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탓에 원클릭으로 할까 하다가

폐기되는 도서들도 아깝고 어쩌고 하여, 그냥 집에 일찍 들어온 김에 한권 한권 다 직접 등록을 했다. 드라마 보면서 1시간 반 정도... 아니나다를까 판매가 안되는 도서들 중에 좀 아까운 도서들도 있었다. 눈물 났을 듯. ㅠㅠ

 

바보같이 다 등록하고 한꺼번에 하면 되는 줄 알고 (네, 이만큼은 안해봤어요 ㅠ) 알라딘 중고박스 지퍼를 쫄대로 묶었다가 죄다 풀고 다시했다. 나같은 사람들 때문에 2개씩 넣어주나봐요.

 

팔기 금액은 대략 25만원 정도가 나왔다. 앞으로 돈이 없으면 책을 팔아야겠다 ;

이 돈으로는 지난 주 일요일날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망설이다 결국 못샀던 지갑을 사야지.

지갑을 5년도 넘게 썼더니 다 늘어나서 현금 인출 카드가 쑥 빠지는 바람에 잃어버렸 ;; ㅠㅠ

관리비도 못내고, 계좌깡이나 하고...

 

앞으로 원클릭 박스 하나씩 주문해놓고 책 다 읽으면 팔 책 거기 넣어놓고

20권 되면 보내고, 20권 되면 보내고 할까봐. ㅎ

 

어쩐지 ㅂㄹㅌ님은 벌써 그러고 계실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12-06-1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독립할 때 돈 마련하느라 책 팔아본 적 있다눈. 책 들어갈 공간이 안 나와서 이기도 했지만, 돈도 마련할 겸. 그래도 제게 책은 팔 것이 없을 때 마지막으로 파는, 최후의 수단이에요. 팔고 싶지 않은데 애매하게 팔게 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웽스북스 2012-06-21 00:14   좋아요 0 | URL
걍 돈 없을 때 책팔면 돼, 이렇게 생각하면 그래도 맘이 좀 편해져요. ㅎㅎ

레와 2012-06-14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클릭박스??? 오케이오케이!
쌓아둔 책들 정리하겠어요!! ^^

웽스북스 2012-06-21 00:14   좋아요 0 | URL
정식 명칭이 원클릭 박스가 아니었는데, 이거 제가 다 죄송. ㅎ

2012-06-14 1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12-06-21 00:14   좋아요 0 | URL
기꺼이 :)

카스피 2012-06-1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기 금액이 25만원이라니 상당히 많은 책을 처분하신것 같네요^^

웽스북스 2012-06-21 00:15   좋아요 0 | URL
네. 훅 들어냈습니다. 근데 돈들어오기 전에 물건부터 질렀어요.

... 2012-06-1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ㄹㅌ 가 누군가 궁리하다가 혹시, 나? 이랬다능 ㅋㅋㅋ. 동시에, 어떻게 알았지?!
모이면 팔고 하는 건 맞는데 20권이 아니라 5만원 이상 모이면 팔아요. 대개는 6-8만원어치 한 박스 모이면 팔죠. 널린게 알라딘 박스들이라 원클릭 박스는 아직 주문해 본 적이 없어요 ^^

일단 한 번 읽은 건 죄다 팔는데도 (전부 도서관이나 타인에게 빌려 읽었다고 생각하면 한 번 읽은 것은 눈 딱 감고 팔게되요) 책이 넘쳐나서 미치겠어요 ㅜㅜ

웽스북스 2012-06-21 00:16   좋아요 0 | URL
브론테님 아닌데... 음.. 음.. 보리텐? ;p

죄다 파는 경지, 저는 아직 거기에는 이르지 못했어요. ㅎㅎㅎ
역시 브론테님이 갑! 오브 갑!
 

네. 저는 그 책을 1시간만에 읽고 바로 40자평을 남겼습니다. 주말이 너무 멀다는 요지의 평이었죠. "아. 내가 쓰레기더미와 함께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도저히 견딜 수 없어진 저는 그날 (5월 31일) 바로 일어나 옷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참을성이 없는 게 이럴 땐 약이됩니다. 자정부터 시작한 옷정리는 새벽 다섯시까지 계속됐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청소도 잘하는 곤도마리에느님께서는 옷을 정리할 때 종류별로 다 꺼내놓고 하라고 하셨지요. 그리하여 옷장에 있는 옷, 박스에 있는 옷, 곳곳에 늘어져 있는 옷까지 모두 꺼내 상의, 하의, 외투, 원피스로 나누고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마리에느님은 나에게 "옷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설레는 물건만 남겨두라"고 했지만, 가슴이 두근거리는 옷들은 죄다 살이 쪄서 이제는 입을 수 없게 된 옷들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현실과 조금 타협을 해, "내일 당장 이 옷을 입을 마음이 들겠는가" 정도로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결국 87벌 가량의 옷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매해 봄과 가을 옷장을 정리할 때마다 기아대책기구로 보낼 옷들을 추려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양이었을 겁니다. 몇개를 더해 100개를 채웠습니다. 그릇 가게로 가서 김장봉투를 샀습니다. 그 안에 옷을 담으니 김장봉투로 2개가 나오더군요. 50리터 쓰레기봉투보다는 크고 100리터 쓰레기봉투보다는 작은, 70~80리터 정도의 양인 듯했습니다.

 

다음은 책이었습니다. 곤도마리에느님은 단호하게 책도 다 갖다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읽은 책은 어차피 다시 볼 일이 많지 않고, 안읽은 책은 어차피 안읽는다는 명쾌한 논리였습니다. 책을 정리하는 기준도 역시 마찬가지. 설레는 책만 남겨놓아라. 하지만 전지전능한 청소여신인 완벽한 그녀가 모르는 딱 한가지. 그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어지간해서는 책을 보면 설레고 얼른 읽고 싶어진다는 사실. ㅎㅎ 30~40권만 남겨두었다는 그녀의 세상과는 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으니 나는 내 세상의 법칙대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무분별하게 들여놓은 책들이 많긴 많았습니다. 이사올 때부터 책장을 좀 모자라게 들여놨었는데, 거기에 책들이 더 쌓이고 쌓여 내가 책을 모시고 사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안읽은 책이라도 앞으로도 안보겠다 싶은 책들은 모두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방출하는 책은 세가지로 구분했습니다. 1. 폐지. 2. 기증. 3. 알라딘 중고서점. 명확한 기준을 갖고 나눴으나 기준은 비밀입니다. 폐지로 버리기엔 좀 아까운 것들도 있었으나,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고 싶은 책들도 있었으나, 허나 책들이 다시 필요를 얻게 되면 반성의 극적 효과가 덜할 것 같다는 이유로 모두 폐지로 버렸습니다. 400권 가량. 책이 폐지가 되어버리는 경험은 확실히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시는 욕심난다는 이유만으로 집에 물건을 들이지 말자, 라는 뼈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폐지값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건너편 꽃집 아주머니께 폐지를 싹 드렸다가 경비실에서 엄청 욕을 얻어먹었습니다. 도저히 1층까지 폐지를 가지고 내려갈 재간이 없어 와서 가져가주신다는 꽃집 아주머니에게 드렸는데, 경비 아저씨의 강짜가 엄청 심했습니다. 폐지를 모아 아파트 주민 복지에 쓴다는데, 이사온지 2년동안 몰랐 ;;; 고 ;;; 그 복지가 내게 어떤 혜택이 되어 돌아왔는지 알 길이 없었고, 무엇보다 "내가 그동안 갖다 버린 폐지가 얼만데!!" 이정도면 내 복지값 정도는 하고 산 것 같은데, 하는 마음에 괜스레 억울해졌습니다. 결국 2차분으로 박스 두개 정도의 폐지를 슬그머니 밖에 내놨습니다. 그러니 아저씨, 쫌!!

 

알라딘 중고서점과 아름다운 가게로는 각각 120권 가량씩을 보내게 됐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는 새로나온 중고박스를 사서 원클릭 방문 매입으로 보낼 예정인데, 아, 일단은 힘이 빠져서 좀 쌓아두고요. 다음주말 정도에나.무튼 이렇게 총 방출된 책이 600권도 넘습니다. 그렇게 내놨는데도 결론적으로는 책장이 부족합니다. 더 이상 버릴 책은 없으니 책장만큼은 더 들여놓자고 결심을 해봅니다. 앞으로도 좀 열심히 읽고 열심히 내놓을 생각입니다. 책의 양은 더이상 줄지도 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는 야심찬 바람을 가져봅니다.

 

곤도마리에느님은 청소를 장소별로 하지 말고 아이템별로 하라고 했는데, (옷-책-서류-잡동사니-추억의물건 순으로) 잡동사니들을 한 곳에 모을 자신이 도저히 없어 부엌 정리는 따로 했습니다. 이가 나간 그릇은 모두 버리고 멀쩡한 그릇 중 안쓰겠다 싶은 것들을 두박스가량 정리해 아름다운 가게용으로 쌌습니다. (헐겁게 두박스...) 여기저기서 증정품으로 받았던 포장도 안뜯은 그릇들도 그냥 모두 내놨습니다. (알라딘 컵만 빼고 ㅎㅎ) 컵은 알라딘 컵과 기타컵으로 나눠서 수납을 두칸으로 늘리고, 대신 쓸데없는 그릇들은 싹 다 버렸습니다. 후라이팬도 얼마전 장만한 무쇠팬을 제외하고는 모두 버렸습니다. 냄비는 후라이팬과는 달리 여러 가지가 있을 필요가 있겠다 싶어 그냥 두었습니다. 찬장 한구석의 먹지않은 스페셜 K, 현미 씨리얼 등등을 통째로 버릴 때는 그야말로 반성의 물결이 메아리를 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쌓인 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며, 생각없이 사들이고, 또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돈은 들이는 나 자신에게 거침없이 쯧쯧쯧을 날려주었습니다.

 

서류는 그냥 다 버렸습니다. 어차피 안볼 거라는 걸 나도 알고 있습니다.

 

잡동사니와 추억의 물건은 결국 같이 정리했습니다. 사실 이사와서 아직도 안뜯은 박스가 하나 있었는데 각종 잡동사니, 악세서리, 편지 등등이 들어 있는 박스였습니다. 상자 5개를 마련해 편지 / 사진 / 편지지 & 스티커 / 책갈피 / 기타 추억의 물건 등으로 나눠서 넣었습니다.

 

이렇게 5월 31일부터 지금까지 중간에 며칠 놀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청소의 노예가 되어 살았지만, 실은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번주 토요일 정도면 쌈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1일분 청소량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일단 오늘 아침, 아름다운 가게 수거반을 불렀기 때문에 어제까지는 기증할 물건들을 다 빼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로 보낼 물건은 옷 2봉지, 잡동사니 1 개구리통 분량, 책 120권, 그릇 2박스였습니다. 아름다운 가게 담당 간사님은 내 짐을 보더니 "이사 준비하시나봐요?"라고 물었습니다. 하하하, 그게 아니라, 그냥 대청소입니다. 라고 답하고 나니 어쩐지 좀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제 손을 떠나 새 주인을 찾아간 물건들... 쇼핑백은 가게에 물건 사러 오신 분들에게 다시 활용하신다고 해서 지난 2년간 모아둔 것을 싹 다 내놨습니다. 홈페이지에 보니 기부금 영수증도 끊어주신다고 써 있던데, 어쩐지 액수로 기억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에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궁금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ㅎㅎ 물건을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는 건 꼭 내가 마음이 곱고 착해서만은 아닙니다. 어쨌든 물건을 처리하는 수고로움을 누군가 대신 해주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기에 win-win 이라는 생각. 듣자하니, 거의 이사 쓰레기 처리 수준으로 아름다운 가게를 악용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 (입던 빤쓰까지 -_-) 서로가 서로에게 얼굴 붉히지 않는 선에서, 또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에서 잘 활용을 하면 정말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옷과 책들이 재활용 의류함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아름다운 가게로 간다고 생각하니 더 기분 좋고 화끈하게 버릴 수 있었습니다. ㅎ 그러고보니 아름다운 가게는 마리에느님의 청소론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가게를 이롭게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ㅎㅎ

 

우리집에서 빠져나간 것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증 :

아름다운 가게 옷 80L X 2봉지

책 120권

각종 물건 50L

쇼핑백 큰 쇼핑백으로 2개

그릇 2박스

 

판매 :

알라딘 중고서점에 120권

 

쓰레기 :

쓰레기봉투 50L 세봉지,

일반 폐지 큰박스 두박스 이상,

책 400권,

재활용쓰레기 80L

 

 

아, 이렇게 버리고 나니 얼마나 가뿐하고 개운한지, 마치 살이라도 빠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내 몸이 가벼워진 것만 같은. ㅎㅎ 이후 관리가 중요한데, 곤도마리에느님의 말을 또 인용하자면 "한번 크게 치우고, 모든 물건의 자리를 정하면, 이후에는 제자리에 놓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매우 이론적으로 말이 되는 말이지만 실천적으로 어려운 말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는 짜잘짜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크게 하는 게 좋다, 는 그녀의 지론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 굉장히 허황된 얘기가 나오는데, 집을 정리하고 나니 피부도 좋아지고, 살도 빠졌다, 라는 말도 안되는 주변의 체험담이었습니다. ㅎ 좀 우스운 말이지만 저는 그 말 때문에 그녀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제가 살이 빠지고, 피부가 좋아질 거라고 믿어서는 아닙니다. 집의 상태가 스스로의 멘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외롭게 해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늘 "저는 집의 상태가 멘탈에 영향을 심각하게 미쳐서 이번 주에 꼭 청소를 해야 돼요"라고 말하는데, 사람들은 언제나 공감해주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살짝 비웃음을 샀...ㅠㅠ 그런데 저자 곤도마리에는 그 말을 하는 사람이 어떤 마음인 지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달까요. 생활 공간이 안정이 되고, 가뿐해지면 아무래도 생활도 좀 안정이 될 테니. 살이 빠지고 피부가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_- 주말에 운동 좀 더하고, 오이마사지 정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는 게 아닐까 뭐 이런 방식으로 이해를 해 봅니다.

 

이제 이번 주말에 마무리를 하면 엄청난 반성과 홀가분함이 공존하던 대략 10일간의 청소청소라이프를 마감하게 됩니다. 어떻게 살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저렇게 엄청난 양의 물건들을 버렸다는 데 의의를 두기로 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겠죠. ㅎㅎ 자, 우리모두 이 책을 읽고 청소합시다! ㅎㅎ

 

 



















 


댓글(43) 먼댓글(0) 좋아요(9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2-06-08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인증샷 찍을라고 신발도 일부러 가지런히 정리해둔거죠? ㅋㅋ

웽스북스 2012-06-08 08:45   좋아요 0 | URL
ㅇㅇ 그럼요. 생각없이 찍었는데 거슬려서 정리 ㅋㅋ 너무 가지런한가요 ㅋㅋㅋㅋㅋ

건조기후 2012-06-08 09:24   좋아요 0 | URL
너무 가지런하긴 해요 ㅎㅎㅎㅎㅎ 아 웃기다 신발 ㅎㅎ

웽스북스 2012-06-08 12:13   좋아요 0 | URL
지금은 다시 '원복' 되었고요. ㅎㅎㅎㅎ

turnleft 2012-06-08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엔 내일의 물건이 떠오르.. 쿨럭;;

웽스북스 2012-06-08 09:05   좋아요 0 | URL
내일의 물건이 잘 떠오르기 위해 자리를 만들어주고 ;;; ㅋㅋㅋ

2012-06-08 0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08 1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08 0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08 1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12-06-0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읽은 글들중(아니, 근래 읽은 것들 중에(??)) 가장 대어~~~! 입니다. 긁어다 저만 보는 카테고리로 좀 옮겨도 되겠죠?

웽스북스 2012-06-08 12:14   좋아요 0 | URL
그럼요~ ㅎㅎ
대어라니! 영광입니다. (영광의 대어면 영광굴비? ㅋㅋㅋ)

2012-06-08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08 1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클 2012-06-08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곳곳에 정리의 마법 바이러스가.... 감동적인 태그군요. ^^

웽스북스 2012-06-08 12:16   좋아요 0 | URL
네. 야클님 아니었으면 이 책 안샀을 거에요. ㅠㅠ

BRINY 2012-06-08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이 두근거리는 옷들은 죄다 살이 쪄서 이제는 입을 수 없게 된 옷들이었습니다 -> 저도 눈물을 참으며, 강남에서 직장생활할 때 샀었던 백화점 브랜드 원피스들 다 남 줬습니다. 몇번 입지도 않았던 옷들이라 받은 사람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동안 괜히 옷장 자리만 차지하고...

웽스북스 2012-06-08 12:17   좋아요 0 | URL
으아. 진짜요? 아깝다. ㅠ
사실은 저, 비싼 것도 아니면서 아까워서 몇벌 남겨놓긴 했어요 ㅎㅎㅎ

카스피 2012-06-08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책을 한방에 정리하시다니 저라면 마음이 ㅎㄷㄷㄷ 해서 도저히 못할듯 싶은데,웬디님 참 대단하세용^^

웽스북스 2012-06-08 12:17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도 저 책을 읽으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종교 수준이긔 ㅋㅋㅋ)

순오기 2012-06-0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웬디양의 청소라이프에 공감모드라 비로그인임에도 불구하고 댓글 날립니다.
아~~~ 책을 비롯해 아까운 것들도 많겠지만, 눈부시게 정리한 건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고 싶군요.ㅋㅋ
오늘 백만년만에 오전 시간이 나서 주방에 1년도 넘게 방치된 묵은 쌀-작년 봄에 이웃 언니가 준 것임-을 대충 씻어 방금 떡방앗간에 보냈습니다. 무슨 떡을 할지는 전화통화로 결정하기로 했으니 이제 도착했을 테니 전화해야겠습니다. 아~ 떡은 알라디너와 나눌수도 없고....우야노?ㅋㅋ

웽스북스 2012-06-08 12:18   좋아요 0 | URL
주변분들과 맛있게 드시면 되죠 ^-^/ 눈부신 정리가 되려면 아직 좀 더 시간을 들여야 하지만 이미 충분히 홀가분해요 ㅎㅎ

moonnight 2012-06-0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왘!!! 굉장하세요. +_+;;;
정리해야지 정리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저도 웬디양님처럼 홀가분한 삶을 살고 싶어요. 그, 근데 책을 이렇게 많이 정리하셨군요. ㄷㄷㄷ;;;;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와아... (계속 감탄중;)

웽스북스 2012-06-08 22:39   좋아요 0 | URL
우히히 감사해요 뿌잉뿌잉. 지금 청소해야되는데 넉다운되서 걍 누워서 놀고있어요. 책보고 뒹굴뒹굴 놀고 나머지 청소는 내일 할래요. ( '') ㅎㅎㅎ

다락방 2012-06-08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박. 추천이 50!!!!!!!!!!!!!!!!!!!!!!!!!!!!!!!!!! 방문자수 320!!!!!!!!!!!!!!!!!!!!

웽스북스 2012-06-08 22:39   좋아요 0 | URL
천하의 다락방님이 왜이러세요.

굿바이 2012-06-08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대충 저 물건들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감이 오는데! 저거 빠져나가면 뭔가 저만큼 스멀스멀 기어들올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웽스북스 2012-06-08 22:40   좋아요 0 | URL
역시 선수는 다른건가요. ㅎㅎㅎ 조심 또 조심 명심 또 명심할게요. 근데 오늘 또 책을 샀어요. ㅋㅋ

비로그인 2012-06-08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티셔츠가 책과 함께 오는 중이던 오늘 아침, 이 페이퍼를 보고 너무 아쉬웠어요. 나도 인생이 빛날 수 있으련만 하고..

그래서 마침 엄마랑 통화하다가 "80리터로 몇 봉지씩 버리게 된대~~"라고 바람을 넣어서 엄마가 지금 책 사러 가셨다는.. 다 보고 빌려주기로 하셨어요. 동서 추리문고도 다 버린다고 저 주신대요. 책을 손에 넣기도 전에 벌써 인생이 조금 환해진 듯, 오호홋.

카스피 2012-06-08 19:30   좋아요 0 | URL
동서추리문고라...만치님 넘 부럽습니당^^

웽스북스 2012-06-08 22:41   좋아요 0 | URL
아이고 만치님...ㅎㅎ 만치님이 어쩌면 가장 큰 수혜자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저 때문에 이 책을 사서 읽으신 모든 분들이 "어머 알고보니 웬디가 귀가 짱 얇은 거였어" 라는 결론을 내리시면 어쩌나 고민하고 있어요. ㅠ

저는 일단 도마시트가 필요해서 도마시트를 받았는데요. 티셔츠도 갖고 싶어요. 안입을텐데. 엉엉.

... 2012-06-09 00:06   좋아요 0 | URL
그 도마시트요, 주부들 사이에서 완전 인기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알라딘에 떡하니 이벤트용품으로 등장해서 놀랐다능 ^^ 박테리아 증식의 계절인 여름철 필수품이라고 하던데요? ㅎ

근데 정말 궁금한데, 막 버리게 되는게 책의 효과인가요? 아니면 버릴 때가 되서인가요? 진정 책의 효과라면 곤도 마리에님을 저도 만나뵈야 하는 건가요?

웽스북스 2012-06-14 01:16   좋아요 0 | URL
도마시트 좋더라고요.
한살림 주방 살균제 칙칙 뿌려가며 쓰고 있어요.

곤도마리에님을 만나려면
일단 시간부터 좀 확보를...

제가 몇주째 책도 못보고 그러고 있어요. 엉엉.

당고 2012-06-09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박-
웬디님이랑 오프에서 만나는 사이면 "저한테 버리세요!"라고 했을 텐데.....ㅠ
헌 옷이랑 헌 책 거두기 전문이에요 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덩달아 뿌듯하네요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2-06-09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청소점수 10점 만점에 10점!
네.. 저도 책 읽고 한번 도전하겠습니다 ㅎㅎㅎ

웽스북스 2012-06-14 01:16   좋아요 0 | URL
아아 휘모리님, 아기 보면서 정리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퐈이링!!

마노아 2012-06-10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권의 책이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어요. 대박이에요. 저는 일단 책부터 구입을...^^ㅎㅎㅎ

웽스북스 2012-06-14 01:17   좋아요 0 | URL
흐흐 마노아님도 화이링:)

아름다운황무지 2012-06-21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최근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구입해 읽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엽색체가 다르고 살아온 역사가 다른 만큼, 해결하는 방식도 다 다르겠지요. 그런의미에서 100% 동의 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생활속 편집의 미학을 잘 설명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 그 편집을 시작도 못하고 있네요. 일단, 목록이라도 작성해서 카운트 다운을 시작해야 할것 같네요.

웽스북스 2012-06-22 18:56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이 책이 모든 사람에게 다 맞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일면 감성적인 면에서 소구했던 부분들 덕분에 더 잘 맞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작가가 너무 예쁘고 귀엽고 +_+

아름다운황무지님의 '카운트다운'에 화이링을 보냅니다! :)

Jeanne_Hebuterne 2012-06-28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불쑥 처음 얼굴을 내밉니다.
이 책은 서점에서 읽은 다음 곧장 쓰레기 봉투를 사서 밤새도록 다 내다버리게 만든 책이에요. 사람을 움직이는 설득력, 그 이유를 설명하는 당위성을 지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웬디양님께서 서평을 쓰셨군요!

비록 저는 다시 원상복귀했습니다만(세상에!) 웬디양님은 모쪼록 계속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물건들에겐 생명이 있는 게 분명합니다. 즈이들끼리 자가증식을 하는 듯 해요.

웽스북스 2012-06-29 23:14   좋아요 0 | URL
아. 저도 뭔가 바쁜 한주를 보내고 났더니 막 즈이들끼리 원상복귀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내일은 좀 정리를 더 하려고요. ㅎㅎ

그리고 저 그 음반 샀어요 ^-^/

Jeanne_Hebuterne 2012-07-01 23:25   좋아요 0 | URL
와, 그 음반 사셨군요! 그 음반을 어떤 이들은 좀 밋밋하고 심심하다고도 혹평하지만 전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브렌델의 베토벤을 더 베이직하게 들었어요. 웬디양님의 감상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오늘 트위터에서 계속 유행하던. 인디언식 이름 짓기. 

첫줄부터 맘상했다. 나는 XXX0년 생인데.... 60년생 70년생 80년생은 다 시끄럽긔? ㅜㅜ 


암튼, 나는 '시끄러운 말의 파수꾼' 입니다. 뭔가 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기도 ㅋ 

심심풀이로 한번 해보세요. ㅋㅋ 

조합하는 재미. ㅋㅋ


- 내 동생을 해보니 '어두운 돼지의 파수꾼'이다. 그것보다는 나은듯? ㅋ 

- 베프 H양은 '시끄러운 황소' 음. 이것보다도 내가 나은듯?

- 또다른 친구 C양은 '시끄러운 말의 전사' 

- C양의 아들은 '시끄러운 나무' (너는 왜 아들을 2010년에 낳아서 '시끄러운' 가족이 되었니 ㅜㅜ)

- 우리 엄마는 '용감한 달빛의 환생' --> 헉, 완전 멋진 사람이었어

- 우리 아빠는 '어두운 나무의 정령' --> 헉, 아빠도 멋진 사람이었어


우리 엄마와 아빠는 완전 멋진 한쌍의 빛과 어둠이었구나. 

그런데 둘이 결혼해서 시끄러운 말의 파수꾼과, 어두운 돼지의 파수꾼을 낳다니.

아. 인생은 정말 아이러니해. ㅋㅋ 


====================================================

 

태어난 뒷자리 년도

XXX0년생 : 시끄러운or말많은

XXX1년생 : 푸른

XXX2년생 : 어두운 - > 적색

XXX3년생 : 조용한

XXX4년생 : 웅크린

XXX5년생 : 백색

XXX6년생 : 지혜로운

XXX7년생 : 용감한

XXX8년생 : 날카로운

XXX9년생 : 욕심많은







자신의 생월

1월 - 늑대

2월 - 태양

3월 - 양

4월 - 매

5월 - 황소

6월 - 불꽃

7월 - 나무

8월 - 달빛

9월 - 말

10월 - 돼지

11월 - 하늘

12월 - 바람





자신의 생일

1일 - ~와(과) 함께춤을

2일 - ~의 기상

3일 - ~은(는) 그림자속에

4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5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6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7일 - ~의 환생

8일 - ~의 죽음

9일 - ~아래에서

10일 - ~를(을) 보라

11일 - ~이(가) 노래하다. 

12일 - ~ ~의 그늘 -> 그림자

13일 - ~의 일격

14일 - ~에게 쫒기는 남자

15일 - ~의 행진 

16일 - ~의 왕

17일 - ~의 유령

18일 - ~을 죽인자.

19일 - ~는(은) 맨날 잠잔다.

20일 - ~처럼..

21일 - ~의 고향

22일 - ~의 전사

23일 - 은(는) 나의친구

24일 - 의 노래

25일 - 의 정령

26일 - 의 파수꾼

27일 - 의 악마

28일 - ~와(과)같은 사나이

29일 - 의 심판자 ->를(을) 쓰러트린자

30일 - 의 혼 

31일 - 은(는) 말이없다.

 

 


댓글(44) 먼댓글(2)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이거 재밌는 걸! 인디언 식 이름!
    from 그대가, 그대를 2012-01-10 02:24 
    웬디양님 서재에서 보고 퍼왔다. 자려고 컴퓨터 종료하려다가 해보고 싶어져서..^^ ** 태어난 뒷자리 년도XXX0년생 : 시끄러운or말많은XXX1년생 : 푸른XXX2년생 : 어두운 - > 적색XXX3년생 : 조용한XXX4년생 : 웅크린XXX5년생 : 백색XXX6년생 : 지혜로운XXX7년생 : 용감한XXX8년생 : 날카로운XXX9년생 : 욕심많은 자신의 생월1월 - 늑대2월 - 태양3월 - 양4월 - 매5월 - 황소6월 -
  2. 오늘은 웬디양님 따라하기 - 인디언식 이름짓기
    from 조선인, 마로, 해람의 서재 2012-01-10 09:31 
    일단. 나. 붉은 말의 왕. 와, 마음에 든다.옆지기. 푸른 달빛과 함께 춤을. 오, 늑대와 춤추는 것보다 더 낫다.마로. 붉은 늑대의 환생. 그러고보니 나랑 마로랑 태어난 년도가 꼭 30년 차이구나. 크으.해람. 지혜로운 달빛. 헤에. 그러고보니 옆지기랑 해람이랑 생일달이 같군.하는 김에 시아버님. 붉은 하늘의 왕. 아버님과 나도 꼭 30년 차이. 나랑 태어난 날짜도 같고.하는 김에 시어머님. 조용한 돼지의 환생. 마로와 태어난 날짜가 같다는 거.인디
 
 
순오기 2012-01-10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양력이 더 멋진데...^^
양력으로 하면 시끄러운 불꽃을 보라!
음력으로 하면 시끄러운 황소의 유령!
생일도 나이도 다 알게 되는 인디언식 이름~~~ ㅋㅋ

웽스북스 2012-01-10 12:38   좋아요 0 | URL
그런 건 눈을 감아야지요. ㅎㅎ

마노아 2012-01-10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카로운 바람까지는 뭔가 근사한 게 나올 법 했는데, 그 다음에 붙이는 이름이 없다고 하네요. 헉...;;;;

마노아 2012-01-10 02:05   좋아요 0 | URL
억울해서 음력으로 해보니 '날카로운 하늘의 환생'이에요. 날카로운 건 나랑 좀 안 어울리지만 조금 위안이 되네요.ㅎㅎㅎ

웽스북스 2012-01-10 12:3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덕분에 저도 음력해봤어요 ㅋㅋ

2012-01-10 0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10 1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2-01-10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완전 멋지네요. '용감한 달빛 아래에서' ㅋㅋㅋㅋㅋ

웽스북스 2012-01-10 12:40   좋아요 0 | URL
문제는 용감한게 달빛이라는거죠! ;p

jongheuk 2012-01-13 13:0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달빛이 용감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ㅋ

사과나무 2012-01-1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력(아무래도 인디언들은 음력을 썼을 듯) : 푸른 매의 왕
양력 : 푸른 황소(이건 말이 안 되잖)를 보라

웽스북스 2012-01-10 12:40   좋아요 0 | URL
어. 나는 푸른 황소를 본것도 같기도 하고 말이죠.

웽스북스 2012-01-10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력으로 해보니 저는 시끄러운 달빛을 죽인자! ㅋㅋㅋ

전호인 2012-01-1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지혜로운 태양처럼

웽스북스 2012-01-10 12:41   좋아요 0 | URL
전호인님의 기상과 어울리네요! :)

이매지 2012-01-1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웅크린 매의 기상"이예요.
처음에 듣고 어쩐지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았...

Arch 2012-01-10 09:56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 웃겨요^^

웽스북스 2012-01-10 12:41   좋아요 0 | URL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어깨를 쭉 펴시고...

(요, 요가학원 소개해드릴까요...)

드팀전 2012-01-10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오늘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이거군요..
"푸른 나무가 노래하다." 멋진 인디언
ㅎㅎ

웽스북스 2012-01-10 12:41   좋아요 0 | URL
크흐, 서정적이면서도 뭔가 기운이 느껴져요! 크흐~

조선인 2012-01-10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 저는 붉은 말의 왕이에요.

웽스북스 2012-01-10 12:41   좋아요 0 | URL
미야자키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해야 할 것 같은 이름이에요~

Arch 2012-01-1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푸른 늑대의 행진이에요.
나 멋진 것 같아요^^

웽스북스 2012-01-10 12: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멋지네. 근데 뭔가 무서워. ㅜㅜ

건조기후 2012-01-1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감한 황소는 따로 붙는 말이 없음
아 멋져요 저 ㅎㅎㅎㅎㅎ

다락방 2012-01-10 10:27   좋아요 0 | URL
저도 그렇고 아치님도 그렇고 건조기후님도 그렇고 다들 자기가 멋지대요. ㅋㅋㅋㅋㅋ

웽스북스 2012-01-10 12:44   좋아요 0 | URL
용감한 황소는 따로붙는 말이 없군요.
무슨 말을 더 하겠어요. '시끄러운' 보다 오백배 나아요~

다락방님 / 아치님이 제일 멋진 것 같아요!!! ㅋㅋ

굿바이 2012-01-1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제 이름 너무 멋져요!!! 개명할까봐요 ^______^

웽스북스 2012-01-10 12:44   좋아요 0 | URL
오오오 진짜 멋지네!!! (다락방님, 여기 멋져요 한명 추가요~)
하지만 난 ㅈㅅㅇ도 좋아요~ (그러고보니 제 이름도 ㅈㅅㅇ네요 ㅋㅋ)

비로그인 2012-01-1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끄러운 돼지의 일격.
제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웬디양 님.

웽스북스 2012-01-10 12:45   좋아요 0 | URL
쥬드님........
제가 잘못했어요 ㅜ_ㅜ

비로그인 2012-01-10 12:46   좋아요 0 | URL
저 망했어요. 책임져요.
아....................
인디언으로 안태어난 게 천만다행! 히힛

웽스북스 2012-01-10 12:54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저도 '시끄러운' 너무 싫어요 ㅜㅜ
나이를 바꾸고싶어 ㅜㅜ

이진 2012-01-10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 나무가 어떻게 행진을 하죠 ㅋㅋㅋㅋ
지혜로운 나무의 행진!! 지혜로운 나무만 하면 괜찮은데...

다락방 2012-01-10 13:25   좋아요 0 | URL
어울려요!!!!! 소이진님하고 완전 어울려요. 지혜로운 나무의 행진. 소이진님은 지금 지혜로운 나무인데,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잖아요. 완전 딱인데요!!

웽스북스 2012-01-18 00:07   좋아요 0 | URL
지혜로운 나무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이진님 다락방님의 총애를 받고 있네. 아. 좋겠다. ㅋㅋ

무스탕 2012-01-10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카로운 달빛은 말이 없다.
아.. 젤루 멋지다 T^T
=3=3=3=3

웽스북스 2012-01-18 00:08   좋아요 0 | URL
아니 무스탕님까지 이 대열에 합류?

당고 2012-01-1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시끄러운 나무의 노래'
'시끄러운' 너무 싫어요ㅠ
아 진짜, 보기만 해도 시끄러워질 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귀가 따가워ㅠ

웽스북스 2012-01-18 00:09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힝힝. 뭔가 생년을 바꾸고 싶달까. ㅜㅜ
1년만 늦게태어났어도. ㅠㅠ

jongheuk 2012-01-13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전 어두운 나무의 그림자 아래에서 예요. 이건 뭐 밝은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ㅋ

웽스북스 2012-01-18 00:10   좋아요 0 | URL
나무도 어두운데 거기에 그림자라니. 아. 종혁님의 다크포스 만만치 않네요!

버벌 2012-01-14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벌 -> 욕심많은 태양의 일격. 뭔소리래. ㅡㅡ::::::::: ㅎㅎㅎㅎㅎ

웽스북스 2012-01-18 00:10   좋아요 0 | URL
욕심많은 태양은 어떤 태양일까요 ㅋㅋㅋ
 



1. 다락방님/휘모리님/치니님/굿바이님


올해 서재베프? ㅎㅎ (5위는 비밀입니다. 메롱)

제게 가장 많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이 분들의 이름을 연간 통계 페이지, 가장 댓글을 많이 달아준 알라디너 명단에서 봤을 때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 우헤헷. 역시 사람은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는 게 맞나봅니다. 그러니까, 저 네분도 저를 좋아하는 거라고 내멋대로 가정. 감사한 4분께는 순도 100%의 오리지널 순정을 드립니다. 우힝 :) 내년에도 저분들께는 마냥 잘 부탁드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히힛. 


2.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서재 활동이 많이 집중되어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올 하반기보다는 내년 상반기 :) 많이 읽고, 많이 남기는 한해! (라고 해봐야 다른 분들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3. 김영승의 <반성> 외 2011 페이퍼기네스 


가장 땡스투를 받은 페이퍼는 김영승의 <반성>에 대한 페이퍼였다. http://blog.aladin.co.kr/wendy99/4946209 그래봐야 10개도 안되는데, 그나마도 다락방님과 쓸데없이 재출간되면 다섯권 사겠다고 내뱉어버린 공약 때문에 (ㅜ_ㅜ) 다락방님이 책을 사시면서 나에게 땡스투를 하신 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글은 서울 시청에 물대포 쏘던 날, 남긴 페이퍼 http://blog.aladin.co.kr/wendy99/5233050 함께 분노해주는 사람들이 든든한 공간. 다음으로 추천이 많은 글은 곽노현 관련 글 http://blog.aladin.co.kr/wendy99/5035829 확실히 사회/정치적 이슈와 연결된 글들이 추천이 많은 걸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참고로 3위는 어떤 현상을 보고 이러저러한 생각이 들어 썼던 글, 4위는 김영하/조영일 논쟁과 관련된 글, 그리고 5위는 무상급식 투표 때 썼던 글이다. 


반면, 가장 많이 댓글을 받은 글은 독립 1주년 기념일에 남긴 페이퍼. 도시락 싸는 얘기, 사는 얘기 등등을 남겼는데, 역시 먹는 얘기라 놀라운 반응을? http://blog.aladin.co.kr/wendy99/4635857 가장 댓글이 많은 페이퍼라 그런지 이 페이퍼 하나에 댓글 베스트 4위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ㅎㅎ 다음으로 댓글이 많은 글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갖다파는 얘기 쓴 페이퍼. http://blog.aladin.co.kr/wendy99/5117742 역시 댓글이 많은 글들은 생활 밀착형? (참고로 3위는 보일러 고친 얘기, 4위는 구이냄비에 감자, 고구마, 떡 구워먹은 얘기, 그리고 5위는 집값 올랐다고 슬퍼한 얘기 - 결론적으로 집값은 아직 안오른듯) 추천수는 적어도, 확실히 수다 떨기 좋은 글들이긴 하지. 암튼, 이렇게 일관성있게 귀결되는 걸 보면 참 재밌다. 




뭐, 통계를 보니 문득 재밌어, 뭐라도 기록을 남기고 싶어 이 밤에 끄적여보는 페이퍼. 나는 워낙 통계내고 결산하고 이런 거 좋아하는데, 지난 1년간의 족적들이 이렇게 한 페이지에 정리되니 나의 흔적인데도 흥미롭다. 내년엔 또 어떤 흔적들을 남기게 될까. 분명한 건, 내년에도 이 공간에 나는 부지런히 무언가를 끄적일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 






댓글(12) 먼댓글(1)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모든 택배 아저씨는 무한 EXPRESS입니다!
    from 음... 2011-12-29 13:00 
    지난 주의 무한도전은 '무한 EXPRESS' 라는 에피소드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 해동안의 감사를 담아 달력을 손수 배달하는 내용이었다. 택배 하나 때문에 시간을 세어가며 기다려 본 사람들, 택배 하나 때문에 온 동네를 휘저으며 '고객님' 찾아 헤매고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욕까지 먹으며 하루 10시간 이상 고단한 생활을 하는 기사님들 모두에게 공감 200배였던 에피소드. 달력을 받고 환하게 웃음짓던 사람들의 얼굴만 봐도 저절로 웃음이 떠올랐던 기억이 아
 
 
순오기 2011-12-29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빠~~ ^^
예전에 웬디양이랑 나랑 댓글 많이 단 1.2위에 뽑혔던 적도 있는데... 기억하죠?^^
올해는 뭐가 분주한지 서재마실도 댓글도 뜸했어요.
그래도 간간이 들러 근황은 살펴봤다는 거~~ 새헤에도 즐겁게 지내요, 알라딘에서!!^^

웽스북스 2011-12-29 01:59   좋아요 0 | URL
댓글 많이 달린 서재 1등이었죠. 하하. 그런 시절도 있었어요. 많이 단 건 제가 1위가 아니라서, 그 때도 비교적 타인의 서재를 방문하는 게 뜸한 스스로를 돌아봤었는데 (그 때도 제가 단 댓글이 대부분 제 댓글에 대한 댓댓글...) 올해도 통계를 보니 비슷하더라고요. 절대 수치는 아니고 많고 적음 여부만요. 활동이 많던, 적던, 사람의 습성이 쉽게 변하지는 않는구나, 뭐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얼른 주무세요. 많이 늦었는데요. ㅎㅎ

다락방 2011-12-29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웬디양님을 좋아하는가봐요................

웽스북스 2011-12-29 18:05   좋아요 0 | URL
어떻게 알았지???? (이거 감수성 오랑캐 버전으로 읽어야 하는데)

숲노래 2011-12-29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새해 맞으셔요~

웽스북스 2011-12-29 18:0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레와 2011-12-29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 공간에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어볼라구요. ㅎ

웽스북스 2011-12-29 18:06   좋아요 0 | URL
꺄악! 환영~ 환영~

굿바이 2011-12-29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제게도 친구가 생겨서 쪼아요^----^

웽스북스 2011-12-29 18:06   좋아요 0 | URL
반갑다 친구야~ (해놓고 맞을 소리를 또 합니다. ㅋㅋ)

언니, 새해복 많이 받아요~

jongheuk 2011-12-31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통계 좋아하는데, 제 블로그는 뭐 이렇게 내세울 만한 것이 없어서 뭘 하기도 그렇네요 ㅋㅋ

風流男兒 2012-01-02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님 덕분에 통계가 있다는 것도 알았군요 ㅋㅋ
하지만 전 단박에 파악가능 ㅋㅋㅋㅋㅋ
새해 첫날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요 ㅎㅎ
 




우리집에 자주 놀러오시던 풍류돋는 모님께서는 매일 하는 말이, 이 집은 책이 자라는 것 같아... 였다. 이사올 때 가져온 책만으로도 사실 책장이 부족했었는데 지금은 거기에서 더 늘었으니. 무너질 것 같은 책짐이 쌓여있는 모양이 심지어는 그로테스크하기까지..... 9시부터 장장 5시간동안 책정리를 했다. 쌓여 있는 책들을 장르별 책꽂이로 옮기는 게 전부였는데 그것과 거실 청소를 병행하고 났더니. 아. 완전 대작업이었다. 다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대충 정리는 된 것 같다. 사실 지금도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몰라몰라 하며 외면중.  

이렇게 정리만 하고 일단 책장은 사지 말아야지, 생각할 수 있는 게 다 믿는 구석이 있어서인데 그러니까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겠다는 일념인 거다. ㅋㅋ 종로에, 나의 핫플레이스인 Cafe Bula의 바로 건너편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겨서 나는 종로에 나갈 일이 있을 때마다 책을 열권씩 들고 간다. 집 앞에서 262번 버스를 타면 중고서점 도보 2분 거리에 내려주니 나름 도어투도어 수준이다. 미련을 한템포만 놓으면 팔 책은 얼마든지 있다. 지금까지 50권 가량의 책을 팔았고, 15만원 정도의 돈을 번 것 같다. 번 돈으로는 몇 권의 책을 사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유흥비로 쓴다. 불라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밥을 사먹고 가끔은 밥도 사주고, 치킨도 쏘고. 아주 신났다. ㅋㅋ  금요일밤에 슈퍼스타K를 틀어놓고 다음날 팔 책들을 고르고, 판매가 가능한지 검색해보고. 가끔 안되는 책들이 있긴 하지만, 뭐 대부분 잘 되는 편이다.


알라딘 메인에 책 다 팔면 얼마다, 문구 나올 때, 처음에는 살짝 마음이 상했는데, 나중에는 좀 든든해졌다. 그래도 이 책들 다 팔면 한달은 월급 안받아도 놀고 먹을 정도는 되는구나, 싶으니. 한꺼번에 파는 것도 좋겠지만, 일주일에 열권, 이라는 스스로 정한 이 룰이 어쩐지 마음에 든다. 물론 열권 넘게 가져갈 때도 있었지만. ㅎㅎ 한번에 들고갈 수 있을 정도만 딱 팔고, 3~4만원을 받아서 하루 놀고 먹는 거, 이거 생각보다 괜찮다. 단 부작용이 있다. 늘 수입을 넘는 지출. ㅋㅋ 하지만 책을 팔지 않았어도 썼을 돈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  


청소하면서 다음주 토요일에 가져갈 10권도 챙겨두었다. 이번엔 소설 코너에서 주로 책을 빼다보니 소설/에세이가 10권이다... 나름 어떤 한 시절들을 안고 있는 책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볼 것 같지는 않은 책들. 이렇게 팔다 보면 자라난 책들이 몸체를 줄여 내 책장의 규모에 꼭 맞게되는 날이 올까. 아마도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_- 그래도 일단은 최선을 다해 버텨봐야지. 나는 앞날을 알 수 없는 세입자니까. 일단 많이 읽고, 많이 팔고, 또 많이 사고, 많이 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하다보면 뭐 어찌어찌 되겠지. ㅎㅎ  






댓글(38)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11-10-03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웬디님은 책을 팔고, 저는 음반을 팔고. 이게 처음은 어렵더니 나중엔 점점 속도가 붙더라고요. 너무 속도가 붙어서, 기준점이 너무 관대해지는 문제가 생기던데 혹시 그렇지 않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애지중지 하던걸 먹는거로 바꾸어 섭취를 하면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서 사랑받을거다.. 라고 생각하면 나름 마음이 편해지고 소화도 잘 되고 그렇더라고요 ^^

인문MD 바갈라딘 2011-10-03 10:40   좋아요 0 | URL
두 분께는 말 그대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과 음반이군요. ^^ 휴일에 이렇게 마주하니 반갑네요.

웽스북스 2011-10-03 13:09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 / 바람결님도 이미 맛을 들이신 ㅋㅋ 네 관대해져요. 엄청 관대해져요. 열심히 읽고 열심히 팔아서 책장 한두개 수준으로만 남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책 많은 게 자랑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완소 책들만 빼놓고는 다 팔고 있어요. 어느 정도냐면, 이 책 나중에 보고 싶어지면 어쩌지? 라는 의문이 들 때, 그 때 가서 사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정도인데.... 절판되면 어쩌지? 하다가..... 빌리면 되지! 라고 결론을 내리는 수준이랄까요. 흐흐. 그나저나 바람결님이 내놓는 음반은 어쩐지 군침이 도는데요 :) ㅎㅎ

알라딘인문MD님 / 어쩐지 요즘 피둥피둥 살이 찌더라니 ㅜ_ㅜ 책이 살이 되고 있었던게로군요. 흑흑.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시지요?

개인주의 2011-10-03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자라나는 속도가 더 빠를 듯.
이히히

웽스북스 2011-10-03 13:10   좋아요 0 | URL
일단 산술적으로는요. 제가 한달에 책을 40권씩 사지는 않으니까, 나가는 속도가 더 빠를 예정인데요, 사람 일이라는 게 그렇게 뜻대로 되지는 않더라고요. ㅎㅎㅎ

yamoo 2011-10-03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팔러 갔는데...정해놓은 규칙은 없지만 어떤 조건은 있나봅니다. 15권 정도 가져 갔는데, 한 권도 안사더군요. 어떤 건 바코드가 있는 겉 표지가 없어 안되고, 어떤 책은 너무 특수한 분야라 안되고..여튼 가져가 책이 모두 양호한 책인데도 안사더이다. 생각해보니, 출간된지 5년이상 된 책이라 안샀나봅니다. 대학 교재도 몇 권 가져갔었는데, 역시나..여튼 갔다오고나서 느낀 점은 출간된지 1-2년 내의 대중적인 책들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을!

근데, 이상한 점은 내 앞에 어떤 사람은 컴퓨터용 교재인데도 알라딘이 비싸게 구매해 주더라는..

웽스북스 2011-10-03 13:12   좋아요 0 | URL
재고지수나 판매지수 같은 걸 보는 것 같더라고요. 바코드가 있는 겉표지가 있어야 ISBN 인식이 가능하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가끔 안되는 책이 나오긴 하는데, 뭐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안되면 엿바꿔먹지 뭐, 이러고 있어요 ㅋㅋ

http://blog.aladin.co.kr/usedshop/5105540
여기 안내 보시고 미리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달사르 2011-10-03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파는 즐거움. ㅎㅎ 맞아요. 처음엔 마음 상하는 느낌도 살짝 있지만 나중엔 왠지모를 정신적 기쁨과 손에 잡히는 물질적인 기쁨이 공존하는 듯해요. 잔뜩 쌓아두고 있는 책을 정리하는 후련함과 필요한 뭔가를 살 수 있는 기쁨까지!

ㅎㅎ 저는 최근에 알라딘 중고에서 책을 곧잘 사요. 직접 가서 사면 좋은데 거리가 머니까 인터넷을 이용하긴 하지만 매장에 중고 매입한 책도 아마 인터넷으로도 팔리겠지요? 좋은 책 고르면 이거 판 사람에게 왠지 고맙고 그러던데요. 하하하. (저도 조만간 중고로 책 팔기, 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불끈!)

웽스북스 2011-10-03 13:13   좋아요 0 | URL
그죠. 중요한 건 책들이 나가도 별 티도 안나고, 뭐가 있었는지 가물가물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 저도 중고샵에서 절판된 책들 같은 걸 가끔 구하는데 그럼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진짜 판 사람에게 고맙고 그럴 때도 있어요. 중고로 책 팔기! 화링이에요! :)

비로그인 2011-10-03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홍.. 저는 알라딘 중고샾에다 책 올려놓고 주문 들어오면 택배로 보내고 있는데, 종로에 가서 직접 파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기준을 자세히 알아서 가야겠어요. 책 팔아서 유흥비로, 뭔가 신나는데요 ㅎㅎㅎ

웽스북스 2011-10-03 13:15   좋아요 0 | URL
가격적인 면에서는 중고샵에 올려놓고 주문 들어오면 택배로 보내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제가 천성이 워낙 택배 보내는 걸 귀찮아 해요. 주문 들어온 걸 몇 번 늦게 보내고 독촉 당하고 그랬더니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더라고요. 그냥 고르고 팔고 돈받고, 이게 좋아요. 헤헷 :)

에코하나 2011-10-03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아직 팔기까지는 도달을 못 했고요. 가끔씩 놀러오는 사람들에게 주기는 한답니다. 예전엔 빌려준 책을 기어이 받았는데 말이지요^^
그나저나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이 있는 건 몰랐네요.
어차피 지방에 살아서 소용없긴 하지만,요. 그래도 가끔 서울 갈 때 놀다오면 좋을 것 같은데, 어딘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중고 소설 사기를 즐겨합니당. 리스트 좀 오픈해 주세용^^

웽스북스 2011-10-03 13:59   좋아요 0 | URL
아. 에코하나님. 알라딘 중고서점은 종로 2가에 있어요 :)
메인에 이벤트 페이지도 떠 있는데 못보셨군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10916_open

소설은 꽤 많이 있어요. 리스트 검색이 무의미한게... 매일매일 책들이 바뀌어서요. 그냥 가볍게 왔다가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가는 편이 더 즐겁지 않을까 싶어요! :)

에코하나 2011-10-05 10:09   좋아요 0 | URL
음 저는 웬디양님의 판메 리스트가 더 궁금하여용~~~~~~~~~

다락방 2011-10-0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우린 비슷한 때에 비슷한 삶의 패턴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네요. ㅋㅋㅋ
중고서점이 오픈하고 책장정리 시작됐어요. ㅋㅋㅋㅋ

다락방 2011-10-03 13:52   좋아요 0 | URL
아 근데 나는 왜 내가 가진 책 팔면 얼마라고 알라딘에서 알려주는 그 문구에 한번도 마음이 상하질 않죠? 난 그거 완전 괜찮은데. 서운하지도 않고 마음도 안상해요. 난 너무 애가 쿨한가? ( '')

웽스북스 2011-10-03 14:0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처음에 좀 당혹스러웠던 거였어요. 팔 생각도 없고, 심지어 못읽은 것도 많은데 팔라고해서. ㅋㅋ 근데 지금은 뭐랄까 완전 든든해요. ㅋㅋㅋㅋ 뭔가 망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보루 같달까. ㅋㅋ

다락방님은 쿨하고 뜨거운 여자. ㅎㅎ

마늘빵 2011-10-03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제 아무리 찾아도 팔 책이 없어요. -_- 나머지는 다 이고 가야 하는. 연휴에 알라딘 가려 했는데 배탈 나서 쓰러져 있어요. ㅠ 연휴에 이게 뭐람.

웽스북스 2011-10-03 14:00   좋아요 0 | URL
기준을 낮춰요 아프님.
그리고 이제 거기서 떡볶이 사먹지 마요! ㅜㅜ

... 2011-10-03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련을 한템포만 놓으면 팔 책은 얼마든지 있다." ==> 끄덕끄덕, 그래서 저는 <내 이름은 빨강>도 <바람의 그림자>도 과감히 정리했어요 ㅎ

"이렇게 팔다 보면 자라난 책들이 몸체를 줄여 내 책장의 규모에 꼭 맞게되는 날이 올까" ==> 오오오오, 이건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건 제가 알아요. 알라딘 중고샵에 백만원 넘게 팔아본 1인.

웽스북스 2011-10-03 17:34   좋아요 0 | URL
백만원 넘게 라니. ㅋㅋ 저는 지금까지 판거 다 하면 40~50만원쯤 될 것 같은데. 어휴. 선배님! 싸부님! 뭐래 ㅋㅋ

제 기준은 현재는 브론테님보다 낮은 것 같고요. ㅎㅎ 점점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아. 팔 책들은 무궁무진해. 언제까지 일주일에 10권씩 계속 팔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ㅎㅎ

조선인 2011-10-05 22:22   좋아요 0 | URL
브론테님, 바람의 그림자도 정리했다구요? 그건 정말... 달인의 경지잖아요?

다락방 2011-10-04 11:08   좋아요 0 | URL
저는 [내 이름은 빨강] 미련 없이 정리했는데요. 정리1순위였어요. ㅎㅎ

... 2011-10-04 11:54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 저, 이미 달인의 경지예요. ㅎㅎ 처음에만 고민의 30초가 있을뿐 한번 결심하면 그 다음부턴 쉬어져요.

다락방님/ 다락방님은 <내 이름은 빨강>이 별로였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저는 사랑했다구요!!!

BRINY 2011-10-0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동네 헌책방에 파는데, 한권에 천원 정도 쳐주더라구요.
50권 팔고 15만원이라니, 확실히 알라딘이 중고가는 잘 챙겨주는 거 같아요.
하지만, 동네헌책방은 직접출장와서 책을 실어가주니 그건 편하더라구요.

웽스북스 2011-10-05 00:15   좋아요 0 | URL
예. 그렇긴 하죠. 근데 직접 들고 마실 나가는 재미도 쏠쏠하긴 해요 :)

메르헨 2011-10-04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알라딘중고서점에 취업하셨나했어요.^^좀 비슷하긴 했네요.
저도 메인 화면에 팔면 얼마다...문구 좀 그랬는데 요즘은...책도장 찍지 말구
사인하지 말구 그냥 요거 그대로 보다가 팔까...싶은 유독에 시달립니다.ㅎㅎㅎ

웽스북스 2011-10-05 00:16   좋아요 0 | URL
아 저도 밑줄 긋는것도 좋아했는데 막 망설여요. ㅋㅋㅋ
사는 재미, 파는 재미. 헤헤 요걸 읽는 것보다 더 좋아하게 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마노아 2011-10-04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절도 절판도 거뜬히 비켜가는 달인의 경지가 되었어요. 쏘우 쿨한 자세, 아주 마음에 들어요. 저는 이제 팔 책이 없어서 조금 초조해요. 빨리 책을 읽어야겠어요.ㅋㅋㅋ

웽스북스 2011-10-05 00:16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은 원래 중고샵 애용자셨군요!!! 저도 얼른 팔고 싶어서 얼른 읽어야겠어요~

saint236 2011-10-04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까지도 팔기보다는 사모으는 편입니다. 저도 조만간 그 대열에 합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웽스북스 2011-10-05 00:16   좋아요 0 | URL
더 둘 데도 없고, 때마침 돈도 없어지면 이렇게 됩니다. ㅎㅎㅎ

비로그인 2011-10-04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저 오늘 채식했어요 ㅎㅎㅎㅎ
마파 두부 덮밥을 주문했는데, 고기가 안 들어갔지 뭐에요?
이 우연한 기회를 틈타 오늘은 채식주의자가 되어보겠슴돠!

웽스북스 2011-10-05 00:17   좋아요 0 | URL
이런 기회주의적 채식주의. ㅋㅋㅋㅋ
유동적으로 채식하는 사람들을 플렉시테리언이라고하는데
수다쟁이님은 오포테리언이라고 불러주겠어요!! ㅋㅋ

2011-10-10 1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0 1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0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0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