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perky 2006-05-08  

축하드려요.
가을에 결혼하신다고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결혼이야기 읽다보니 제 신혼때가 생각나네요. 돌이켜보면 가장 행복하던 때가 아닌가 싶어요.
 
 
urblue 2006-05-09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이 겪은 과정을 저는 이제서야 하나씩 경험하고 있네요.

아기 낳으셨다구요?
님도 아기도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나중에 아기 사진도 보여주세요. ^^
 


sudan 2006-05-01  

thanks to.
보내주신 선물 잘 도착했어요. 실은 선물은 목요일에 도착했어요. (너무 늦은 인사군요. -_-) 선물을 받아들고는 너무 좋아서 '오늘은 일찍 집에 가서 차 마시면서 책 봐야해'라고 말했더니 애인이 웃음을 터트리더군요. 함께 차를 마시면서 무슨 향일까 막 궁금해했어요. 패션 푸르츠향이라고 하네요?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좋아요. 홍차잎을 찻잔에 넣고 더운 물을 부으면 순간 향이 샤악하고 올라와요. 찻잎을 집은 손가락에도 향이 남고요. (아, 좋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한가하게 책 읽는 시간을 향 좋은 홍차와 함께 하게 생겼으니, 이게 웬 호사인가 싶어요. 감사해요. ^^
 
 
sudan 2006-05-0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별로 감사의 마음이 잘 안 전해진 것 같아요. 실은 저 글에서 느껴지는 것 보다 한 열배쯤은 감사하고 있는데.

urblue 2006-05-0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요일에 도착할 줄 알았는데 받았다는 말씀이 없길래, 이번에는 확실하게 입씻고 알라딘을 뜨시는 건가, 생각했더랍니다. ㅎㅎ

전 홍차가 거의 처음이라 좋은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향도 맛도 나쁘지 않아요. 저도 홍차 한 잔 타 놓고 책을 집어들어요. 어쩌면 같은 시간에 같은 차 마시면서 책을 볼 수도 있겠군요. ^^

수단님도 표현이 좀 건조한 편인데, 그런 줄 알고 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요.
 


숨은아이 2006-04-19  

거시기...
제가 요새 서재나들이를 소홀히 하는 새에 결혼을 하신 모양이에요!! 아니 이런!! 축하 인사도 못 드리다니 송구하옵니다. 행복 무궁하옵소서.
 
 
urblue 2006-04-19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결혼한 건 아니구요, 이사하면서 애인이랑 합쳤습니다.
가을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에요.
고맙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
 


반딧불,, 2006-04-15  

잘 하고 계시죠??
화이팅~~!!
 
 
urblue 2006-04-17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로 잘 한 것 같진 않지만 어쨌든 끝났습니다. 에고.
고맙습니다. ^^
 


비로그인 2006-04-13  

책 받았습니다~^^
책이 거의 상태가 좋아 받아보자마자 와우~ 소리를 질렀답니다. 좋은 책 저한테 보내주신 거 감사드려요. 잘 읽겠습니다.^^ 푹 주무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를..
 
 
urblue 2006-04-13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책은 좀 깨끗하게 봅니다...가 아니고,
하루키랑 문장강화는 헌책방에서 산 거라 조금 낡았죠. ^^;
재미있게 읽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