을 것인지, 특히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지난 달에는 서평용으로 받은 두 권의 책에 제가 선정한 책들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었지만, 이번 달에는 1권은 포함되지 않을까라는 소소한 기대와 함께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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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지기 2014-05-06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5월 추천 도서(4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장 드림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새로운 명령
한윤형.최태섭.김정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모든 문제의 책임은 개인으로 귀속된다. 실패의 원인은 당신의 열정이 부족하기 때문.. 안전망이 없는 배틀로얄과 같은 사회에서 날 보호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 열정이 없다는 것은 곧 사회에서의 도태와 낙오를 의미한다. 이제 열정은 자발적인 것이 아니다. 생존을 위한 아우성이고, 발버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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