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선생 지식경영법 - 전방위적 지식인 정약용의 치학治學 전략
정민 지음 / 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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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어떤 체계가 가동되고 있지 않으면 배워보았자 안 배운것이나 다름없다. 좀처럼 질서를 보여주지 않는 잡다한 정보의 덩어리들을 갈래지어 구분하고, 등위에 따라 배열하며, 차례에 맞게 순서지을 수 있어야 한다.-44쪽

복잡하다고 기죽지 마라, 갈래를 나누고 무리를 지어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종합해야 한다. 그 다음은 옥석을 가릴 순서다.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차례짓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변별하며, 먼저와 나중을 자리 매겨라. 그러고 나서 누가 들어도 귀에 쏙 들어오도록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헝클어진 것을 빗질해주어라. 무질서에서 지서를 찾는 것이 공부다. 헝클어진 것을 빗질해 주어라. 무질서에서 질서를 찾는 것이 공부다. 남들은 못 봐도 나는 보는 것이 공부다.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이를 통해 내 삶이 송두리째 업그레이드되는 것이 공부다. 마지못해 쥐어짜며 하는 공부 말고, 생룡활호처럼 펄펄 살아 날뛰는 그런 공부가 공부다-78쪽

무슨 일이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전체 그림을 그려라. 생각의 뼈대를 세우고, 정보를 교통정리하라. 뼈대가 제대로 서지 않으면 작업을 진행해나갈 수가 없다.목차가 정연하지 않으면 생각도 덩달아 왔다갔다한다. 범례를 꼼꼼히 검토해서, 혹시 작업중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라. 목차는 생각의 지도다. 범례는 생각의 나침반이다.지도와 나침반 없이 먼 항해를 떠날 수 없듯이, 제대로 된 목차와 범례 없이 큰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는 없는 법이다. 먼저 목차를 세워라. 범례를 확정하라.-90쪽

전에 없던 새것은 없다. 모든 것은 옛것의 기초 위에서 이루어진다. 좋은 모범을 찾아라. 훌륭한 선례를 봄받아라. 하지만 그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 현실에 맞게 고쳐라. 실정에 맞게 변경해라. 불필요한 것은 걷어내고, 안 맞는 것은 버리고, 없는 것은 보태고, 부족한 것은 채워라. 내가 옛것에서 배울 것은 생각하는 방벙뿐, 내용 그 자체는 아니다. 옛사람의 발상을 빌려와 지금에 맞게 환골탈태하라. 점철성금, 쇠를 두드려 황금을 만들어라. 옛길을 따라가지 마라. 나만의 색깔로 나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나다.-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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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담 동화] 서평단 알림
태담 동화 - 아기랑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한미호 글, 박기욱 그림 / 한솔수북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서평단 도서입니다>

아직 미혼인 나에게 이 책은 신비로운 느낌을 들게 하는 책이다. 아직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존재인 아기와 나누는 이야기라니... 물론 동화책을 좋아해서 동화책이 점점 쌓여가는걸 보면서 그 책들이 나중에 내 아이의 책이 될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었다. 이래저래 기분좋고 설레는 일이다 ,

책이 참 곱다. 받자마자 느낀 첫느낌. 안을 살포시 들여다보니 그림체도 둥글둥글하다.  수묵화를 보는듯, 날카롭거나 정교한 느낌이 아니라 포근하고 따뜻하다. 어린아가의 사진첩을 보듯 조심스레 책장을 열어보니 여러나라에서 발췌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었다. 들어본 이야기들도 처음 알게 된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나라가 다르고 상황을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들과 비슷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게 참으로 신기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는 '우공의 산 옯기는 이야기'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라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이지만 이 이야기가 주는 감동은 어른인 나에게도 삶의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다. 세상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꿈을 향한 끝없는 여행을  얘기해주는것 같아 볼때마다 감탄한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전 엄마가 아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와 동화가 끝나고 들려주는 이야기도 활용하면 참 좋을것 같다. 지금 아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엄마들이 (특히 뱃속에 아기를 가지고 있는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와 감성적인 엄마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들려주면 좋을것이다. 아직 이 이야기들이 어려울수도 있는 아기들에겐 잠자기전에 들려주면 좋을것 같다. 자기전이면  꼭 끝을 맺을 필요가 없으니까...나도 이 책을 고이 간직해서 언젠가는 써먹어야지 그런 생각 한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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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빙화] 서평단 알림
로빙화 카르페디엠 2
중자오정 지음, 김은신 옮김 / 양철북 / 200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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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당첨 도서입니다)

성장소설류의 책을 참 좋아한다.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마음을 순수하게 해줄뿐 아니라, 바쁜생활에 찌든 날 위로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난날을 생각케 해주니까.. 서평단에 당첨되고 참 좋았다. 영화로 챙겨보진 못했지만 대충은 들어 내용은 알고 있었고 한번쯤 꼭 만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대만의 시골마을이 배경이라는데 우리나라와 참 닮았서 놀랬다. 같은 아시아라서 그런가 정서며 생활모습들이 우리와 거의 흡사하다.

자그마한 시골 초등학교에 미술임시교사로 부임해온 곽운천선생님과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 아명의 만남..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곽선생님은 아명의 천재성을 눈여겨 보고 미술대회에 아명을 내보낼려고 하지만 돈 없고 빽없는 아명에겐 그럴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남의것을 뺏기지 않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아명의 뛰어남도 세상의 잣대는 넘지 못하고 결국, 유지의 자식이었던 임지홍이 학년 대표로 미술대회에 나가게 된다. 낙심한 아명에게 희망의 끈을 다시 이어준 세계미술대전... 영원한 후원자일것 같은 선생님도 끝내는 아명의 옆에 있어주질 못한채.주인공 아명은 급성폐렴으로  죽게된다 .담임선생님인 임설분선생님이 병원으로 하루만 빨리 데려갔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너무나도 안따까웠다.

 짧은 순간이 평생을 좌우하게 될때가 있다. 그 순간이 중요하단걸 깨닫지 못하고 미루게 되는 수많은 일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아명이에겐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던 그 " 운명의 하루"가 나에겐 오늘일지도 모르는 법이다. 연일 세상이 시끄럽고 어지러운 이때. 한폭의 수채화 같은 이 이야기가 자그마한 위로가 되었다. 양철북 출판사에서 나온 카르페디엠시리즈중 한권인 이책...오늘을 즐기라...이 책의 주제가 바로 그거다.

(초등학교 3학년 조카에게 이걸 주었더니 , 글자가 너무 많다고 꺼려했다. 고학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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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 2008-06-02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 내가 글이 많다고 안읽은게 아니라 요즘 학원 가느라 시간이 없어서야 알겠어?

은사시나무 2008-06-02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알겠습니다!!
 
Great Leadership -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안토니 벨 지음, 박수철 옮김 / 거름 / 2008년 1월
절판


누군가 미켈란젤로에게 다듬지 않은 거친 대리석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이랬다. "안에 갇혀 있는 천사가 보입니다. 어서 돌을 다듬어 천사를 풀어주어야겠군요."-1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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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비티] 여행용 7종 키트 체험단 당첨자 발표
소르비티 나이트비비크림
코스트리
평점 :
단종


건조한 피부에 수분공급이 잘 되었구요.. 말로만 듣던 비비크림 처음 써보았는데 간편하기도 하

고 피부 보정이 되는게 아주 신기했습니다. 부드럽게 잘 발리는 흰색 크림이었는데 자기전 바르

고 담날 아침에 피부가 매우 촉촉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부가 유별난 편인데 따끔거림없이

순해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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