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 : 진해 흑백다방  ::



공연을 할 수 있는 작은 무대 겸 테이블



다방에 걸맞는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저기를 통해 주문한 차가 나온다.



다방..

차향기에 음악에 취할 수 있는

다방..

금방이라도 디제이의 낭랑한 목소리가 들릴 것 같은..

저 수많은 음반들과 스피커들이이 정말 탐이 났더랬다.



한켠에 자리잡은 책장.

이문열작가의 책이 유독 많았던..

 

with My Heart!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6-12-2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맨 밑에 사진 너무 근사해요!

야클 2006-12-23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고로 다방에는 어항이 있어야하는데 어항이 없으므로 무효! ^^

레와 2006-12-23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님 : 담번에 내려오시면 같이 가요~
클님 : 안녕하세요~ 클님~
 



+
아직은,
가을이라 우겨보고 싶어..

 

:: 나들이 : 진주여고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6-12-18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여기 정말 이래요? 이게 정말 사진인거예요? 근사해요!

레와 2006-12-19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한달전 쯤에 찍은 사진이예요..
근데, 진주여고.. 교정이 정말 이쁘더군요!

 


 

 


+

 

홀로 앉아있는 너를


그냥


남겨둘 수가 없었다.

 

넌, 괜찮다지만..


난, 괜찮지 않았거든..

 

 

:: 나들이

창원성산패총 ::

 

 

 

tip.. 펜탁스 똑딱이 ESPIO838G + 코니카미놀타 pan100 + FDI 현상,스캔


[소곤소곤 : 이상하게 말이죠..
공원이나 산속.. 혼자 우두커니 앉아(?)있는 의자들을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사물에 혼이 있다고 믿는 저는,
그들이 꼭 '잠깐 쉬어가요~'라고 말을 거는 것 같거든요..
그네들 청대로 앉아가지 못할땐, 이렇게 라도 해야 마음이 안쓰이니.. ;;;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6-12-15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라디오에서 나오는 [사랑했지만] 이라는 노래와 이 사진이 묘하게 어울리네요.

레와 2006-12-15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어요..? ^^

요즘은 음악이 너무 듣고 싶은데, 막상 들을라치면 딴 생각만해요..;;
 


+

날씨 닮은 마음.

마음 닮은 날씨.

 

당신위해 오늘 하루가 길지 않기를 바라며..

 

+

우울,

도 적당하게 수위 조절 할 수 있는

꺼리' 라면 좋겠다.

너무 우울하지 않게, 너무 깊지 않게..

 

+

파도의 말
詩. 이해인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마음 놓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는
모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질 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  나들이 : 창원 충혼탑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6-12-1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굉장히 분위기 있는 사진이예요.

레와 2006-12-1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못에 비친 산책로예요. 마침 비가 내리더군요..

마태우스 2006-12-14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 그림자에 비친 건물이 멋져 보이네요. 물은 늘 있는 그대로보다 더 멋지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레와 2006-12-15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비를 좋아한답니다. ^^*
 



+

빛'  맞이

오이소, 오이소, 어여 오이소!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가 아쉬웠니더..

 

할매가 버선발로 당장이라도 나오실 것 같은..

뉘엿뉘엿 해질녘 빛' 맞이

 

:: 나들이 : 선비촌&소수서원  ::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6-12-12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좋은데요, 사진!

rainer 2006-12-12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르티에 브레송은 어땠나요?

레와 2006-12-13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헤헤..:)

rainier : 제가 아는분과 이미지가 같군요!! 와우..
까르디에 브레숑..
사진을 취미로 찍기 전, 인사동 갤러리에서 그의 사진을 처음 만났어요.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이 만났던 사진들의 영상이 아직까지 머릿속에 남아 있을 만큼, 그의 사진은 분명 특별한 것이였어요. 사진속에 그의 철학이나 사상이 그대로 들어나는 작가분이시죠. (물론 다른 작가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분은 특히 더..!!)

하지만, 제가 추구하고 원하는 사진은 그분보단 더 쉬운 사진들이예요.
지금 바로 고개 돌리면 누구나 볼수 있는 일상의 모습..
전, 그런 모습들을 담고 싶거든요.
한국 사진작가중엔 골목길 시리즈로 유명하신 "김기찬"님의 사진이 제가 닮고 싶은 사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