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마호가니 서재에서 헤드폰을 끼다 (갈매미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amp;quot;고맙긴 한데... 먼 길을 되돌아온 이유가 뭔가요?&amp;quot; &amp;quot;당신을 꿈에서 보았거든.&amp;quot;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5 Sep 2026 14:50:57 +0900</lastBuildDate><image><title>갈매미르</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74821971383639.png</url><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갈매미르</description></image><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사번째.- 시구루이 - [시구루이 7]</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04476</link><pubDate>Wed, 09 Sep 2026 09: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044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276160&TPaperId=175044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19book_75cover.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276160&TPaperId=175044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구루이 7</a><br/>야마구치 타카유키 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2월<br/></td></tr></table><br/><br>누가 사무라이판 죠죠라고 했는데 이해가 간다. 도로로나 자토이치에서도 그렇지만 장애인은 무사에 끼워주지도 않으려는 차별의식, 낡아빠진 전통을 고수하려는 보수주의에 대한 비판도 은근슬쩍 끼어 있다. 나는 끊어서 보고 있는데, 스토리가 어디서 끝나는 게 아니라 1화부터 쭉 이어져 있으므로 한 번 보면 끝까지 정주행해야 내용이 이해가 가는 애니라 보면 된다.​사무라이의 승진싸움(...)과 인생역전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으나, 사무라이가 절대 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여성들이 많이 보여서 특히 안타까운 스토리가 많다. 미에가 아버지 허락하에 통통한 씨암탉마냥 남들 보는 앞에서 쎅스하라고 꽁꽁 묶이는데 상대인 이라코가 결혼 후에 하겠다고 해서 관계 발전되는 장면도 나온다. 이게 스톡홀름 신드롬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고 해도 자신이 곤란했던 상황을 외면했다는 사실에 미워지는 것이다. 이라코의 발언도 잘 생각하면 자신의 처신을 위해서 미에의 순결을 지키겠다는 얘긴데(미에한테 마음이 없으니 쎅스를 안 하겠단 소린 안 했음) 일단 자신을 구해줬다고 생각하니 미에는 그냥 무조건 이라코에게 끌리게 되는 것. 멀쩡했던 인간도 사회가 그러했다보니 광기로 끌려가게 되는 순간을 잘 그려냈다.​그러나 더욱더 경악할 만한 사실은 이 작품 안에선 사람의 신체가 너무나도 쉽게 잘라진다는 점이다. 사고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주는데 굉장히 적확한 내용이 아닐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img/19book_150cover.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9885</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영화감상 백이십사번째.- 극장판 건담 G의 레콘기스타 3~5 - [GGG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아이다 스루간 롱헤어Ver. - 약160mm  채색완료 완성품 피규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04442</link><pubDate>Wed, 09 Sep 2026 0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5044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822632956&TPaperId=175044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02/97/coveroff/f8226329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822632956&TPaperId=175044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GGG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아이다 스루간 롱헤어Ver. - 약160mm  채색완료 완성품 피규어</a><br/> / メガハウス(MegaHouse) / 2021년 01월<br/></td></tr></table><br/><br>1. 애니판으로 정주행하고 다시 극장판을 본다. 주요 장면은 아무래도 식용 인간이 생겨났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그로 인해 폭주하는 마스크, 그리고 전형적인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져가는 매니 엠버서더의 모습이다. 그러나 다시 정주행하니, 이번에는 또 돋보이는 게 매슈너 흄이다. 내 취향의 누님이고 마지막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일품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보다 더욱 주목되는 부분이 있었다.​2. 작품에서는 스코드교가 등장한다. 가톨릭교로 추정되는 이 가상의 종교는 상당히 치밀한데, 이 작품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포톤 배터리를 만든다. 게다가 군대가 있는데, 매슈너는 이 군대에서 중령의 자리에 앉아있다. 매우 강력하게 우주측에 치우쳐있으며, 지구의 인간을 얕보는 면이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인 록파이가 생기자, 그녀는 리더십의 최대치를 발휘하며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건담에서도 누님 타입의 여성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이 인물도 감독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다. 밀당을 과감히 포기한 그녀의 모습은 감히 극장판 후반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 얘기를 하기 위해서 극장판 3에서 5까지의 리뷰를 합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사랑은 실패했지만, 그녀의 비극은 나무위키에서의 비유대로 제타건담에 등장하는 카미유의 고귀한 최후를 생각하게 한다(아이러니하게도 머리 색깔도 비슷한 어두운 초록색이다).​3. 함장들이 전부 나이들거나 배가 나온 사람들이라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여자를 꼬시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은 아니나, 번번히 실패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도 운동 꾸준히 하여 날씬하고 전투 잘 하고 씩씩한 파일럿 남성들이 인기가 많다. 로봇물의 고전 패턴이기도 하고. 애초에 에바나 건담의 남성 파일럿들이 로봇물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만들어지기는 했었지. 브라이트 노아는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다.. 아들이 처형되긴 했지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02/97/cover150/f8226329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1029708</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내비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사십일번째.- 월간 디자인 2026년 7월호 - [디자인 Design 2026.7 - 남겨진 건축의 새로운 문법, 적응적 재사용]</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94271</link><pubDate>Fri, 04 Sep 2026 17: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942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414576&TPaperId=174942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43/coveroff/89704145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414576&TPaperId=174942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자인 Design 2026.7 - 남겨진 건축의 새로운 문법, 적응적 재사용</a><br/>디자인 편집부 지음 / 디자인하우스(잡지) / 2026년 06월<br/></td></tr></table><br/>1990년대 이후 생산된 버킨백은 모두 팡탕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르메스는 파리 근교의 이 작은 도시를 브랜드의 핵심 거점으로 삼았다. (...) 목구조 프레임과 천창이 인상적인 이곳은 20세기 초 인쇄소를 개조한 공간이다. 애초에는 쇼룸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엄격한 소방 안전 규정에 가로막혀 공간을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새로운 쓰임을 고민해야 했다.<br><br>책에서 계속 소방 안전 규정 이야기를 하는데, 보아하니 민간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아서 국가적 시스템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다. 이 책의 주제가 주로 적응적 재사용이라고, 옛날에 사용되었던 건물을 전혀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는 걸 주로 이야기하는 듯하다. 주로 한국에서는 국가가 주도하며, 문화시설이 많은 편이다.​문제는 한국의 기부 부족 문화다. 나라가 좁다보니 어디에 기부를 하는지 철저하게 알고 싶어하며, 극도로 외국인에 대해 배척하는 자국민주의 때문에 해외기부를 싫어하는 편이다. 그러고보니 이런 일은 으레 국가에서 개입할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공무로는 현장에 대한 지식이 개입되지 못하는 편이다. 민간은 민간대로 소방 안전에 대한 대비로 돈을 들이길 꺼려한다. 그러나 옛날 건물들은 최근 개정된 소방법대로 만들어지지 않은지라, 화재가 나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점장은 물론이고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피해가 난 후에는 늦다. 최근에는 적응적 재사용이 서민 생활까지 진입하여 옛날 아파트를 철거하지 말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일단 남한 산지 및 산림 면적이 국토의 63~65%를 차지한다. 피해가 막대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공론화가 요구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43/cover150/89704145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4314</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삼번째.-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 [지.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4]</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93312</link><pubDate>Fri, 04 Sep 2026 09: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933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90378&TPaperId=174933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701/9/coveroff/8954690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90378&TPaperId=174933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4</a><br/>우오토 지음, 하성호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br/></td></tr></table><br/><br>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나 어렸을 때만 해도 유튜브, 넷플릭스 대신 책이 오락이었다. 뭐 중간에 TV도 있고 했지만, 크기 때문에 집에 가서 봐야한다는 데서 단점이 있었다. 반면 책은 팔근육만 키우면(...) 아무리 두꺼워도 웬만하면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책은 한 번 책을 들고 다니면 그 책을 쭉 읽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면 철학책을 들고 다니면 지루하다고 만화책으로 바꿀 수 없다. 요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면서 지성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소개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도 향아치도 유튜버이다. 그러나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매체도 많다. 그래서 잘 가려서 봐야 한다. 교육용 애니를 보고 싶다면 지를 추천한다. 다만 '인간이 만든 종교'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므로 유의해서 봐라.​책의 오락성을 발견하고, 그에 지동설을 써넣어 부와 명성을 잡으려는 두라카. 지금은 고개를 갸웃하는 젊은이들이 많겠지만, 요새 자폐있는 아이들이 유튜브 시청에 중독되는 거랑 비슷하다. 나는 옛날시절 사회관계에 문제가 있고 자폐의 경계선을 오갔던 사람들이 책벌레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닥 유튜브에 재미를 못 느껴서, 이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만일 이 때 태어났다면 일단 넷플릭스에 나온 애니는 전부 섭렵하지 않았을까(...) 문제는 아까도 지적했듯이 요즘의 모든 매체가 다 지성과 연관된 건 아니라는 점이다. 책은 내가 선택한 지성 외 다른 오락의 유혹을 피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그러나 네트워크상에서는 피하기가 힘들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701/9/cover150/8954690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7010996</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이번째.- 타몬 군 지금 어느 쪽?!  - [타몬 군 지금 어느 쪽?! 12]</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86235</link><pubDate>Tue, 01 Sep 2026 11: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862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8302&TPaperId=174862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1/86/coveroff/k572138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8302&TPaperId=174862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몬 군 지금 어느 쪽?! 12</a><br/>시와스 유키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1. 페이스 팬으로 콘서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사대행 알바를 하다가 페이스의 얼굴마담 타몬군을 만난 여주였다. 그러나 타몬은 매우 전형적 멘헤라이다. 단순한 멘헤라만이라면 이미 헤어지고 작품도 끝났을 것이다. 여주도 멘헤라에겐 분노할 뿐이다. 그러나 타몬에게 밥을 먹이면 연예인 스위치가 켜지는 모양이다(페이트 세이밥이냐.). 아무래도 건강식은 중요하다보니. 멘헤라뿐만이 아니라 최근 시대의 모습을 1화부터 꾹꾹 눌러담은 작품이다. 반면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고민해온 게 지금 대중화되니 기시감이 드는 중이다. 포지션은 한국 아이돌을 참조한 것 같은데 남녀의 망상과 오바는 일본 매체 그대로이다.​2. 멘헤라는 말 그대로 정신병 앓는 사람을 일컫는다. 프로이트 관련 논문 읽다가 정신병에 대해 가볍게 말하지 말라는, 진심으로 빡친 분의 논문을 읽은 적이 있는데 ㅋ 그 분의 분노가 무색할만큼 멘헤라라는 단어가 전 세계를 걸쳐 인기를 얻는 중이다. 하기사 부동산 가격이 점점 치솟으니 나의 집은 없고, 안정적 일자리는 줄어드니 무리도 아니다. 비스크돌 엔딩 카와이 가와이에서는 애인과 함께 귀여워지며 성장하는 이상세계를 제시한다. 그러나 나도 수차례 지적했지만, 남주 고죠는 직장이 명확하고 명시되진 않았지만 아마도 할아버지에게서 집도 물려받게 될 예정이다. 즉 고죠는 여주 마린에게 줄 것이 있는 환경이란 소리다. 이런 인간도 여자한테 차여 위축된 적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이런 환경 속에서 남녀는 서로를 기대하지 않고, 결국 자기 자신마저 버린다. 일본이 5년 후의 한국이라는데, 거긴 2000년대부터 얀데레가 유행했었고 벌써 비혼선언한 젊은층이 전국의 40%를 넘었다.​3. 그러나, 자신을 그대로 포기해주길 바란다면 청년들이 SNS에 자신을 멘헤라라고 거론하지 않았을 것이다. 2023년부터 한국의 여성 청소년들은 자신을 지뢰녀라 칭하며 거리로 나온 적이 있다. 얀데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버리면 미친 짓을 행한다. 그러나 멘헤라는 여기서 더욱 성장(?)한다. 자신과 상대방이 같은 생각을 가지길 바란다. 아마 여기서 인정중독을 거론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한 페북중독 및 자해로 인해 SNS 검열이 거론된 적도 있다.​4. 그러나 되려 청년들이 여기서 사회적인 차단이 되지 않는, 희망이 있다. 쉬었음 청년이라는 단어에 대해, 자발적으로 쉬는 게 아니라는 청년들의 반박은 의미가 있다. 한국은 도전에 드는 비용과 실패에 대한 가열찬 비웃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온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다시 말하자면, 아직 일본 얀데레 카페의 고객을 살해한 메이드씨라거나 집단 비혼선언까지 가진 않았다. 이제라도 아동에 대한 경제교육과 지원을 적극 강화해야 한다. 그럼 타몬처럼 진정 하고 싶은 일도 하지 못하고 거짓 가면을 쓰면서 웃음을 팔고 그에 대한 죄책감을 품을 필요도 없다. 독립심을 자극하면 애초에 본능도 한몫하여 부모의 경제력에 기대려하는 청년도 거의 없을거라 본다. 뭐, 이렇게 이야기해도 오늘도 소용 없겠지만.<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1/86/cover150/k572138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18622</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일번째.- 바스쿼시! - [바스쿼시!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74836</link><pubDate>Thu, 27 Aug 2026 1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748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72199&TPaperId=174748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48/95/coveroff/89252721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72199&TPaperId=174748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스쿼시! 1</a><br/>하야시 테츠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2월<br/></td></tr></table><br/>"Hi, Honey. 내가 그리워서 땅끝까지 쫓아왔어?""그래. 다신 올라오지 못하게 묻어 주려고 말야."<br><br><br>1. 기계로 농구하고 여차여차하여 최종 시합에 나가 여친과 꽁냥꽁냥한 재회를 이루러던 단. 평범하게 갈 것 같던 전개는 달에 살던 거인이 그들을 후려치고 언더그라운드라는 행성에 떨어지면서 급전환된다. 여기서부터 호불호가 갈린다. 사실 공주님이 채찍들고 알바한다는 것 외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뭐 세라가 단 말고 키가 좀 훤칠한 새 사랑을 만나긴 했지. 그동안 작품의 열혈적인 특성상 단과 여친의 관계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었다. 후반에 그걸 정리하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소꿉친구 미유키는 파트너가 어중간하여 아쉬웠다. 하기사 초반전개상 누구보다 단과 이어질 것 같은 인물이었던지라, 이제와서 새로운 상대를 만들어주기 어렵겠다. 단의 여친도 갑툭튀했던 걸 보면 이 애니는 언제나 갑작스러웠다.https://youtu.be/Le5JzPyUEF4?si=CAQ1UDi_p530XIgz​2. 에피소드 제목 중 하나가 Giant step이다. 가면라이더 포제 주제곡으로 유명하지만, 노래를 부른 사람이 May'n이다. 그녀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 셰릴 놈의 보컬을 맡았었다. 풍성한 머리칼에 성숙해보이는 바디와 묵직한 보이스가 특징인데, 의외로 가수 May'n은 단발로 자주 등장한다. Giant step은 가면라이더 포제의 주제곡으로 쓰였는데, 키가 매우 크고(단과 대비된다) 죠죠 4기에 나올 것 같은 리젠트머리의 주인공이 달로 가려는 꿈을 꾸다가 돌연 가면라이더에 말려드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이 그래도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후속작인데, 연결성이 있지 않을까? 참고로 Giant steps는 조 콜트레인의 연주곡 제목이기도 하다. 다소 곡이 빠르고 경향이 하드하다. 이 곡도 리마스터 버전으로 올려본다.https://youtu.be/KwIC6B_dvW4?si=CYJT9g3FWlgdDjN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48/95/cover150/89252721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489553</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드라마</category><title>드라마감상 백한번째.- #이자카야 신칸센 2 - [MODEROID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블랙 신키리온 오가 - 논스케일 PS＆ABS 조립식 플라스틱 모델]</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74627</link><pubDate>Thu, 27 Aug 2026 0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746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002738288&TPaperId=174746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6208/65/coveroff/f002738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002738288&TPaperId=174746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MODEROID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블랙 신키리온 오가 - 논스케일 PS＆ABS 조립식 플라스틱 모델</a><br/> /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GOOD SMILE COMPANY) / 2021년 07월<br/></td></tr></table><br/><br>1. 사진은 개인적으로 가장 흥했던 토마토 붕어빵.​2. 여전히 먹거리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출장업 스스무의 이야기이다. 상업적 가치를 인정했는지 가끔 나이 지긋한 가게 사장님이 직접 출연하기도 하는 것 같다. 흥미로운 건 굉장히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분위기인 드라마에서 태국 사람이 나온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밀다보니 뭔가 다국적으로 방영하고 싶었나보다. 언제나 그렇듯 내용은 편견 가득하나 아무튼 출연한다는 데서 의의를 두자.​3. 출장 관련 스트레스에 대한 고찰이 쭉 이어진다. 아무래도 스스무도 스트레스에 의한 혼술로 이자카야 신칸센을 시작했다보니(감사 직원이라서 항상 일이 끝나면 "오늘도 미움받았다!"라는 멘트를 한다) 한번쯤 직장에 대한 고찰을 할만도 하다. 근데 1기에서 다들 예상했겠지만 사람들의 관계가 스스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맛집을 추천받기도 하고 관광명소를 소개받기도 한다. 근데 다들 스스무의 이자카야 신칸센에 재미를 느낀 것 같다. 스트레스로 인해 시작한 일이 인간관계로 이어진다. 예산부족으로 인해 2기로 끝내려하는지 안정적으로 떡밥을 회수한다.​4. SNS에서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적극적으로 먹거리를 추천하기 시작한다. 이거 아무래도 대유행해서 맛집에서 추천해달라고 줄을 섰나보다 ㅋㅋ 스스무가 퇴근하고 신칸센을 탈 때까지 맛집탐방 이동을 해야 하는데 순간이동을 해서 먼 거리까지 가기는 불가능하니 말이다. 시청하면서 여전히 매우 술이 땡기는 드라마였다.​5.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아쉬운 점은 역시 분량의 부족이었다. 와카코와 술이 연이어 승승장구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 아무래도 스스무를 계속 출장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던 것일까. 그리고 SNS 친구들을 끝까지 오프라인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에선 호불호가 갈릴 만하다. SNS 친구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데 대해서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캐릭터인 만큼 실물을 보고 싶다는 팬들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6208/65/cover150/f002738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086529</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구십번째.- 킬 블루 - [킬블루 13]</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810</link><pubDate>Sun, 23 Aug 2026 12: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8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940&TPaperId=17466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76/coveroff/k2921309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940&TPaperId=174668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킬블루 13</a><br/>후지마키 타다토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1. 만화로는 완결이 났으나 애니메이션으로는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책이다. 애니 오리지널 완결이 날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은데, 만화 완결은 중간에 엎어진 느낌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렇게 완결을 내버리면 비혼주의자라면 모를까, 아저씨를 10대로 만들어버리는 의미가 없는데.. 근데 이 아저씨라는 인간, 나와 별로 나이차이가 안 난다. 서브컬처는 10대가 주로 향유하는 장르라서 그런가? 중요한 게 이 분, 사실 한 번 갔다왔다고 한다. 게다가 전배우자랑 같이 일하고 있다. 음.. 그런 걸 보면 노렌이 아깝긴 하다. 게다가 정신연령으로만 보면 노렌 건드리면 철컹철컹행이기도 하고 ㅋ 게다가 에스파는 상당히 여성독립적인 성격이 강한데, 결말대로라면 노렌이 꼭 그런 타입은 아니다. 상당히 좋은 노래이지만, 애니메이션의 특성에 꼭 들어맞진 않는 듯하다. 뭐 이 부분이라면 한국 아이돌과 일본 서브컬처 분위기의 결정적 차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2. 청부살인업자에 종사하는 아저씨가 약을 먹고 갑자기 어려지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살기 위해 직업은 종사해야 한다. 어려진 참에 주인공은 아예 중학교에 잠입해버린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인데.. 매력적인 전배우자 와니부치 에리가 매우 하이바라같은 느낌이 난다. 코난X하이바라 팬이셨는지? 노렌은 부잣집 자녀라는 캐릭터가 있으나 베짱이 두둑하다는 설정이라던가에서 아유미가 보이기도 ㅋ 명탐정 코난 팬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설정이 많다. 특히 체격이 큰 아저씨가 갑자기 작아질 경우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당히 연구한 티가 난다. 스릴러 면도 있고 뭐 그런 점에서 재미를 찾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감상하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로맨스물 아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76/cover150/k2921309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87655</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구번째.- 언더 닌자 - [닌자와 암살자의 동거 3 - S코믹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802</link><pubDate>Sun, 23 Aug 2026 1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8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617&TPaperId=174668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39/coveroff/k8421306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617&TPaperId=174668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닌자와 암살자의 동거 3 - S코믹스</a><br/>햄버거 지음, 정백송 옮김 / ㈜소미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1. 아이 앰 어 히어로를 창작한 작가의 작품이다. 그로 인해 인기가 한때 급상승했지만, 원래 작가의 특성 자체가 무책임한 떡밥던지기이다. 여태까지 무성한 떡밥이 던져져 팬들에게서도 이 떡밥 제대로 회수가 가능하냐는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 앰 어 히어로 작품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 같다. 최근 내용에 알멩이가 없는 작품이 이어지고 있다며 영포티 영써티들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1999년 겟 백커즈, 2001년 블리치도 후반 전투씬에서는 스토리보다는 전투 위주의 스토리를 취해 재미가 떨어졌다. 차이가 있다면 이 작품들은 열성적으로 떡밥을 주워 어느 정도의 결말을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이 작가에게도 아무튼 그 정도의 성의를 기대한다.​2. 아이 앰 어 히어로처럼 이 작품도 인간의 공상 및 망상이 주된 내용이다. 사람들의 독백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다, 시공간이 갑자기 휙휙 바뀌기 때문에 스토리를 따라가기 매우 힘들다. 그렇다면 이 작품의 재미는 어디에 있는가. 작품 후반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반전과(장르를 갑자기 변환시켜버리는데 매우 스포일러이므로 자세한 건 생략한다. 단순한 닌자 이야기는 아니다.) 원초적인 유머이다. 누군가가 노상방뇨를 하는 인간의 그곳을 잘라버린다는 도시괴담 하나만으로도 이 작품의 유머감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사실이나, 너무 지위가 커져 자칫 명예가 실추될까 두려워하게 된 서브컬처 계열에서 이 정도의 유머를 표현할 용자가 이제 거의 없다. 애니메이션으로만 시청하고 말거라면 그냥 유머를 즐기며, 머리를 비우고 감상하기 바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39/cover150/k8421306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3939</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외비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사십번째.- 일리아스 - [일리아스 -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798</link><pubDate>Sun, 23 Aug 2026 1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67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359&TPaperId=174667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7/76/coveroff/s8221300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359&TPaperId=174667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리아스 -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a><br/>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5년 06월<br/></td></tr></table><br/><br>일리아스 읽고 있으니 별게 다 불편하다. 그 예가 헥토르 ㅋㅋㅋ 트로이아의 여자들을 보호한다면서 자꾸 병사들에게 계집같이 행동하지 말라 그런다. 아니 여자가 욕이냐고 (...) 그래도 여자는 전쟁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지켜야 한다는 사상이 확고하니 좋은 듯하다. 여자를 군대 보내야 한다면서 레이디 퍼스트니 여자부터 먼저 벼랑에 밀어버려야 한다는 버러지 새끼들이나, 여자들은 커피 심부름밖에 하는 게 없다면서 승진은 안 시켜주는 거지 놈들보단 훨씬 낫다.&nbsp;그나저나 페이트는 어디까지 손대는 거냐 헥토르도 등장하네 ㅋㅋㅋ 왜 그러냐 게임 손대고 싶게(..) 아무튼 진짜 애니메이션의 성서급이긴 한듯 문학적으론 아주 유익하다(?) 근데 진짜 이분이 싸울 땐 통쾌하게 싸운다. 화살쏘는 인간이 비열하게 아이아스(이것도 심지어 페이트에 나옴;)에 숨어 있으니깐 헥토르가 돌 들고 돌진해서 쇄골 뿌시는 장면 언제봐도 내 스타일이야. 개 후련한 거시다...<br><br>혹시나 여성이 등장하지 않는다 실망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덧붙이자면 스파르타 전열 쪽에서 딱 한명 여성으로 생각되는 장수 이름이 나온다. 엑스트라 역할에 잘 등장도 안 하시지만... 싸우는 여성이라면 여신 아테나가 꽤 크리한다. 갑옷 갈아입을 때 궁전 안 아버지 의자 바로 앞에서 옷도 막 벗어던지면서 어떨 땐 걍 마차도 없이 올림포스 산꼭대기에서 바로 전쟁터로 고공점프하시고 ㅋㅋㅋ 옛날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멋진 누님이신 듯하다. 자꾸 아버지 제우스가 가로막는게 맘에 안 들지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7/76/cover150/s8221300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77643</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팔번째.- To be hero X - [My Hero: Notebook, 150 Lined Pages, Softcover, 6 X 9 (Paperback)]</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3428</link><pubDate>Fri, 21 Aug 2026 1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34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984172859&TPaperId=174634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223/31/coveroff/198417285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984172859&TPaperId=174634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My Hero: Notebook, 150 Lined Pages, Softcover, 6 X 9 (Paperback)</a><br/>Wild Pages Press / Createspace Independent Publishing Platform / 2018년 01월<br/></td></tr></table><br/><br>애니 보고 이 그림 다시 보니 정말 무섭다. 얘는 기존의 나이스일까 아님 광고회사 직원일까. 아무튼 이후 갈수록 스포일러 되는 내용이 많다.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결국 나이스가 중심 인물인게 밝혀졌으므로 리뷰는 여기까지만 적겠다.​1. 나이스 편나이스라는 영웅이 살자하고, 그를 목격한 광고회사 직원이 나이스를 연기하면서 그의 촬영용 연인 문과 사귀는 내용이다. 디즈니풍 그림치고는 살자 씬이 너무 적나라하니 나이 어린 분들은 보지 않는 게 좋겠다. 그나저나 중국 애니 요새 트렌드인감? 항상 부자 남친이 있는 여자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던데. 경쟁이 남자 7 여자 1이라더니 너무 치열하나? 대부분 돈 많은 남자에게 뺏기니(?) 애니 보면서 치유하는 모양이다. 퍼펙트하지 않음 자손 남기기도 힘든 중국 남성들이었습니다.​2. 혼전 편이번에는 전대물 주인공으로 바뀐다. 나이스 편처럼 항상 움츠러드는 찌질한 주인공, 이를 지지하는 여자, 그리고 그 여자의 주변을 떠다니는 매력적인 남자라는 삼각관계 구도는 그대로 유지한다. 그런데 이번의 매력적 남자는 좀 이례적이다. 기업가를 꿈꾸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가면라ㅇ.. 아니 이소울을 파트너로 지목한다. 잠재적 성장율을 눈여겨본 것. 반면 이소울은 영웅의 힘이 강화될수록 전력이 강해진다. 악수하면 감전되는 현상까지 일어나는데(여기서 어떤 비리비리가 생각납니다?) 현실성으로 보자면 주인공보단 기업가가 낫다는 비극이 연출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223/31/cover150/198417285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2233123</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칠번째.- 리젤마인 - [리젤마인 (8disc)]</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3385</link><pubDate>Fri, 21 Aug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633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D392634749&TPaperId=174633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19dvd_75cover.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D392634749&TPaperId=174633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젤마인 (8disc)</a><br/>마츠무라 야스히로 감독 / 에이프릴엔터테인먼트 / 2016년 06월<br/></td></tr></table><br/><br>1. 초예언작품 쵸비츠 이후로 탄생한 아류작품으로 당연히 쵸비츠와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러나 이 작품도 로봇의 특성을 이용한 반전이 있다. 하여간 왜 글만 쓰면 스포일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 작품의 반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으면 "그냥 하렘물이야 ㅋ"하고 넘어가게 될텐데.. 아무튼 2번에서 줄거리 설명하겠다.​2. 남주는 이와키 토모노리. 어떤 여자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나 그 당시 너무 어려서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단 하나 기억나는 건 자기보다 연상이라는 점. 남주는 그 기억을 가진채로 성장하고, 최근에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으나 간접적으로 차인다. 풀이 죽은 남주의 집에서는 안드로이드인 리제르가 인간 생활을 접하기 위해 난입한다. 그런데, 자신이 남주의 부인이랜다. 풀네임도 이와키 리제르가 된 그녀는 남주에게 지속적 어필을 하고, 나중에야 이와키는 자신의 어린 시절 그를 도와줬던 연상의 여인이 리제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원을 센다면서 자기 자신을 세는 법을 잊은 셈이다.​3. 그 현실을 깨달은 순간, 사실 비극도 시작된 법이다. 일단 이와키 토모노리가 이와키 리제르의 연상이 된 시점에서, 그는 외모상 죽을 때까지 리제르의 연상이 된다. 나이차는 점점 벌어지게 된다. 쵸비츠에서도 어느 정도 지적이 된 사안이긴 한데, 스토리상으로는 다른 문제로 인해(치이의 온오프 버튼 위치라던가) 그 점이 전혀 중요치 않게 되어서.. 리제르가 간병하고 죽어가는 그를 지켜보는 것도 확정이다. 게다가 초반의 이와키 토모노리는 별로 리제르를 좋아한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리제르는 가끔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기도 한다. 리제르의 의연한 태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울리고 마는 토모노리. 대체 누가 연상인 건지.. 아무튼 꽤 진지하게 이야기했지만 단편 코믹 애니메이션으로 머릿속을 가볍게 비우고 볼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img/19dvd_150cover.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330864</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영화감상 백이십삼번째.- 어떻게 해야 했을까? - [교회에서 받은 상처, 어떻게 해야 할까? - 상처받은 감정과 그리스도인의 반응]</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57901</link><pubDate>Tue, 18 Aug 2026 16: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579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817245&TPaperId=174579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36/61/coveroff/893881724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817245&TPaperId=174579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교회에서 받은 상처, 어떻게 해야 할까? - 상처받은 감정과 그리스도인의 반응</a><br/>대니얼 밀러 지음, 김진선 옮김 / 디모데 / 2025년 11월<br/></td></tr></table><br/><br>1. 감독의 누나가 조현병에 걸렸다. 조현병 환자의 부모는 의사다. 그들이 얼마나 유명한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감히 의사의 딸에게 조현병이 있다는 말을 꺼낼 수 있겠는가. 진실은 사회의 외면과 부모의 과한 사랑, 그리고 부모가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라고 본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싶어한 이유는 조현병 환자와 만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에게 상담을 했는데, '그렇게 힘든 일을 겪었으니 정신상담을 해보자'라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 어머니는 호적에 빨간 줄이 쳐진다는, 근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학교에 곧바로 항의를 하셨다. 나의 경우, 대학생이 되어 심리학 관련 강의를 듣고 직접 교수와 상담을 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상황이 가족의 사랑으로 도저히 해결되지 않을 때이다.​2. 나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그러했듯이 TV 프로그램에서는 곤란한 상황에선 주로 치료를 하라고 권한다. 아마도 내 집안이나 영화 속 가정에 돈이 없다면 치료밖에는 선택이 없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충분히 사람 하나 먹여살릴 수 있는 재산이 있다면, 이런 선택지도 있는 것이다. 비록 부모는 자신들이 먼저 늙어죽는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것 같지만 말이다. 그래도 아버지는 끝까지 살아남고 자녀가 먼저 죽어서 나는 자폐, 정신장애 등을 갖고 있는 가정의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라 생각했다. 대부분 이런 경우 부모는 자식보다 먼저 죽는 걸 두려워한다. 마지막에 아들이 아버지를 인터뷰할 때 아버지가 꺼낸 대사는 아마 모든 시름을 다 놓았을 때의 안도라고 생각한다. 꽤 나와 사상이 비슷한데, 이에 대해선 스포일 수 있으니 생략하겠다. 다들 주인공 마사코처럼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다 행복하게 갈 수 있는 인생이 되었음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해피엔딩이다. 어머니는? 대체로 그런 법이더라.​3. 쿠키영상 있다. 영화보던 사람들이 피식 웃으면서 무서워하던데, 마사코가 행복해하는 걸 어색해하는 듯하다. 사실 이 영화는 누나가 조현병이라는 걸 빼고는, 그저 일 안하고 못하는 청년이 있는 가족의 자화상이다. 적어도 나한텐 대부분의 대사가 한번쯤 했거나 아님 들은 말이었다.<br>P.S 어떻게 해야 했을까? 영화 리뷰를 쓰면서 내가 이야기하려 했던 건 메이와쿠 문화였다. 그러나 더 글을 쓰면 그 부모를 비방하는 게 되는 듯하여 생략했었다.&nbsp;확실히 영화에 나오는 딸은 부모에게 민폐를 끼쳤다. 그러나 멀쩡한 정신에 의사가 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도 절레절레하게 되는 게 해부다. 딸은 해부를 하고 나서부터 이상해졌다고 한다. 부모는 의사이다. 냉장고에 온통 해부한 '실험물'을 넣고, 그걸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그들의 자연스러움은 자녀들에게는 부자연스러웠고 어쩌면 민폐였을지도 모른다.사람이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회적 동물이고 따뜻한 품과 손길을 원한다.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 모두 에티켓을 해치고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과하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폐를 용납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남에게 좀 더 관대하고 마음을 여는 사람을 우리는 개방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헐벗고 다니고 동성애를 옹호한다고 개방적인 사람이 되는 건 아니란 얘기다. 결국 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일본을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다. 제주에서의 이야기가 화제인데, 인구 수로 볼 때 사실 그보다도 심각한 건 자살률이다. '나는 원래 잘났으니 못난 너는 죽어라'하고 살다가 문득 자신이 못나지면 슬쩍 죽어버리는 인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댓글들은 매번 새로 생겨나는 인생의 패배자에 대한 비방에 바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36/61/cover150/893881724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8366145</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국내비소설</category><title>도서기록장 천육백삼십구번째.- 작은 것이 아름답다 vol. 287 - [작은 것이 아름답다 287호 : 에너지시민]</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12551</link><pubDate>Sun, 26 Jul 2026 1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4125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9598&TPaperId=174125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8/54/coveroff/k9621395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9598&TPaperId=174125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것이 아름답다 287호 : 에너지시민</a><br/>작은것이 아름답다 지음 / 작은것이 아름답다(잡지)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이 있었기에 명문장코너는 생략한다. 솔직히 책 한장한장 읽기도 힘들었다.​책을 읽어보니 지자체의 힘이 점점 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방에 권한을 집중시킨 건 노무현 정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의외의 결과이다. 재생에너지 사업도 주민의 선택, 핵발전 사업에 찬성하고 그 사업에 지방의 부지를 허용하는 것도 주민의 선택이다. 그렇게 되어버렸다. 문제는 다수결이 얼마나 사람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느냐인데.. 이번 투표 결과에서도 알려졌지만 결과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고, 그 결과를 반대하는 이유도 각자 천지차이다. 소수라고 해도 절반을 간신히 넘기지 못할 경우, 이 상황을 소수로 봐도 되는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남태령 시위에서는 어떠했는지 참가를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분명 소수자들을 존중하는 움직임이 있었을테고 영화화도 되었을텐데. 행정적으로 한계가 있다보니 이재명 정권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는가 어렴풋이 이해가 갈 뿐이다.​또한 작은 것이 아름답다 본문에서도 지적했듯이 지방 공무원의 일과 권력은 어디까지 가중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아무리 공적 신분이라고 하지만, 공무원의 업무 과중과 낮은 월급은 분명히 문제가 되고 있다. 조만간 공무원이란 직업이 다시 부활할 거란 건 자명한 사실이다. 빌딩 3층에 사기업 직원이 꽉 차게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2층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전부 갈렸다는 에피소드는 이제 흔해졌으니 말이다. 그러나 공무원이란 직업의 특성상 인력보충이 쉽지 않다. 또한 인사발령이 나면 그 어떠한 일이라도 적응해야 하고 그 어떤 일이라도 접어야 하는 게 공무원이다. 인수인계를 해야 하는데, 그게 결코 쉽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계속 문제만 이야기하게 되서 곤란한 바 있으나, 본문에서도 이야기하듯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인 것은 분명하다. 이전 정권에서 뒤처진 이상, 우리나라 기업에다가 재생에너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결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8/54/cover150/k9621395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85420</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육번째.- 선총: 신선의 검은 새 - [[세트] 선 넘는 소꿉친구 (외전 포함) (총2권/완결)]</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69377</link><pubDate>Thu, 02 Jul 2026 0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693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322638802&TPaperId=17369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19book_75cover.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322638802&TPaperId=173693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트] 선 넘는 소꿉친구 (외전 포함) (총2권/완결)</a><br/>유밀크 / 향연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1.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음. 여우요괴가 새끼 때 본능적으로 학자를 홀리려다가 생이별을 하게 되었는데, 여우가 공을 쌓아 신선이 된 이후 키우는 까마귀 요괴가 자꾸 그 학자와 닮아보이는 두근두근 밀당러브스토리. 그 외엔 전형적인 무협드라마를 따라감. 아쉬운 건 역시 작화일 뿐. 아마도 아바타 아앙의 전설을 따라가려다가 씹창난 것으로 추정됨.2. 그림체는 이상해도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 많이한 게 보임. 하지만 실사 드라마가 너무 뻑가게 잘 나와버렸는데.. 하긴 금속노조 실사판보면 마음속에 일반론이 생겨서 중국물이 그렇게 실사를 잘할 줄 몰랐겠지.3. 5화만에 남주가 등장하는 게 특이점임. 요즘 애니 추세를 보면 원작을 희생시켜서라도 좀 더 빨리 등장시켰어야 한다고 봄. 1/3 시점인데 여기서 등장해서 뭘 하겠다고..4. 잔인한 것도 특이점임. 고어 만들기 위해 작품 냈나 싶을 정도로 징그러움. 피를 그리면 쓰르라미 울 적에 꼴이 나니까(대충 사람한테서 피가 분수처럼 뿜어지는데 검열한다고 피 색깔 하얗게 그린 사건) 피는 안 나오는데 진짜 할거다함. 촉수를 자주 등장시킴. 고어물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웠음.5. 중국 애니에 대한 편견이 옛날부터 꽤 있었다. BL을 잘 만든다는(...) 근데 다른 애니메이션도 그럭저럭 잘 만드는 편이다. 이것저것 실험하는 측면이 크고 심지어 자국의 제약을 많이 받기도 하지만 그런 측면 때문에 일본 애니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점들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특성이 명확한 작품은 보기 즐겁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img/19book_150cover.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48456</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오번째.-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7 - Novel Engine]</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50503</link><pubDate>Tue, 23 Jun 2026 1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505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434849&TPaperId=173505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048/72/coveroff/k90243484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434849&TPaperId=173505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7 - Novel Engine</a><br/>나가츠키 탓페이 지음, 정홍식 옮김,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6년 04월<br/></td></tr></table><br/><br>1. 분노의 대죄주교(분노의 마녀도 있지 않았나..? 둘의 성격이 엄청나게 차이 나는데 이렇게 만든 이유가 궁금하다. 뭔가 떡밥이 있겠지.) 시리우스 로마네콩티가 워낙 압도적이어서 다른 인물들은 눈에 별로 안 들어온다. 게다가 뭔가 전반적으로 스토리 설명에 떡밥을 던져주는데 얘 출현이 그걸 다 지움. 하긴 로마네콩티라는 명의를 댔으면 그 정도는 해야겠지 싶긴 하지만.. 원작과 달리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풀어나간 건 잘한 듯하다. 여러모로 방대해진 세계관을 밑받침하려면 그런 설정으로 하는 게 훨씬 더 편하다. 그러나 그런 설정으로 인해 되려 캐릭터가 등장할 때 주인공이 느끼는 공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됐던 걸 막판에 카펠라 성우가 밸런스 붕괴를 눈치까고 매우 긴장하여 후반에 그걸 잡느라 정말 애쓴 게 보인다..​2. 대체로 이번에 악역들이 열연했다. 레굴루스야 뭐.. 이시다 아키라인데 말할 필요가 뭐 있나. 슬레이어즈의 제로스도 위치가 애매해서 그렇지 인성만 보면 악인이다. 찌질하고 비굴한 연기를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 에밀리아와의 관계상 긴장도를 높였다. 사실 성우는 미성도 미성이지만 망가질 때 확실히 망가져야 연기력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표정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에 그는 악역답게 매우 잘 구르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굳혔다. 역시 성우는 이래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048/72/cover150/k90243484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0487254</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사번째.- 시운지 가의 아이들 - [시운지 가의 아이들 3]</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49118</link><pubDate>Mon, 22 Jun 2026 16: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491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038832&TPaperId=173491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75/43/coveroff/k0620388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038832&TPaperId=173491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운지 가의 아이들 3</a><br/>미야지마 레이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5년 04월<br/></td></tr></table><br/><br>1. 주인공 맨 앞에 위치해있고 맨 뒤에 적절히 동떨어진 시온 ㅋㅋㅋ 과연 이 포스터대로다. 본인이 여친 있다는 설정인데다 여성 주인공들도 의외로 기존쎄 캐릭터들이 많다보니(...) 아무튼 원래 이 애니 리뷰는 곱씹어보고 나중에 쓰려고 했는데, 직장에서 항시 대기 중이라지만 앉아있다보니 눈치보이고 그냥 리뷰 쓰면서 이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ㅠㅠ​2. 마치 문학소설처럼 비유가 굉장히 많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긴장감이 절정에 달하는 등산 씬에서 그렇다.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스토리인데도 등장인물들이 이런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작가가 유도를 상당히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근친물이 아니다. 제목은 시운지 가의 아이들이라고 하나 대부분이 입양되었다. 장남인 주인공이(근데 누나가 한 명 있는데 장남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일본 일상에서 대체로 흔하게 사용된다고 한다. 남존여비의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하면 이상한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처럼 다같이 친하게 지내자고 마무리짓긴 했지만, 여성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특히 막내의 주인공에 대한 사랑이 더욱더 불타오르게 되어 육탄전이 벌어지면서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진다 ㅋ 그러지 않을듯하면서 히로인들과 주인공 간의 접촉씬이 상당히 많다. 후방주의물이다. 설정상 근친물은 아니나, 근친물의 냄새가 상당히 나는 작품이라 하겠다. 작가가 머리 좀 썼다.​3. 근친물은 BL물보다도 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유전자적 본능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이런 엇갈림으로 미묘한 느낌을 주는 게 참신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75/43/cover150/k0620388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754321</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삼번째.- 카쿠시고토 - [日本でいちばん心溫まるホテルであった奇迹の物語 (單行本)]</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41489</link><pubDate>Thu, 18 Jun 2026 1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414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797380926&TPaperId=173414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378/39/coveroff/47973809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797380926&TPaperId=173414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日本でいちばん心溫まるホテルであった奇迹の物語 (單行本)</a><br/>柴田 秋雄 / SBクリエイティブ / 2015년 07월<br/></td></tr></table><br/><br>작가가 우익인 것에 충격을 받아 좀 많이 쉬다가 보게 된 카쿠시고토이다. 생각해보니 소심한 넷우익이 그나마 대범한 소아성애자보다는 나은 거 같음(?) 건담 감독의 센스도 좋아하지만, 대체로 개그 계열로 나는 모노가타리 시리즈와 죠시라쿠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후 제멋대로 카이조나 유정천 가족도 열심히 다룰 생각이다. 이 애니에서는 적당히 먹고 살만한 만화가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다루고 있는데, 상당히 좁은 주제라 어디까지 다룰 수 있을지 모르겠음. 생각해보면 안녕 절망선생도 파격적일 뿐 스토리가 의외로 좁은 데서 시작하긴 했죠.​다만 자기 얘길 상당히 많이 넣은 에세이 형식의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아조시 연령의 한계와 연재 시작한 날이 10년 전이다보니 한계가 명확하게 느껴졌다. 이게 나이가 들면 커피집이나 샌드위치 메뉴 고르기가 꺼려진다더라. 난 그냥 네이버 검색해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하는 조합 고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그것마저도 힘든 듯하다. 서점에 만화책이 없다는 점도 옛날 만화스러운 일이다. 창작 시기가 지금 시기와 다르다보니 발생하는 징크스랄까. 사실 반일정서로 인해 한국이 제일 심한데, 이전엔 만화영화본다고 해놓고서 디즈니 이야기하는 사람들 너무 많았다.. 귀칼과 체인소맨 레제가 이렇게 흥행할 줄 누가 알았겠어. 골든 콘서트가 하츠네미쿠 버전으로 나와버리니 이전처럼 막 욕할 수도 없고 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378/39/cover150/47973809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3783946</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이번째.-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아이돌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아리스가와 나츠하 - 약 12cm PVC]</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41484</link><pubDate>Thu, 18 Jun 2026 1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414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062038577&TPaperId=173414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139/8/coveroff/f0620385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F062038577&TPaperId=173414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돌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아리스가와 나츠하 - 약 12cm PVC</a><br/> / 반프레스토(BANPRESTO) / 2023년 10월<br/></td></tr></table><br/><br>일단 인기가 없는 이유를 알겠음. 인물들이 모두 게임에 나오는 듯한 독백을 취하고 있음. 이런 경우 게임은 자막이 있음. 그러나 애니메이션은 자막이 없음.예를 들어​나는우리는몰랐던 거야​같은 대사가 나오는데 그냥 나는 우리는 몰랐던 거야라고 쓰면 될 것을 왜 엔터를 눌렀냐면 저 대사가 ㅈㄴ 텀이 김. 그리고 작화가 한꺼번에 쏟아짐. 시적 효과를 노린 것 같은데 최악의 상황을 초래. 작화 보다보면 우리는이 나오고 있을 때 나는을 까먹고 몰랐던 거야가 나오고 있을 때 우리는 대사를 까먹음. 이왕 아방가르드하게 할 거면 자막도 깔아주지 그랬냐.그리고 프로듀서 뭔가 점이 애매하다(...) 화면 더러운 줄 알고 저길 몇 번이나 문질렀는지 모른다. 현실에서는 점이 저기 보일 수 있지만, 애니에서 저기 점찍힌 경우는 드물다. 차라리 다른데도 찍어주던가. 쟤 나올 때부터 신경쓰여서 아이돌이 안 보임.예술병이라기보다 그냥 감독이 ㅈㄴ 불친절하다. 스토리 따라가면서 작화까지 제대로 보려면 여러번 애니를 보면서 해석해야하는 식인데, 솔직히 진성 오타쿠 아니면 아이돌 애니에 그런 정성을 쏟을 사람 어딨냐. 애니 저렇게 만들어 놓고 2기가 나온 것도 기적인데 감독 외 누구도 바라지 않는 3기를 만들겠다고 하고 관련 OVA까지 내놓아버려서 다른 아이돌마스터 시리즈가 나와야 하는데 지연 중이라 하니 참 특이한 성격이다.. 이게 여러모로 감독의 우월성?을 기분 나쁘게 주장하는 작품인데, 왜 기분 나쁜지도 한참을 생각해봐야 안다(리뷰도 다 보고 한 시간 동안 생각한 다음 썼다). 그래서 더욱 뒷맛이 찝찝함. 좀 심하게 말하자면 가스등같음. 아무리 신데렐라가 막장물이어도 그렇지 개똥철학은 개똥철학의 맛이 있는데 거기다가 막 예술성을 비비시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139/8/cover150/f0620385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1390856</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title>애니감상 천백팔십일번째.- 신만이 아는 세계 2기 - [神のみぞ知るセカイ 5 (少年サンデ-コミックス) (コミック)]</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41480</link><pubDate>Thu, 18 Jun 2026 1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414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091217095&TPaperId=173414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26/38/coveroff/409121709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091217095&TPaperId=173414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神のみぞ知るセカイ 5 (少年サンデ-コミックス) (コミック)</a><br/>와카키 타미키 / 小學館 / 2009년 07월<br/></td></tr></table><br/><br>1. 솔직히 작화가 향상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작화의 베이스 자체가 2010년도에 기반이 되어서 최근 급속도로 작화의 진보를 겪고 있는 2020년도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보면 그냥 안습.. 그러나 디테일은 유지하고 있다. 1기 리뷰에서 '연애는 배려가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생각해보면 사회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 같다. 일단 첫 화부터 일본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가 없는 드래곤 퀘스트 밈이 등장한다. 1기 내용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시청자가 게임을 하는 듯한 장면으로 이전 스토리 소개일 뿐인데도 박진감(?)을 선사한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열광할 만한 설정이 아닐수가 없다.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도주혼을 잡는다는 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밈들의 디테일함이 재미를 살린다고 볼 수 있다.​2. 악마 엘시에 이어 하쿠아가 등장한다. 나름 착실한 성격의 캐릭터라서, 도짓코 엘시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세계관 대부분을 풀어내준다. 더불어 엘시와 하쿠아 사이에 미묘한 백합커플 구도를 이어가면서 자연스레 엘시는 히로인에서 탈락했다. 그럼 히로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스쳐가는 많은 여주인공 중 처음 그와 키스했던 운동소녀가 다시 등장한다. 에스카플X네? 원작가가 부르마 모에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음모의 냄새가 풀풀 풍기지만 아무튼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찌보면 게임에 집중하느라 결국 집콕해야 하는 남주와 굉장히 대비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3기에서 풀어갈지.. 근데 사실 풀어갈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이번에도 맘에 드는 히로인은 아니라서 그냥 마음 비우고 시청 중이다. 부잣집 여자애 아닐 거 같으면 그냥 엘시를 히로인으로 쓰지 갑자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26/38/cover150/409121709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263870</link></image></item><item><author>갈매미르</author><category>영화</category><title>영화감상 백이십이번째.- 상자 속의 양 - [어린왕자 (소프트커버 에디션) -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37594</link><pubDate>Tue, 16 Jun 2026 09: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vasura135/173375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1291&TPaperId=173375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84/75/coveroff/89310212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1291&TPaperId=173375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왕자 (소프트커버 에디션) - 개정판</a><br/>생 텍쥐페리 지음, 전성자 옮김 / 문예출판사 / 2020년 09월<br/></td></tr></table><br/><br>1. 이 로봇, 굉장히 영리하다. 로봇이 아니라 감독은 분명히 휴머노이드라고 말했다. 왜 그런지 이해가 간다. 점점 감정을 느낀다는 식으로 행동하던데 마지막을 보면 '그럼 그 동안의 행위는 뭐였지?' 그런 생각이 들고 굉장히 많은 회의가 든다. 그래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교훈을 집어넣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단순하다. 감독은 아동청소년 인간과 소년소녀 로봇의 차이가 뭐냐는 걸 묻는 것이다. 아동청소년은 투표권이 없으므로 오로지 그들의 입장만 주장하는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다수를 차지할 수가 없다. 로봇은 로봇의 3원칙과는 별개로 주인에 반하여 자유로이 움직일 수가 없다. 그들이 인간 세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서로 병존하여 살아간다는 엔딩은 많은 걸 시사한다. 이건 다시 말해 인간과 로봇이 같이 사는 제3의 국가를 만들겠다는 선언일 수도 있는 것이다.​2. 어떤 사람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슬픔에만 집중하면 좋았을 뻔했다고 주장하나, 이 작품은 사실 아톰과 비교해야 한다. 아톰을 만든 과학자는 누가 봐도 생전에 그렇게 좋은 아버지였을 거 같지는 않다. 그러나 아톰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아톰을 창작하면서부터 갑자기 엄청나게 죽은 자식 부랄 만지기를 표명하며 아톰을 학대한다. 도저히 그 과학자와 같이 살 수 없는 아톰은 과학자의 친구에게 맡겨지나, 결국 아버지와 다름없는 그에게 돌아가며 신파적 엔딩을 맞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전혀 다른 엔딩을 제시하고 있다. 자식 잃은 부모의 슬픔을 넘어서는 주제를 제시한 것이다. 이전의 1시간은 그 인간이 결코 원래부터 사악하지 않다는 변명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 작품의 어쩌면 결정적인 장치라 볼 수 있는 GPS 칩은 너무 안일한 것 같다. 근미래의 휴머노이드인데, 뭔가 좀 더 센스있게(?) 로봇을 통제하는 장치는 없었을까..​3. 이 작품이 철완 아톰의 오마쥬라면, 철완 아톰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인간 앞에서 로봇을 해부해 수리를 한다던가 계약 중지를 선언하여 갑자기 로봇이 멈춘다던가 너무 뻔한 클리셰가 남발되었다. 감독이 너무 나이가 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 SF가 다 그렇지하고 넘어가기에는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와 철완 아톰이 매우 현란하다. 심지어 이 작품은 로봇의 진화로 인해 실업자가 된 로봇들과 아톰이 우주를 배회하는 어느 에피소드와 아주 흡사해보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84/75/cover150/89310212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184756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