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팝스 2019.6
굿모닝팝스 편집부 지음 / 한국방송출판(월간지)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제대로 된 휴식이 필요할 때

스트레스 수치가 70을 넘어가면 번아웃이 온다. 반대로 스트레스 수치가 50 아래로 떨어지면 슬럼프가 찾아온다. 번아웃과 슬럼프의 증상은 서로 닮아 있다. 아무런 의욕이 없고, 쉬고만 싶고, 그렇다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나날이 반복된다.



 


 

WTO에서는 번아웃 현상이 질병코드로 등록되었다 한다.


이는 슬럼프보다 번아웃이 사회에서 더 보편적인 질병으로 등록되었음을 의미한다. 어쩌면 이 병은 게임중독도 그렇지만, 슬럼프가 생길 때까지 게임하며 놀아야 고쳐지는 병이다(?). 금단은 병적인 호기심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다.

 

영화 캡틴 스터비는 버려진 유기견에서 세계 최고의 군견이 된 스터비와 그의 친구 콘로이의 특별한 우정과 교감을 그린 패밀리 어드벤처 무비로, 미국 역사상 최초로 육군 병장 계급을 부여받은 개 스터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라스트 베가스 이후로 까대서 미안하지만 이번 영화도 그닥 맘에 들지 않다 ㅋㅋㅋ


실화에 기반했다곤 하지만 이런 걸 영화로 만들면 어떤 개던 저런 상황에 떨어지면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될 수 있지 않나? 이전에 동물농장에도 유기견이 군대에서 병사와 훈련을 같이 받은 적이 있던데 작정하고 주인을 찾아주려 하니 의외로 바로 근처에 있었다고 하더라. 그것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었다고. 집에 데려다 주니 너무 좋아하던데 개에게는 사료 잘 먹으며 집에서 기르는 게 행복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짬밥이 건강에 좋을 리도 없고(...)

 

If these become automatic, then Working Memory capacity is freed up and allows it to focus on the meaning of the text being read. (...) This can be done with graphic novels, children books, magazines, etc.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미드 영드 오타쿠가 되는 길이 가장 흥겹다.


그러나 될 수 있는대로 시즌이 긴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익숙한 영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오며 그걸 알아들을 수 있다. 일상회화에서는 마블 같은 게 최고이지만, 앞으로 보는 시험에 따라 장르를 달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공시는 CIA나 미국 정치물(행정학과 연계된다.), 토익은 비즈니스 내에서 일어나는 내용을 담은 장르를 추천한다. 혹시 맘에 드는 게 영화 한 편 짜리라면 반복해서 보는 수밖에 없는데, 사실 그게 훨씬 빨리 영어가 익숙해지는 지름길일수도 있다. 판타지는 전문용어가 많아 비추천한다.

P.S 일본어는 명탐정 코난.

 

An example is 'Someone Like You' by Adele. Going through the lyrics word for word and line by line can be eye opening. Both of these activities work on the rhythm, intonation and pacing of the languages. (...) In our reading classes, I will ask the students if they would like to watch a movie instead of reading a text. Of course they will shout "Yes!". I start the movie with the Closed Caption swiched on. However, I have the sound muted!



 


 

그리고 영화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착각이 있는데, 그건 바로 외국 영화를 다른 일하면서 듣기만 해도 공부가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세상 쉽지 않다. 물론 화장실 가서도 밥 먹으면서도 듣는다면 귀에 들어오는 익숙한 단어 정도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화하는 맥락과 배우의 행동을 모르면 그건 대사가 아니라 단지 '영어 자막'에 불과하다. 분명 영화를 보다가 명대사인 것 같아서 노트에 적었지만 나중에 그 글만 따로 보면 중2병 세리푸가 따로 없는 것처럼 말이다. 영화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스크립트를 가지고 와서 의자에 앉아 노트북 등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면서 하나하나 깜지 만들면서 해야 한다. (그래서 앞에서 드라마를 추천한 것이다. 스토리상 반복되는 문장이 있으니까.) 솔직히 자백하자면 내가 에반게리온에 흥미가 있을 때 극장판 스크립트 놓고 그렇게 공부했었는데, 영어를 그렇게 했음 가족 여기다 놓고 미국으로 지금쯤 가출했을거나(...) 아무튼 인생이 크게 변했을지도 모른다.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의 또 다른 대표적인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지중해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왕좌의 게임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다.



 


 

덕후성지네 덕후성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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