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을 디자인하다 - 사람을 움직여 문제를 해결하는 기발한 생각의 비밀
마쓰무라 나오히로 지음, 우다혜 옮김 / 로고폴리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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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비해 뭔가 어설픈 책. 작은 하나에도 진심을 품는, 덕후의 나라 일본? 저자의 행동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느끼며 상상해 본 시간. 자신이 주최한 전국대회에서 새로운 동지들을 만났다는 장면은 우연의 옷을 입은 열정의 교차를 일깨워준다. 가장 큰 소득은 추천글에서 이랑주를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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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질문법 - 최고들은 무엇을 묻는가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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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의 책 ‘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에서 타고 왔습니다. 질문에 대한 내용은 사실 경청과 소통으로 연결되며 의례 익숙하기 마련이지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에세이처럼 편하게 읽으며 저자가 풀어주는 질문의 가치를 복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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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을 위한 브랜딩 법칙 ZERO
김용석 지음 / 처음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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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리뷰가 있어 신기했다. 서점에 가서 확인해보고 읽기 시작하여 정리하다 보니 내용이 평이하다는 생각을 한다. 저자의 말대로 제목은 ‘쪼개기‘를 잘 한 듯 싶으나 뒤로 갈수록 평이하다. 브랜딩 입문, 실행서, 사례집, 통찰 영역에 걸쳐 있으나 저자의 모습이 반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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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쏜살 문고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미애 옮김, 이민경 추천 / 민음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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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에 이런 의미가 담겨 있다는 걸 이제 알고 갑니다. 처음엔 거부감이 조금 들었는데 강연을 염두에 둔 글이라 그런지 쉽게 읽을 수 있었고 마치 대화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실 재미는 없지만 백년 전에 저자가 느낀, 전하는 갑갑함과 위로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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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더링 하이츠 을유세계문학전집 38
에밀리 브론테 지음, 유명숙 옮김 / 을유문화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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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이나 판형 모두 훌륭하고 처음 접한 무선제본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문제는 이 영국 고전이 내게는 끔찍이도 재미없었다는 것과 완독하라는 압박감을 선물해주었다는 것. 이런 경우 대게 해설에서 위안받지만 그마저도 눈에 들어오지 않으며 끼워맞추기 같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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