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

다른 사람들에겐 탁자 위의 작은 술잔도

마치 기념비처럼 굳건하게 서 있는데,

내 주위의 사물들은  눈송이처럼 밑으로만 가라 앉는다.

- 프란츠 카프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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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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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아버리더라도지금은그냥이대로가만히내버려두고싶어..

 

::: 나들이 : 마암면 장산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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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0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4-20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와요..^^
그럼, 향 좋은 차한잔 해볼까요..?

적당히 우울하면 좋을텐데.. 말예요.
즐기려 애쓰고 있답니다.


비로그인 2007-04-20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나랑 동감.
오늘은 내가 찌찌뽕 할래요... ^^

향기로운 2007-04-20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들이 그러는데.."찌찌뽕"하고 "뽕찌찌"하면 그거 풀어진대요^^ㅋㅋ

레와 2007-04-20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냥이님 : 뽕찌찌 - !!
향기님 : 뽕찌찌 - 뽕찌찌 - 커피 마시다 님의 글을 보고 풉-하고 웃어버렸어요.^^

향기로운 2007-04-20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이라니깐요.. 어느날은 밥먹다 찌찌뽕을 해대는 아이들 때문에 제가 말한마디 못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었었다구요^^;; 근데 밥 다먹고 울 애기들 하는말 "엄마, 우리가 '찌찌뽕'할 때 '뽕찌찌'하면 풀어져요. 몰랐죠?(ㅋㅋㅋㅋ)" ㅡ.ㅡ,,

레와 2007-04-2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 정말정말?? 크하하하하하하 - 아이들은, 축복이예요..^^

향기로운 2007-04-20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축복이란 말씀엔 동감하지만.. 키득키득 거리는 악동이 두 명이었다구욧~ 예쁜마음을 가지신 레와님도 저 상황이셨음 분명.. 분개하셨을지도..^^;;

레와 2007-04-20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 아이들에 대한 향기님의 사랑이 다~아~ 보여요! ^^ 쿠쿳-

야클 2007-04-20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제가 결혼해서 우울??? ㅋㅋㅋ =3=3=3=3

레와 2007-04-20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훠~! 놀래라..


근데, 누구세요..?? +_+


(레와 수첩에서 야클님 이름은 지웠어요.. ㅋ~)

마늘빵 2007-04-20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이름은 안지우셨죠? :)

2007-04-21 19: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4-2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큿- 아직 이름을 모른다눈...^^;;;

속삭여 주신분(2007-04-21 19:20)
지금은 기분이 어떠세요??
아직도 우울이랑 친구하시는 거예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일이니깐, 그동안 하고 싶은거 마음껏 하면서 기분전환해보세요!! 아셨죠?!
내일은 우리 해피바이러스를 퍼트려 보아요~오!!
 

[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

지금,

내 마음이 저 잎마냥 둥둥 떠다녀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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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19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뭐 좋은 일 있으세요? 나도 둥둥 떠다니고파~! ^^

레와 2007-04-1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냥이님 : (속닥속닥) 파전에 막걸리 마셨어요..*^^* ㅎㅎㅎ

비로그인 2007-04-19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벌건 대낮에 드셨단 말씀이세요!
나도 낮술하고파파파!!! -.-

다락방 2007-04-19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ㅑ ~

깐따삐야 2007-04-19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전에, 막걸리에, 나들이라니... 우오오오~

레와 2007-04-19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냥이님 : 낮술... 오호호.. 비밀이예욧! ㅎㅎ
♥방님 : 맛이 아주.... ㅋ ㅑ~~~~
삐야님 : 으흐흐.. 너무! 잼있어요~ 오늘하루! ㅎ

마늘빵 2007-04-19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나두 둥둥.

레와 2007-04-19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크큿 - 좀전엔 쑥떡 먹었어요~

우히히.. 오늘 하루 먹을 복 터진 레와입니다. ^^*

마태우스 2007-04-19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낮술 마시면 시간이 겁나게 빨리 가지요^^

레와 2007-04-2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 헤헤..:) 어제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2007-04-20 1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4-20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분 (2007-04-20 13:51)
감사해요~ 다시 연잎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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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걸어가고 싶은데

왜,

당신들은 뛰어가는 거야?!

 

:::  나들이 : 경주 불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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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1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요일 오전 09:50분 안구정화의 시간... +_+...
나도 달리고 싶어요. 레와님, 운동화신고 밖에 나가서.

다락방 2007-04-17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의 멘트는 슬픈데,
레와님의 사진은 밝고 희망찬걸요. 걱정없이 달리는 듯한 기분을 전해줘요.

레와 2007-04-17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냥이님 : 우리 같이 산보하면 안될까요..? ^^;;
♥방님 : 기운낼께요!! 으쌰으쌰~


2007-04-17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4-17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7-04-17 11:10 속삭이신분 : 큿- ^^ 하이요~


여러분-
식사는 하셨나요?
전, 배가 너무 불러요.^^;;
 

[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

가슴 한켠에 쿵- 하고 못이 박혀버렸다.

다시 주워담을 수도 없는, 그런 짓을 왜. 왜. 왜. 왜. 대체 왜.

묻지도 못할 말을 오늘도 날려버린다.

 

나,

이렇게 비겹한 인간이예요.

 

:::  나들이 : 부산 다대포  :::

 

+

비님 오시는 날은 꼭 비님 닮은 사진을 올리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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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16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진은 색감도 구도도 너무 맘에 드는군요.
누군가의 컴터 바탕화면으로 선물하고 싶어요 :)

urblue 2007-04-16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찍으신 건가요? 저도 맘에 쏙 듭니다.

레와 2007-04-16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냥이님 : 맘에 드세요..? ^^ 헤헤.. 바탕화면 사진이 필요하시면 말씀만 하세요.
당장 보내드릴게요!
블루님 : 안녕하세요.!
물론 이 폴더에 있는 사진은 모두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커피가 간절한 오후예요..

잉크냄새 2007-04-1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안구정화 -,,,,,.-
저 위에 시 한수 좌라락 흘러 내릴것만 같은데요.^^

레와 2007-04-1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님 : 어울릴만한 시가 있을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2007-04-16 1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4-17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7-04-16 19:13 속삭이신분 : 님, 서재에 남겨 두었습니다.^^

2007-04-20 1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4-2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분 (2007-04-20 13:52) : 보내드릴까요??? ^^

2007-04-20 14: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4-2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힛~! 그럼 저에게 살짝 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담주 월요일, 보내드릴게요..^^
 

[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

그 길에서... 진!

photo by 석희아빠님

 

::: 나들이 : 전남 평사리보리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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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4-13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근사한 사진이예요. 너무 멋져요.
이렇게 근사하게 찍히고, 이렇게 근사한 사진을 갖고 계시면서
오늘 하루를 지쳤다 말씀하시면 안될것 같은데요.
이 사진 한장으로 충분히 위안이 되겠어요.

기운내세요, 레와님 :)

미아 2007-04-1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멋져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고대하던 주말이 내일로 다가왔어요....
얼미만인지.. ㅎㅎ

비로그인 2007-04-13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랄까... 어느 영화포스터 같지 않아요? ^^

마늘빵 2007-04-1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제 화보촬영만 남으신거에요?

레와 2007-04-24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님 : 그래요. 기운내야죠!!
미아님 : 월요병일까요? 묵직하네요..
냥이님 : 으흐~ 난 여주?! ^^-
아프님 : 남주가 아직 결정 안되었다는.. 아주 찐-한 로맨스영화를 찍을꺼예욧!
으흐~

봄비 오시는 아침입니다.
묵직한 하루가 되지 않도록 평심서기.....!!!

비로그인 2007-04-1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오늘 사진은 안 올라와요? 헤-

레와 2007-04-16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

그렇잖아도 지금 열심히 폴더를 뒤지고 있었어요.

아~ 이런 기분이군요! 이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