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짐승들의 밤 일리걸 컬렉션 6
팡인 / 일리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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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사회생활 무지 공감되서 1화부터 초집중해서 봤다. 여주가 자살 생각한 게 성희롱부터였는데, 실제 나도 옮겨다니는 회사마다 폰으로 추근거리는 인간 꼭 있었음 ㅋㅋ 난 다른 사람들에게 다 얘기하고 다니는 성격이라 직장상사에게 얘기했는데 그 인간이 뭘 어찌했는지는 몰라도 그 후부턴 안 추근거리더라. 근데 나도 주인공처럼 직장상사가 저따구로 믿음직하지 못하다면 어쩔지.. 자신이 없네; 근데 일단 잘 에둘러 거절하거나 아님 밥만 먹거나 해서 저 상황만 어떻게 넘기면 괜찮기는 함. 근데 옛날같음 대로했을 텐데 직장서 슴가 만지작거리는 것까지 당하고나니(초등학교 때 성폭력 당한 건 넘어가더라도) 이젠 저런 거 봐도 '뭐 여자에겐 흔하지'라는 생각부터 쓱 지나가는 내 모습이 슬프다 ㅠ

처음엔 불륜로맨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냥 한순간의 가벼운 메리지 블루란 느낌? ㅎㅎ 여주와 수염난 남주(사실 나도 여주처럼 수염 기르는 남자가 별로라 그게 가장 인상깊었다.) 간의 관계는 그냥 서로 잘 맞는 친구라 정의할 수 있을 듯하다. 그래서 서로 이챠이챠했을 때 여주가 '이건 아닌데' 했던 걸지도 모른다는 확신이.. 아무튼 정말 사람 간의 관계를 위주로 해서 심층적으로 다룬다는 기분이 든다. 로맨스물을 보려고 했는데 여주 출신도 그렇고 뭔가 한 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 하기야 요새 인간들이 연애를 잘 안 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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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 사쿠라 이노 - 1/7스케일 PVC 도색완료 완성품 피규어
壽屋(KOTOBUKIYA)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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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초록색 테두리 안경 쓰고 있는데서 뿜었다. 행동하는 게 막가파인 걸 빼면 컨셉이라던가가 아이돌 마스터의 그 매니저를 닮았다. 그 외에도 아이돌 마스터의 영향을 받은 듯한 장면이 몇 있었다. 이제 아이돌 마스터는 아이돌 애니 사이에서도 거의 대부가 된 듯하다. 그러나 여러번 말하지만 치하야를 성희롱할 수 있다는 데서 문제가 많은 작품인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데뷔는 했는데 인기가 없어서 뜨지 않는 아이돌을 망했다고 망돌이라 부르더라. 그리고 빈데레란 단어도 듣게 되었는데, 살짝 기분이 나빴다. 가난해서 도리어 매력이 있는 캐릭터를 말한다 하는데, 가난하면 접근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하나...? 모든 걸 서열과 계급으로 따지는 세상이 진절머리난다. 하기사 아이돌 그룹 자체가 아직 결성된지 얼마 안 되어 파릇파릇하다면 지역 아이돌같아서 좋겠지만. 화 제목 소개같은 데서 그림이 조금씩 바뀌니 꼭 체크해봐야 하며, 일단 멤버가 전부 학생이라 그림체가 로리틱하다.

그리고 인기가 없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하고 싶다. 재미도 없을 뿐더러, 페미니즘이 유행인 이 시국에 남자의 권력을 써 사람을 웃기게 만드는 섹드립이 가당키나 하냐..? 이거 넘 지뢰밟은 느낌 나만 그러냐고. 그리고 왜 이렇게 여혐요소가 가득해; 괜히 인기 없는 게 아니잖아 나무위키 네 이놈들 ㅠ

눈에 하트 그린거 그거지? 동인지에서 섹스 절정에 달할 때 여자가 오르가즘 느끼면서 표정 나오는 그거지? 너네 중학생한테 그딴 거 그려놓은 거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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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 101 : 가장 사랑받은 크로스오버와 클래식 101
조수미 (Jo Su mi) 소프라노 / 워너뮤직(WEA)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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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는 총집편 겸 홍백가합전이란다.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클래시컬로이드들의 노래를 틀어주니 본 내용 전개를 보고 싶은 분이라면 스킵해도 되지만 사실 1기를 다 보셨으면 알겠지만 님들 이 애니를 내용때문에 보는 건 아니잖아요(...) 음악 외 다른 성우들이 연기하느라 내는 소음 다 없앴으니 시간쪼개고 싶을 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여주인의 남동생을 사칭하는 인물이 오면서 스토리가 일상물보다는 남동생과 그를 오토와에 보낸 듯한 여주인의 어머니가 대체 어떤 사람인지를 쫓는 미스테리물로 전환된다. 1화에서 밝혀지니(아니 그보다 그냥 가칭에서부터 완전 티나니) 그냥 얘기하자면 하마는 드보르작이다(...) 아무리 드보르작이 후덕한 인상이었다지만 리스트는 완전 쭉빵 여성으로 그리고 할아버지들까지 아이돌로 그렸으면서 이럴 수 있냐 내 최애 내놔라 ㅠㅠ 그리고 성격 꼬인 놀부심보 남동생은 바그너인데, 이 부분은 왠지 그럴싸했다; 나중엔 나치에게 전적으로 협력하기까지 한 사람이니..

근데 이 애니 보면서 생각나는 게 아니 건너편 나라는 음악가 뿐만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신화로 여성향 작품까지 만들고 옆 나라는 BL애니 만들던데 우리나라 진짜 뭐 하나 좀 만들면 안 되니? 예를 들어 이렇게 테스형 테스형 할거면 모에화해서 BL 애니라던가 여성향이라던가 일상물이라던가 아무튼 뭔가 하나 내놨음 좋겠다. 이젠 뭐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한 상태지만 중국도 무협BL로 대박났잖어. 맨날 웹툰거리다가 만화가들 작살나고 넷플릭스나 일본 회사에게 다 뺏겨서 새로운 게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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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아이돌리쉬세븐 니카이도 야마토 - 논스케일 ABS&PVC 도색완료 가동 피규어 [피규어 굿즈] 아이돌리쉬세븐 5
オランジュ·ル-ジュ(Orange Rouge)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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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여기서 농구하고 있었을 때부터 계속 응원해 왔습니다! 그러니, 믿어 주세요! 아이돌리쉬 세븐은 여기 있는 누가 빠져도 누군가 바뀌어도 불완전해요! 여기 있는 7명이 퍼펙트합니다!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고, 있는 그대로의 아이돌리쉬 세븐으로 있어 주세요!

 

솔직히 이 애니메이션 쭉 봐온 사람이라면 감명받을 사람 많을 듯.

단점부터 꼬집자면 1기에서 떡밥만 던지다 매우 뜬금없는 장면에서 끝났는데, 거기서부터 바로 시작하는 탓에 1기를 방영 중에 봤다가 현재 2기를 보는 사람들은 설정 기억해내느라 헷갈릴 수 있다. 또한 대략 아이돌리쉬 멤버들의 제로에 대한 동경, 유명해진 멤버들에 관한 이야기로 대략 10분이 소모된다 무슨 과외 동영상도 아니고 시청하다가 대부분은 잘듯 ㅋㅋ 그러나 1화는 25분으로 설정되어 있기도 하고, 그나마 여주인공에 대한 아이돌리쉬 멤버들의 짝사랑 분위기라던가 그런 아이돌리쉬 특유의 설정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 간다는 게 장점일 수도 있겠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1기 끝나면 2기 바로 보세요.

 

그러나 해프닝은 여전히 심오하며, 게다가 2기에서는 좀 치밀해진다. 팬들의 마음에 들고 싶으면서 멤버들과 친해지고 싶은 이중의 감정, 그리고 이미 유명세를 탄 아이돌 그룹 특유의 비애를 다루면서 이야기를 서서히 클라이맥스로 치닫게 한다. 아이돌리쉬 세븐이 여타 남자 아이돌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을 제치고 어이쿠 왕자님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태세까지 오게 된 이유는 거의 대본 작가의 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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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ニヴァル 26 (ZERO-SUMコミックス) (コミック) カ-ニヴァル (コミック) 37
御巫 桃也 / 講談社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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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또 이건 신박한 고어물이네 비극 BL물이라고만 알았지 상상도 못했다 ㄷ 눈 돌아가는 소리 무서워 목소리 변한 거 무서워(...) 근데 그림체 신경 1도 안 쓰는 나인데도 1화부터 작붕이 보이는 건 좀 문제인듯. 그리고 괴물한테서만 묘하게 작붕이 안 보인다? 그보다 이거 지주들을 괴물급으로 그려대고 식인하는 걸 보여주는 등 거의 노골적으로 사회주의적이지 않나 싶다(...) 작중에서 이들을 퇴치한다는 서커스란 단체도 심상치 않긴 마찬가지인데다 마르크스는 마술같은 문학은 싫어했다고 하지만;

단점은 26권짜리를 12화에 축약시키려 했다는 점. BL물은 대충 소개하는 그 놈의 마초 나무위키인지라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가 없다. 일단 부녀자들은 결말스포를 잘 하지 않는 편이고 말이다. 그동안 반전 많이 나왔을 것 같은데.. 애니 회사가 망글로브에서 제노 스튜디오로 바꾼 이후 기존에 제작하던 애니메이션을 다 뒤엎어서(내 갱스타 내놔 ㅠㅠ!!)난 귀찮아서 안 보지만, 만일 다음이 궁금한 사람은 애니메이션을 본 후 만화를 봐도 괜찮겠다 싶다. 사실 BL 애니메이션으론 상당한 수작에 속한다.

 

 

BL 삼각관계에 수인물이냐 ㅋㅋ 하긴 하드코어 BL 게임물에선 간혹 등장하지만 만화나 애니로는 처음 봄;; 작가 대체 무슨 생각이야. 아무튼 그려진 동물들이 굉장히 귀여워서 동물보는 맛으로만 읽어도 될 듯 싶다. BL끼가 있어도 한없이 소프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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