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 - 영화 그림책
로알드 달 지음, 신수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울 딸애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 책을 사주기전부터 찰리와 초콜릿공장이란 영화의 펜이였다..

몇번을 봤을지 모르지만 아마 10번은 넘게 본것같다.

보고 또 봐도 너무 재미있단다.

흥미로운 영화속 스토리에 푹 빠져있던 아이에게 이책은 너무도 갖고싶은 꿈이였다.

 

망설이던 참에.. 아이의 뜻대로 이 책을 사주었다.

생각햇던 것처럼 읽기에 분량이 상당히 많았다.

영화속 내용이 많이 줄여지고. 또 다소 다른부분도 눈에 띄지만..

아이는 다른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나름 즐겁게 이책을 보고있다.

화려한 실사에 영화속 주인공들이 고스란히 나온 책이기에

너무 신기한가보다.. 영화속에서는 그냥 휙지나가던 장면들도 사진으로보니 관찰도 할수있어서 좋은것같다.

책제목도 황금티켓처럼 반짝이는  금색이니..정말 금으로 만든거아니냐며 신기해했다..

 

아이혼자 쭈욱 읽어내려가는것은 무리고..목이 아프도록 엄마인

내가 맘먹고 읽어줘야한다는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일까?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 이책...혹은 이영화에 빠진 아이라면

한번쯤은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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