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아이돌리쉬세븐 니카이도 야마토 - 논스케일 ABS&PVC 도색완료 가동 피규어 [피규어 굿즈] 아이돌리쉬세븐 5
オランジュ·ル-ジュ(Orange Rouge)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여러분이 여기서 농구하고 있었을 때부터 계속 응원해 왔습니다! 그러니, 믿어 주세요! 아이돌리쉬 세븐은 여기 있는 누가 빠져도 누군가 바뀌어도 불완전해요! 여기 있는 7명이 퍼펙트합니다!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고, 있는 그대로의 아이돌리쉬 세븐으로 있어 주세요!

 

솔직히 이 애니메이션 쭉 봐온 사람이라면 감명받을 사람 많을 듯.

단점부터 꼬집자면 1기에서 떡밥만 던지다 매우 뜬금없는 장면에서 끝났는데, 거기서부터 바로 시작하는 탓에 1기를 방영 중에 봤다가 현재 2기를 보는 사람들은 설정 기억해내느라 헷갈릴 수 있다. 또한 대략 아이돌리쉬 멤버들의 제로에 대한 동경, 유명해진 멤버들에 관한 이야기로 대략 10분이 소모된다 무슨 과외 동영상도 아니고 시청하다가 대부분은 잘듯 ㅋㅋ 그러나 1화는 25분으로 설정되어 있기도 하고, 그나마 여주인공에 대한 아이돌리쉬 멤버들의 짝사랑 분위기라던가 그런 아이돌리쉬 특유의 설정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 간다는 게 장점일 수도 있겠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1기 끝나면 2기 바로 보세요.

 

그러나 해프닝은 여전히 심오하며, 게다가 2기에서는 좀 치밀해진다. 팬들의 마음에 들고 싶으면서 멤버들과 친해지고 싶은 이중의 감정, 그리고 이미 유명세를 탄 아이돌 그룹 특유의 비애를 다루면서 이야기를 서서히 클라이맥스로 치닫게 한다. 아이돌리쉬 세븐이 여타 남자 아이돌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을 제치고 어이쿠 왕자님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태세까지 오게 된 이유는 거의 대본 작가의 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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