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조선인 2008-01-02  

가끔 억울해요.

나만 님에게 이런 친밀감을 가지고 있나 싶어서.

하지만 사실 세상에 완전한 평등이라는 게 있겠습니까(이 무슨 해괴한 논리냐, 스스로 버럭).

하여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무병하세요.

 
 
 


승주나무 2007-12-26  

연말인사가 새해인사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어댕기는 중입니다. 작년에는 하루에 다 인사를 돌다 보니 정성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지난주와 이번주를 인사주간으로 삼았습니다.

바람구두 님께는 인사보다 사과를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쑥 페이퍼에 나타났다가 시례되는 편지도 쓰고, 요즘 눈에 자주 밟히니까 신경이 쓰이실 겁니다.

이런 말 들으시면 더 부담이 되실 것 같은데.. 바람구두 님은 저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때까지 열정과 '유년'을 꺾이지 않고 세상과 싸워나가기 위해서는 님의 서재에서 미리 예행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준 알라딘에 고마운 마음이 들게 하는 분 중에 한 분이십니다. 부지런히 쏟아내 주시면 알아서 받아들이겠습니다. 2008년이 님께는 더욱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겠지만, 바람구두 님의 묘(妙)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이드 2007-10-13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을께요. ^^

그나저나 책에 꼼꼼하게 옷 입혀 주신거 보고, 바람구두님 다시봤습니다!

 
 
 


땡땡 2007-09-07  

그러니까...

휴가는 끝났고, 서재정리는 안 끝났고, 따우상봉도 물 건너갔다는 거죠 시방? __+

 
 
 


낯선바람 2007-08-29  

안녕하세요~^^ 바람구두 출판사에서 나온 <산티아고~> 책 보고서는, 바람구두님 서재에 들어왔습니다. 바람구두 라는 이름이 낯익다 싶었더니 여기서 나온 것이었군요. 페이퍼 읽었어요^^

바람구두님 서재를 보다가 눈에 쏙 들어오는 게 있어서 방명록에 글 남깁니다,

바로 옆에 보이는 도장이요!!!

바람구두님 영어이름과 문양을 새긴 저 멋진 도장은 어디서 만든 건가요? 혹시 직접 제작하신 것?

어디서 어떻게 만드셨는지, 제재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페이퍼 어딘가에 써두셨나요?^^;

제가 요즘 손으로 직접 쓰는 명함을 만들려고 생각 중인데, 이런 자기만의 문양을 새긴 도장을 명함에 찍으면 좋겠다 싶거든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