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들이 자꾸만 사라져버려 아쉬운 세상...
이번에는 중앙시네마다...

중앙시네마는, 이전 직장 다닐 때, 그나마 강북에 있는 갈만한 극장 중, 제일 가까운 곳이어서
훌쩍, 버스 타고 영화 보러 자주 가던 곳이었거늘,
그마저도 사라져버린다고 하니, 정말 아쉽다.















































중앙시네마에서 만났던,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
이제 버스타고 이앞을 지날 때마다, 맘이 짠하겠구나.

저, 마지막 빈 자리를 채워줄 영화는,
5월 31일, 마지막 날, 마지막 타임 영화 중 하나로 골랐다.


















8시 30분 / 허트로커
8시 35분 / 시 
8시 40분 / 데저트플라워

이 세 영화가 중앙 시네마에서 마지막으로 상영될 영화들이다.
마지막 없어지는 길 쓸쓸하지 않게,
마지막 날, 마지막 영화와 함께할 작정이다.


굿바이, 중앙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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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ia 2010-05-30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앙시네마, 무슨무슨 시네마,큐브같은 멀티플렉스가 아니라 정말 90년대 극.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었는데. 얼마전 이창동 감독 시를 여기서 봤어요. 명동성당 갈때마다 생각나겠군요...

웽스북스 2010-05-30 23:53   좋아요 0 | URL
그죠. 나름 맥스무비에서 즐겨찾는 극장 중 하나로 등록되어 있던 극장인데, 정말 아쉬워요. 명동 성당은 잘 안가지만, 버스타고 강남 내려갈 때 종종 지나는데,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

Mephistopheles 2010-05-30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하나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진 공간이 사라져가고 있군요..
우리가 사는 도시는 생태적인 면모보다 인공적인 면모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하긴..시대가 시대이니...^^

웽스북스 2010-05-30 23:54   좋아요 0 | URL
그죠. 오늘 용산역앞을 지나는데 한명숙 홍보차량에서,
오세훈, 이명박 재임기간동안 서울은 성형수술 중독자 같았다, 뭐 이런 말 나오는데, 정말 격하게 공감....

블리 2010-05-30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종로 씨네코아도, 명동 CQN도, 스폰지 중앙도 내가 일본영화 좋아라 봤던 영화관은 모두 사라지고 있어. ㅠㅠ 중앙시네마에서 스폰지 중앙 이사가는 날 [스키다,] 필름 사들고 아쉬워라 했던 맘으로 웬디도 그 곳을 서성이겠구나. 강습회만 아니면 함께 하고픈데, 아쉽다. 중앙시네마한테 안부 전해줘...

웽스북스 2010-05-30 23:55   좋아요 0 | URL
그랬군요 언니... 제가 안부전해줄게요. 명동 CQN도 씨네코아도 진짜, 아쉬웠죠. CQN에서 찍은 사진도 있는데, 이젠 다 저 너머로....흑...

yamoo 2010-05-30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중앙시네마가 없어지나요?! 거기서 작품성 있는 인디영화들 가끔 봤었는데..바시르와 왈츠를..을 마지막으로 봤는데...안타깝기그지없습니다..

웽스북스 2010-05-30 23:56   좋아요 0 | URL
바시르와 왈츠를...보셨군요. 참, 여러모로 생각이 많이 나는 작품, 저도, 위에 썼듯, 중앙극장에서 봤어요. 안타깝지요. 야무님 마음도 같이 전하고 올게요.

hohoya 2010-05-30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중앙시네마라 해서 새로 생긴 극장인 줄 알았어요.
중앙극장이로군요.

그런데 그게 없어진다니 너무 서운하네요.
서울 시내에 그런 극장 한두개쯤은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고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바램이 초가집이 사라지지않았음하는 도시인들의 이기심과 마찬가지일까요?
아,아쉽당.

웽스북스 2010-05-30 23:57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리모델링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점점 힘들어지나봐요.
그래도 나름 애쓴다고 중앙극장에서 이름도 중앙시네마로 바꾸고 간판도 바꿨는데, 음.... 센트럴시네마로 했으면 괜찮았을까요 ㅜㅜ (이와중에 농담이 나오니 ;;;;;)

카스피 2010-05-31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동 성당 부근의 옛 중앙 극장을 말씀하시는 군요.웬디만 말처럼 이제 몇층의 복합관이 아니면 경쟁에서 낙오하기 쉬우니 어쩔수 없네요.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갑자기 김태원의 말이 생각나는군요.부활(김태원)은 예능에 나오지 말고 록의 전설로 영원히 남아 주세요하는 팬들의 말에 그분들이 저희 판을 사주셨으면 예능에서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라고 하더군요.
중앙 시네마도 찾으시는 분들이 없으니 결국 문을 닫게 되는 것이겠지요 ㅜ.ㅜ

웽스북스 2010-06-01 22:39   좋아요 0 | URL
그래도 마지막은 북적북적하더라고요. 다행이지요.

風流男兒 2010-06-01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 이 글 보고 알았네요. 문 닫은거.. 참. 거기서 영화은근 많이 봤었는데..
여름에 좀 덥긴했지만, 아예 철거라니. 안타까워요.

웽스북스 2010-06-01 22:40   좋아요 0 | URL
그죠. 은근 위치도 좋았는데, 이런 좋은 위치여서 오히려 사라지게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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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5-1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번을 들어도 안질려. 신기하게도.

마늘빵 2010-05-19 00:31   좋아요 0 | URL
오! 데미언 라이스!!!! 이 사람 넘 좋아요. 오면 나도 당장 달려갈텨.

웽스북스 2010-05-19 00:55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우리 서명운동이라도 해야되는 걸까요.
아. 일단 오면 예매 전쟁도 장난 아니겟죠. ㅜㅜ
데미안라이스만큼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같은 데서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니나 2010-05-19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미안 라이스라면 이리까페 정도서 보면 좋겠는데. 안되겠지요? ㅎㅎ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남들도 좋아한다는게 때론 위안이데 이럴 땐 말이지요... 전혀 아니라니까요. 아유. 나랑 웬디양님 빼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딱 3명만 좋아해라! 뿅뿅뿅! ㅎㅎ

웽스북스 2010-05-19 03:20   좋아요 0 | URL
그니까말야. 그니까말야. 이리카페 딱이다 야.
근데 내가 아는 것만 해도 3명 넘어요. 어흥. 어흥흥흐흑.
(이건 무슨 울음소리랴)

그건 둘째치고, 그냥 좀 왔음 좋겠네. 연대 백주년 기념관 정도라도 좋은데. 이번에 킹스오브컨비니언스 왔을 때, 돈 없어서 예매 못하면서도 위안을 받았던 건, 장소가 올림픽공원 무슨 경기장이었다는 거야. 난 거기가 정말 싫어.
(이건 또 왠 생뚱맞은 푸념이랴)

다락방 2010-05-19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올림픽공원 경기장 콘서트 장소는 싫거든요. 그런데 미카 콘서트가 이번엔 거기에요. 그래서 이번엔 어쩔수 없이...거길 가요. orz

웽스북스 2010-05-19 10:20   좋아요 0 | URL
사실 저도 가난하지 않았더라면 올림픽공원 킹스오브컨비니언스 갔을 거에요.
그런데, 거기는 정말, 아,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좋은 건 다 보러 다니는 다락방님. 흥.
(부러워서 이러는 거임)

Mephistopheles 2010-05-1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빠라고 불러야 한국에 올지도 모릅니다. (아저씨라니! 아저씨라니!)

웽스북스 2010-05-19 10:21   좋아요 0 | URL
제가 오빠라는 말을 잘 못해요.
그리고 데미안라이스는 아저씨라고 부르고 싶은데, 어쩐지.

오빠라고 부르면, 정말 설레어져 버릴 것 같잖아요. ㅎㅎ

굿바이 2010-05-19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돈 없어서 예매를 못하다니, 그럴때는 사채라도 써야지(푸하하~~~)
정말, 들어도 들어도 안질려. 그나저나, 오빠라 부르면 설레는구나. 나는 이제 아저씨라 부르는게 설레던데^^ 뭐랄까, 키다리 아저씨? 뭐 이런? 웬디양이 더 늙어보면 이 마음도 알리오~~~ 그나저나, 공연가고 싶다.

웽스북스 2010-05-19 12:59   좋아요 0 | URL
아무한테나 설레는 건 아니고요.
데미안라이스니까 그러는 거에요
데미안라이스는 아저씨라고 해도 설레는걸요.
그러니까, 아저씨같은 사람한테 아저씨라고 하는 거랑은
또 다른 문제인거죠.

그리고... 제가 아직 사채의 세계는 잘 몰라서요...
좋은 사채업자 있으면 알려주세요. (막 메일오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

L.SHIN 2010-05-1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멋지네요.
첼로 연주 시작되는 부분부터 왠지 살짝 행복해져 버렸어요.(웃음)
정말, 이 사람들의 음악이라면 분위기 좋은 조그마한 카페나 소극장에서 듣고 싶네요.

웽스북스 2010-05-19 13:06   좋아요 0 | URL
흐흐. 진짜 좋죠. 아. 너무 좋아요. 진짜. 진짜.
저도 첼로 시작되는 부분 제일 좋아해요.
카페나 소극장 아니어도 좋으니까, 일단 좀 오시기나 했으면 좋겠어요. 엉엉.

사과나무 2010-05-1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사 해니건!

웽스북스 2010-05-19 20:09   좋아요 0 | URL
매우 부러워요. 흑. ㅜㅜ
그나저나, 오랜만이에요 ^-^ 반가워라.
 

















 

 























































































































- 역시나 몇몇 영화들은 두번째. 두번 봐도 좋네요.
- 2009년에 본 영화의 거의 80%입니다. 볼 시간이 얼마 없어서 영화는 고르고 고르고 벼르고 별러서 봐요. 그래서 많이 실패하지 않는 편.
- 2010년은 좀 더 열심히 볼까 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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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0-01-02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지각하는 줄 알았음.

웽스북스 2010-01-02 03:13   좋아요 0 | URL
에렐렐레 왜요?

무해한모리군 2010-01-02 03:13   좋아요 0 | URL
음... 살짝 끄덕끄덕

웽스북스 2010-01-02 03:17   좋아요 0 | URL
얼렐레 휘모리님은또왜?
참고로 저기있는 모든영화중에서 여행자만 빼고
1백프로 다 직장 옮기기 전에 본건데요 ㅜㅜ

Mephistopheles 2010-01-02 03:17   좋아요 0 | URL
페이퍼를 남긴 시간을 보면 결론이 나옵니다.

웽스북스 2010-01-02 03:18   좋아요 0 | URL
하지만 내일은 토요일
하지만 맞아요. 저의 평일 취침시간은 2시 ㅜㅜ

무해한모리군 2010-01-02 0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31일날 블라를 갈까하다가 자리가 없을거 같아서 안갔어요 ㅎ

웽스북스 2010-01-02 03:25   좋아요 0 | URL
아. 뭐 몇분 모여서 또 신나게 노신 모양이더라고요.
24일도 그럴줄 알고 안가신 분들이 많아서
남자분 몇분이 우울하게 술드셨대요

사장님 전화번호 알려드릴까요? ㅋㅋㅋㅋ

Mephistopheles 2010-01-02 03:28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 투잡..이실지도...
(블리삐끼)=3=3=3=3

웽스북스 2010-01-02 10:58   좋아요 0 | URL
삐끼라뇨.
불라 공식 영업이사입니다. ㅋㅋㅋㅋㅋㅋ
2009년에 부장에서 이사로 승진했어요.

마늘빵 2010-01-02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본 영화가 의외로 많은데요? ^^ 결혼은 미친 짓이다, 멋진 하루, 완전 좋아요.

웽스북스 2010-01-02 10:59   좋아요 0 | URL
네.결혼은미친짓이다.
다시봤는데이전과는느낌이또다르더라고요.
이제독립하고나면또다를지도몰라 ㅎㅎㅎㅎㅎ

저기있는 영화들은 뭐든, 자신있게 추천해줄 수 있어요. 헤헷.

Mephistopheles 2010-01-02 11:29   좋아요 0 | URL
그.거.야.감.우.성.이.나.오.니.까.그.렇.죠.=3=3=3=3=3=3

웽스북스 2010-01-03 02:06   좋아요 0 | URL
아. 여기서의 감우성.너무 풋풋하더라고요. 풋.

L.SHIN 2010-01-0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낭소리]는..아직도 볼 용기가 없어서 못봤다눈..ㅜ_ㅡ 펑펑 울 거 같아요.
[마더]는 꼭 봐야지~

웽스북스 2010-01-02 10:59   좋아요 0 | URL
아. 엘형님은 좀 걱정되긴 하네요. 진짜 펑펑 울겠네.
보지 마세요. 그냥.

저는 똥파리였나? 암튼 그걸 볼 자신이 없어서 패스했었어요.

다락방 2010-01-02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2009년에 본 영화 정리 좀 하고 싶은데, 적어놓은 수첩이 회사에 있어서..기억에 의지하려했더니 어쩜 이렇게 하나도 기억이 안날까요 ㅜㅡ

웽스북스 2010-01-02 13:03   좋아요 0 | URL
저 다이어리 찾아서 책 리스트 쓰려고 청소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기억 안나요. ㄷㄷㄷㄷ

치니 2010-01-02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영화 외에도 참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죠?! 후후

웽스북스 2010-01-02 13:04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그니까요. ㅎㅎㅎㅎ
지금도 그때 생각만하면 신기하고 즐겁고 ㅎㅎ

2010-01-02 14: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3 0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1-02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곱 편만 봤군요.
체인질링, 그랜 토리노 보고 싶었는데 울 동네 영화관에 안 걸렸어요.ㅜㅜ

웽스북스 2010-01-03 02:07   좋아요 0 | URL
아이구. 그랜 토리노는 정말 좋고,
순오기님 좋아하실 작품인데.
DVD라도 구해서 꼭 보셔요.

후니마미 2010-01-12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 영화 중에서 5 편 정도 본 것 같은데
대개 못 본 이유가 제주도에 내려오지않아서 못 본 거라서
억울억울 섬 사는 것 억울

다 영화관에서 보신 거에요?
 

 








이미지가없는이책은뭘까요 ㅎㅎ



















































































































































 


- 사실 9월 이후로는 책을 많이 못읽었고, 기록도 안해놨음.
- 순서는 앞에는 나름 좀 읽은 순서대로인데 뒤로갈수록 엉망이고요.
- 2009년에 두번째로 읽은 것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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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1-02 0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좋았던 책들을 따로 뽑아 정리를 해야하는데..
영 귀찮네요 --;;

웽스북스 2010-01-02 03:14   좋아요 0 | URL
저도 그냥 퉁쳐서 기억하기 용으로 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1-02 03:14   좋아요 0 | URL
전 걍 2009년 만난 책 리스트로 대체 --

웽스북스 2010-01-02 03:16   좋아요 0 | URL
속닥속닥 사실 전 만난책 리스트는
다 정리를 안해놔서 몰라요.

Mephistopheles 2010-01-02 0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얼마전에 겨우겨우 '나는 영국왕을 모셨지'라는 그리 길지 않은 소설책을 한 달 걸쳐 읽어버렸어요. 이젠 책 읽는 속도도 느려지고 있다는..

웽스북스 2010-01-02 03:25   좋아요 0 | URL
훗. 저도저도 한달전 정도에 스스로 난독증 의심환자라 지칭하고 다녔었어요. ㅋㅋㅋㅋㅋ

바로서기 2010-01-02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웬디님 독서량이 많으신 건 알았지만.
성실하게 책을 읽으시나봐요.
저도 저렇게 정리해놨어야 하는건데..ㅋ

웽스북스 2010-01-02 13:04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바로님. ㅎㅎ
제가 실은 올해 읽은 책 리스트,로 안하고
좋았던 책 리스트로 돌린 데는 다 이유가 있죠

다 기억이 안난다는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0-01-02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하고 싶은데...와 귀찮네요. 아놔 orz

웽스북스 2010-01-02 13:05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얼른 해줘요. 네네네네네?

승주나무 2010-01-02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이렇게 독서목록이 하나도 안 겹칠 수 있을까요?? 두 개 정도 함께 읽은 것 같습니다. 웬디양님과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일까요^^;;; 새해복마니 받으세요~~

웽스북스 2010-01-02 13:06   좋아요 0 | URL
승주나무님. 우리는 조금 다른 사람이잖아요. ㅎㅎㅎ 승주나무님 리스트를 보게 된다면 전 아마 좌절해서 구멍을 찾아 들어갈지도 몰라요.

요즘 좀 뜸하십니다. 잘 지내시죠? 주니어도 잘 크고있는것 같네요.
새해에는 자주뵈어요.

순오기 2010-01-02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지를 비롯해 10권만 읽었네요. 물론 다 2009년에 읽은 건 아니고요~
좋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좋아요.^^
대답은 내 서재에 남겨주세요~ 알죠?

웽스북스 2010-01-03 02:07   좋아요 0 | URL
후훗 옙~

L.SHIN 2010-01-02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각사... 멀리서 밖에 못봤었지만, 그 번쩍번쩍하던 금딱지들이 얼마나 이쁘던지.ㅎㅎ
나중에 다시 보고 싶다는.. 왜 매번 나는 일본에선 뭔가에 쫒기듯 우왕좌왕인지.ㅡ.,ㅡ

웽스북스 2010-01-03 02:08   좋아요 0 | URL
아. 저는 교토에 가서 금각사를 못보고 왔어요.
상상속에 남겨둔게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ㅎㅎ

L.SHIN 2010-01-03 08:57   좋아요 0 | URL
아니오! 웬디동상! 직접 봐도 좋다오!! 다오!!
그러나, 그 금딱지들을 뗴어가고 싶은 충동은 집에 놓고 가야..( -_-)ㅋ

다락방 2010-01-03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상외로 웬디양님 이 페이퍼에 제가 읽은게 몇권 있네요. ㅋㅋㅋㅋㅋ 반가워라~

웽스북스 2010-01-04 00:41   좋아요 0 | URL
제가 선물드린 책도 있잖아요 다락방님 ㅎㅎㅎ
 




혹시나 양양은 콘서트를 안하나 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12월 31일에 이리카페에서 공연을 하나보다.

이날은 회사마치고 어슬렁어슬렁 여기나 가봐야겠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http://yangyang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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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21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완전 내가 사랑하는 생김새에 목소리를 가졌군요 ^^*
가볼까 가볼까..

웽스북스 2009-12-21 02:39   좋아요 0 | URL
콜콜콜~ (아참. 근데 유료, 그래도 착한가격 12000원. 저는 한 3-4만원 정도래도 갈 의향이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고요)

무해한모리군 2009-12-24 08:10   좋아요 0 | URL
문제는 저 시간까지 갈 수가 ㅠ.ㅠ
전직하던지 해야지 --;;

Mephistopheles 2009-12-21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같은 양자 돌림이시군요.

웽스북스 2009-12-26 01:41   좋아요 0 | URL
실은 저도 올리면서 그생각 했어요. ㅎㅎㅎ

전호인 2009-12-21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가 웬디양과 비슷한 걸요. 사진을 보고는 웬디양인줄 알았따우. ^*^

웽스북스 2009-12-26 01:41   좋아요 0 | URL
우홋. 정말요? 흐흐흐흐 좋아라.

2009-12-21 1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6 0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1 1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블리 2009-12-22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박양은 말이지, 양양의 '이 정도'가 좋아. [삼미] 읽을 때 계속 그 노랫말이 떠오르더라.
난 올해 마지막 날, 휴가지롱~ㅋㅋ

2009-12-23 1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4 0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옛팀장 2009-12-24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크리스마스 이븐데 팀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 나와 양해 둘뿐이야..
그래서 그런지 카드 한장, 선물 한덩이 없이 이번에는 지나갈까해.
사람이 없으니 흥도 안난다. 옆에 꽂아 둔 책들은 위쪽에 먼지가 쌓이고 종이 색이 바라기에 책을 뉘워놓고, 엎어서 꽂아두었단다. 장르를 바꾸게 된 계기는 뭔줄 아니? 내 좋아하는 그 장르 소설에 이제 신간 몇권 남았기 때문이란다 흑...이건모....나 아무래도 현대병의 일종을 앓고 있는거지? 최근에 읽고 있는건 싱글 탈출을 위한 몸부림 같은 책 따위야.ㅋㅋㅋ 근데 공감이 안가..에에에~~~

웽스북스 2009-12-26 01:43   좋아요 0 | URL
아. 팀장님. 정말 그 수많은 것들을 다 클리어하셨단 말이에요?
어후 대단대단

싱글 탈출을 위한 몸부림. 바람직하지 않아요 -_- 어쩐지 팀장님 다시 장르소설로 돌아가실 것 같은 예감이 마구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