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7 - 뉴 루비코믹스 2500
사쿠라비 하시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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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타카토는 남자도 그 품에 안기고 싶은(...) 남자이다. 아역부터 줄곧 연예인 계열에서 굴러온 그는 항상 편의점에 가서 안기고 싶은 남자 순위를 체크하고 있으며, 그는 언제나 1위이다. 자신도 잡지에서 나오는 가십거리에 불과한 걸 인지하고 있지만,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이 그동안 성실하게 일해온 점에 대한 인정 작용을 하는 듯하다. 내가 보기엔 딱히 순위 경쟁에 집착한다기보단 정신적 지주같은 걸로 보였다. 그 순위를 작년에 같이 드라마에 나왔던 준타에게 빼앗겼을 때, 드라마 주연을 빼앗긴 것보다 더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그는 연예계에 들어간 지는 3년밖에 안 되었지만,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엘리트인 듯하다. 그러나 그의 내밀한 취미는 스토킹이었고(...) 멘탈이 무너진 상태로 그의 앞에서 술까지 마시게 되어 제대로 약점잡힌 타카토는 사실상 그의 말이라면 뭐든지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준타라는 특이한 성격의 인물로 인해 다정공 혹은 바보공과 광공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같이 볼 수 있는 BL물이다. 또한 타카토가 워낙 예능계에서 굴르고 구른 인물이다보니 준타를 그럭저럭 납득하는 게 빨라 BL물의 느끼하고 진지한 구석이 별로 없어서 남성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솔직히 떡대수를 생각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섹스씬에서만 묘하게 오토메같은 구석이 있어 아쉬웠다. 원작은 더 심하다더라 ㄷ). 하지만 원작 설정상 진도가 빨라서 1화부터 다 벗고 나오니() 선정성으로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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