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민정 2009-02-18  

숙제한다는 핑계로 저녁설겆이를 (점심 도시락 포함) 신랑에게 미뤄놓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아직 방황중.
나 진짜 불량주부셔.. ㅋ

오늘 라디오에서 (한국어 방송) 언니네 이발관 노래가 나오자 신랑이 대뜸,
어 이거 웬디노래다! 하지 않겠어?
어쿠스틱 스러운 맛이 있고 약간 잔잔한 멜로디가 나오는 류의 노래는
우리집에서는 웬디노래로 다 통할것 같오 ㅎㅎㅎ

드뎌 울집 전화 개통!
주말에 전화 할게~~
주중에는 아무래도 숙제의 압박이.. ㅠ.ㅠ
 
 
웽스북스 2009-02-2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주부 언니 ㅋㅋ (아닌거 다 알지만)
형부는 정말 센스쟁이군요. ㅋㅋㅋ
언니네 이발관도 좋아요. 좋아.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