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뷰리풀말미잘 2006-02-06  

안녕하세요 urblue님
이렇게 훌륭한! 리뷰를 쓰시는 분이 제 독후감을 읽어 주셨다니.. 살가도와 랄프 깁슨, 빌 브란트의 사진을 감상하시는 분이 제 사진을 보러 와 주신다니.. 주책없이 어깨가 '으쓱' 해 집니다. ^^ 먼저 들린 돌바람님의 서재에서 벌어진 입, 다물 틈을 안 주시는 urblue님의 서재 역시 감동입니다. 와.. 이러다간 오늘 밤 새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즐겨찾겠습니다.
 
 
urblue 2006-02-06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사진 좋아요. 몰래 훔쳐갈까도 생각했다니까요. ^^;
자주 뵙지요.
 


인간아 2006-01-27  

새해 인사
홀로 맞이하는 마지막 설날이겠네요. 축하드립니다. 가족과 더불어, 새로운 가족과 함께,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urblue 2006-02-0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간아님, 죄송죄송. 방명록에 새글이 있는걸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_-;
집에 내려가서 결혼 얘기가 나오니, 다음 명절에는 못 내려오겠다느니 하는 말들이 오갔습니다. 어쩐지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잘 쉬셨는지? 덕분에 전 잘 지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깍두기 2006-01-20  

책이 잘 도착했군요^^
같이 넣은 만화책은 선물이에요. 맘에 안들면....그래도 그냥 가져욧!
 
 
urblue 2006-01-20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맘에 들어요, 아~주 맘에 들어요. ^^
이런 예상치 않은 선물이라니, 갑자기 즐거워지는데요.
고맙습니다~ (__)
 


sudan 2006-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아. 얼블루님. 제가요. 얼블루님 선물을 척 받아놓고는요,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그렇고, 연말이라고 새벽까지 나가 놀면서도 그렇고, 감사 인사 남겨야 한다는 압박감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몰라요. 보내주시기로 한 책에다가 생각지도 못한 선물들까지. 너무 하신 거 아니에요? 그런거에 무지막지하게 감동 받는다구요. 그래서, 댓글이나 방명록 말고 좀 더 멋지게 인상적인 페이퍼로 글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다가 제때 인사할 때를 놓치고는 그만 민망한 마음에 ‘에잇. 감사 페이퍼고 뭐고 입 씻고 그냥 알라딘 뜨자’하는 결심까지 하려던 차였어요. 흑흑. 그래도 뭐 이런 걸 다 이해해 주시고 방명록에 새해 인사 남기신 거 보고 기운 내서 인사 남겨요. 2005년 읽으신 책을 결산하셨네요? 모르셨겠지만, 그동안 얼블루님 리뷰를 꽤 꼼꼼히, 어떤 리뷰는 두 번씩(!) 읽었기 때문에, 저 책 목록을 보니 안 읽은 책도 다 읽은 느낌이에요. 어디보자. 제가 읽은 책과 겹치는 책이 그래도 몇 권 되는군요. 테드 창의 소설은 정말 좋죠. 실려 있는 단편이 죄다 훌륭해요. 이태준의 무서록도 좋았는데. 단아한 책 표지 디자인도 마음에 들더라구요.(누군가와 좋아하는 책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다는 건 참 좋아요.) [고릴라 이스마엘]과 [노래하던 새들도..]는 언젠가 얼블루님의 도발-_- 에 넘어가서 사다놓은 책이군요. 침대 머리맡에 두고 조금씩 읽고 있는데 둘 다 재미있더라구요. 즐찾하는 서재의 리뷰는 빠짐없이 읽지만, 리뷰만 보고 책을 고르는 경우는 의외로 적은데, 얼블루님 리뷰 보고 고른 책은 실패 한적이 없어요.(핫. 부담 되시겠다.) [총균쇠]는 얼블루님이 페이퍼로 올리신 것만 읽고는 읽은 셈 치고 넘어갔던 그 책인 것 같고.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이 왜 안 올라왔을까 싶었는데, 역시 [장송]이 빠지지 않네요. 헤헷. 작년 한해 책도 많이 읽으시고, 개인적으로도 좋은 한해 보내신 듯 보여요. 올해도 좋은 시간들 보내시고, 행복하시고, 또 건강하세요. ps. 그저 생각나서 덧붙이는 말인데요. 글씨는 인격이라던데.
 
 
urblue 2006-01-01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일단 한바탕 웃고,)
그냥 알라딘 뜨자,라니 수단님의 유머 감각을 이제야 알겠군요. 그 동안 몰라뵈서 죄송. 앞으로는 절대 믿겠습니다.

2005년은 저한테는 행복하고 알찬 한 해였어요. 살면서, 이렇게 좋을 수도 있는건가 싶을 만큼. 올해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단님에게도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근데 뭐 어떻게 사는지 알려줘야 말씀이지. 쳇.)

글씨는 인격이라면, 제 인격은 어떤지? ㅎㅎ

sudan 2006-01-01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로 글씨 얘기는 하지 말자구요. 헤헤헷.
저건 그냥 주어들은 소리구요, 사실은 인격은 인격. 글씨는 글씨. -_-

urblue 2006-01-01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격은 인격. 글씨는 글씨. 맘에 들어요.
 


바람돌이 2005-12-31  

urblue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력 한장 넘어간다고 뭐 새로울까마는 그래도 새해가 되면 마음이 설레니 웃기죠? 묵은 해에 안좋았던 일 있으시면 다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내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세요. 내년에도 님의 멋진 리뷰 기대할게요. 늘 저의 보관함을 빵빵하게 채워주시는 분이잖아요. 헤헤~~~ 올해 urblue님을 만나서 행복했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urblue 2006-01-01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일찍 잠들어서 오늘 늦게 일어났답니다. 낮에 영화보고 쇼핑하느라 너무 피곤해서 말이죠. ^^; 옛날엔 마지막 날 밤에 잠들면 눈썹 센다고 해서 기필코 12시를 넘겼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신경 안 쓰네요. 에휴.
새해 첫날이 벌써 반도 더 지나버렸습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힘차게 한해 시작하셨기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님 만나 무척 즐거웠답니다. 올해에도 쭈욱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