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이, 내가 딱 하고 싶었던 말!!

(출처 : 한겨레 21 장봉군의 툰21 http://h21.hani.co.kr/section-021107000/2007/08/021107000200708230674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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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8-25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밤을 지배하고 사시미를 휘두르지 않아도 분명 조폭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이 많긴 많죠.저런 배경을 바탕으로 아예 법 위에 군림하기까지 하니 말이죠.^^

turnleft 2007-08-25 02:47   좋아요 0 | URL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는데, 학벌 마피아가 가장 공고한 영역이 관료 사회가 아닐까 싶어요. 정권이야 어떻게 되든 오히려 많은 부분에서 드러나지 않게 영향력이 관철되는데, 예컨데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같은 건을 유야무야 밀어부치는데는 정권의 의지보다는 관료의 의지가 더 강해보이죠.
 
기다리다



산 엘모 성에 오르면 볼 수 있는 나폴리 항과 베수비오 산 풍경.

진짜 올라가보지 않으셨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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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24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아~~~!

턴레프트님 너무 고마워요! 휴- 이제 기억났어요. :)
나폴리 미항을 어케 잊을쏘냐?????
그대도 다녀오셨군요?
왠지 <냉정과 열정사이>가 생각나는군ㅋㅋ(우리 두오모에서 혹시 스친 사이? ^^)

turnleft 2007-08-24 14:53   좋아요 0 | URL
두오모는 안 가봤으니, 그냥 산 엘모에서 스쳤다고 치죠.(응?)

라로 2007-08-31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나폴리에서 사진하나 안남기고 피자만 먹고 왔다지요,,,
그런데 그 피자맛이 지금도 기억난다면 믿으실까요???ㅎㅎㅎ

turnleft 2007-08-31 08:38   좋아요 0 | URL
쿠.. 이해해요. 나폴리 피자가 워낙 유명하잖아요. 별로 들어간 것도 없는데 어찌 그리 맛있는지!!
 



기약 없는 기다림은 싫다.
때가 되면 올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기다림은 꽃봉오리 같은 설레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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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체셔님 기억 재생을 위한 나폴리 사진
    from 다락방 서재 2007-08-24 12:40 
    산 엘모 성에 오르면 볼 수 있는 나폴리 항과 베수비오 산 풍경. 진짜 올라가보지 않으셨나요? :p
 
 
Mephistopheles 2007-08-24 0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례합니다만 쓰시는 기종이..??? (명필이 붓 탓하지 않는다고 절대적으로 믿는 메피스토가)

turnleft 2007-08-24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을 찍을 때는 Minolta X-700 이라는 기종을 쓰고 있었고, 작년부터는 Minolta Dynax 7 이라는 녀석으로 바꿔 쓰고 있습니다 ^^a

비로그인 2007-08-24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여긴 어디예요? 저건 기차인가요? 궁금궁금...+_+

turnleft 2007-08-24 09:51   좋아요 0 | URL
여기는 나폴리. 저 기차는 일종의 전철인데, 나폴리의 산 엘모(맞나? 기억이 가물가말 -_-)라는데 올라갈 때 타는 산간열차 같은거에요.

비로그인 2007-08-24 09:53   좋아요 0 | URL
나폴리 갔었는데 이론! 전 산간 열차는 헝가리랑
스위스밖에 기억이 안나요 ㅠㅠ..

turnleft 2007-08-24 10:08   좋아요 0 | URL
나폴리 가서 산 엘모에 안 올라가보고 어딜 가본거에요 -_-;
설마 걸어서???

비로그인 2007-08-24 10:10   좋아요 0 | URL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나봐요.(하긴 대학때니까 ㅠㅠ)
가서 바다 보고 왔는데? 어흑...

마늘빵 2007-08-24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사진도 글도 정말.

turnleft 2007-08-24 09:52   좋아요 0 | URL
정말?

다락방 2007-08-24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체 어떻게 저 타이밍에 저런 구도로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셨을까요? 역시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절묘한 감이란것이 있는가봅니다. 사진 좋은데요 :)

turnleft 2007-08-24 14:40   좋아요 0 | URL
저 기차 타고 올라가려고 오길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자세 잡고 있다가 기차 오길래 찰칵. 저는 순발력이 약해서 순간 포착은 잘 못하지요 ^^;

프레이야 2007-08-24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색감이 청명해요^^

turnleft 2007-08-24 14:40   좋아요 0 | URL
그쵸? 흐린 날이 색은 더 묵직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향기로운 2007-08-2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있잖아요~~^^ 동경에 갔을 때 골목골목 구석진곳으로 다니던 전철이 생각나요^^

turnleft 2007-08-25 01:10   좋아요 0 | URL
동경에는 골목까지 들어가는 전철이 있나요? 저는 번화한 곳만 다녀서 그런지 그냥 정신 없었던 기억만.. ^^;

마노아 2007-08-24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예술가예요^^

turnleft 2007-08-25 01:11   좋아요 0 | URL
엇, 영광입니다. ^^
(아이 부끄러워;;)

라로 2007-08-24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대단해요!!!
알라딘엔 정말 재능있는 분들이 넘 많잖아욧!!!

그런데,,,,혹시 캠코더 추천할만한 거 있음 해주세요,,,뜬금없죠???ㅎㅎ

turnleft 2007-08-25 01:1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은 사진 잘 찍는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저는 뭐 그냥 그런 정도랍니다. ^^;

아, 그리고 캠코더는 제가 잘 모르네요. 써 본 적도 없고 전자제품을 빠삭하게 파악하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겹겹 쌓아올린 조각을 모아
그대, 내 마음의 슬픈 꽃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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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3 08: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3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낯선 도시에서 정처 없이 떠돌아 다니는 것도 꽤나 짜릿한 경험이다. 잘 알려진 관광지를 "찾아가는" 것과는 달리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무엇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니까. 특히 대중교통이 발달된 곳에서는 길을 잃어도 언제든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 내키는대로 발길을 돌리곤 한다. 모퉁이마다 어디로 향할까 정하는 방랑의 묘미.

생각해보니, 책읽기도 비슷한 것 같다. 공부할 때야 주제와 목적이 있어 방향을 잡을 수가 있는데, 그냥 읽는 책들은 한 권 다 읽고 다음 권 짚을 때마다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 책을 집어든다. 그야말로 좌충우돌 책읽기의 전형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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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8-22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이번 사진은 완전 제 취향이예요 :)

turnleft 2007-08-22 12:37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취향 접수했습니다 ^^

향기로운 2007-08-22 15:54   좋아요 0 | URL
제 취향이기도 해요. 너무 근사해서 서재지붕으로 쓰고싶은 욕망이..^^;;

turnleft 2007-08-22 17:01   좋아요 0 | URL
엇, 필요하시면 가져다 쓰셔도 되요. 제가 오히려 영광이죠 :)

마늘빵 2007-08-2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브로드웨이.

turnleft 2007-08-22 12:37   좋아요 0 | URL
오호, 뮤지컬 보러 가시게요?

비로그인 2007-08-2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방통행로에는 유턴이 안되서 one way 인지..전 유턴표지판이 좋아요. 엥? ^^

turnleft 2007-08-22 12:38   좋아요 0 | URL
one way 든 유턴이든 그건 차를 위한 표지잖아요. 빠른 대신 규칙에 묶여야죠. 인간은 신호 따위 신경쓰지 말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야겠죠? ^^

비로그인 2007-08-22 13:19   좋아요 0 | URL
호호, 마자용~ 근데 자동차표지판이건 아니건 유턴은 언제든 다시 돌릴 수 있는 의미라는 게 좋다는 말씀이었어요~ ^^

turnleft 2007-08-22 14:30   좋아요 0 | URL
^^

비로그인 2007-08-22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텐레프트님 마음으로 가는 길은... 이정표 어딨어요?

:D

turnleft 2007-08-22 13:13   좋아요 0 | URL
글쎄요.. 저도 어디다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길가다 찾으시면 연락주세요 ^^;

slowstep 2007-08-22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형 살아있었네! 홈페이지는 뭐 가봐도 바뀌는게 없길래 안간지 한참 됐는데,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깜짝 놀랬음. 사진 좋습니다 그려..

turnleft 2007-08-22 14:30   좋아요 0 | URL
어랏.. 오랜만~~~ 너도 살아있었군.
근데, 어디서 이리로 타고 들어온 것이냐. -_-; 메타블로그 쪽으로 글 안 보내게 하려고 노력(까먹을 때가 있어서;;) 중인데.

라로 2007-08-2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좌충우돌 책읽긴 바로 저에욤~.^^;;

turnleft 2007-08-23 03:47   좋아요 0 | URL
하핫..저하고 같은 유형(?) 이시군요. 반갑습니다. nabi 님

프레이야 2007-08-23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그래요 좌충우돌 책읽기요^^
저 위에선 원웨이가 맘에 들어요^^

turnleft 2007-08-23 11:38   좋아요 0 | URL
쿠.. 좌충우돌형이 많으시네요. 아니, 아프님 같은신 분 빼놓고는 대개 좌충우돌형이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