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 The Last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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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삶과 인생은, 좀 다른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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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1-01-02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어제 <나는 왜 쓰는가>에서 톨스토이가 셰익스피어를 무지하게 싫어해서 비판한 팜플렛 에세이에 관한 꼭지를 읽고, 톨스토이라는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연민을 느꼈어요. 그 일화만 보자면 너무나도 쫌스런 인간이랄까,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 ㅎㅎ 왠지 아내가 불쌍하기도 했고. 아무튼 영화에선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해지네요.

웽스북스 2011-01-02 15:15   좋아요 0 | URL
톨스토이도 톨스토이지만 톨스토이즘 신봉자들이 꽤 좀스럽게 나왔고요 오히려 아내의 시선으로 많이 바라봤어요 연기도좋았고. 저도 톨스토이의 인생에 대해서 연민을 느끼게 되던데요 거의 공생애를 사는 ㅋ 저는 나름 재밌게 봤어요 새로이 생각하게 된 것도 많았고. :)

루체오페르 2011-01-02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톨스토이와 아내의 관계가 매우 나빴고 톨스토이를 많이 힘들게 한 악처 라는 평이 주된걸로 알고있는데 진실이 따로 있는건지, 영화에서는 어떠할지 궁금하네요.

웽스북스 2011-01-03 22:36   좋아요 0 | URL
진실은 저 너머에 있지 않겠어요? ㅎ
영화에서도 꽤 설득력 있게 그려졌답니다

토깽이민정 2011-01-05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거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보고 궁금했는데.
별 넷이면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는 거구나.

여기는, 심지어 이런 영화도 보기가 어렵단다.

바보같은 (한국에서도 수입하지 않는) 헐리웃 영화를 제외하고는.

나중에 다운받아서 봐야겠다.. 에효.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The Secret in Thei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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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고, 마음이 열린다. 둘 곳 없는 내 마음만 서성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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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11-29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40자평은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본 사람들에겐 정말이지 확 다가오네요.
지금 이 40자평 읽는데 심장이 저릿- 했어요.

웽스북스 2010-11-29 22:41   좋아요 0 | URL
아이쿠나. 그런가요. ㅎㅎ

니나 2010-11-29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3시 31분에 올렸어 ㅎㅎㅎㅎㅎ

웽스북스 2010-11-29 22:41   좋아요 0 | URL
다락표 알람이 울리더라고 ㅋㅋ

치니 2010-11-29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추천 날리고,
우와, 진짜 3시31분에 올렸어 2! ㅋㅋㅋ

웽스북스 2010-11-29 22:41   좋아요 0 | URL
너무 마지막 장면 얘기라 정말 쓸 수가 없었어요

다락방 2010-11-29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좀 멋지게 쓸걸. ㅠㅠ
이렇게 멋지게 좀 쓸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니 2010-11-29 18:58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이 함부로 최고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아는 저로서는 그 40자평도 충분히 멋지고 도움 되었어요, 좌절하지 말아요 ~ ㅎㅎ

웽스북스 2010-11-29 22:42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40자평은 정말 진심이 듬뿍 묻어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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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했었다. (알고 있다, 무리하게 기대한 놈이 잘못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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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0-11-22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재 이야기로 할 건지, 연애 이야기로 할 건지, 성장 드라마로 할 건지, 그도 저도 아니면 법정 드라마로 할 건지, 에이 좀 정하고 하지 나중엔 그런 맘 들었어요. 하하, 어쩌면 그 지그재그가 이 영화의 매력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그 많은 수다가 과시처럼 보이는 거 어쩔 수 없더라고용. (그리고 냅스터의 숀파커가 어떤 여자랑 자고서 내가 바로 냅스터 주인이다, 백수인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놀랐지? 할 때 여자가 보이는 반응은 진짜 구림.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보다 못하다니! 존심도 없는 미국 여자들! 괜히 내가 짱 나요 ㅋㅋ)
10아시아 강명석 기자 말 마따나 21세기 작금에는 여자들에게 인기 얻는 방법이 로커 되는 게 아니라 아이티 천재 되는 거일 뿐, 뭐냐 남자들 바보. 이런 감상 뿐. 칫칫.

웽스북스 2010-11-22 23:26   좋아요 0 | URL
그런데 사실 내가 바랐던 건 천재 이야기도 연애 이야기도, 성장 드라마도 아닌, 기업의 이야기였어요. 저는 전적으로 그 페이스북이라는 기업이 궁금했고, 이름도 소셜 네트워크라, 그 기업 이야기를 많이 다룬 줄 알았는데, 제가 원하는 건 모두 비껴간 느낌이에요..

그래도 치니님도 별 재미 없었다니 나 괜히 힘이 나요 ㅋㅋㅋㅋㅋ

양철나무꾼 2010-11-23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이거 오늘 보려고 했는데...
그럼 다락방님의 40자평에 부응하여 그걸 보러가줘야겠다.
하비의 어쩌구 저쩌구~

웽스북스 2010-11-24 00:47   좋아요 0 | URL
하비 어쩌구 저쩌구 하니까 전 괜히 찔려요 (하체비만...)
 
퀴즈왕 - Quiz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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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자고 만든 영화니 즐겁게 보면 된다.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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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9-23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들은 장진 유머 질린다고 하는데, 나는 좋다. 굿모닝프레지던트에서 좀 실망했었지만, 이 작품은 시종 재밌게 봤다.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시라노; 연애조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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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소소하게 즐거운 면이 있다. 추석 특선 영화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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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9-23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 더 길러서 이민정처럼 파마하고 싶다 ㅋㅋ (아 옥희의 영화 볼 때는 정유미머리 하고 싶었구나. 이런. 털썩!)

다락방 2010-09-23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이 이 영화를 보다니! 의외에요!

웽스북스 2010-09-23 22:48   좋아요 0 | URL
후후훗 나름 재밌게 봤는걸요!

... 2010-09-24 00:03   좋아요 0 | URL
이 영화 꽤 재밌다는 얘기 많이 들리던데요?

다락방 2010-09-24 10:54   좋아요 0 | URL
오, 그렇습니까? 제 예상과는 다른 영화인가 보군요! ㅎㅎ

치니 2010-09-24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정유미 머리 어떤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웬디님에게는 이민정 머리가 어울리는 거 같아요.
아, 아직도 옥희의 영화 못 봤네. 오늘 봐야겠다.

레와 2010-09-27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아무생각없이 극장에 앉아 있고 싶어 선택한 영화 였는데,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