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RESSを一生遊ぶ! (單行本)
岡安 學 / 寶島社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여기서도 세렌이 뭔가를 발명한다. (왜 이렇게 세렌을 음모에 빠뜨리는지 개인적으로 의미 불명이다. 반미 정신인가?) 인간의 정신을 조작한다는데 그게 뭔가 엄청난 거라 그걸 사용하려는 정부와 레지스탕스가 갈등하는 듯하다. 아인으로 인해 이제 3D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이 꽤 생겼지만, 원작이 포켓몬 고 회사에서 만든 증강현실 게임인지라 스토리 설정이 섬뜩함을 준다. 일단 여주가 가진 능력이 '평범한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고, 남주가 가진 능력이 '물건에 손을 대면 그와 관련된 기억이 보이는 것'이라는 게... 다만 물건에 관련된 기억을 보지 않기 위해 장갑을 낀다는게 어지간히 중2병스러워서 좀 깬다는 단점이 있다. 언제적 콜럼보 형산지 모르겠는데 어마금 설정까지 있고 그에 이어 매트릭스 떠올라서 전래 웃김 ㅋㅋㅋ 이거 옛날 영화 덕후가 만든 거 아닌가. 스토리는 또 에반게리온 같기도 하고.

최근 본 포춘코리아에서도 말하듯이 VR이 망해서 최근 AR이 합리적(?)인 기술로 떠오르는 듯하다. 지금 일본 상태가 영 안 좋아서 애니메이션 전체를 불매하자는 이론이 나오던데, AR은 세계적 추세다. 딱히 일본 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며, VR 기술자 절반 이상은 현재 AR로 빠져나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추세도 볼 겸, AR 게임에 관심이 없다면 이 애니메이션으로라도 간접체험을 했음 좋겠다. 또한 넷플릭스 애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몇 안 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라 더 귀중하다.

두 진영의 대립에서 아예 벗어나야 두 진영 모두를 보듬어 안을 수 있다는 발상도 마음에 든다. 짧지만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다. 게임의 설정도 잘 고려했기 때문에 홍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 게임이 원작인 애니메이션 중에선 개인적으로 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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