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위저드 스티커 플러스 600
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 대원키즈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그냥 캡쳐하다 니토 웃기게 나와서 저장했다. 작품의 호불호와는 연관성이 없다. 아니 그보다 스토리는 상당히 잘 짜여진 편이다. 은근슬쩍 자본주의에 관한 비판도 나오고.

내용은 상당히 앞뒤의 개연성이 안 맞는데, 아무튼 금색의 마법사에게서 코요미를 구하려다가 주인공까지 이세계에 표류하게 되는 내용이다. 위저드의 다른 극장판에서와 똑같이 어린애가 중심이 되어 전개된다. 이세계는 모두가 마법사가 되어 마력으로 계산을 하며 먹고 사는 세계이다. 그렇지만 등장인물들이 다 나오는 것 또한 다른 극장판과 같다. 여기서는 주요 팬텀들까지도 전부 등장한다.

 

근데 모든 인간이 밸트 차고 저렇게 손을 그쪽에다(...) 놓고 있으니 한 편의 개그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첫화부터 시작해서 보는 내내 민망스러웠지만 무엇인지는 말 안 했고 말하지도 않겠다; 이거 본지 꽤 오래되서 궁금해졌는데 다른 가면라이더도 이랬나? 하기사 어느 가면라이더는 팬티 이야기하는 걸 그렇게 좋아한단 설정이라 민망해서 결국 보지 못했지 ㅠ

 

그나저나 린코는 극장판에서 주로 슌페이와 많이 붙어다니는 듯하다. 하긴 결말이 코요미로 인해 만들어진 돌을 나쁜 인간들에게 뺏기지 않도록 세계를 돌아다닌다는 결말이니 주인공과 맺어질 일은 없을 것 같다. 제길 은근 하루토X린코 기대했건만 ㅠㅠ 슌페이는 마음이 착하단 설정이지만 도짓은 실생활에선 그저 골칫거리란 말이다... 아무튼 아무리 하루토를 몰랐다 해도 잠깐 악당으로 의심하는 걸 보면 이 극장판에서 둘이 개그커플같은 걸로 확정된 게 아닐까 싶다. 그게 많이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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