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07-12-07
웬디양님^^ 오늘 보내주신 책을 받았어요. 엄청 빠른 배송이에요.
표지를 보고는 깜딱 놀랐답니다. 이게 바로 그 '띠지의 표지화'로군요.
띠지에 작가 약력이 박혀 있어 그대로 같이 끼워서 보관할 책이에요. 재밌고 신선했답니다.
보내주신 글은 또 얼마나 따스하던지요. 저도 웬디님을 알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댓글 칸이 아니라 방명록 박스를 보고 있자니 웬디님 서재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네요.
보통은 글만 뚫어져라 봤는데 말입니다^^
서재의 주제 문구도, 그림도, 메시지도 모두 한층 더 의미있게 다가와요.
'내가 누구인지 얘기해줄 수 있는 이 세상의 소중한 그 누군가를 찾을 수 있는'
이런 명 문장이라니,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어요.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줄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찾는 여행을 게을리 하지 않을게요. 그 한쪽에 웬디님도 서 계시군요.
선물 고맙습니다. 재밌게 잘 읽을게요. 주말 즐거이, 따스하게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