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싸이 명록이를 닫아버리다니.... 이거 이거.
어제 새벽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버려진 학보를 보고 놀랐소. 이제부터 영화평론가 바라님으로 불러드러야겠구만 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이라도 같이 먹을까.. 했는데, 내가 핸드폰을 두고 와서 연락이 안 될 것 같소. 내일 쯤에 한 번 연락 드리리다. ㅎㅎㅎㅎㅎㅎ
이글을 언제 볼지 모르겠지만. 워낙 싸이월드가 업뎃이 안 되서 와보면 넌 여기서 (그나마) 꾸준히 글을 쓰고 퍼오고 있다. 그리고 나는 3년 전 네가 내게 남긴 방명록을 보며 황지우를 떠올린다.
벗이여, 나의 근황은 위독하다. 위문 와다오.
보고 싶구나. 야밤에.
요즘 바쁘시지요?
바쁘실 듯 해요. 이제 방학이 되셔서 더 바쁘실까요.
더위보다 더 뜨겁게 작열하시길 바래요. 너무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