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기술
유시민 지음, 정훈이 그림 / 생각의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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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비슷한 동료는 직장생활에서 비타민같은 존재다.

나처럼 유시민 빠인 동료가 추천해준 책에서 건진 글귀...

˝악플은 근원적으로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내 글이 없으면 답글도 없습니다. 선플을 기대하다가 악플이 올라오니 괴로워하는 것은 과욕 때문입니다. 누구나 선플만 쓰지는 않으며 세상은 내 생각을 온전히 품어 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남들이 주는 것을 안 받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물건을 주고받을 때 요리조리 살펴서 받는데 마음은 그냥 덥석 받고 맙니다. 마음도 살펴서 받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손에 땀을 쥐도록 맛나는 글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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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책을 추천해달라는 소리를 가끔 듣는다. 그럴때마다 곤혹스럽다. 제법 읽는 편이지만 나역시 기억날만큼 인상적인 책은 몇 안돼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책은 과연 어떤 책일까.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허영만의 만화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듯하다. 마치 다큐멘타리같달까? 그의 책 부자사전의 십년 전에 분명 읽었던 책인데 지금 다시보니 새롭게 읽힌다.

아무래도 두번째 읽은 책 만큼 재미난 책은 없지않을까 싶다.

그래서 요즘은 읽을 책이 궁하다면 예전에 좋게 읽은 책을 다시한번 보시라고 권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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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말하는 돈과 인생이야기
박현주 지음 / 김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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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이라는 말이 있다. 몸은 작지만 힘이나 아우라가 강렬한 사람을 말한다. 몸이 작지 않고 강렬한 사람은 뭐라 불러야 할까? 천재라고 불러야 할까? 천재든 거인이든 정말 대단한 사람을 찾았다. 바로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이다. 이 사람은 너무나 거대해서 나같은 사람이 따르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거인이요 천재다. 인간으로써 이처럼 거대해질 수 있다니, 위대해보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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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깨달음은 없지만 스낵같이 가볍게 섭취하기 좋은 책.

책의 주제는 한줄로 요약하자면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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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이 새벽부터 대한민국의 독서혁명을 이끄는 사람들..
참석하는게 일년째 되어가는데 언제나 힘이 난다.

오늘도 에너지를 얻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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