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팝스 2019.4
굿모닝팝스 편집부 지음 / 한국방송출판(월간지)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이자 독일을 대표하는 일렉트로-팝 밴드 '크라프트베르크'가 오는 4월, 두 번째 내한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 2013년 처음으로 이루어진 내한 무대에서는 3D 비주얼과 음악을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관객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6년 만에 성사된 이번 내한 무대 또한 전자 음악과 3D 영상이 어우러진 한발 더 진화된 '라이트 일렉트로닉 3D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하는 파격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매진이겠죠 ㅠㅠ


노래만 잘 하면 가수의 개인적인 성격이 어떻든 상관없다는 내 철학에 걸림돌이 된 인물이 승리 등이다. 명백한 범죄 행위가 존재한다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만 과거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면서 새 삶을 살아가려, 일반 사람들과 공평하게 경쟁하는 자리로 다시 내려가는 겸손한 행위를 보인다면 나는 그 사람에 대해 응원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돈이 너무 중요해졌는지 잘못을 해서 명예를 잃어버렸어도 돈만 있음 상관없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반성하여 금방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 권력만을 추구하여 평화의 숭고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뭐 마찬가지 이유로 저스틴 비버도 노래는 잘 부르니 굳이 염문을 찾아볼 생각은 없다.

 

페미니즘 현상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남성에 의해 피해를 입은 여성을 여성이 구출해준다는 이야기가 많다. 거미줄에 걸린 소녀가 비록 밀레니엄 시리즈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원작자가 갑자기 사망하고 다른 작가가 글을 쓰고 있다보니 원작의 취지와는 어긋나는 전개가 아닌지 살짝 우려된다. 더불어 그 다른 작가가 원작의 개연성과는 달리 상업성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따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원작자가 이 세상에 없는 이상 달리 어찌할 도리가 없겠지만, 엑스라던가 트리니티 블러드나 비뢰도 등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원작자가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을 때만큼 안타까운 상황이 없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와 함께 언어 공부를 시작하다 보면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환경을 자체적으로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자기 주도적 학습입니다. 따라서 영어라는 언어를 공부한다면 영어로 된 만화책을 봐도 좋고,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 자주 노출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CIA 시리즈라던가 마블 시리즈를 보다보면 영어공부가 된다는게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영미권에 전문 성우가 별로 없는 게 아쉽다. (아무래도 토익 시험으로 생각해보면 호주도 포함되려나.) 실제로 영국의 여성 성우들을 검색해보면, 말 그대로 한 손에 꼽을 만하다. 따지고보면 성우의 기원은 미국인데도 말이다. 일본어 시험에서 사람들이 '이번 시험에 이 성우가 나온대!'라고 말하고 그에 따라 희비가 교차되는 분위기를 보면 왠지 느낌이 기묘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