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능력인가.?

우리 일상어인 한국어처럼 영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고, 오히려 너무 자연스럽다는..

스타일도 간지 제대로, 외국은 이웃집 드나들 듯 왔다리갔다리, 여행이든 일이든 간에..

이런 여자 or 남자, 능력있다! 야~ (정말?)

 

그래서 대세는 능력인가?!!!!

 

나랑은 아무상관 없는 사람들의 인연이 왜 이렇게 관심사가 되어버렸는가. 내가 누굴 욕할 입장은 아니다 만은. 그래도 좀.. 그렇다. 야.. 이건!

블로그 대문에 떡, 허니 걸여 있는 사진 + 코멘트가 "내 여자"..

순간 풉- 하고 얻어먹은 이미 소화 다 된 칠레산 포도가 올라오려했다.

이건, 아닌것 같은데.. 

인간, 나란 동물도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더니.. 또, 풉-이군..

 

그 대문 사진이 옆. 뒷모습을 교묘하게 찍은 사진이였는데, 가슴도 큰 듯했다. 큿-

능력에 가슴까지 큰 여자라면 누가 마다할 소냐! (나도 이렇게 침흐르는데..)

 

(잡소리..라고 폴더를 새로하나 만들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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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02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진정하시옵소서...^^;
누가 뭐라 해도 우리 알라디너에겐 레와님이 최고입니다. (웃음)

레와 2007-05-02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최곱!! ^^b
 

+

물주기와는 상관없이 제 의지대로 죽어버린거야. 그 녀석은..

녀석 생각과는 상관없이, 타의로 우리집에 들어왔던게 문제였을까.. 아님 벌써 니 생명은 끝을 향해 가고 있었던걸가. 중요한건 말라비틀어져 쓰레기봉지속에 쑤셔넣는 순간에도 지독하게 니 냄새를 발산하고 있었던 거다. 향기라는 말이 더욱 잘 어울릴 당시엔 새파란 잎을 손으로 쓰다듬고 마음속으로 혹은 간간히 입밖으로 관심과 애정을 얘기했었지만.. 비록 마지막 순간엔 그리 잔인하게 뭉개고 쑤셔박아버렸다손 치더라도...

지독하다. 지독해.. 어떻게 마지막 순간까지 니 존재를 그토록 강하게 각인시키는지..

정작, 내가 이토록 잔인하게 없애버릴려고 하는건, '기억'이겠지..(아니, 기억이란 이름의 당신이겠지_)

아직도 문득문득, 시도때도없이 불쑥불쑥 생각나 나를 괴롭히는 '기억', 그리고 '그 시간들'

 

치매에 걸린 사람들도 '기억'은 잊어버려도 '감정'은 남아있다더라.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은 어쩜 거의 본능적으로 알아버리게 되는거겠지.

부탁한다. 내 감정에게..

무겁지말고, 깃털처럼 가벼워지길.. 아무런 무게가 실리지 않는 감정이야말로 바라고 또 바라는바가 아니더냐..!!!

 

 

 

+.날씨탓이야..날씨.  망할 날씨가 비가 올꺼면 올 것이지. 대체 이게모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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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30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 저 못지 않게 어려운 페이퍼예요 레와님...
여자들의 마음은 연구논문감이라니까요. 흐흣...
서울도 흐리기만 하고 날씨 진짜 구려요. 쩝.

잉크냄새 2007-04-30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벽엔들 꽃을 못 피우랴. 강물 위인들 걷지 못하랴. 문득
깨어나 스물 다섯이면 쓰다 만 편지인들 다시 못 쓰랴. 오래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실낱처럼 가볍게 살고 싶어
서였습니다. 아무것에도 무게 지우지 않도록.
----------------------------------------------------
문득 김경미의 "비망록"이 떠오르는 페이퍼로군요.
 











+

photo by 석희아빠님

:::  나들이 : 전남 평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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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24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후~ 레와님 이쪽으로 오시네요~ ㅎㅎ
멋져요 정말 사진작가 삘! ^^

레와 2007-04-2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냥2님 : 정말 모습은 사진작가삘?! 우히히~ 우헤헤~
    칭찬에 입을 못다무는 레와입니다. ^^ 

마늘빵 2007-04-24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다... 도인같아요. 앉아있는 모습이.

레와 2007-04-24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도....인..?! ^0^ 우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너무 웃다 뒤로 넘어짐...;;;)

무스탕 2007-04-2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인... 그럼 다음 사진은 공중부양 하시는... ^^;;;;;
하현달 - 그믐달 - 초생달 - 만월...

레와 2007-04-24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탕님 : 그렇죠. 다음 사진은 아마도 제가 공중부양하는 사진이 이어질 것 같죠?!
    ㅎㅎ (지금부터라도 수양해야하나... 심히 고민중인 레와....;;;;)

다락방 2007-04-24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근사해요, 레와님!!!!!!!!!!!!!!!!!!!!!!!!

부리 2007-04-24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에서 만나면 아는체하게 그러는데요 얼굴 잘보이게 한컷 더요!

레와 2007-04-2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님 : 헤헤..:) !!!!!!!!!!!!!!!!!!!!!!!!!!!!!!!!!!!!! <- 요 느낌표가 팍팍 와닿아요~^^
부리님 : 엄..엄..;; 제 전속 사진작가님께 여쭤보겠습니다. ^^

점심 모 드셨어요??
전, 여전히 짠밥.. 그래도 맛나다 - 생각하고 먹었어요~
노곤한것이 잠오네요..zZzZ

향기로운 2007-04-25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정말.. 아는척하게 얼굴좀...^^;; 그나저나 사진이 정말 맘에 들어요^^;;

레와 2007-04-26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사진..사진.. 제 사진...;;;
 

[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

그 길에서... 진!

photo by 석희아빠님

 

::: 나들이 : 전남 평사리보리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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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4-13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근사한 사진이예요. 너무 멋져요.
이렇게 근사하게 찍히고, 이렇게 근사한 사진을 갖고 계시면서
오늘 하루를 지쳤다 말씀하시면 안될것 같은데요.
이 사진 한장으로 충분히 위안이 되겠어요.

기운내세요, 레와님 :)

미아 2007-04-1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멋져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고대하던 주말이 내일로 다가왔어요....
얼미만인지.. ㅎㅎ

비로그인 2007-04-13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랄까... 어느 영화포스터 같지 않아요? ^^

마늘빵 2007-04-1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제 화보촬영만 남으신거에요?

레와 2007-04-24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님 : 그래요. 기운내야죠!!
미아님 : 월요병일까요? 묵직하네요..
냥이님 : 으흐~ 난 여주?! ^^-
아프님 : 남주가 아직 결정 안되었다는.. 아주 찐-한 로맨스영화를 찍을꺼예욧!
으흐~

봄비 오시는 아침입니다.
묵직한 하루가 되지 않도록 평심서기.....!!!

비로그인 2007-04-1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오늘 사진은 안 올라와요? 헤-

레와 2007-04-16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

그렇잖아도 지금 열심히 폴더를 뒤지고 있었어요.

아~ 이런 기분이군요! 이히힛~
 

+

사무실에 그냥 앉아 있기 정말 힘든 오늘.

날씨가 화창하게 눈부신 날도,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날도, 내 몸 컨디션이 아주 좋아 괜스레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날도 아니지만 이렇게 우두커니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는게 형벌 같다.

손이 따뜻한 그래서 차가운 내손을 항상 잡아주는 ㅇㅎ 손 꼬오옥 잡고 파릇파릇 새순 돋아 나는 저기 밖을 걸었으면 좋겠는데..

박차고 일어날 용기도 배포도 뭣도 아무것도 없네. 나한테는.

 

절이나 하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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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4-10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 2007-04-1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밖의 햇살이 유혹하는 봄날오후네요.. 아, 자리를 박차고 나가 꽃바구니 옆에끼고 나물이라고 캐러감 좋겠구만...^^;;

레와 2007-04-1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 네. 끙- 이예요.
향기님 : 안녕하세요! ^^ 봄나물 좋지요~

다락방 2007-04-1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끙 2

부리 2007-04-10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손이 따뜻하단 얘길 많이 듣지요^^

레와 2007-04-11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님 : 어제와 다른 오늘! 아자아자!!
부리님 : 와락~!! 너무 오랜만예요~ 악수해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