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의 결탁 - 퓰리처상 수상작
존 케네디 툴 지음, 김선형 옮김 / 도마뱀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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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나 재미, 구성과 캐릭터 가운데 어느 부분도 뒤쳐지지 않는다. 심지어 주인공의 옆집 아줌마까지도 인물 하나하나 살아 숨쉬는 소설이다. 아쉬운 점이 두 가지인데, 원어로 읽어서 그 느낌을 살릴만한 실력이 없다는 점과 작가가 사망해서 더 이상 작품을 접할 수 없다는 점. 정말 통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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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샘 맥브래트니 글, A.제람 그림,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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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먼저 아빠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해주면 아빠는 용기내어 더 큰 사랑을 말할 수 있지요. 사랑한다고 말하기 쑥스러운 아빠들이 마음껏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책이 도와줍니다.그리고, 아빠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스르르 잠들어 꿈나라로 가는 버스에 오르도록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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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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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 줄 때마다 목이 메인다. 엄마가 생각나서. 우리 엄마가 나를 이렇게 사랑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가 고맙다. 아이를 위한 책인데, 엄마 생각이 더 나는 신기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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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 엄마와 아기를 위한 태교그림책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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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들이 나의 아이를 기다리고, 축복하고, 사랑스러운 눈길로 맞아줄 준비중이라는 느낌을 갖게 해 주는 고마운 책. 머리맡에 두고 아이가 태어나는 날까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이 아빠가 한 페이지씩 읽고, 아이와 태담을 나누는 고마운 시간을 마련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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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달려라 메로스 - 모리미 도미히코의
모리미 도미히코 지음, 권영주 옮김 / 시작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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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의 봄에`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의 삶은 달라졌을까? 다른 듯이 닮았고, 비슷한 듯이 차이나는 경험을 통해 도달하는 결론이 식상하지 않고 재미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로맨스 소설보다 감각적이다. 모리미 도미히코 특유의 문체가 더욱 빛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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