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캣님보다 가온이 보기를 훨씬,은 아니고 조금 더 기대했고, 직접 만나서도 가온이가 조금 더 반가웠다는 게 진심. ^^;

하지만 처음에는 오빠들이랑 뛰어 노느라 본체만체하고, 나중에는 블루 이모한테 안 간다고, 다른 사람 품에 폭 안긴 채 고개를 저어서 상처받았다. 흑흑.

그래도 아끼는(!) 뽀로롱 스티커를 죄다 떼서 내게 넘겨주는 걸 보고 조금 의기양양.

하하, 내가 싫은 건 아니로구나!

 



















표정이 어찌나 다양한지. 이뻐 죽는 줄 알았다. 또박또박 말도 잘 하고. 

"다음에 블루 이모 만나면 알아보겠어?"라고 묻는 엄마 말에 "아니, 몰라."라고 냉정하게 끊어서 또 한번 상처받았지만,

그래도 가온아, 이모는 항상  네 팬이다. ^^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ong 2007-10-15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저도 가온이 보고 싶어요~!

urblue 2007-10-15 14:47   좋아요 0 | URL
몽님 오시길 기다렸는데, 많이 바쁘셨나봐요.
고기공님 동생 결혼식이라고 어찌나 예쁘게 꾸미셨던지, 처음에 보면서도 몰라봤다니깐요.
엄청 즐거웠다고 자꾸 말하면 몽님 약오르시겠죠? 히히

mong 2007-10-16 16:25   좋아요 0 | URL
흑흑 이미 약 많이 올랐어요~
뭐 여튼 이발관 번개나 어케 추진해 볼께요 ^^

sandcat 2007-10-15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말은 블루 이모 쪽이라 하니 다음 번 만남을 기대해보죠. 가능하다면 말이죠.
가온에게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앵겨 주셨다면 그 즉시 껌처럼 달라붙었을 텐데 차마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아이는 그 날 집에 가자마자 울다가 뻗었어요. 너무 피곤했나봐요.
간만에 술도 마시고, 떠들썩 재밌더군요.
동영상은.....남편과 긴히 상의해 볼게요.
아마 한참 걸릴 겁니다.

몽 님, 같이 뵜으면 좋았을 것을요.
아쉬워요.

urblue 2007-10-15 15:50   좋아요 0 | URL
앗, 그런 중요 정보를 이제서야 말씀하시다니요.
피곤할만 했지요. 오빠들이랑 그렇게 뛰어다니고, 늦게까지 어른들 틈바구니에 끼어 있어야 했으니. ^^;
떠나시기 전에 다시 뵜으면 좋겠네요. ^^

urblue 2007-10-16 10:15   좋아요 0 | URL
흐응.. 바람구두 얘길 했을까요, 안했을까요? ㅎㅎ
몽님만 보고싶었던 모양인데, 그런 식으로 나오면 다음에 놀아달라고 해도 안 놀아줄테니 그런 줄 알아욧.

mong 2007-10-16 16:26   좋아요 0 | URL
부리부리 바람구두님도 만나뵐 뻔 했군요
가온이 못봐서 배아파요 ㅜ.ㅡ
샌드캣님, 바람구두님,
언제고 기회가 오겠지요 헤헤

사야 2007-10-16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가온이는 정말 너무 이뻐요.
그런데 블루이모쪽이라니 저도 두 번 상처입니다..ㅎㅎ
뭐 저도 블루님처럼 한 번 팬은 영원한 팬입니다만..^^

그리고 요 위 바람구두님 재밌으시네요
안 가길 잘했다니 누가 초대했나요? 하.하.하

urblue 2007-10-16 10:32   좋아요 0 | URL
샌드캣님 말씀이 엄마도 상처받는다고 하니 어쩌겠어요. ^^

시간되면 와서 몽님 얼굴도 보고...라고 제가 얘기했던 것 같은.. ^^;;

사야 2007-10-16 10:5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헉 그런 비하인드스토리가..
그렇담 바람구두님 죄송합니다..^^;;;

사야 2007-10-24 12:40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그런 이유셨다면 오시지 그랬어요
원래 제 파티는 그런 분위기인데..ㅎㅎ
바람구두님이 오셨다면 제가 돌바람을 꼬실 수 있었을텐데요..^^
축하 감사합니다
그 말에 목말라있어요..흐흐흐

하늘바람 2007-10-16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기물렸나봐요. 참 똘망똘망하네요. 이빠요

urblue 2007-10-16 11:19   좋아요 0 | URL
네, 외갓집 갔다가 모기 물렸답니다. 딱 보고 알아보시네요. 역시 엄마라서일까요? ^^


2007-10-16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7-10-16 11:23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못 안았다구요. 가온이가 저한테 안 온다고 해서요.
한번 안아보려고 쫓아다니고 붙잡고 그랬는데 저한테는 안기기 싫대요. 엉엉.

잘 모르지만 느낌상 닮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제 실물 비교할 기회를 주세요. ^^

2007-10-16 1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7-10-16 15:54   좋아요 0 | URL
핫핫. 그렇게 생각해야겠죠?
독일어에 그런 표현이 있답니다. 갓 구운 빵같은. ^^
 


월급 적은 게 (상당히 큰) 흠이지만, 일은 별로 없고 시간도 널널한 직장에 다니다보니 낮에도 심심할 때가 있다.

며칠 전에 이걸 만들었다.

오랜만에 손을 움직여 뭘 만들어본 셈인데, 이거 은근히 재미있다.  

좀 두꺼운 종이가 좋겠지만 없으니까 그냥 A4용지 이용. 입김만 훅 불어도 쓰러져 버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



이제부터 펭귄을 만들어야지.



심심한 분은 한번 해 보시길. 컬러 프린터가 필요하다.

http://kids.nifty.com/handmade/index.htm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7-09-11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이뻐요~

urblue 2007-09-11 17:11   좋아요 0 | URL
귀엽죠~
근데 펭귄은 좀 아니네요. 잘 못 만들어서인지 머리 부분이 이상해요. ㅠ.ㅠ

비로그인 2007-09-11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예뻐요~ *^^*
고양이 저도 갖고 싶어요 ㅎㅎ

무스탕 2007-09-1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가 두 발로 서 있어요!!
이쁘네요 ^^

토토랑 2007-09-11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귀여워요 귀여워요 >.< 어디서 이런건 다 아시고 만드신데요

2007-09-11 1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9-11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거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야요? 너무 멋져요!!

urblue 2007-09-1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프린트, 가위, 풀만 있으면 누구나 고양이 한 마리 가질 수 있습니다. ^^

2007-09-17 1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7-09-18 08:59   좋아요 0 | URL
아, 어쩔 수 없지요 뭐. 괜찮습니다. ^^

누에 2007-09-17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잖아요!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라로 2007-09-10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런아이템도 있어요???
근데 저거 끝까지 다 타나요????

urblue 2007-09-10 11:26   좋아요 0 | URL
손잡이 부분을 누르면 초가 물려있는 부분이 벌어집니다.
그 사이로 밀랍초를 태울만큼 끌어 올려서 사용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끝까지 다 타겠죠? ^^

홍수맘 2007-09-10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서재 "클릭" 하는 순간 "어머, 예쁘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보면 볼수록 신기하구요. ^^.
요런 초를 켜 놓으면 느낌이 어떨까요?
잘 지내시죠? 제가 요즘 서재질이 뜸한 지라 여기저기 흔적을 잘 못 남기고 있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점점 쌀쌀해져오네요. 건강 챙기시는 것 잊지마세요.

urblue 2007-09-10 11:29   좋아요 0 | URL
서재에 뜸하기는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
님도 건강하세요. ^^

땡땡 2007-09-1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어디서 팔아요? *.*

urblue 2007-09-10 14:17   좋아요 0 | URL
펀샵에 있습니다. ^^

누에 2007-09-1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거 우리집에 딱이네요. 늘 어둡고 침침한...

urblue 2007-09-18 09:00   좋아요 0 | URL
선물하고 실제 켠 걸 봤는데, 분위기 괜찮습니다. 사용이 약간 불편한 것 같지만서도..
 

오다기리 죠 주연의 <무시시 (충사)> 시사회입니다.

8시 20분 종로 스폰지하우스구요

저랑 7시쯤 만나서 저녁 먹고 영화 보실 분 구합니다. ^^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7-09-09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7-09-10 08:26   좋아요 0 | URL
저도 안타깝습니다. ㅜ.ㅜ

2007-09-09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7-09-10 08:26   좋아요 0 | URL
어쩌긴요. 일하지요. -_-;

사야 2007-09-10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제가 가고 싶은 데 오늘 약속이 있군요..ㅜㅜ
블루님께 밥을 얻어먹을 절호의 찬스였는데..ㅎㅎ
대신 조만간 반대 찬스를 만들기로 해요..^^
 

사야님은 휴가 여행중이십니다.
싱가포르를 거쳐 뮌스터, 뮌헨,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찍고 현재는 하와이에 계십니다.
그새 또 다른 곳으로 옮기셨는지도 모르겠군요.
도대체 비행기를 몇 번이나 타고, 비행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체력 좋으시다고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와이에서 찍으신 사진이 너무 좋아서 제가 서재에 올린다고 했습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셔요.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7-08-1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여전히 21세기 보헤미안이신 사야님이시군요..^^

마늘빵 2007-08-16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햐. 난 언제나 이런데 가보나... -_ㅠ

2007-08-16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17 1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17 1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8-17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사야님은 지구촌을 누비고 다니시는군요. 정말 그림같은 풍경..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라로 2007-08-25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번째 사진 너무 좋아요!!!!

2007-08-25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