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2007-05-26
레와님 페이퍼 다 어디로 숨겼어요? 무슨 일 있어요? 나한테 할 말 없어요? 나는 레와님을 위해서라면 마음이 활짝 열려있으니깐, 할말 있음 해요. 알았죠? 그리고 나 바람둥이 아니예요. 흣.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세상에 일주일의 단 5일간 회사생활을 했고, 그나마 하루는 석가탄신일이라 쉬었는데 왜 이토록 에너지가 고갈된 걸까요. 어제 너무나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마지막 키스'에 영화 리뷰를 쓰려고 했거든요. 다섯줄 가량 썼는데 너무 힘들어서 키보드를 못 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멈췄어요. 멈춘 글, 다시 쓰기 힘든데. 기운좀 차리고 다시 써야겠어요.
우리 레와님도 기운 차려야 해요, 알았죠? 쓸쓸해하지 말구요. 우리에겐 보석보다 빛날 6월이 있잖아요.
문득 생각난건데, 송은일 작가의 책을 읽어버려서 이렇듯 기운이 없는걸까요? 난 송은일 작가 책을 읽으면 잠을 못자겠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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