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는 책보다 TV를 많이 본 한해였던 것 같다.
만났던 TV 프로그램들이 대체로 후회없는 선택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여가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 아쉽긴 하다.
그 중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책들을 기록해 둔다.
대략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97 이상의 도서들? (뭐래 ㅋ)
올해는 스물 네권. 한달에 두권 꼴로 기억하면 되겠다. 아니다. 이건 11월까지의 기록.
(자자, 올해 12월 부터는 내년에 카운트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맙시다)
대략 읽었던 순서다. 기억이 가물가물해 40자평 남긴 순서.
남기다말다 설렁설렁 남겼는데, 올해는 좀더 꼼꼼히 기록해둬야지.
너무 문학과 시, 만화 등등을 위주로 봤다는 자책이 들긴 하지만 -_-
올 한 해도, 이 책들 덕분에 고마운 한 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