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마호가니 서재에서 헤드폰을 끼다 (갈매미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amp;quot;고맙긴 한데... 먼 길을 되돌아온 이유가 뭔가요?&amp;quot; &amp;quot;당신을 꿈에서 보았거든.&amp;quot;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7 Oct 2026 10:53:12 +0900</lastBuildDate><image><title>갈매미르</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74821971383639.png</url><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갈매미르</description></image><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애니감상 천이백삼번째.- 100 미터. - [100미터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57585</link><pubDate>Tue, 06 Oct 2026 17: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575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833747&TPaperId=17557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909/37/coveroff/k2228337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833747&TPaperId=175575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0미터 1</a><br/>우오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06월<br/></td></tr></table><br/><br>1. 명대사 파티라고 할 만한 영화다. 니체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우 열광할 것 같다. 니시가와 고교 졸업생이자 5년 연속 일본 선수권 우승자였다는 자이츠를 보면 얘는 입만 열면 명대사만 내뱉는 것 같은 분인데, 역시나 검색해보면 블로그 글이 수십개 올라와있다. 자이츠 명대사라고 검색해보면 보인다. 그러나 나는 그 명대사보다는 저자 우오토 자체의 불쾌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으므로 궁금한 분들은 직접 시청하거나 검색해보기 바란다.​2. 본작의 주인공은 토가시이지만 사실 이 작품에서 가장 빛나는 주인공은 코미야이다. 영화에서 자세히 설명되지 않지만 고미(쓰레기)라는 단어와 매우 비슷하게 발음된다. 더군다나 발을 다쳐 잘 뛰지도 못한다. 토가시가 런닝 지도도 해주고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토가시에게는 마음을 열지 않고 이제 처음 만난 자이츠에게는 바로 마음 열어서 자신의 부상을 얘기했다는게 포인트다 ㅋ 코미야는 스스로 성장하지 않는다. 주변의 도움을 받고, 심지어 라이벌이 마땅치 않으면 라이벌을 맛있게 성장시킨 다음 찍어발른다 ㅋ 본인이 의도하지도 않았다는 게 포인트. 영광을 위해 승승장구하는 영웅 코미야는 주인공이 아니다. 그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영웅이란 생각보다 마음 편하게 친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 걸, 이 작품은 적나라하게 명시하고 있다. 철학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고, 작가는 아마도 비종교인이 아닐까 추정한다. 세상을 남들과는 다르게 보는 사람같다. 간혹 달려라 하니와 비교하시는데 솔직히 달려라 하니는 이 작품에 비비지도 못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909/37/cover150/k2228337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9093776</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영화감상 백이십사번째.- 암살자(들) - [닌자와 암살자의 동거 3 - S코믹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56809</link><pubDate>Tue, 06 Oct 2026 08: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568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617&TPaperId=175568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39/coveroff/k8421306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617&TPaperId=175568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닌자와 암살자의 동거 3 - S코믹스</a><br/>햄버거 지음, 정백송 옮김 / ㈜소미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1. 이민호 너무 멋짐. 물론 정우성도 멋지게 보이는데 격이 다름. 혹시나 해서 이야기하지만 역할 때문이 아니다. 정우성이 확실히 나이가 든 게 맞는 것 같긴 하다. 얘가 화면에 나올 때마다 얼굴이 반짝반짝거리는데 영화 줄거리 놓칠 뻔했다. 원래부터 해외스타였지만 진짜 이번에 대한민국의 대배우로 거듭나는 게 아니었나 싶다. 특히 정장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너무 좋았다. 다시 한 번 내 개인적 취향이 제복임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중요한 스포일러라서 자제하겠지만 줄거리도 치밀했다고 본다. 남성구두에 복선이 있다는 암시를 초반에 거듭하고, 처음에 한 대사도 완벽하게 마무리된다. 이 정도면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도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2. 그 당시 제일 논란이 되었던 게 그 대통령의 바람?과 그로 인해 속썩는 육영수 여사라서 그 이야기가 등장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그것도 픽션이라고 해놓고 나서 그 장면이 안 나온다고?). 생각해보면 그 에피소드가 삽입될 경우 이야기가 깔끔해질 것 같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나 모두가 기다리던 그 이야기가 나오질 않으니 극이 지루해지는 건 사실이었다 ㅋ 액션이 군데군데 나오지만 사실 폭력반대 홍보 영상에 나오면 딱 맞을 것 같은 이야기라서.. 요새는 정말 아이 한 번 회초리로 훈육하면 아동학대로 신고각이 잡힐 것 같은 세상이다; 이제 나도 늙크크이니 밖에 나가서 말 하나 행동거지 하나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다. 그나저나 철도 좀 놓았다고 일본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사람들 저렇게 후드려맞아서 앞으로 얼굴 피고 다닐 날이나 있을까? ㅎ​P.S 이게 북한영화같다고 한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그 분은 정확히는 일본영화같다는 얘길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육영수 여사가 죽었을 때 침착하게 얘기하는 박정희를 보고 어린 시절에는 냉정하다 생각했는데, 영화를 다시보니 지극히 일본 사무라이나 군인같은 면이 있었다. 그의 무뚝뚝해보이는 태도에 행여 박정희가 죽였던 게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아마도 한일 문화간 차이에서 생겨난 오해인듯. 그건 박정희 나름대로 슬픔의 표현이었다. 한국의 일본 문화는 생각보다 뿌리가 깊은데, 시골에서는 지금도 엔카 들으며 조깅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많이 보임. 오히려 영화는 박정희의 수하 중 누군가가 아닐까라는 의문 속에 끝났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39/cover150/k8421306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3939</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내비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사십사번째.- 작은 것이 아름답다 vol. 288 - [작은 것이 아름답다 288호 : 생물다양성 사회 - 창간 30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5997</link><pubDate>Wed, 30 Sep 2026 15: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59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382&TPaperId=175459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65/coveroff/k2021313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382&TPaperId=175459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것이 아름답다 288호 : 생물다양성 사회 - 창간 30년</a><br/>작은것이 아름답다 지음 / 작은것이 아름답다(잡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인지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와 철학자 마크 존슨은 인간이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할 때 몸과 환경에서 얻은 구체적인 경험을 활용한다고 보았다. 실제로 우리는 '생각이 뿌리내리다', '사랑이 싹트다', '관계가 시들다', '희망의 씨앗을 심다'처럼 식물의 성장과 변화에 기대어 마음과 삶을 표현해 왔다.<br><br>이게 소통의 장애라고 해야 할까? 환경운동가들이 크게 착각하는 부분인데 보통 사람들은 자연을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생각해서 사람을 식물로 비유해도 은근슬쩍 위계를 정해놓는 부분이 있음. 대부분의 자연이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설명을 해야 하는데 나도 화가 많은 인간이라 그게 참 어렵다 ㅋ​의외로 환경에 대해선 진보측에게서 공격이 쎈 편이다. 그러나 50대에 고독사하는 남성들이 많다는 최근의 기록을 보면, 보통 40대에 배우자와 소통이 제대로 안 되거나 아예 이성 자체와 만날 기회가 없는 남성들이 저소득층으로 일용근로하는데 인스턴트로만 배를 채우다가 병 걸려 죽는 게 아닌가 싶다. 무시무시한 성인병으로 유명한 당뇨는 비만 여부와 나이가 상당히 중요하다. 단 것에 대한 유혹을 이기는 게 힘든 일인데 그런 때 필요한 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같다. 그저께 하나로마트하고 언니네텃밭 바로 가입했다. 남친하고 이야기하면서 그동안 환경단체에서 운동했던 데 대한 생각도 정리하고 행동을 결심하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 ㅎ]]></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65/cover150/k2021313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26511</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이백이번째.- RErideD -시간을 넘는 데리다- - [자크 데리다를 읽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3485</link><pubDate>Tue, 29 Sep 2026 15: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34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73073&TPaperId=175434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2867/98/coveroff/89509730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73073&TPaperId=175434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크 데리다를 읽는 시간</a><br/>나카마사 마사키 지음, 김상운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01월<br/></td></tr></table><br/><br>1. 데리다는 아버지의 회사에서 자신이 만든 자율기계 DZ의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한다. 이대로 간다면 네트워크로 연결된 자율기계들 모두가 버그에 걸려 인간들을 무차별?로 공격하게 되고 만다. 데리다는 그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리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이 공작원들에게 쫓기게 된다. 그는 동료이자 친구와 같이 대피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친구의 딸 마쥬에게 백신을 맡긴다. 대체 왜 여자아이에게 그렇게 어려운 임무를 맡겼을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작중에선 여러번 데리다와 마쥬가 평범한 사이는 아님을 부각시킨다. 사실 친구의 딸과 맺을 수 있는 관계로는 좀 도를 넘은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는 또 일절 나오지 않는다. 이 작품은 연출이나 작화 등 어느 하나 부실하지 않은 게 없는데,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어설픈 작중 인물관계라고 본다. 그냥 개욕먹어도 대사와 표현을 늘리는 게 좋았을 듯. 아님 소설책으로 내던가.​2. 실제인물인 데리다와는 연관이 별로 없는 작품이라고 본다. 특히 비슷한 타임슬립물이라 할 수 있는 슈타인즈 게이트가 너무나 명작인 탓에 같이 시청하면 많이 비교되었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슈타인즈 게이트가 타임슬립하는 방법이 아무래도 너무 기발해서 그런지, 이 작품에서 데리다가 쓴 콜드슬립 기법이 다시 부활하여 가벼운 미디어 믹스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쓰이는 듯하다. 일단 난 이 책 읽고 우리 집 서재에 데리다 책이 없는 게 생각나서 한 권 질렀다 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2867/98/cover150/89509730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8679859</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이백일번째.- 북두의 권 -Fist of the North Star- - [북두의 권 신장판 10]</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3319</link><pubDate>Tue, 29 Sep 2026 14: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33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039453&TPaperId=175433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19book_75cover.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039453&TPaperId=175433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북두의 권 신장판 10</a><br/>하라 테츠오 지음, Buronson 원작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25년 06월<br/></td></tr></table><br/><br><br> 정말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나는 북두의 권이 이렇게 재밌는줄 몰랐다. 에이 끽해야 드래곤볼(드래곤볼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이겠지하고 봤는데 이게 뭐야 너무 대유잼인 듯하다. 켄시로가 나쁜놈들 개박살 낼때의 그 통쾌함이 머리가 깨질 정도이다. 대체로 시원시원스럽다. 개인적으로 죠죠가 평행이론으로 한바퀴 꼰데에 대한 불만이 있는데 그 면을 북두의 권은 간단히 해소한다. 이걸 10대 때 봤어야 했는데 말이다. 역시 다른 사람들 다 봐야 한다고 추천할 때, 장르가 취향존에 들어가면 보는 게 맞다. 구판 애니는 이렇게까지 재미없을 듯하여 리메이크만 보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작화가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러나 리메이크에서 발차기하려고 발을 쭉 뻗는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개간지고 꼬맹이 해설(?) 너무 잘하고 하 이 즐거움을 뭐라 표현할 수 없음. 그러나 재미만 있는 건 아니고, 사회풍자의 의미도 착실히 들어가 있다. 사실 만들어진 연도만 보면 고전세계명작이라고도 할만하다. 특히 돈 뿌리며 지금은 밑이나 닦는 종이일뿐 한번 해보고 싶다(??) 무리무리만큼이나 흡입력이 좋아서 완결까지 한번에 달리기 좋다.​켄시로의 찢어진 가죽옷은 어디서 사오는지가 제일 궁금하다. 아니 자원이 모잘라서 물과 식량찾느라 혈안되어있는데 다들 옷은 잘(?) 입는다. 스레드에 이야기해보니 시청자들 다들 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셨던 듯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img/19book_150cover.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816660</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이백번째.- 출동! 119 구조대 구국의 오렌지 - [출동! 119 구조대 애장판 (복각판)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3113</link><pubDate>Tue, 29 Sep 2026 11: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31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837999&TPaperId=175431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224/87/coveroff/k1728379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837999&TPaperId=175431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출동! 119 구조대 애장판 (복각판) 1</a><br/>소다 마사히토 지음, 허윤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04월<br/></td></tr></table><br/><br>1. 사실 원작을 못 봐서 그렇지만 나는 이 내용이 워낙 좋다. 무모한 행동을 하는 다이고, 그런 다이고의 과거를 대범한 성격과 덩치로 커버쳐주는 슌과 그들을 지켜보는 유키로 대략 주인공이 편성되어 있다. 사실 다이고만 있으면 뇌절로 갈 가능성 충분히 있다. 그걸 삼각관계(연애 얘기가 아닙니다)로 커버친다는 게 창작자의 노련한 프로로서의 자세가 느껴진다. 그리고 소방관은 어느 정도 진지하게 그려져야 한다고 본다. 이건 내 생각뿐만이 아니라 대중 모두의 생각 아닐까. 소방관을 다루다 드래곤 슬레이어 판타지로 급선회해버린 모 만화와 소방관에 대해 특정 인물 하나가 말 한마디 함부로 해서 프로그램과 연예인 수십명 날아가버린 한국 케이스를 보면 저 작품이 만만한 건 아니다. 다만, 제목이 별로 맘에 안 드는데 그건 나중에 모 책을 읽으면서 상세히..​2. 사진은 출동 119구조대 구국의 오렌지에서 나카무라 유키가 넷카페에 갇혀있던 사람들을 구조하는 장면이다. 요구조자가 너무 많다보니 다이고가 헬프 신호를 보낸다는 스토리이다. 저 때부터 나카무라 유키의 비중이 많아져서 좋았다. 팀 단위의 구조활동이 묘사되고 전문적인 용어 사용이 많아서 많은 참고가 되는 것 같다.최근 스토커에게서 직접 자신을 지키려고 한 여성을 테토녀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사실 테토 이전에 마초가 있다. 강인해보이는 외모 및 성격을 지닌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로 주로 쓰였다. 그러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행동한 사람에게 테토란 단어를 쓰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강인해보이는 외모의 남자가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게 마초가 아닌 것처럼 말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224/87/cover150/k1728379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2248799</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구번째.-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얼리 데이즈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애장판 10]</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3006</link><pubDate>Tue, 29 Sep 2026 10: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430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730425&TPaperId=175430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24/43/coveroff/k0327304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730425&TPaperId=175430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애장판 10</a><br/>유우키 마사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04월<br/></td></tr></table><br/><br>1.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온 텔레비전보다 먼저인 1988년에 나온 작품이다.​2.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이자 파일럿인 이즈미보다 고토 경보부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그림체마저 TV판보다 좀 더 잘생기게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하기사 체포하겠어처럼 아름다운 여경이 아니라 여경 그 자체를 묘사한다는데서 인기가 있을지 없을지 자신이 없기도 하겠다. 연령이라던가 중간관리자라는 직책상 감독이 여기에 감정이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꽤 흥미로웠던 건 근미래를 중심으로 다룬 이야기일텐데 핸드폰도 없어 전화를 써야하고, 고토도 아직까지는 사무실에서 자유롭게 담배를 필 수 있다. 하기사 세상이 이렇게까지 변할 줄 어떻게 알았겠느냐만은. 심지어 어떤 화에서는 임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토 팬들은 환호하겠지만, 확실하게 작품의 중심 흐름은 깨진다. 얼리데이즈가 스토리상 처음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나는 텔레비전 스토리를 보고 나서 스핀오프라 생각하고 얼리데이즈를 시청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3. 사회비판도 좀 더 풍부하게 담긴 편이다. 텔레비전판에서는 생략되거나 지워진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이 확실하게 등장한다. 특히 아스마는 자신이 낙하산 경찰이라는 걸 숨기지도 않고 이즈미에게 그대로 얘기한다. 사실 어딘가 생각없이 툭툭 이야기를 꺼내는 경향이 있는 아스마의 성격상 딱 맞는 설정이었다고 생각한다. 7화 분량이지만 요새 영화도 두 시간 이상 분량인 만큼, 1~3화/4~7화까지로 나누어서 단숨에 시청해도 재밌을 법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일상물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본 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24/43/cover150/k0327304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0244302</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내비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사십삼번째.- 사상계 통판 213호 - [사상계 2026 7.8 - 다시, 제국의 시대 | 사상계 통권 213호, 재창간 8호]</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30804</link><pubDate>Tue, 22 Sep 2026 1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308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701&TPaperId=175308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2/30/coveroff/k5621307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701&TPaperId=175308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상계 2026 7.8 - 다시, 제국의 시대 | 사상계 통권 213호, 재창간 8호</a><br/>사상계 편집위원회 지음 / 사상계(잡지) / 2026년 07월<br/></td></tr></table><br/>전쟁의 시기에는 시민권의 부여나 주권의 보편화로 인간 평등의 문제가 진전되지만, 평화의 시기에는 오히려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평화의 시기가 더 잔인할 수 있다는 명제는 제기해 온 철학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여담인데, 작년 11월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포럼에 갔다가 기분이 아주 안 좋았습니다. 아프리카, 남미 사람들 수백 명을 모아 열었던 자리였는데, 결국 AI주권시대에 미국과 다른 형태의 세계질서를 만들어가겠다고 하더군요. 자기들이 글로벌 사우스의 맹주라고 주장하는 이야기가 상당히 불편했어요.<br><br>최근 연령대 높은 사람들과 20대들이 중국에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는 듯함. 내가 직접 가지 않고 듣고 보긴 했지만, 중국 요즘에 자본주의적으로 변화를 많이 겪어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나라와는 또 멀어졌다고 한다. 특히 윤리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로봇으로 어마어마한 변화를 도모하기 시작한 국가는 중국이 처음이라고 보는데, AI나 첨단기술을 도모하면서 중국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태도는 모순이라고 보고 있다. 사상계의 한계라고 봐야 할까. 나이든 분들이 많다보니 모두까기이긴 한데 중국에 더 비판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것 같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AI주권시대의 맹주라고 주장하는 건 좀 웃기네. 요새 애니메이션적으로 많은 시도를 하고 있어서 나는 중국에 대해 많이 우호적인 시선을 갖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무협스토리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자꾸 무협에서 스킬쓰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걸 보면 로봇면에서도 마찬가지인 듯.]]></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2/30/cover150/k5621307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23039</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팔번째.- New 팬티 &amp; 스타킹 with 가터벨트 - [POP UP PARADE &lt;팬티 &amp; 스타킹 with 가터벨트&gt; 스타킹 - 논스케일 플라스틱제 도색완료 완성품 피규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29241</link><pubDate>Mon, 21 Sep 2026 16: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292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002030814&TPaperId=175292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92/51/coveroff/f0020308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002030814&TPaperId=175292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POP UP PARADE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스타킹 - 논스케일 플라스틱제 도색완료 완성품 피규어</a><br/> /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GOOD SMILE COMPANY)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정말 다시 봐도 스토리가 2기로 연결이 안 되는 헬게이트인데 그걸 어떻게 트리거가 간신히 잡아서 끄는 느낌이다. 사실 1기부터 설정만 번드르르하지 스토리는 90년대 멘붕판타지를 비꼰 거라서 굳이 연결할 필요는 없었다고 보는데(그러나 멘붕판타지의 클래식인 에반게리온을 만든 건 그 회사 아닌감?).. 도리어 요즘 유행하는 멀티버스를 이용하여 역으로 비꼬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했는데... 아뇨 전 2기 나온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트리거 ㅠ​1기를 보고 예상을 했었겠지만 악마 니삭스들이 인기가 많다보니, 팬티네를 역경 속에서 구해주면서 새롭게 등장한다는 설정이다. 원래 1기부터 팬티네를 보면서 이것들이 천사들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만큼 파격적인 설정이었기 때문에 그닥 충격적인 설정은 아니었다. 파격적이라고 한다면 그들이 교회 내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집안일을 처리한다는 정도? 새로운 멤버들의 등장이 굉장히 자연스러워서 놀랐다. 역시 이전 회사가 1기를 진행했던 만큼, 그쪽의 분위기를 굉장히 잘 파악한 것 같다. 악마들이 GL 분위기를 풍겼다면, 이번 등장인물은 BL 분위기를 담당하면서 시대의 유행에 새롭게 맞췄다고 본다. 심지어 서로의 팬티를 바꿔가며 쓴다는 설정은 시청자들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리기 충분했다. 웬만한 경우 말고는 기존 인물들이 변신할 때 다른 사람 꺼를 쓰는 케이스가 없었으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92/51/cover150/f0020308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925153</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칠번째.- 스파이 패밀리 3기 - [스파이 패밀리 17]</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29214</link><pubDate>Mon, 21 Sep 2026 16: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292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639&TPaperId=175292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56/coveroff/k992130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639&TPaperId=175292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파이 패밀리 17</a><br/>엔도 타츠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분명 스파이패밀리가 다크해지고 있기는 한데, 아냐는 왜 이렇게 귀여울까. 부잣집 차남 데미안을 꼬셔서 집에 잠입할 망상을 하고 있는 아냐이다. 망상에 속속들이 명대사가 등장하는데, 그 귀여움 때문에 작품의 다크함이 상쇄가 되어버린다. 아냐가 움직여!! 귀여워!! 아냐가 말을해!! 귀여워!!하는 생각이 백만번 들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론 1기와 2기를 통틀어서 두번째로 귀엽지 않나 싶었다. 제일 귀여운 장면은 역시 아냐가 울먹이는 장면이었다고 한다(탕)​여기서 결말을 유추해보자면, 몇 가지 주제가 어두워질만한 포인트가 등장하긴 했다. 요르 포저가 애국부인회에서 다미안의 어머니를 만난다던가, 요르의 동생의 정체가 로이드에게 알려질 듯하다던가.. 그러나 아직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러 변수는 남았다. 제일 치명적인 건 작가 자체가 어두운 작품들을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스파이패밀리의 밝은 면을 편집장이 연출했고, 그에 대해 작가가 불만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실제로 작가가 잠시 연재중단을 하고 가출하기도 했다. 출판사와 잘 협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연재 재개중이다. 반딧불이의 혼례라던가 여러 작품에서 충격적이고 개연성 전혀 없는 결말이 나오고 있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결말로 착륙하길 바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56/cover150/k992130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15663</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외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사십이번째.-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하 - [기동전사 건담 : 섬광의 하사웨이 - 하 - AK Novel]</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28912</link><pubDate>Mon, 21 Sep 2026 12: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289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070674&TPaperId=175289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55/61/coveroff/89640706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070674&TPaperId=175289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동전사 건담 : 섬광의 하사웨이 - 하 - AK Novel</a><br/>토미노 요시유키 지음, 김명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0년 08월<br/></td></tr></table><br/>"이른 아침이고, 처형이 있으니, 소화가 잘 되는 게 좋겠어.""오트밀?""죽, 알아?""물론이죠. 중국식, 일본식, 타이식, 뭐가 좋으세요?""일본식으로 심플한 게 좋아."<br><br><br>타이식 죽이라는데 흥미가 있어서 조회해보니 카우똠이라는 게 있고 쪽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 쪽은 한국 죽과 유사한 것으로 쌀죽에 반숙이나 노른자를 넣고 타이식 생선젓국으로 간해 먹는다고. 카우똠을 먹어보고 싶다. 특히 타이가 죽의 나라라고 할만큼 죽의 종류가 많다고 하는데.. 대체 언제 갈 수 있을지 막막하다 ㅠㅠ 회사 인력은 부족하고 할일은 많으니 이거 원 언제 휴가를 낼 수 있을지.​특히 공무원에 대한 저자의 태도 잘 봤다. 참고로 저자가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렇고 가끔 이렇게 엑스트라를 무지 띄워주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이 책 상권에 등장하는 택시 운전사라던가. 반면 정말 중요한 인물은 이성과 같이 이 전쟁이 끝나면 라면먹자고 하다가 갑자기 다음화가 나오기도 전에 죽어버리기도 한다 ㅎㅎ 하여간대체로 건담에서 내일을 약속하면 그것은 본인이나 상대방의 죽음을 뜻한다. 심지어 오늘밤도 피할 수 없다(?) 하사웨이는 했어야 했다고 보나(??) 퀘스에 대한 냉정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남자 특유의 멍청함을 보면 쯧쯧 정나미 다 떨어지기도 하고. 그 때문에 영화판의 스토리변경을 찬성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난 팔짱끼고 지켜보겠다. 공무원에 대한 비판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용변경에 대해선 회의적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55/61/cover150/89640706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556125</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육번째.- 이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이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28888</link><pubDate>Mon, 21 Sep 2026 1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288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633693&TPaperId=175288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86/20/coveroff/k292633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633693&TPaperId=175288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a><br/>에노모토 아카마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09월<br/></td></tr></table><br/><br>1. 회사 내에서 비밀로 연애하는 이야기는 이전 만화 등 서브컬처에서도 상당수 등장한 적 있다. 그러나 보통 결말이 그렇게 달달하지 않은 게 현실이었다. 이 작품의 장점은, 결말까지 별다른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너무나 달달하다는 것이다. 원작 또한 마찬가지다. 남녀 둘 다 집이 있어서 각자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다. 따지고보면 주인공들은 회사 내의 사람들을 신경쓸 뿐이지, 부모님 눈치볼 필요 없이 야스도 마음껏 한다(참고로 작중에서 그렇게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사실 중요한 씬 빼고는 그렇게 후방을 주의할 필요가 없다는 게 이 작품의 또 하나 좋은 점). 어쩌면 재력+부모의 과한 참견이 없다는 게 이들을 해피엔딩으로 이끌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2. 매력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으나 다소 무뚝뚝하여 주인공 남녀의 연애관계를 방임하는 소메이 케이스케란 인물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서브남주로 봐도 손색이 없다. 작품에서는 그를 하야카와 시즈노와 엮어주는데, 중요한 건 그녀가 상사라는 점이다. 게다가 케이스케는 부서에 배치된지 얼마 안 된 직원이라는 설정이었다. 우연히 카페에서 마주쳤다가 '부담없는 관계'로 발전되었다는 설정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러고보니 남주와 여주도 입사동기로 월급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이런 설정은 이전의 남주가 더 지위가 높은 사내연애물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파워하라와 성차별 논란을 피하고 큰 논란없이 사내연애하려면 아무래도 그들과 같은 조건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되는 바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86/20/cover150/k292633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1862060</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오번째.- 시구루이 - [시구루이 7]</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04476</link><pubDate>Wed, 09 Sep 2026 09: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044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276160&TPaperId=175044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19book_75cover.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276160&TPaperId=175044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구루이 7</a><br/>야마구치 타카유키 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2월<br/></td></tr></table><br/><br>누가 사무라이판 죠죠라고 했는데 이해가 간다. 도로로나 자토이치에서도 그렇지만 장애인은 무사에 끼워주지도 않으려는 차별의식, 낡아빠진 전통을 고수하려는 보수주의에 대한 비판도 은근슬쩍 끼어 있다. 나는 끊어서 보고 있는데, 스토리가 어디서 끝나는 게 아니라 1화부터 쭉 이어져 있으므로 한 번 보면 끝까지 정주행해야 내용이 이해가 가는 애니라 보면 된다.​사무라이의 승진싸움(...)과 인생역전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으나, 사무라이가 절대 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여성들이 많이 보여서 특히 안타까운 스토리가 많다. 미에가 아버지 허락하에 통통한 씨암탉마냥 남들 보는 앞에서 쎅스하라고 꽁꽁 묶이는데 상대인 이라코가 결혼 후에 하겠다고 해서 관계 발전되는 장면도 나온다. 이게 스톡홀름 신드롬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고 해도 자신이 곤란했던 상황을 외면했다는 사실에 미워지는 것이다. 이라코의 발언도 잘 생각하면 자신의 처신을 위해서 미에의 순결을 지키겠다는 얘긴데(미에한테 마음이 없으니 쎅스를 안 하겠단 소린 안 했음) 일단 자신을 구해줬다고 생각하니 미에는 그냥 무조건 이라코에게 끌리게 되는 것. 멀쩡했던 인간도 사회가 그러했다보니 광기로 끌려가게 되는 순간을 잘 그려냈다.​그러나 더욱더 경악할 만한 사실은 이 작품 안에선 사람의 신체가 너무나도 쉽게 잘라진다는 점이다. 사고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주는데 굉장히 적확한 내용이 아닐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img/19book_150cover.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9885</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사번째.- 극장판 건담 G의 레콘기스타 3~5 - [GGG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아이다 스루간 롱헤어Ver. - 약160mm  채색완료 완성품 피규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04442</link><pubDate>Wed, 09 Sep 2026 0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044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822632956&TPaperId=175044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02/97/coveroff/f8226329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822632956&TPaperId=175044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GGG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아이다 스루간 롱헤어Ver. - 약160mm  채색완료 완성품 피규어</a><br/> / メガハウス(MegaHouse) / 2021년 01월<br/></td></tr></table><br/><br>1. 애니판으로 정주행하고 다시 극장판을 본다. 주요 장면은 아무래도 식용 인간이 생겨났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그로 인해 폭주하는 마스크, 그리고 전형적인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져가는 매니 엠버서더의 모습이다. 그러나 다시 정주행하니, 이번에는 또 돋보이는 게 매슈너 흄이다. 내 취향의 누님이고 마지막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일품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보다 더욱 주목되는 부분이 있었다.​2. 작품에서는 스코드교가 등장한다. 가톨릭교로 추정되는 이 가상의 종교는 상당히 치밀한데, 이 작품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포톤 배터리를 만든다. 게다가 군대가 있는데, 매슈너는 이 군대에서 중령의 자리에 앉아있다. 매우 강력하게 우주측에 치우쳐있으며, 지구의 인간을 얕보는 면이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인 록파이가 생기자, 그녀는 리더십의 최대치를 발휘하며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건담에서도 누님 타입의 여성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이 인물도 감독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다. 밀당을 과감히 포기한 그녀의 모습은 감히 극장판 후반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 얘기를 하기 위해서 극장판 3에서 5까지의 리뷰를 합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사랑은 실패했지만, 그녀의 비극은 나무위키에서의 비유대로 제타건담에 등장하는 카미유의 고귀한 최후를 생각하게 한다(아이러니하게도 머리 색깔도 비슷한 어두운 초록색이다).​3. 함장들이 전부 나이들거나 배가 나온 사람들이라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여자를 꼬시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은 아니나, 번번히 실패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도 운동 꾸준히 하여 날씬하고 전투 잘 하고 씩씩한 파일럿 남성들이 인기가 많다. 로봇물의 고전 패턴이기도 하고. 애초에 에바나 건담의 남성 파일럿들이 로봇물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만들어지기는 했었지. 브라이트 노아는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다.. 아들이 처형되긴 했지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02/97/cover150/f8226329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1029708</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내비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사십일번째.- 월간 디자인 2026년 7월호 - [디자인 Design 2026.7 - 남겨진 건축의 새로운 문법, 적응적 재사용]</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94271</link><pubDate>Fri, 04 Sep 2026 17: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942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414576&TPaperId=174942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43/coveroff/89704145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414576&TPaperId=174942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자인 Design 2026.7 - 남겨진 건축의 새로운 문법, 적응적 재사용</a><br/>디자인 편집부 지음 / 디자인하우스(잡지) / 2026년 06월<br/></td></tr></table><br/>1990년대 이후 생산된 버킨백은 모두 팡탕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르메스는 파리 근교의 이 작은 도시를 브랜드의 핵심 거점으로 삼았다. (...) 목구조 프레임과 천창이 인상적인 이곳은 20세기 초 인쇄소를 개조한 공간이다. 애초에는 쇼룸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엄격한 소방 안전 규정에 가로막혀 공간을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새로운 쓰임을 고민해야 했다.<br><br>책에서 계속 소방 안전 규정 이야기를 하는데, 보아하니 민간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아서 국가적 시스템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다. 이 책의 주제가 주로 적응적 재사용이라고, 옛날에 사용되었던 건물을 전혀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는 걸 주로 이야기하는 듯하다. 주로 한국에서는 국가가 주도하며, 문화시설이 많은 편이다.​문제는 한국의 기부 부족 문화다. 나라가 좁다보니 어디에 기부를 하는지 철저하게 알고 싶어하며, 극도로 외국인에 대해 배척하는 자국민주의 때문에 해외기부를 싫어하는 편이다. 그러고보니 이런 일은 으레 국가에서 개입할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공무로는 현장에 대한 지식이 개입되지 못하는 편이다. 민간은 민간대로 소방 안전에 대한 대비로 돈을 들이길 꺼려한다. 그러나 옛날 건물들은 최근 개정된 소방법대로 만들어지지 않은지라, 화재가 나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점장은 물론이고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피해가 난 후에는 늦다. 최근에는 적응적 재사용이 서민 생활까지 진입하여 옛날 아파트를 철거하지 말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일단 남한 산지 및 산림 면적이 국토의 63~65%를 차지한다. 피해가 막대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공론화가 요구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43/cover150/89704145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4314</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삼번째.-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 [지.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4]</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93312</link><pubDate>Fri, 04 Sep 2026 09: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933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90378&TPaperId=174933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701/9/coveroff/8954690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90378&TPaperId=174933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4</a><br/>우오토 지음, 하성호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br/></td></tr></table><br/><br>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나 어렸을 때만 해도 유튜브, 넷플릭스 대신 책이 오락이었다. 뭐 중간에 TV도 있고 했지만, 크기 때문에 집에 가서 봐야한다는 데서 단점이 있었다. 반면 책은 팔근육만 키우면(...) 아무리 두꺼워도 웬만하면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책은 한 번 책을 들고 다니면 그 책을 쭉 읽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면 철학책을 들고 다니면 지루하다고 만화책으로 바꿀 수 없다. 요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면서 지성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소개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도 향아치도 유튜버이다. 그러나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매체도 많다. 그래서 잘 가려서 봐야 한다. 교육용 애니를 보고 싶다면 지를 추천한다. 다만 '인간이 만든 종교'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므로 유의해서 봐라.​책의 오락성을 발견하고, 그에 지동설을 써넣어 부와 명성을 잡으려는 두라카. 지금은 고개를 갸웃하는 젊은이들이 많겠지만, 요새 자폐있는 아이들이 유튜브 시청에 중독되는 거랑 비슷하다. 나는 옛날시절 사회관계에 문제가 있고 자폐의 경계선을 오갔던 사람들이 책벌레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닥 유튜브에 재미를 못 느껴서, 이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만일 이 때 태어났다면 일단 넷플릭스에 나온 애니는 전부 섭렵하지 않았을까(...) 문제는 아까도 지적했듯이 요즘의 모든 매체가 다 지성과 연관된 건 아니라는 점이다. 책은 내가 선택한 지성 외 다른 오락의 유혹을 피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그러나 네트워크상에서는 피하기가 힘들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701/9/cover150/8954690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7010996</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이번째.- 타몬 군 지금 어느 쪽?!  - [타몬 군 지금 어느 쪽?! 12]</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86235</link><pubDate>Tue, 01 Sep 2026 11: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862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8302&TPaperId=174862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1/86/coveroff/k572138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8302&TPaperId=174862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몬 군 지금 어느 쪽?! 12</a><br/>시와스 유키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1. 페이스 팬으로 콘서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사대행 알바를 하다가 페이스의 얼굴마담 타몬군을 만난 여주였다. 그러나 타몬은 매우 전형적 멘헤라이다. 단순한 멘헤라만이라면 이미 헤어지고 작품도 끝났을 것이다. 여주도 멘헤라에겐 분노할 뿐이다. 그러나 타몬에게 밥을 먹이면 연예인 스위치가 켜지는 모양이다(페이트 세이밥이냐.). 아무래도 건강식은 중요하다보니. 멘헤라뿐만이 아니라 최근 시대의 모습을 1화부터 꾹꾹 눌러담은 작품이다. 반면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고민해온 게 지금 대중화되니 기시감이 드는 중이다. 포지션은 한국 아이돌을 참조한 것 같은데 남녀의 망상과 오바는 일본 매체 그대로이다.​2. 멘헤라는 말 그대로 정신병 앓는 사람을 일컫는다. 프로이트 관련 논문 읽다가 정신병에 대해 가볍게 말하지 말라는, 진심으로 빡친 분의 논문을 읽은 적이 있는데 ㅋ 그 분의 분노가 무색할만큼 멘헤라라는 단어가 전 세계를 걸쳐 인기를 얻는 중이다. 하기사 부동산 가격이 점점 치솟으니 나의 집은 없고, 안정적 일자리는 줄어드니 무리도 아니다. 비스크돌 엔딩 카와이 가와이에서는 애인과 함께 귀여워지며 성장하는 이상세계를 제시한다. 그러나 나도 수차례 지적했지만, 남주 고죠는 직장이 명확하고 명시되진 않았지만 아마도 할아버지에게서 집도 물려받게 될 예정이다. 즉 고죠는 여주 마린에게 줄 것이 있는 환경이란 소리다. 이런 인간도 여자한테 차여 위축된 적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이런 환경 속에서 남녀는 서로를 기대하지 않고, 결국 자기 자신마저 버린다. 일본이 5년 후의 한국이라는데, 거긴 2000년대부터 얀데레가 유행했었고 벌써 비혼선언한 젊은층이 전국의 40%를 넘었다.​3. 그러나, 자신을 그대로 포기해주길 바란다면 청년들이 SNS에 자신을 멘헤라라고 거론하지 않았을 것이다. 2023년부터 한국의 여성 청소년들은 자신을 지뢰녀라 칭하며 거리로 나온 적이 있다. 얀데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버리면 미친 짓을 행한다. 그러나 멘헤라는 여기서 더욱 성장(?)한다. 자신과 상대방이 같은 생각을 가지길 바란다. 아마 여기서 인정중독을 거론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한 페북중독 및 자해로 인해 SNS 검열이 거론된 적도 있다.​4. 그러나 되려 청년들이 여기서 사회적인 차단이 되지 않는, 희망이 있다. 쉬었음 청년이라는 단어에 대해, 자발적으로 쉬는 게 아니라는 청년들의 반박은 의미가 있다. 한국은 도전에 드는 비용과 실패에 대한 가열찬 비웃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온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다시 말하자면, 아직 일본 얀데레 카페의 고객을 살해한 메이드씨라거나 집단 비혼선언까지 가진 않았다. 이제라도 아동에 대한 경제교육과 지원을 적극 강화해야 한다. 그럼 타몬처럼 진정 하고 싶은 일도 하지 못하고 거짓 가면을 쓰면서 웃음을 팔고 그에 대한 죄책감을 품을 필요도 없다. 독립심을 자극하면 애초에 본능도 한몫하여 부모의 경제력에 기대려하는 청년도 거의 없을거라 본다. 뭐, 이렇게 이야기해도 오늘도 소용 없겠지만.<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1/86/cover150/k572138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18622</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일번째.- 바스쿼시! - [바스쿼시!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74836</link><pubDate>Thu, 27 Aug 2026 1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748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72199&TPaperId=174748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48/95/coveroff/89252721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72199&TPaperId=174748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스쿼시! 1</a><br/>하야시 테츠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2월<br/></td></tr></table><br/>"Hi, Honey. 내가 그리워서 땅끝까지 쫓아왔어?""그래. 다신 올라오지 못하게 묻어 주려고 말야."<br><br><br>1. 기계로 농구하고 여차여차하여 최종 시합에 나가 여친과 꽁냥꽁냥한 재회를 이루러던 단. 평범하게 갈 것 같던 전개는 달에 살던 거인이 그들을 후려치고 언더그라운드라는 행성에 떨어지면서 급전환된다. 여기서부터 호불호가 갈린다. 사실 공주님이 채찍들고 알바한다는 것 외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뭐 세라가 단 말고 키가 좀 훤칠한 새 사랑을 만나긴 했지. 그동안 작품의 열혈적인 특성상 단과 여친의 관계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었다. 후반에 그걸 정리하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소꿉친구 미유키는 파트너가 어중간하여 아쉬웠다. 하기사 초반전개상 누구보다 단과 이어질 것 같은 인물이었던지라, 이제와서 새로운 상대를 만들어주기 어렵겠다. 단의 여친도 갑툭튀했던 걸 보면 이 애니는 언제나 갑작스러웠다.https://youtu.be/Le5JzPyUEF4?si=CAQ1UDi_p530XIgz​2. 에피소드 제목 중 하나가 Giant step이다. 가면라이더 포제 주제곡으로 유명하지만, 노래를 부른 사람이 May'n이다. 그녀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 셰릴 놈의 보컬을 맡았었다. 풍성한 머리칼에 성숙해보이는 바디와 묵직한 보이스가 특징인데, 의외로 가수 May'n은 단발로 자주 등장한다. Giant step은 가면라이더 포제의 주제곡으로 쓰였는데, 키가 매우 크고(단과 대비된다) 죠죠 4기에 나올 것 같은 리젠트머리의 주인공이 달로 가려는 꿈을 꾸다가 돌연 가면라이더에 말려드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이 그래도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후속작인데, 연결성이 있지 않을까? 참고로 Giant steps는 조 콜트레인의 연주곡 제목이기도 하다. 다소 곡이 빠르고 경향이 하드하다. 이 곡도 리마스터 버전으로 올려본다.https://youtu.be/KwIC6B_dvW4?si=CYJT9g3FWlgdDjN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48/95/cover150/89252721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489553</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드라마</category><title>드라마감상 백한번째.- #이자카야 신칸센 2 - [MODEROID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블랙 신키리온 오가 - 논스케일 PS＆ABS 조립식 플라스틱 모델]</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74627</link><pubDate>Thu, 27 Aug 2026 0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746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002738288&TPaperId=174746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6208/65/coveroff/f002738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002738288&TPaperId=174746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MODEROID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블랙 신키리온 오가 - 논스케일 PS＆ABS 조립식 플라스틱 모델</a><br/> /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GOOD SMILE COMPANY) / 2021년 07월<br/></td></tr></table><br/><br>1. 사진은 개인적으로 가장 흥했던 토마토 붕어빵.​2. 여전히 먹거리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출장업 스스무의 이야기이다. 상업적 가치를 인정했는지 가끔 나이 지긋한 가게 사장님이 직접 출연하기도 하는 것 같다. 흥미로운 건 굉장히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분위기인 드라마에서 태국 사람이 나온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밀다보니 뭔가 다국적으로 방영하고 싶었나보다. 언제나 그렇듯 내용은 편견 가득하나 아무튼 출연한다는 데서 의의를 두자.​3. 출장 관련 스트레스에 대한 고찰이 쭉 이어진다. 아무래도 스스무도 스트레스에 의한 혼술로 이자카야 신칸센을 시작했다보니(감사 직원이라서 항상 일이 끝나면 "오늘도 미움받았다!"라는 멘트를 한다) 한번쯤 직장에 대한 고찰을 할만도 하다. 근데 1기에서 다들 예상했겠지만 사람들의 관계가 스스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맛집을 추천받기도 하고 관광명소를 소개받기도 한다. 근데 다들 스스무의 이자카야 신칸센에 재미를 느낀 것 같다. 스트레스로 인해 시작한 일이 인간관계로 이어진다. 예산부족으로 인해 2기로 끝내려하는지 안정적으로 떡밥을 회수한다.​4. SNS에서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적극적으로 먹거리를 추천하기 시작한다. 이거 아무래도 대유행해서 맛집에서 추천해달라고 줄을 섰나보다 ㅋㅋ 스스무가 퇴근하고 신칸센을 탈 때까지 맛집탐방 이동을 해야 하는데 순간이동을 해서 먼 거리까지 가기는 불가능하니 말이다. 시청하면서 여전히 매우 술이 땡기는 드라마였다.​5.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아쉬운 점은 역시 분량의 부족이었다. 와카코와 술이 연이어 승승장구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 아무래도 스스무를 계속 출장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던 것일까. 그리고 SNS 친구들을 끝까지 오프라인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에선 호불호가 갈릴 만하다. SNS 친구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데 대해서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캐릭터인 만큼 실물을 보고 싶다는 팬들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6208/65/cover150/f002738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086529</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번째.- 킬 블루 - [킬블루 13]</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810</link><pubDate>Sun, 23 Aug 2026 12: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8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940&TPaperId=17466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76/coveroff/k2921309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940&TPaperId=174668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킬블루 13</a><br/>후지마키 타다토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1. 만화로는 완결이 났으나 애니메이션으로는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책이다. 애니 오리지널 완결이 날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 만화 완결은 중간에 엎어진 느낌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렇게 완결을 내버리면 비혼주의자라면 모를까, 아저씨를 10대로 만들어버리는 의미가 없는데.. 근데 이 아저씨라는 인간, 나와 별로 나이차이가 안 난다. 서브컬처는 10대가 주로 향유하는 장르라서 그런가? 중요한 게 이 분, 사실 한 번 갔다왔다고 한다. 게다가 전배우자랑 같이 일하고 있다. 음.. 그런 걸 보면 노렌이 아깝긴 하다. 게다가 정신연령으로만 보면 노렌 건드리면 철컹철컹행이기도 하고 ㅋ 게다가 에스파는 상당히 여성독립적인 성격이 강한데, 결말대로라면 노렌이 꼭 그런 타입은 아니다. 상당히 좋은 노래이지만, 애니메이션의 특성에 꼭 들어맞진 않는 듯하다. 뭐 이 부분이라면 한국 아이돌과 일본 서브컬처 분위기의 결정적 차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2. 청부살인업자에 종사하는 아저씨가 약을 먹고 갑자기 어려지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살기 위해 직업은 종사해야 한다. 어려진 참에 주인공은 아예 중학교에 잠입해버린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인데.. 매력적인 전배우자 와니부치 에리가 매우 하이바라같은 느낌이 난다. 코난X하이바라 팬이셨는지? 노렌은 부잣집 자녀라는 캐릭터가 있으나 베짱이 두둑하다는 설정이라던가에서 아유미가 보이기도 ㅋ 명탐정 코난 팬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설정이 많다. 특히 체격이 큰 아저씨가 갑자기 작아질 경우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당히 연구한 티가 난다. 스릴러 면도 있고 뭐 그런 점에서 재미를 찾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감상하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로맨스물 아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76/cover150/k2921309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87655</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구번째.- 언더 닌자 - [닌자와 암살자의 동거 3 - S코믹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802</link><pubDate>Sun, 23 Aug 2026 1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8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617&TPaperId=174668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39/coveroff/k8421306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617&TPaperId=174668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닌자와 암살자의 동거 3 - S코믹스</a><br/>햄버거 지음, 정백송 옮김 / ㈜소미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1. 아이 앰 어 히어로를 창작한 작가의 작품이다. 그로 인해 인기가 한때 급상승했지만, 원래 작가의 특성 자체가 무책임한 떡밥던지기이다. 여태까지 무성한 떡밥이 던져져 팬들에게서도 이 떡밥 제대로 회수가 가능하냐는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 앰 어 히어로 작품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 같다. 최근 내용에 알멩이가 없는 작품이 이어지고 있다며 영포티 영써티들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1999년 겟 백커즈, 2001년 블리치도 후반 전투씬에서는 스토리보다는 전투 위주의 스토리를 취해 재미가 떨어졌다. 차이가 있다면 이 작품들은 열성적으로 떡밥을 주워 어느 정도의 결말을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이 작가에게도 아무튼 그 정도의 성의를 기대한다.​2. 아이 앰 어 히어로처럼 이 작품도 인간의 공상 및 망상이 주된 내용이다. 사람들의 독백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다, 시공간이 갑자기 휙휙 바뀌기 때문에 스토리를 따라가기 매우 힘들다. 그렇다면 이 작품의 재미는 어디에 있는가. 작품 후반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반전과(장르를 갑자기 변환시켜버리는데 매우 스포일러이므로 자세한 건 생략한다. 단순한 닌자 이야기는 아니다.) 원초적인 유머이다. 누군가가 노상방뇨를 하는 인간의 그곳을 잘라버린다는 도시괴담 하나만으로도 이 작품의 유머감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사실이나, 너무 지위가 커져 자칫 명예가 실추될까 두려워하게 된 서브컬처 계열에서 이 정도의 유머를 표현할 용자가 이제 거의 없다. 애니메이션으로만 시청하고 말거라면 그냥 유머를 즐기며, 머리를 비우고 감상하기 바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39/cover150/k8421306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3939</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외비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사십번째.- 일리아스 - [일리아스 -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798</link><pubDate>Sun, 23 Aug 2026 1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7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359&TPaperId=174667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7/76/coveroff/s8221300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359&TPaperId=174667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리아스 -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a><br/>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5년 06월<br/></td></tr></table><br/><br>일리아스 읽고 있으니 별게 다 불편하다. 그 예가 헥토르 ㅋㅋㅋ 트로이아의 여자들을 보호한다면서 자꾸 병사들에게 계집같이 행동하지 말라 그런다. 아니 여자가 욕이냐고 (...) 그래도 여자는 전쟁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지켜야 한다는 사상이 확고하니 좋은 듯하다. 여자를 군대 보내야 한다면서 레이디 퍼스트니 여자부터 먼저 벼랑에 밀어버려야 한다는 버러지 새끼들이나, 여자들은 커피 심부름밖에 하는 게 없다면서 승진은 안 시켜주는 거지 놈들보단 훨씬 낫다.&nbsp;그나저나 페이트는 어디까지 손대는 거냐 헥토르도 등장하네 ㅋㅋㅋ 왜 그러냐 게임 손대고 싶게(..) 아무튼 진짜 애니메이션의 성서급이긴 한듯 문학적으론 아주 유익하다(?) 근데 진짜 이분이 싸울 땐 통쾌하게 싸운다. 화살쏘는 인간이 비열하게 아이아스(이것도 심지어 페이트에 나옴;)에 숨어 있으니깐 헥토르가 돌 들고 돌진해서 쇄골 뿌시는 장면 언제봐도 내 스타일이야. 개 후련한 거시다...<br><br>혹시나 여성이 등장하지 않는다 실망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덧붙이자면 스파르타 전열 쪽에서 딱 한명 여성으로 생각되는 장수 이름이 나온다. 엑스트라 역할에 잘 등장도 안 하시지만... 싸우는 여성이라면 여신 아테나가 꽤 크리한다. 갑옷 갈아입을 때 궁전 안 아버지 의자 바로 앞에서 옷도 막 벗어던지면서 어떨 땐 걍 마차도 없이 올림포스 산꼭대기에서 바로 전쟁터로 고공점프하시고 ㅋㅋㅋ 옛날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멋진 누님이신 듯하다. 자꾸 아버지 제우스가 가로막는게 맘에 안 들지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7/76/cover150/s8221300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77643</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팔번째.- To be hero X - [My Hero: Notebook, 150 Lined Pages, Softcover, 6 X 9 (Paperback)]</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3428</link><pubDate>Fri, 21 Aug 2026 1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34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984172859&TPaperId=174634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223/31/coveroff/198417285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984172859&TPaperId=174634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My Hero: Notebook, 150 Lined Pages, Softcover, 6 X 9 (Paperback)</a><br/>Wild Pages Press / Createspace Independent Publishing Platform / 2018년 01월<br/></td></tr></table><br/><br>애니 보고 이 그림 다시 보니 정말 무섭다. 얘는 기존의 나이스일까 아님 광고회사 직원일까. 아무튼 이후 갈수록 스포일러 되는 내용이 많다.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결국 나이스가 중심 인물인게 밝혀졌으므로 리뷰는 여기까지만 적겠다.​1. 나이스 편나이스라는 영웅이 살자하고, 그를 목격한 광고회사 직원이 나이스를 연기하면서 그의 촬영용 연인 문과 사귀는 내용이다. 디즈니풍 그림치고는 살자 씬이 너무 적나라하니 나이 어린 분들은 보지 않는 게 좋겠다. 그나저나 중국 애니 요새 트렌드인감? 항상 부자 남친이 있는 여자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던데. 경쟁이 남자 7 여자 1이라더니 너무 치열하나? 대부분 돈 많은 남자에게 뺏기니(?) 애니 보면서 치유하는 모양이다. 퍼펙트하지 않음 자손 남기기도 힘든 중국 남성들이었습니다.​2. 혼전 편이번에는 전대물 주인공으로 바뀐다. 나이스 편처럼 항상 움츠러드는 찌질한 주인공, 이를 지지하는 여자, 그리고 그 여자의 주변을 떠다니는 매력적인 남자라는 삼각관계 구도는 그대로 유지한다. 그런데 이번의 매력적 남자는 좀 이례적이다. 기업가를 꿈꾸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가면라ㅇ.. 아니 이소울을 파트너로 지목한다. 잠재적 성장율을 눈여겨본 것. 반면 이소울은 영웅의 힘이 강화될수록 전력이 강해진다. 악수하면 감전되는 현상까지 일어나는데(여기서 어떤 비리비리가 생각납니다?) 현실성으로 보자면 주인공보단 기업가가 낫다는 비극이 연출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223/31/cover150/198417285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2233123</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칠번째.- 리젤마인 - [리젤마인 (8disc)]</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3385</link><pubDate>Fri, 21 Aug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33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D392634749&TPaperId=174633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19dvd_75cover.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D392634749&TPaperId=174633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젤마인 (8disc)</a><br/>마츠무라 야스히로 감독 / 에이프릴엔터테인먼트 / 2016년 06월<br/></td></tr></table><br/><br>1. 초예언작품 쵸비츠 이후로 탄생한 아류작품으로 당연히 쵸비츠와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러나 이 작품도 로봇의 특성을 이용한 반전이 있다. 하여간 왜 글만 쓰면 스포일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 작품의 반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으면 "그냥 하렘물이야 ㅋ"하고 넘어가게 될텐데.. 아무튼 2번에서 줄거리 설명하겠다.​2. 남주는 이와키 토모노리. 어떤 여자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나 그 당시 너무 어려서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단 하나 기억나는 건 자기보다 연상이라는 점. 남주는 그 기억을 가진채로 성장하고, 최근에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으나 간접적으로 차인다. 풀이 죽은 남주의 집에서는 안드로이드인 리제르가 인간 생활을 접하기 위해 난입한다. 그런데, 자신이 남주의 부인이랜다. 풀네임도 이와키 리제르가 된 그녀는 남주에게 지속적 어필을 하고, 나중에야 이와키는 자신의 어린 시절 그를 도와줬던 연상의 여인이 리제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원을 센다면서 자기 자신을 세는 법을 잊은 셈이다.​3. 그 현실을 깨달은 순간, 사실 비극도 시작된 법이다. 일단 이와키 토모노리가 이와키 리제르의 연상이 된 시점에서, 그는 외모상 죽을 때까지 리제르의 연상이 된다. 나이차는 점점 벌어지게 된다. 쵸비츠에서도 어느 정도 지적이 된 사안이긴 한데, 스토리상으로는 다른 문제로 인해(치이의 온오프 버튼 위치라던가) 그 점이 전혀 중요치 않게 되어서.. 리제르가 간병하고 죽어가는 그를 지켜보는 것도 확정이다. 게다가 초반의 이와키 토모노리는 별로 리제르를 좋아한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리제르는 가끔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기도 한다. 리제르의 의연한 태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울리고 마는 토모노리. 대체 누가 연상인 건지.. 아무튼 꽤 진지하게 이야기했지만 단편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머릿속을 가볍게 비우고 볼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img/19dvd_150cover.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330864</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영화감상 백이십삼번째.- 어떻게 해야 했을까? - [교회에서 받은 상처, 어떻게 해야 할까? - 상처받은 감정과 그리스도인의 반응]</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57901</link><pubDate>Tue, 18 Aug 2026 16: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579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817245&TPaperId=174579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36/61/coveroff/893881724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817245&TPaperId=174579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교회에서 받은 상처, 어떻게 해야 할까? - 상처받은 감정과 그리스도인의 반응</a><br/>대니얼 밀러 지음, 김진선 옮김 / 디모데 / 2025년 11월<br/></td></tr></table><br/><br>1. 감독의 누나가 조현병에 걸렸다. 조현병 환자의 부모는 의사다. 그들이 얼마나 유명한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감히 의사의 딸에게 조현병이 있다는 말을 꺼낼 수 있겠는가. 진실은 사회의 외면과 부모의 과한 사랑, 그리고 부모가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라고 본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싶어한 이유는 조현병 환자와 만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에게 상담을 했는데, '그렇게 힘든 일을 겪었으니 정신상담을 해보자'라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 어머니는 호적에 빨간 줄이 쳐진다는, 근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학교에 곧바로 항의를 하셨다. 나의 경우, 대학생이 되어 심리학 관련 강의를 듣고 직접 교수와 상담을 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상황이 가족의 사랑으로 도저히 해결되지 않을 때이다.​2. 나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그러했듯이 TV 프로그램에서는 곤란한 상황에선 주로 치료를 하라고 권한다. 아마도 내 집안이나 영화 속 가정에 돈이 없다면 치료밖에는 선택이 없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충분히 사람 하나 먹여살릴 수 있는 재산이 있다면, 이런 선택지도 있는 것이다. 비록 부모는 자신들이 먼저 늙어죽는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것 같지만 말이다. 그래도 아버지는 끝까지 살아남고 자녀가 먼저 죽어서 나는 자폐, 정신장애 등을 갖고 있는 가정의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라 생각했다. 대부분 이런 경우 부모는 자식보다 먼저 죽는 걸 두려워한다. 마지막에 아들이 아버지를 인터뷰할 때 아버지가 꺼낸 대사는 아마 모든 시름을 다 놓았을 때의 안도라고 생각한다. 꽤 나와 사상이 비슷한데, 이에 대해선 스포일 수 있으니 생략하겠다. 다들 주인공 마사코처럼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다 행복하게 갈 수 있는 인생이 되었음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해피엔딩이다. 어머니는? 대체로 그런 법이더라.​3. 쿠키영상 있다. 영화보던 사람들이 피식 웃으면서 무서워하던데, 마사코가 행복해하는 걸 어색해하는 듯하다. 사실 이 영화는 누나가 조현병이라는 걸 빼고는, 그저 일 안하고 못하는 청년이 있는 가족의 자화상이다. 적어도 나한텐 대부분의 대사가 한번쯤 했거나 아님 들은 말이었다.<br>P.S 어떻게 해야 했을까? 영화 리뷰를 쓰면서 내가 이야기하려 했던 건 메이와쿠 문화였다. 그러나 더 글을 쓰면 그 부모를 비방하는 게 되는 듯하여 생략했었다.&nbsp;확실히 영화에 나오는 딸은 부모에게 민폐를 끼쳤다. 그러나 멀쩡한 정신에 의사가 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도 절레절레하게 되는 게 해부다. 딸은 해부를 하고 나서부터 이상해졌다고 한다. 부모는 의사이다. 냉장고에 온통 해부한 '실험물'을 넣고, 그걸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그들의 자연스러움은 자녀들에게는 부자연스러웠고 어쩌면 민폐였을지도 모른다.사람이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회적 동물이고 따뜻한 품과 손길을 원한다.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 모두 에티켓을 해치고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과하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폐를 용납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남에게 좀 더 관대하고 마음을 여는 사람을 우리는 개방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헐벗고 다니고 동성애를 옹호한다고 개방적인 사람이 되는 건 아니란 얘기다. 결국 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일본을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다. 제주에서의 이야기가 화제인데, 인구 수로 볼 때 사실 그보다도 심각한 건 자살률이다. '나는 원래 잘났으니 못난 너는 죽어라'하고 살다가 문득 자신이 못나지면 슬쩍 죽어버리는 인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댓글들은 매번 새로 생겨나는 인생의 패배자에 대한 비방에 바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36/61/cover150/893881724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8366145</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내비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삼십구번째.- 작은 것이 아름답다 vol. 287 - [작은 것이 아름답다 287호 : 에너지시민]</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12551</link><pubDate>Sun, 26 Jul 2026 1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125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9598&TPaperId=174125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8/54/coveroff/k9621395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9598&TPaperId=174125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것이 아름답다 287호 : 에너지시민</a><br/>작은것이 아름답다 지음 / 작은것이 아름답다(잡지)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기에 명문장코너는 생략한다. 솔직히 책 한장한장 읽기도 힘들었다.​책을 읽어보니 지자체의 힘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방에 권한을 집중시킨 건 노무현 정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의외의 결과이다. 재생에너지 사업도 주민의 선택, 핵발전 사업에 찬성하고 그 사업에 지방의 부지를 허용하는 것도 주민의 선택이다. 그렇게 되어버렸다. 문제는 다수결이 얼마나 사람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느냐인데.. 이번 투표 결과에서도 알려졌지만 결과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고, 그 결과를 반대하는 이유도 각자 천지차이다. 소수라고 해도 절반을 간신히 넘기지 못할 경우, 이 상황을 소수로 봐도 되는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남태령 시위에서는 어떠했는지 참가를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분명 소수자들을 존중하는 움직임이 있었을테고 영화화도 되었을텐데. 행정적으로 한계가 있다보니 이재명 정권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는가 어렴풋이 이해가 갈 뿐이다.​또한 작은 것이 아름답다 본문에서도 지적했듯이 지방 공무원의 일과 권력은 어디까지 가중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아무리 공적 신분이라고 하지만, 공무원의 업무 과중과 낮은 월급은 분명히 문제가 되고 있다. 조만간 공무원이란 직업이 다시 부활할 거란 건 자명한 사실이다. 빌딩 3층에 사기업 직원이 꽉 차게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2층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전부 갈렸다는 에피소드는 이제 흔해졌으니 말이다. 그러나 공무원이란 직업의 특성상 인력보충이 쉽지 않다. 또한 인사발령이 나면 그 어떠한 일이라도 적응해야 하고 그 어떤 일이라도 접어야 하는 게 공무원이다. 인수인계를 해야 하는데, 그게 결코 쉽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계속 문제만 이야기하게 되서 곤란한 바 있으나, 본문에서도 이야기하듯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인 것은 분명하다. 이전 정권에서 뒤처진 이상, 우리나라 기업에다가 재생에너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결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8/54/cover150/k9621395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8542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