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쟈와 함께하는 독일 문학기행 6
프랑크푸르트의 밤 서러운 어깨

슈테델미술관
그 많은 그림 중 유독 저 조각사람옆을 떠나기 어려웠다.
지치고 서러운 어깨 부려진 몸 그중에도 발
내 마음 같아서 한참을 보았네
안아주고 싶었어

미술관이 9시까지 열어주는 것이 고맙더라
그러나 내부 카페 또한 9시까지 하는 줄 알고
샌드위치와 커피 먹으러 갔더니
카페는 7시 피니시.....저런!
낭패하고 나와 보니
아름다운 프랑크푸르트의 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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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와 함께하는 독일 문학기행 5
생각보다 더 좋은 독일

10시간을 비행기타고 와 실제 투어가 시작된 첫날
그렇게 하루종일 도시 여기 저기 산책하면서
알테, 노이에 피나코텍 미술관을 건물만 보다니
슈투트가르트로 출발하는 3시까지
여행사 프로그램에 의문이 생긴 날이다.
처음 공지한 기차여행이 사라진것도 실망이었는데
뮌헨을 내가 또 언제 올거라고
슈투트가르트까지 아우토반은 또 어찌나 막히던지
공사와 사고가 겹쳐 피곤했다.

그러나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론 당연히
여행은 좋다.
독일은 생각보다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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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와 함께하는 독일 문학기행 4
부자 괴테 가난한 실러

괴테와 실러는 서로 알아주는 지인이었다.
동시대를 함께 산 뛰어난 문인 둘이 친한건 전례없다고
로쟈쌤 강의를 듣고 보니 그렇다.

더 매력적인건 실러다.
가난하고 쫓기고 늘 기침을 하며 살았다고
바이마르 근대 민주주의 헌법을 잉태한 도시와
실러는 잘 어울린다.
햇살 좋은 가을처럼 투명한 혁명을 꿈 꾸었는가.

실러하우스에서 재미있는건 친필 가계부다.
꼼꼼하게 자기 재산의 모든 내역을 정리해 놓기도 했다.
실러를 찾아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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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와 함께하는 독일 문학기행 3
헤세의 고향 아름다운 칼브

작고 아름다운 도시
공기는 너무너무 신선하고
어디로 눈을 돌려도 호강이다.
수레바퀴 아래서의 다리 위에 헤세가 반기고
마을 골목에 선 크눌프의 미소를 본 순간 악수하고 싶었다.

저 높은 곳에 우러러 보게 선 동상이 아니라
보도블럭 위에 실물 사람크기로 서있어서
말할수 없이 친근하고
이동네 사람들과 더불어 숨쉬며 사는 듯이

칼브에 갔더니 헤세보다 칼브가 좋더라. 헤헤.

아래 사진은 은행앞에 서 있는 크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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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와 함께하는 독일문학기행2
여우가 잠든 숲에서 산책하기!

늘 궁금했다.
넬레 노이하우스가 엄청 자랑하는
피아와 보덴슈타인이 사는 타우누스 산은 어떤 모양일까.
계획에 있던 코스는 아니고
점심을 타우누스 산 한 모퉁이 한식식당에서 먹고
잠깐 올라가 산책했다.
아! 이런 산이구나.
높지 않고 구릉이 완만하게 올라가는 느낌이다.
날카롭다기보다 포근한
덤으로 생각지 못한 대박 선물을 받아 신났어.
같이 간 일행분들은 추리소설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큰 행운을 만난지 잘 모른다. 헤헤.

추리소설을 주제로 일본이나 북유럽 여행을 하는
패키지 상품이 있으면 좋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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