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姬なごみ [文庫]
フランス書院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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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1. (나에겐) 퍽 애석하게도 타테마이 동인지가 별로 없다. 타테가 열혈물 주인공 얼굴이긴 한데 검도하다 그만 둔 놈이라 몸매도 애매하고 얼굴 표정도 너무 다양하고 마이보다 쎄지도 않아서 그런 듯 ㅋ 근데 이 설정 맘에 든다. 현실성이 있음. 꽃보다 남자의 츠카사같은 놈이랄까 내가 데리고 살긴 싫지만 딴 애와 맺어주고 싶은?

2. 나는 얘가 아마 삼각관계라서 남자들 사이에서 비호감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동인지 읽어보니 그런 것만은 아닌가 보다. 마이히메 관계상 남들은 차일드 하나만 죽어도 끝인데 자신은 두 마리 중 하나만 죽어도 끝이라서 그런가 봄 그걸 약하다고 생각하나? ㅋㅋㅋ 여자들에게 인기 많으면 당연한(?) 대가 아닌가 난 생각했건만. 도리어 히메끼리 타테 안 죽게 협력하면 살 가능성 높잖? 애니에서는 끝까지 둘이 불화하긴 하지만.

3. 원작 만화도 봤는데 순정만화같은 분위기는 확실히 그쪽이 높다. 그렇지만 뭔가 애니처럼 개연성이 있는 게 아니라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그림체가 도저히... 애니메이션이 살린 작품이구나 싶었다. 연인 관계 가지고 시청자와의 밀당이 진짜 줄다리기 시합하는 줄 알았다. 근데 마이 히메는 완전 부활시켰으면서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는 그렇게 똥망쳐놨다고? 그런걸 보면 마이히메 애니메이션은 GL로 인기가 있긴 했지만 꼭 그렇게 GL로'만' 인기가 있는 건 아니었는데 너무 시청자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은 게 아닌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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