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끝에는 언제나, 끝이라는 아쉬움과 집으로 돌아간다는 안도감이 뒤섞이곤 한다.
하지만 계절이 돌아오면, 다시 길을 나설 때가 올 것이다. 저 새들처럼.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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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9-23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오세요~ ^ ^

turnleft 2007-09-24 01:17   좋아요 0 | URL
옙, hnine 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

비로그인 2007-09-23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웰컴 홈-
푹 쉬고 계시겠군요 :)

turnleft 2007-09-24 01:17   좋아요 0 | URL
어제는 대충 씻고 늘어져서 영화 한 편 보고 그냥 잤어요.
오늘은 짐정리에 빨래, 청소, 장보기 등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하는군요;;

마노아 2007-09-25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사 귀환을 축하해요. 다음 여행을 벌써 계획하시는군요^^

turnleft 2007-09-25 06:31   좋아요 0 | URL
계획.. 까지는 아니고, 그냥 때 되면 또 가겠지 정도죠.
추석 잘 보내고 계시죠? ^^

프레이야 2007-09-2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오셨군요. ^^
사진 멋집니다. 좀 쉬세요^^

turnleft 2007-09-27 02:29   좋아요 0 | URL
쉬어야 하는데 바로 출근했더니 일주일이 버겁네요. 계속 퀭~한 얼굴로 다니고 있다는;;

라로 2007-09-2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멋있어요!!!
님의 황금색은 그 깊이가 매번 새롭네요!!!!
오늘은 보색의 신비함이라~~~

turnleft 2007-09-27 02:32   좋아요 0 | URL
자연의 신비함이지요 :)
 

밤새 텐트를 때리는 빗소리가 얼마나 시끄러운지 아세요?
(거의) 영하에 육박하는 새벽 공기 속에서 차갑게 젖으 텐트 접는게 얼마나 손시려운지 아세요?
한 쪽으로 힘을 주면 쑥 꺼져버리는 에어 매트에서 자는게 얼마나 허리 아픈지 아세요?
발이 시려서 잠이 깨는 기분 아세요?

무엇보다도,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아시나요? ㅠ_ㅠ

3일 캠핑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Idaho 의 Arco 라는 작은 마을에 왔습니다.
핸드폰도 안 터지는 동네가 그래도 여관에 Wi-Fi 는 깔아놨군요. 덕분에 잠시 서핑 중 ㅎㅎ
Yellowstone N.P. 하고 Grand Teton N.P. 에서 3박 4일을 보내고 이제 돌아가는 길에 들어섰네요. 아마도 토요일(한국시간 일요일) 밤 정도에는 집에 들어갈 것 같아요. 캠핑을 또 안 해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어찌나 이리도 훈훈한지. :)

사진 많이 찍었으니까(필름 10통 정도), 나중에 정리해서 보여드릴께요. 간략한 소감은 꼭 한 번 직접 와서 보실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거. 자연은 참 신비로와요~ ^^

그럼 여행 무사히 끝나게 빌어주세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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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1 1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23 1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9-2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아이다호 말씀이십니까.
기면발작증에 걸린 리버 피닉스의 엄마를 찾아 키에누 리브스도 함께 여행했던, 그 아이다호요? 흑흑.

turnleft 2007-09-23 12:48   좋아요 0 | URL
<마이 프라이빗 아이다호> 말씀이시죠? 저는 영화 못 봐서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어요. 제가 느낀 아이다호는 "광막하다"라는 표현이 제일 적합할 듯.

마노아 2007-09-21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글도, 사진도 모두 기다려져요. 돌아오셔서 더운 물에 푹 담그시고 노고를 푸셔요~~

turnleft 2007-09-23 12:49   좋아요 0 | URL
전부 13통 찍었네요. 이거 현상비도 만만찮고 스캔하는건 더더욱 죽음인데 어쩌죠? 정리되는데로 보여드릴께요 ^^

비로그인 2007-09-2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새 텐트 때리는 빗소리... 요거이 원츄.

단 사랑하는 그이와 함께 :)

어여 돌아와요- 보고싶응께~

turnleft 2007-09-23 12:50   좋아요 0 | URL
맞아요. 빗소리가 어찌나 시끄러운지 텐트 안에서 무슨 짓(?)을 해도 다른 텐트에서 들릴 리는 없어 보이더군요 :p

마늘빵 2007-09-2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편은 못드시겠군요 =333
그래도 달님보면서 소원 이루세요. :)

turnleft 2007-09-23 12:50   좋아요 0 | URL
송편.. 한국 슈퍼에서 사먹으면 됩니다 -_-;;
달은 여기도 보름이니까, 소원은 빌어야겠네요. 뭘 빌까요?

라로 2007-09-22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아계셨군요!!!!ㅎㅎㅎ
저도 옐로스톤에서 캠핑하던 생각나네요~~~.ㅎㅎㅎ
10통찍으신 필름속 사진과 님의 글 넘 기대만땅~.
근데,,,님은 토욜에 오시고 전 토욜부터 못오고!!!흑
비극이얍!!!

Arco에 계시다니 갑자기 Arco의 노래가 듣고 싶어지네용~.^^;;;;;

turnleft 2007-09-23 12:51   좋아요 0 | URL
엇, 토욜부터 어디 가시남요? 다른 분들 글까지 챙겨 읽을 여유가 없다보니 소식이 느려서;;
Arco 라는 그룹 혹은 가수가 있나보네요. 저는 주유소 브랜드로밖엔;;

프레이야 2007-09-23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뜻한 물로 하는 샤워의 행복감, 텐트여행의 불편한 편안함 같은 것,
부러워요, 좌회전님! 남은 여행도 멋지게 마무리하시구요, 사진 기대한단 말
안 할게요. 필름 13통 무지 압박되겠어요. 여기는 추석 쇠러 고향들 가셔서 좀
한산합니다. 거기도 보름달, 그렇네요^^

turnleft 2007-09-24 01:19   좋아요 0 | URL
옆에서 보시니 필름 스캔하는게 얼마나 번거로운지 많이 느끼셨겠군요 ^^;
혜경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1년만에 홀로 떠나는 여행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풍경을 만날지
돌아온 나는 과연 떠나기 전의 나와 얼마만큼 다를지
또 한 편의 Road Movie 를 기대하며

일주일 후에 뵙지요. See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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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9-16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셔요~ 사진 꾸러기 가득 싣고 오셔요^^

turnleft 2007-09-16 13:15   좋아요 0 | URL
첫날 강행군을 마치고 모텔 잡아 들어왔더니 인터넷이 되는군요. 요새는 미국도 많이 발전해서 이런 데가 종종 있다니까요. 사진 꾸러기는 잘 모르겠고, 암튼 열심히 찍고 오지요 :)

하이드 2007-09-16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투나, 질투나, 쳇쳇쳇
엘리자베스타운이 생각나요. 도대체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영화였지만,그 중에는 로드무비도 있었고, 그것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아요.
그러니깐, 턴레프트님은 컬스틴 던스트 같은 여자가 준 로드맵 같은건 없단 말이죠? 흐흐흐흑

turnleft 2007-09-16 13:24   좋아요 0 | URL
엘리자베스타운을 안 봐서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저한테 로드맵 따위를 준 여자는 없었어요. 아니, 아예 하루종일 사람을 거의 못 봤군요;;

Mephistopheles 2007-09-16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깐잠깐..분명 시빅을 타고 여행을 하실꺼라 생각했는데.......
비틀을..???

turnleft 2007-09-16 13:44   좋아요 0 | URL
사진은 사진일 뿐. 제 차는 시빅이 맞습니다. 에어컨도 안 달린 시빅 끌고 사막을 가로지르려니 참 덥더군요;;

hnine 2007-09-16 0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히 다녀오세요~

turnleft 2007-09-16 13:46   좋아요 0 | URL
옙. 중간에 기회가 되면 접속해서 소식도 남길께요 :)

비로그인 2007-09-16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와요(흔들흔들)^-^)/

turnleft 2007-09-16 13:52   좋아요 0 | URL
제가 없는 동안 알라딘을 잘 지켜주시길 -_-/

마늘빵 2007-09-16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흥? 저게 좌회전님 차에요? 와.

turnleft 2007-09-16 14:01   좋아요 0 | URL
인터넷이 되긴 되는데, 완전 인내심 테스트 수준이네요. 댓글 여섯개 다는데 거의 한 시간 걸리는 듯;;
암튼 요지는 제 차가 아니라는거;;

프레이야 2007-09-16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사막을 가로지르는 에어컨 안 되는 시빅 한 대라, 그 안에 좌회전님~
상상만으로도 멋집니다. ^^ 님만이 그려내는 한편의 로드무비, 기대하고 있을게요.
부럽부럽^^

turnleft 2007-09-17 13:47   좋아요 0 | URL
아고고... 오늘은 Montana 주의 Bozeman 이라는 도시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내일부터는 3~4일간 캠핑이라 인터넷 접속은 당분간 못하겠군요. 혜경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멋진 여행 만들도록 할께요 ^^

2007-09-16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7 1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9-17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씨빅은 참 좋은 차에요, 개스 조금 먹고 고장 안 나는. 리세일 밸류도 좋죠.
14,500 에 사서 9년 타고 3,900 에 팔았다는.. -.-v
사시는 씨애틀이 시원한 동네라 그런가요? A/C 가 없다니...
여행이 즐겁기를 바랍니다.

turnleft 2007-09-21 12:23   좋아요 0 | URL
우왓, 9년 타셨으면 그냥 버려도 본전 뽑으셨을텐데.
시애틀 쪽은 여름이 짧고 기온도 많이 높지 않아서 A/C 없는 차들이(중고) 많이 보이더라구요. 요즘은 점점 더워져서 A/C 없는 차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지요;;
 

 

춤을 추고 싶을때는 춤을 춰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춤을 춰요
그깟 나이 무슨 상관이에요
다같이 춤을 춰봐요 이렇게~

오늘만 일하면 저 휴가 갑니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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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형"이라고 부를만큼 개인적으로 알거나 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 야구에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더더욱이 MLB 야구를 즐겼던 사람도 아니었는데, 박찬호 덕에 야구를 보기 시작한 한 명의 팬일 뿐이다. 당시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그랬듯, 콧대 높던 메이져리그에서 그가 타자들을 돌려세우던 모습에 통쾌함을 느꼈던.

근데, 전성기를 지나도 한참 지난 박찬호가 부상과 부진에 허덕일 때, 이상하게도 나는 다른 한국인 메이져리거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았다. 누가 얼마나 잘하냐는 내 관심 밖이었다. 오히려 나는 계속 박찬호의 기복 심한 플레이를 때론 즐거워하고 때론 안타까워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마이너리그로 강등되어 더 이상 그의 경기실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없을 때조차, 그의 뉴스를 찾아보며 그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었으니.

얼마전, 아마도 마이너리그는 더 빨리 끝나는 것 같은데, 그가 마이너리그에서의 첫 해를 마무리했다. 시즌이 끝나고서야 그동안 어깨 통증을 감춰왔다는 이야기도 꺼내더라. 하지만, 다행히 시즌 마지막 두어 경기를 통증 없이 잘 던질 수 있어 기쁘다는 이야기에 나도 같이 즐거워졌다. 내년에도 그의 경기를 기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사진은 작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을 때 찍은거다. 경기 시간에 좀 늦어 2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내리 안타/홈런을 얻어맞아 8실점을 하더라 -_-;; 하지만, 박찬호는 그러고도 6회까지 버텼고, 그 덕에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좀 쉬게 해줄 수 있었다는 평을 들었다. 내가 박찬호에게 바라는 것도 바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꼭 항상 최고일 필요는 없다. 때로 난타를 당해 망신창이가 될 때가 있어도, 공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당신이 열 경기를 망쳐도, 단 한 경기의 호투에 나는 열광할테니.

찬호형, 나는 당신의 팬입니다.

ps. 사진은 3장 연속촬영한 것을 합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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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9-14 0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져서 추천 안 누를래요. 쳇,

turnleft 2007-09-14 04:20   좋아요 0 | URL
쳇, 까칠한 하이드님 같으니라구 s(-_-)z

hnine 2007-09-14 0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구도 모르는 제가 LA dodgers에 있던 박찬호가 온다는 말을 듣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구장에 갔더랬지요. Colorado 팀 응원하는 사람들 사이에 앉아서 찬호 팍 을 응원하던 날이 기억나네요.
항상 최고일 필요는 없다는 말이 근사한 한줄의 카피 같아요.
사진 멋진건 뭐, 말할 필요도 없고요.

turnleft 2007-09-14 11:56   좋아요 0 | URL
90년대 후반을 미국에서 보내셨나 보네요. 원정팀 응원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경기장 전체랑 싸우는 느낌이 드니;;

마늘빵 2007-09-1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이걸 직접 합성한거에요? 이런 기술도 있구. 합성한 사진의 기술 때문에 추천.

turnleft 2007-09-14 11:57   좋아요 0 | URL
합성..이라고 해서 어감이 좀 이상해졌는데.. ^^;
그냥 3장을 살포시 겹춰준겁니다. 쉬워요 ㅋㅋ

2007-09-14 1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4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perky 2007-09-14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글을 읽고나면, 안그래도 멋진 사진이 더 멋지게 느껴져요.

turnleft 2007-09-14 11:5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님도 박찬호 좋아하시나요? ^^

마노아 2007-09-14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참 좋아요. 따뜻한 시선과 관심도, 그리고 합성한 저 사진도 너무 근사해요. 멋쟁이(>_<)

turnleft 2007-09-14 12:0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프레이야 2007-09-14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연속샷입니다. 합성인데 참 느낌이 좋으네요.^^
야구는 잘 몰라도, 즐길 수 있으면 그게 최고겠지요. 님의 글도 참 좋아요^^

turnleft 2007-09-14 12:02   좋아요 0 | URL
요새 읽고 계신 <삼미..> 하고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죠?

다락방 2007-09-14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러게요.
박찬호보다 어리시다면....훗 :)

turnleft 2007-09-14 16:05   좋아요 0 | URL
훗 <--- 요 웃음의 정체는?(아직 어리구나?)

Mephistopheles 2007-09-14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휘두르는 팔의 잔상을 좀 보세요..
아무리 부진해도 박찬호씨는 박찬호씨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보고 싶어요.^^

turnleft 2007-09-14 16:06   좋아요 0 | URL
그쵸, 역사적 의미도 있어요. 그래도 자꾸 옛날이랑 비교되니까 좀 가슴이 짠~하더라구요. 지금의 모습도 의미가 있는데 말이죠.

Kitty 2007-09-14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안녕하세요! 박찬호 얘기가 나와서 반가워서 댓글 달고 갑니다 ^^
저도 여름에 박찬호 등판 경기를 한두 번 보러 갔었어요.
마이너리그 구장은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는 나름 오붓하고 좋은데다가 한국 사람들도 엄청 많이 와서 응원해줬지만 중요한건 갈 때마다 졌다는거 ㅠㅠ 실점도 많고 ㅠㅠ
내년엔 꼭 부활하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또 보러갈께요!!

turnleft 2007-09-14 16:1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Kitty 님 ^^
휴스턴 근처에 계신가보네요. 지금 그 옆으로 허리케인 올라온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 모르겠군요. 몸 조심하시고..
제가 멀어서 박찬호 경기 응원은 차마 못 가니까, 제 대신 가서 응원 많이 해 주세요~ ^^

부리 2007-09-14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합성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저도 그런 기술이 있다면.............변기 막는 장면을 시리즈로...... ==3

turnleft 2007-09-15 02:1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부리님.
일단 변기 막는 장면을 연속 촬영한 사진부터 준비하셔야 합니다. 합성은 그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