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계산법 P4 - 유아 5~7세, 100까지의 수 기적의 계산법 P단계 4
기적의 학습서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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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시리즈 좋아요. 연산 시각화 학습법을 통해서 아이들이 초등 수학에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그냥 이 책이 제시하는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다 보면 수학의 재미와 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재미있어 하니 참 좋아요. 이 책으로 초등 수학을 잘 배워 봅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연산 시각화 학습법이라는 것인데 아이들에게 무턱대고 숫자부터 제시하면 아이들이 금방 지루해하고 수학에 대한 재미를 못 느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연산 시각화 학습법은 아이들 둔 학부모에게 아주 고마운 학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짜여진 학습 설계로 이 책을 공부하다 보면 수학을 시각화하여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수에 대한 직관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책 시리즈를 꾸준히 익힌다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어릴 때부터 길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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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인생 강의 - 낙타, 사자, 어린아이로 사는 변신의 삶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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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깊은 사상을 제대로 공부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서 참 반갑습니다. 이번 겨울에 이 책을 잘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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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인생 강의 - 논어, 인간의 길을 묻다
신정근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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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읽으면 읽을수록 그 깊이가 더해지는 느낌이다. 바로 고전이 주는 가치를 그대로 담고 있는 명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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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의 발견
이원 지음 / 민음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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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시인이 쓴 에세이를 읽었다. 재미있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리뷰를 남긴다. 이원 시인하면 [야후!의 강물에 천 개의 달이 뜬다]가 생각난다. 워낙에 임팩트 있는 제목이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데 바로 그 시인이 이번 가을에 에세이집을 냈다. 에세이를 읽어내려가는데 반가운 단어들이 등장했다. '산울림 소극장', '미도파 백화점', '오규원 시인', '사진작가 로버트 프랭크' 라는 단어를 보고 작가와 동시대를 살았다는 동질감을 느꼈다. 산울림 소극장에서 연극 보던 일이 생각나는데, 산울림 소극장은 대학로 소극장들과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홍대 앞에 홀로 고고하게 자리잡은 채로 굉장히 문학성 짙은 연극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산울림 소극장에서 연극을 보려고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감성이 마구 샘솟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오규원 시인 산문집에 나온 한 구절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니 오규원 시인의 책을 찾아서 보던 기억도 난다. 그리고 또한 반가웠던 이름으로 로버트 프랭크가 등장하는데 정말 그 당시는 사진 작가의 작품집을 보면서 논평하고 그랬다. 요즘은 로버트 프랭크 이름 들어보기 힘들다. 강렬한 흑백사진에 담긴 예술 세계를 탐구하던 그 열정이 생각난다. 사진에 담긴 작가의 정신을 배워 보려고 하던 기억이다.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다. 이번 겨울에 이 책을 읽고 시인과 정서적으로 가까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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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 (양장) 레닌 전집 63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지음, 이정인 옮김 / 아고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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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 100주년이라고 한다. 레닌을 읽어보자. 때마침 레닌 전집이 출간된다고 한다. 출간 예정인 레닌 전집은 총 120여권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방대한 규모다. 현재까지 총 4권의 레닌 서적이 아고라에서 출간되었다.  그 중에서 [제국주의,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를 읽었다. 정말 묵직한 제목의 책이 아닐 수 없다. 제목을 읽는 순간부터 역사의 현장에 진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20세기 초반 유럽에는 혁명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혁명의 물결을 타고 레닌은 이 책에서 자본주의를 냉철한 시각으로 비판하고 사회주의 혁명의 필연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혁명의 소용돌이에 선 레닌의 사상을 잘 표현한 저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레닌의 3대 주저로 손꼽힌다고 책 소개 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바로 레닌의 사상이 오롯이 담긴 프롤레타리아 혁명 선언문인 것이다.

이 책 집필시기가 1916년이라고 한다. 레닌은 자본주의를 심도있게 들여다 보았고,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 책에 나와 있는대로 레닌은 자본주의가 그 발전 단계의 아주 높은 특정 단계에 이르렀을 때에 자본주의적 제국주의로 진화한다고 주장하였다. 자본주의가 발전을 거듭하면 제국주의라는 더욱 공고해진 체재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요즘 국제 현실을 놓고 보면 거대 기업의 자본 지배 국적을 가리지 않고 그 권력 범위를 높여가고 있고, 강대국의 경제 지배 현상은 더욱 그 가속화되고 있다. 20세기 당대에 이런 자본주의의 단면을 냉철하게 파악하고자 했던 레닌의 날카로운 시선이 잘 살아있는 저서라고 본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당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간 치열한 대결의 양상을 느낄 수 있다. 어느 체재가 올바른지에 관한 당대 사상가의 고뇌를 읽을 수 있다. 당시 유럽의 경제적 모습을 잘 알 수 있게 자세한 서술이 돋보여서 읽으면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모처럼 진지한 독서를 하게 되어서 기뻤다. 이 책을 읽고 레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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