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한(제발~~~) 다음다음주에 휴가를 낼 계획입니다.
올해의 사진 여행은 Yellowstone National Park 과 Grand Teton National Park 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화산 지형과 청정 산악 지형을 번갈아 볼 수 있는 코스랍니다. ^^ 3일 정도는 캠핑도 할 예정입니다. 간만에 모닥불에 마시멜로도 구워먹고, 침낭 안에서 랜턴 키고 책 읽는 로망을.. ㅎㅎ
문제는 역시 운전거리네요. 딴 길로 안새고 저 코스대로만 달려도 1900 마일, 대략 3000km 정도 되네요. 중간에 여기저기 빠지고 하면 2500 마일 정도는 예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긴 거리를 혼자 운전할 생각을 하니.. (털썩)
다음주는 틈나는대로 세부 계획 세우면서 휴가 준비를 해야겠군요 :)