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았지만 모임 시간을 확정해서 공고합니다.

모이는 것은 8월 30일(목) 2시 부암동 녹색아카데미 공부방이구요. 함께 보는 과학다큐는 PBS에서 제작한 "우아한 우주"(The Elegant Universe)입니다. 내용은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의 역사를 (멋진 영상과 함께) 죽 훑어서 그 종합으로 끈이론을 제시합니다. 끈이론에 대한 얘기는 다섯 가지 가능한 끈이론의 통합으로 제안된 M이론으로 이어집니다. 사회자는 다큐와 같은 제목의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미국 컬럼비아 대학 물리학과 교수인 브라이언 그린(Brian Greene)입니다. 관련된 유명한 이론물리학자들의 얼굴을 여럿 볼 수 있답니다.

모인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더빙판(EBS, 45분으로 편집됨)으로 할지 아니면 영어+자막판(PBS, 56분)으로 할지 정하도록 하죠. 제가 보기에는 영어+자막판이 더 화질이 좋고 상세합니다.

다큐 상영 중간이나 쉬는 시간에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이나 궁금증이 생기는 것이나 흥미롭게 느껴지는 점 등에 대해 문제를 (가능하면 모두) 해결해 드립니다. 혹시 싶어서 예전에 대학원 시절에 공부하던 책들 다시 꺼내놓고 좌르륵 복습을 했답니다. ^^

제가 예전에 다른 곳에서 강의했던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있는데, 그것을 뒤에 살짝 10여분 동안 보여 드릴 생각입니다.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말입니다.

끝나고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먹으면서 더 얘기를 나눌 수 있겠죠.
기왕이면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 가지. 제 의견에는 녹색아카데미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런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 주변에 있으면 시간 되는 대로 함께 오시면 더 좋겠다 싶습니다.

참고를 위해 PBS에서 온라인으로 이 3시간짜리 영상을 장별로 나누어 볼 수 있게 해 놓은 사이트를 적어 둡니다.

http://www.pbs.org/wgbh/nova/elegant/program.html

NOVA에는 다른 흥미로운 과학 다큐멘터리가 많이 있습니다.
http://www.pbs.org/wgbh/nova/programs/

어느 독일인의 블로그가 재미 있어서 여기에 인용해 둡니다.
http://www.codingmonkeys.de/map/log/articles/2004/10/09/the-elegant-universe

**  약도와 좀 더 자세한 설명은 http://www.greenacademy.or.kr/ 에서 확인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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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27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시간 되십시오.

2007-08-28 0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하 2007-08-28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 고맙습니다. 참 좋은 모임이고 괜찮은 과학 다큐라고 하는데 가족분들과 함께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특히 교육효과가 많을 것 같아요.^^;

가시장미 2007-08-29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일 오후요? 아니, 직장 다니는 사람은 어쩌라구요. ㅠ_ㅠ 아흐..
다음에는 주말에 모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힘 있으신 푸하님!

푸하 2007-08-29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힘은 없지만 혹시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면 적극적으로 낼께요...^^;

2007-09-04 1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9월이여 오라/아룬다티 루이 정치평론/박혜영옮김/녹색평론사

표지의 로이 얼굴이 강렬하면서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 책을 함께 읽을 쯤이면 더위도 한 풀 꺾이겠지요. 기상이변으로 계속되는 폭우에 우리의 마음까지 쓸려간듯 삭막하기만 합니다. 한 여름밤을 요란케했던 매미떼도 후두득 떨어져 잠시 고요...... 세상을 일구는 손길은 언제나 낮은 곳, 작은 것의 힘이며, 세상을 망치는 것은 거대 자본과 세계화라는 명목하에 저질러지는 만행입니다. 로이의 시선과 실천을 조심스럽게 9월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만나봅니다.


8월 책읽기모임 공지입니다.

 

읽을책 : 9월이여 오라(아룬다티 루이/녹색평론사)

날   짜 : 2007년 8월 26일 일요일, 아침 11시00분

모일곳 : 배다리 사진책도서관 '함께살기2'  (032-763-4236)

연락처 : 청산별곡(011-9007-3427)

위   치 : 인천 동구 창영동 4-1번지 3층(동인천역에서 내려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 아벨서점 건너편)

* 여유롭게 오셔서 아벨서점을 비롯하여 헌책방거리를 다녀 보시고, 사진책도서관도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책소개

인도 기층사회의 오랜 가부장적 전통에 희생되어온 사람들의 운명을 그린『작은 것들의 神』으로 영국의 부커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스타 작가가 되었으나 인도의 주류사회로부터 끊임없는 비난을 받아야했던 아룬다티 로이의 정치평론집이다. 전문 저널리스트의 글보다도 정확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현재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8편의 글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준다. 이 지구상의 온갖 작은 것들,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들, 어린이들, 민중들에게로 향해 있는 저자의 시선은 '이라크 해방작전'이라는 미명아래 죽어간 수많은 어린이들과 민간인들을 놓치지 않는다. [예스24제공]



"오늘날 '세계화'는 가난한 국가에서 인기없는 구조개혁을 밀어붙이고,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충성스럽고, 부패하고, 가급적 권위주의적인 정부들로 구성된 국제적 연합체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화'는 자유로운 척하는 언론을 필요로 합니다. '세계화'는 정의를 실현하는 척하는 법원을 필요로 합니다. '세계화'는 핵무기, 상비군, 보다 엄격한 이민법, 그리고 삼엄한 해안경비를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세계화'란 오직 돈과 상품과 특허와 서비스에 관한것이지, 결코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동이나 인권 존중에 관한것도, 인종 차별이나 화학및 핵무기, 또는 온실효과와 기후변화, 또는 정의에 관한 국제적 협약에 관한것도 아니라는것을 확실히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국제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약간의 제스처라도 있으면 '세계화'라는 사업 전체가 망할 것처럼 되어있습니다."
<9월이여 오라, 책 84~85 페이지>

나비야 청산가자 http://cafe.daum.net/nbychungsan

이 책은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분석, 세계화에 대한 고찰, 인도의 댐건설 문제 등... 매우 구체적인 문제를 담았지만 제가 여기 한국사회에서 일하며 살아가고 아파하는 일들-이것 또한 구체적인 일이지요-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구체적인 문제에 집중하지만 보편적 공감을 일깨우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책을 현대의 고전이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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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10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젠가 이야기하신 그 책인가요?

푸하 2007-08-11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젠가 이야기 드린 적이 있는 것 같군요.ㅎㅎ 이 책에서 로이는 기본적으로 억압적인 세계를 고발하고 바꾸려는 논리를 담았는데요. 이에 더해 어떻게 글을 쓰고 어떻게 사태를 정확히 파악할까?를 깊이 고민하고 적절하게 표현해낸 거 같아요. 좋은 책이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가시장미 2007-08-11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인천에서 모이나요? 컥.. 너무 멉니다. ㅠ_ㅠ

푸하 2007-08-14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멀죠? 그렇지만 먼만큼 재밌는 길이 될 꺼 같아요. 점심도 함께 먹고 굴다리 헌책방 골목에서 책향기 맡으며 쇼핑하는 것도 참 의미있고 산책도 겸해서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시간내셔서 함께 가시죠.ㅎㅆ
 



공부해 볼 만한 주제가 생겼는데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중 큰 것은 아마 학문이 많이 나누어지고 깊어져서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질문이 깊어질수록 그 질문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오랜 공부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원론강좌를 진행하는 녹색아카데미는 소크라테스가 활동하던 당시의 그리스의 학문관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철학자 김상봉 님이 '서로주체성의 이념'에서 전한 말씀을 조금 옮기면 <학문적 진리는 종교적 계시와 달리 모든 사람에게 아무런 전제 없이 지각과 사유에 명증적으로 드러나는 것이어야만 한다.>-144p  이러한 예전 그리스 인들의 학문관처럼 녹색아카데미의 분들은 진리를 알아가는 것은 세상을 볼 수있고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으면 전문가가 아니며 전공이 전혀 다르더라도 별 문제 될 것없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일상은 말그대로 매일 겪어서 그냥 일상일 뿐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 신기한 것도 많고 신기한 일도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삶과 생명에 관하여 잠시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요? 지식은 없어도 되고 그냥 질문만 있으면 됩니다. 어렸을 때 가져본 질문을 상기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여기시면 믿고 와보셔요.

넘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1주제 '당최 세상은 어떤 데인가?'가 좋다는 말씀을 모임회원에게서 듣고 저도 오늘 부터 있는 2주제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안 가는데 올리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요.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참 그리고 녹색아카데미는 매달열리는 공부모임이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프로젝트'의 성질이 강하고요. 공부모임에서는 매달 모여서 책을 선정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지성적이고 겸손하고 상대의견을 바로 이해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니 삶을 성찰하는데 학우와 선생이 필요하신 분, 감수성을 나누고 싶은 분이면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www.greenacademy.or.kr/  원론강좌 이후에도 공부모임이 계속 진행되니(가깝게는 8월 19일 '뇌과학과 인식'에 관한 것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지요?^^;) 공지를 참고하셔서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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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자유인의 풍경>의 저자 김민웅 선생님과 함께 이음아트 독자와의 대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김민웅선생님께서 이음아트서점의 손님으로서 처음 오셨을 때는 사실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서점에 오시면 책을 한 보따리씩 사가실 때는  도대체 무엇을 하시는 분이신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서점의 손님으로서 뵙다가 선생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조금 알게 되었는데

그 때는 참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을 뵙고 알게 되고  또 선생님을 모시고 서점에서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게 된 것이

저로서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전문 분야 관련 서적인 <밀실의 제국>이나 <보이지 않는 식민지> 등의 저서도 유익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책 <자유인의 풍경>은 선생님께서 이 땅의 친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담겨있는 인문학에세이여서 더욱 좋습니다.

삶이 절망스럽고 우울해질 때 그것을 이겨내는 힘과 용기를  어디서 얻을 것인가.

 

           " 부디, 어떤 힘겨운 순간을 만나도 영혼의 날개를 접지 말기를.

                     하늘은 우리가 지쳐 쓰러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날개를 활짝 펴고 태양을 향해 솟아오르는 멋진 모습을 고대하고 있다.

                                          추락하는 자는 날개를 접업기 때문이다.

                            그대, 끝까지 날개를 펴라. 하늘은 그대의 것이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 말의 울림과 무게는 말하는 사람이 누군가인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장마와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짓눌려 있을 때 선생님의 책을 펼쳐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사유와 실천이 틀리지 않은 것임을,

위트와 유머를 잃지 않는다면 천길 나락 속 절망도 솟구쳐 오를 수 있는 것임을

김민웅 선생님과 함께하는

7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이음아트 독자와의 대화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김민웅 님은 tv토론회에 나와서 복잡한 사항들을 명쾌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제겐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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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17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날도 가실건가요?

푸하 2007-07-20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 전 못갈 듯싶어요. 그래서 아쉽네요.ㅠㅠ

2007-07-20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끔 TV에서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부모,

자신조차도 사랑하지 못하는 부모가 쉽게 분노와 감정을 폭발할 수 있는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를

선택하는 것이다. 공포와 고통 속에서 감정의 쓰레기받이가 되는 아이들......

 

작가는 몸의 비명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감정은 사치가 아닌 생존의 수단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때 겪어낸 일들은  몸 구석 구석에 달라붙어 거름이 되어 살아내면서 버짐처럼 번지기도 한다.

작가는 폭력의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으로 자기의 감정에 솔직하라고 말한다.

마음으로 부모를 용서할 수 없다면 용서하지 말라는 것이다. 도덕적 규범에 사로잡혀 오히려 부모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자신을 학대하고 괴로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 때는 다 어른들한테 맞고 자랐어."  이 또한, 폭력을 정당화 시키는 것은 아닐까......

 

7월 책읽기모임은 '기억과 상처'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자리를 옮긴 성균관대 근처 인문학서점인 '풀무질'책방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책방 열림잔치에 못 오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책방 나들이도 겸해보세요.

 

 

7월 책읽기모임 공지입니다.

 

읽을책 :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앨리스 밀러 지음)

날   짜 : 2007년 7월 25일 수요일, 저녁7시30분

모일곳 : 풀무질책방 (02-745-8891)

연락처 : 청산별곡(011-9007-3427)

가져올것 : 책방을 살리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

             

위   치 : 명륜동 2가 142-1번지 성균관대 근처 지하1층



 

  나비야 청산 가자 http://cafe.daum.net/nbychu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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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7-0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 여전히 좋은책 읽기 모임 계속하시고 있네요.^^
오늘도 소개하신 책 보관하여 갑니다. 그곳에 가지는 못하지만..

비로그인 2007-07-09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시간들 되길 바랍니다 :)

푸하 2007-07-11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 님 언제 모임에 오시면 참 좋겠어요. 그럼 모임이 활짝 핀 꽃 처럼 될 것 같아요.^^;
체셔 님 말씀만이라도 고마워요. 서울에 괜찮은 분들이(전 아니구요.ㅎ~) 많이 오시니 한 번 들려주세요. 책방이 참 좋답니다.

비로그인 2007-07-11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께선 부산에 사신답니다. 안타까우시죠?
이런 모임을 정기적으로 다니시니 님께선 행복하시겠어요.

푸하 2007-07-12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 님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서재가 있다는 게 참 다행이에요. 정말 그래요. 모임에서 사람을 만나는 건 제 정신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ㅎ^

씩씩하니 2007-07-13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고 소중한 의미의 모임..그리고 많이 즐거울 꺼 같은 모임..늘 님이 부럽지요...
근대..전 이상하게..학교폭력은 절대 근절해야한다구 생각하면서도 아이들한테는 자꾸 폭력 엄마가 되간답니다,,,,흑..반성!!

푸하 2007-07-15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제가 모임에 가서 느끼는 걸 정말 잘 아시는 거 같아요. 그래요 제가 몇몇 모임에서 전 참 좋은 경험을 많이 했어요. 순간순간 힘이되고 때론 삶에 대한 욕구가 커서 현실 비판의식이 커져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좋답니다.ㅎㅆ
사람은 항상 삶을 성찰해야 해야 더 의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이 넘 금방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는데 따라가기 어려울 때가 많은 거 같아요. 모임에서 그런 삶의 성찰들을 나누는 경우가 많으니 전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