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한(제발~~~) 다음다음주에 휴가를 낼 계획입니다.

올해의 사진 여행은 Yellowstone National Park 과 Grand Teton National Park 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화산 지형과 청정 산악 지형을 번갈아 볼 수 있는 코스랍니다. ^^ 3일 정도는 캠핑도 할 예정입니다. 간만에 모닥불에 마시멜로도 구워먹고, 침낭 안에서 랜턴 키고 책 읽는 로망을.. ㅎㅎ

문제는 역시 운전거리네요. 딴 길로 안새고 저 코스대로만 달려도 1900 마일, 대략 3000km 정도 되네요. 중간에 여기저기 빠지고 하면 2500 마일 정도는 예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긴 거리를 혼자 운전할 생각을 하니.. (털썩)

다음주는 틈나는대로 세부 계획 세우면서 휴가 준비를 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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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9-08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가시는거에요?

turnleft 2007-09-08 09:09   좋아요 0 | URL
예, 혼자 가요. 같이 가실라우? :)

마늘빵 2007-09-08 09:28   좋아요 0 | URL
:) 저는 여자분이랑 가고픈데요? =333

turnleft 2007-09-08 10:07   좋아요 0 | URL
쳇.. ( -)y-~

비로그인 2007-09-08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

turnleft 2007-09-08 10:08   좋아요 0 | URL
실제 가는건 다음다음주에요 ^^;
저를 일주일은 더 보셔야 합니다 :p

hnine 2007-09-08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됩니다. 멋진 사진, 조금은 구경 시켜주실 거죠?
Seatle에서 출발이시네요.

turnleft 2007-09-08 12:38   좋아요 0 | URL
당연히 올려야죠. 이번에는 제대로 작정하고 여행기를 써볼까도 생각 중이에요~ ^^

Mephistopheles 2007-09-08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이오밍이라면 제가 지금 읽고 있는 브로큰백 마운틴의 저자가 사는 동네군요.^^

turnleft 2007-09-08 12:39   좋아요 0 | URL
사실, Grand Teton 을 여행지로 잡은 것도 브록백 마운틴(영화) 때문이었어요. 휴가 때 들고 갈 책으로 브록백을 잡을지 아니면 시핑 뉴스를 잡을지도 고민 중입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서 브록백 마운틴을 읽으면 감동 두 배 아니겠습니까 ㅋ

perky 2007-09-08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렸다가 사진들에 반했어요. ^^ 시애틀 사시나 보네요? (저는 샌프란시스코에 삽니다.) 반갑습니다. ^^
좋은 여행 잘 하시고요. 멋진 사진과 여행기 기대할께요. (전 2004년도에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출발,crater of the moon NM,옐로스톤,그랜드티톤,badlands NP, rushmore NM, windcave NP 거쳐 록키마운틴, dinosaur NM, mesa verdi NP등 장거리 렌터카 여행 했었거든요. 아이다호,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유타,콜로라도 한바퀴 도는 대장정이었는데, 정말 좋았었어요. 님과 여행지가 겹치는 것 같아서 제가 또 여행가는 것 마냥 제 맘이 설렙니다.)

turnleft 2007-09-08 12:4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시간대가 같은 곳에 사시는 분이군요!! ㅎㅎ
여행 코스가 아주 맘에 드네요. 저도 더 멀리 돌고 싶은데 직장에 매인 몸이라흑..;;

비로그인 2007-09-08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델고 가요~ 우앙~ ㅜㅜ...

turnleft 2007-09-08 14:24   좋아요 0 | URL
오기만 하면 제가 모시고 다닙죠!!

Mephistopheles 2007-09-08 20:57   좋아요 0 | URL
브로큰백은...이성끼리가면 안됩니다 동성끼리 가야...=3=3=3=3=3=3

turnleft 2007-09-09 00:31   좋아요 0 | URL
그래서 아프님 꼬셨는데, 여자랑만 간다잖아요~~ (흥)

비로그인 2007-09-09 11:04   좋아요 0 | URL
왜 나는 멍청하게 턴레프트님이 미쿸에 산다고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걸까?
끄응-

turnleft 2007-09-09 17:23   좋아요 0 | URL
제가 딱히 표현을 안 한 탓이죠 뭐 ^^;

프레이야 2007-09-08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다다음주요? 여행기와 사진 기대 만땅으로 하고있을래요^^

turnleft 2007-09-09 00:31   좋아요 0 | URL
제가 필름카메라를 쓰는 관계로 여행 다녀와서 필름 현상하고 스캔해서 글 정리하려면 하세월이 걸릴겁니다. 좀 늦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마노아 2007-09-10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지금 사는 곳이 미국인가요?

turnleft 2007-09-10 16:13   좋아요 0 | URL
예, 그렇답니다;;

다락방 2007-09-10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앗
그렇구나.
저도 이제야 알았어요, TurnLeft 님이 미국에 사신다는걸.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아, 그렇구나!!

turnleft 2007-09-11 03:36   좋아요 0 | URL
시애틀 오실 일 있음 연락주세요. 제가 진짜 맛있는 커피집 몇 개 알거든요 :)
 



Vintage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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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9-0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년 365일을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자기 담배가게를 찍었다는 폴 오스터의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가 생각나네요.^^

turnleft 2007-09-08 12:37   좋아요 0 | URL
쿠.. 멋진 소설, 멋진 장면이었지요. 이 사진도 빨리 보시면 안되요. 천천히 구석구석 보시길.. ^^

비로그인 2007-09-08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제가 좋아하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 를 생각하면서 클릭했어요 :)

turnleft 2007-09-08 14:26   좋아요 0 | URL
낚이셨군요 :p
제목 써넣으면서 V for 뭐뭐뭐 이런 생각 많이 했어요. Victory, Venom, Violet 등등. 벤데타는 생각도 못했네요;;

다락방 2007-09-10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뉴욕에 갔을때 RIZZOLI BOOKSTORE 를 갔었어요. 영화 [폴링인러브]에서 메릴 스트립과 로버트 드니로가 책을 바꿔가는 그 장면의 서점이요. 너무 좋아서 그 안에서 책들과 사진을 찍었었는데 현상을 해보니, 시꺼멓게 되서 나오질 않았어요. 그게 어찌나 서운한지.

혹여, 그 서점에 가시게 된다면 사진 한장 찍어서 올려주세요.
:)

turnleft 2007-09-11 03:34   좋아요 0 | URL
저는 RIZZOLI BOOKSTORE 못 가봤어요. 다음에 뉴욕 가면 꼭 찾아가볼께요 :)
 



그녀의 발, 그녀의 팔, 그녀의 손을 떠올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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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9-07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분은 누구신지요?
선물 고를 때 참 어려워요, 그죠?
글이 참 좋아요^^

turnleft 2007-09-07 11:54   좋아요 0 | URL
전에 출장지에서 만나서 같이 일했던 인도 친구입니다. ^^
아.. 저는 아직도 선물 고르는 법을 잘 모르겠어요. 다니다가 뭘 보고 아 저거 누구 선물 주면 좋겠다.. 이런건 많은데, 막상 누구한테 뭔가 선물을 줘야 할 상황이 되면 맘에 드는거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비로그인 2007-09-0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초상권 침해 아녀요? ㅋㅋ

turnleft 2007-09-07 11:54   좋아요 0 | URL
쉿!! 여기 올린 것만 안 들키면 됩니다;;

다락방 2007-09-10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멘트가 좋은데요 :)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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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9-05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두 님이 찍으신것!!!!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안보이고 흔적만 남겨졌네요,,,,붉은 흔적...

turnleft 2007-09-05 13:16   좋아요 0 | URL
서둘러 집에 가는 사람 잡아 둘 수가 없어 흔적만 간신히 담았지요 :)

hnine 2007-09-05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 맞지요?

turnleft 2007-09-05 13:17   좋아요 0 | URL
아뇨.. 여기는 시애틀입니다 ^^;

비로그인 2007-09-05 13:30   좋아요 0 | URL
시애틀 아니죠~
씨애를~ 맞습니다아~

ㅋㅋ

turnleft 2007-09-06 02:07   좋아요 0 | URL
미국산 체셔고양이로군요!! ㅋ

Alicia 2009-03-16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임을 틀어서 사진 잘 찍진 않으셨던 것 같은데, (사진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좀 위험한 게 아닐까해요)이 사진은 이렇게 찍어서 더 멋스러운 것 같아요.

turnleft 2009-03-17 03:12   좋아요 0 | URL
그쵸, 보통은 잘 기울이지 않는게 정석인데, 이 사진 달리 방도가 없더라구요. 앞 쪽의 차들의 흐름과 배경을 모두 한 프레임 안에 넣으려다보니..
 



그러니까, 전 딸이 좋아요!(단호,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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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9-04 0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곧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겠군요. 낙엽이 노랗게 깔린...
미리 예습하고 가요 ^ ^

turnleft 2007-09-05 00:32   좋아요 0 | URL
옙. 가을의 문턱입니다. 단풍이 지고 낙엽이 질 때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지만, 마음은 이미 가을이니까요 뭐. 예습 잘 해서 올 가을도 따뜻하게 지내도록 해야겠네요 ^^

비로그인 2007-09-04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딸이 좋아요~ ^^

turnleft 2007-09-05 00:33   좋아요 0 | URL
체셔님이라도 아들들 좋아해줘야죠. 아들들도 나름 불쌍하다구욧!!

다락방 2007-09-04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전 딸이 좋아요!(단호, 진지)

전 이 멘트가 좋은데요 :)

turnleft 2007-09-05 00:35   좋아요 0 | URL
크크.. 세상의 모든 따님들에게 바치는 제 찬가랍니다~

2007-09-04 1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05 0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05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06 0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9-05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황금빛과 지붕의 보라빛이 아주 색스러워요.^^
암요, 단호,진지한 성명 '딸이 좋아요.' 원하는 대로 얻으시리라 믿습니다!!

프레이야 2007-09-05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 좋은 사진에 추천이 없다니... 제가 한 방 날리고 갑니다, 굿모닝~~

turnleft 2007-09-05 13:13   좋아요 0 | URL
우훗.. 감사합니다. 딸 낳는 비법도 기회 되면 전수를.. ㅎㅎ

2010-04-26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27 0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27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28 0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