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달콤한 상자 - 앤틱 샵에서 찾아낸 달콤한 베이킹 레시피
정재은 지음 / 소풍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을 산 후 갖고 싶었어요, 이렇게 레시피가 가득 들은 상자를요. 요즘 레시피카드를 만들어 맛있다는 요리들을 조금씩 적어 동네 엄마들에게 주고 있지요. 고전 레시피모습의 책인지라 책자체도 아주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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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9-15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키슈 & 타르트 Stylish Cooking 3
미야케 이쿠미 지음, 김혜원 옮김 / 싸이프레스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레시피가 통일되어 있어요. 놀랐지요.보통 요리책은 아주 조금이라도 계량한 분량이 달라 외우기를 포기하곤 했어요. 하다보면 눈대중, 손대중으로 익어가겠지,하고 말이지요. 정돈된 면에선 아마 최고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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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니콜라스 카 지음, 최지향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가 인테넷을 끊으라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강력하게 행동을 유도하는 구호도 외치지 않았습니다.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3일정도 인터넷을 쓰지 않았고(요즘도 최소한의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그렇게 또 5일째가 되었을때, 실제 기억력이 올라오는 것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시간이 흘러 예전보다 인터넷 사용 시간이 몇 십분 단위로 늘어났을 지언정... 

이 책을 진지하게 읽고나니...딱히 인터넷에 정이 가지 않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강력한 권유도, 친한 친구의 애정어린 질책으로도 여전히 심심한 TV채널 돌리기나 인터넷의 이 사이트, 저 사이트를 누비고 다니면서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음을 애석하게 느껴보신 분들은 .... 

진땀나게 한번 읽어 보셔도 손해는 없을겁니다.  

책 읽는 시간이 아까우시면...TV 켜 놓고 그 앞에서, 혹은 인터넷 화면 띄워놓고 클릭하면서 짬짬히 한 페이지씩 넘겨보세요...^^ 점점 책 쪽으로 시간 할애가 많아질지 누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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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씽킹 - 행동심리학이 파헤친 인간 내면에 관한 매혹적 통찰
해리 벡위드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달라요. 

결코 섞여 있지 않습니다. 책 속의 "우리"가 사는 문화와 국가가 책 읽는 "우리"가 살아내는 오늘의 문화와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헉. 슬픔이..오글오글...왜 공감이 안 가는가요....!   

사파리 버스타고 사파리에 들어갔는데, 창 밖의 호랑이를 보면서 그 생활습관으로 우리를 분석할 수 없는 것 처럼....걔네들은 걔네들이고...우린 우리고. ..저들은 피 뚝뚝 흐르는 생고기를 먹고...우리들은 뜨끈하게 불 지펴 잘 익혀 먹고...뭐 그런 거지요. 

40자 서평보니 구매하신 분들은 별 세개를 상한선으로 하셨길래...예의상 저도 좀...많이 주었습니다. 저도 구매자입니다. 책을 읽는 목적이 우리와 다른 문화속의 "언씽킹"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P.S. SERI에 이 책을 추천한 이유를 물어보면....^^;; 당연히 대답 안해주겠죠? 몇 명이 읽으셨는지, 그 중 몇 명이 추천했는지....추천 안한 사람들은 왜 안했는지.....아...더워서 생각이 골로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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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콤한 상자 - 앤틱 샵에서 찾아낸 달콤한 베이킹 레시피
정재은 지음 / 소풍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아주 오래된 고서, 그것도 무척이나 그리웠던 책을 찾은 느낌이다. 

좋은 책은 내게 두 가지 종류다. 

하나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내용까지 채워 나타난 책. 만족감 100%를 채운다.

다른 하나는 그 이상으로 뛰어 넘어 나의 만족을 상위로 이끌어 가는 책. 만족감이 끝이 없다. 

나의 달콤한 상자는 후자다.  

아끼고 아껴서...정말 한가하고 긴 시간에 읽어도 좋고...읽으면서 레시피대로 만들어 가도 좋고... 

무엇보다...맛난 건 듬뿍 만들어 놓고 나누어 먹는게 좋다는 것도 나와 같고, 칼로리 걱정(물론 대부분의 레시피는 다 고려했다고 하는데..)하지 않는다는 저자의 마음도 나와 같고...달콤한 것을 사랑하는 것도 나와 같고...또..좋은 것은 밑도 끝도 없이 찾아보고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도 나와 같고....

사진도 어찌나...맛깔 스러운지. 눈물이 다 날 정도다...감동해서.

올해 2010년...베이킹 레시피 책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놓는다면... 

이 책은 가장 꼭대기에 있는...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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