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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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읽을때 심장이 100미터 뛰고 난 후 같았습니다. 그땐 비발디의 사계.겨울을 막 틀었던 순간이라 괜히 비발디 탓만 했네요. 나중엔 이어폰도 비발디도 필요 없이 심장이 너무 쾅쾅 거세게 뛰어서 숨쉬느라 책을 덮었다 폈다 하느라 바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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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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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이 되면 늙어온 이야기로 만나고 싶었던 친구가 작년에 세상을 떠났지요. 그 친구의 외로웠던 날들과 그 날들을 모르고지낸 책임이 내게도 있었다.라는 결론 후에 비로소 슬픔에 책임을 질 수 있었습니다. 타인의 대한 원망이란 관계의 책임을 모르는 내안의 어린아이 마음이란걸 다시 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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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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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으면 돼요.
아무 생각없이 읽다보면 나중에 아주 길고 긴 꿈에서 꺠어난 기분과 함께 현실로 돌아오지요. 울고 싶었어요.
유진이가 그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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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만드는 물리학 - 대가처럼 소설 쓰기, 거장처럼 시나리오 쓰기
래리 브룩스 지음, 한유주 옮김 / 인피니티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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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이야기책 중 단연코 인생터닝북.입니다.
이야기쓰시는 분들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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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만드는 공학 - 소설 쓰기와 시나리오 쓰기의 6가지 핵심요소들
래리 브룩스 지음, 한유주 옮김 / 인피니티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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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쓰는 내내 즐거웠어요. 이야기를 스스로 구축해가는성취감이란 쾌감을 넘어가는군요. 이건 보석세공에 맞먹는 기술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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